[서해랑 아트갤러리] 서해랑 케이블카 ‘청년 추상 3인’ 展 30일 개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은 화성시 작가들과 협업해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해랑 아트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청년 추상 3인 전(展)을 개최한다.

 

청년작가 3인은 현재 화성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번 청년작가 전시는 김도훈, 김재범, 백열 작가의 회화, 조각으로 한 부분에만 치우쳐진 작품 구성이 아닌, 다방면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김도훈 작가의 작품을 보면 시원하면서도 웅장한 대형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어 서해랑의 전경과 같은 푸른 바다의 색감을 느낄 수 있고, 김재범 작가는 청년조각가로 스텐과 레진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그 물성을 시각적으로  짓눌리고  레진의 오묘한 색감을  채움으로써 작품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백열 작가는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도 각자만의 소중한 것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28일간 서해랑 제부정류장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서해랑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해랑 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획전시를 개최 예정”이라며 “화성시 작가들뿐만 아니라 전시해야 하는 작가들에게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은 다양한 볼거리 및 이벤트를 기획하고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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