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레이싱모델이자 화가, 디지털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다올이 가수로 데뷔했다.
조다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써큐버스(Succubus)'가 지난 4일 저녁 6시 멜론, 지니뮤직, 카카오뮤직 등에서 공개됐다.
조다올은 “2014년도부터 걸그룹 연습생으로 하루 15시간의 연습을 하며 데뷔를 준비했다”면서 “그동안 지속적인 보컬 트레이닝으로 실력을 쌓아오던 중 첫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써큐버스(Succubus)'는 꿈속에서 남성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여자 악령인 써큐버스를 소재로 하는 만큼 곡 전반에 걸친 어두운 분위기와 몽환적인 사운드,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곡이다. 여기에 남성을 유혹하는써큐버스의 노래를 듣는 듯한 '조다올'의 매혹적인 창법과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음원 관계자는 “이 곡은 팝 스타일에 새로운 차원을 추가해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자꾸 듣게 되는 '마성'이 있는 곡으로, 써큐버스를 연상시키는 조다올의 매력적인 보컬이 곡의 묘미다”고 전했다.
조다올은 “하반기에도 음반 제작에 참여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올해 레이싱 경기 등 모터쇼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작품 및 전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다올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데뷔한 레이싱모델이자 인플루언서다. 6년 차 디지털아티스트이자 NFT 작가 '토찌'로 메종키츠네 등 브랜드와 콜라보 작품을 발표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각종 전시회에서 작품도 출품하며 화가 '토찌'로서 활발한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