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11월 19일(금)부터 27일(토)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동시대의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 공연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쇼케이스 '2021 사운즈 온(Sounds On)-앤스로포니(Anthrophony)'를 개최한다. '사운즈 온'은 동시대에 펼쳐지는 다양한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를 탐구하는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비평가 등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2년 연속해 지원하는 사운즈 온은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예술가가 지난 1년간 발전시켜온 창작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표제로 사용된 '앤스로포니(Anthrophony)'는 문화인류학(anthro)과 소리(phony)를 뜻하는 합성어로, '인간에 의해 생성된 소리'를 의미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소리를 구분하지 않고 기술,문화,사회적으로 이미 연결된'이란 의미를 담아 소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윤민화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쇼케이스는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해 전시와 공연을 병행하면서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과 발표를 위해 블랙박스 극장, 전시장 등을 갖춘 문래예술공장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밴드 몽니가 7년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몽니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Firmament(퍼머먼트)'를 발매할 예정이다. 'Firmament'는 하늘에 담긴 별, 달, 하늘, 빛과 같이 창공에 있는 모든 것을 담아낸 앨범으로 마치 깊은 잠에서 깨고 싶지 않은 긴 꿈을 꾸는 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슈게이징, 가요, 팝 등의 여러 신선한 시도들과 대중적인 곡들의 매치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몽니의 음악적 색깔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irmament'의 타이틀곡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함께 했던 그대를 기억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별이었던 너'와 '다시', 팝&일렉의 사운드가 가미된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다. 이외에도 'Firmament (instrument)', 'How do you sleep(하우 두 유 슬립)', 'Canvas in the sky(캔버스 인 더 스카이)', 'You're so perfect(유아 소 퍼펙트)', '사랑하고 있으니까', '지금 널 데리러 가는 길이야', '유성우'까지 하늘에 담긴 별과 빛 등의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이 새로운 싱글로 컴백한다. 윤지영은 오늘(19일) 낮 12시, 네덜란드 뮤지션 '베니 싱즈(Benny Sings)'와 함께 작업한 신곡 'My luv' 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윤지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음악 팬들로부터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 베니 싱즈(Benny Sings)가 편곡을 맡았다. 윤지영 특유의 솔직한 노랫말과 멜로디, 그리고 베니 싱즈(Benny Sings)의 포근하고 도회적인 음악적 색깔이 만나 사랑스러운 곡으로 탄생했다. 베니 싱즈(Benny Sings)는 네덜란드 출신의 뮤지션으로, 재즈팝 뮤지션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며 맥 드마르코(Mac DeMarco), 턱시도(Tuxedo), 렉스 오렌지 카운티(Rex Orange County) 등 젋은 세계 뮤지션들과의 협업 이력이 있는 뮤지션이다. 뮤직비디오는 혁오, 예지 등의 영상을 연출했던 다다이즘 클럽의 DQM(정다운) 감독이 도맡았다. 또한 앨범의 전반적인 비주얼 및 커버 디자인은 3D 작가 DAMO와 협업하는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음악 팬들에게 더욱 신선하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지젤(JISELLE)이 따마(THAMA)와 함께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19일 "지젤이 오는 20일 오후 6시 새 싱글 '가사 (GASA) (Feat. THAMA)'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는 종이 위에 지젤의 이름과 신곡명, 발매 날짜가 적혀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젤의 컴백은 지난 7월 발매한 더블 싱글 'SECRET (시크릿)'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지젤은 'SECRET'을 통해 레트로 감성을 선사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가사 (Feat. THAMA)'로는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번 신곡에는 따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따마는 힙합, R&B, 소울, K-POP, 인디 등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올라운더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것은 물론 지난 9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DON'T DIE COLORS (돈 다이 컬러스)'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젤은 그동안 자작곡 'SECRET (Feat. BewhY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움츠러든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2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를 23일(화)부터 12월 10일(금)까지 진행한다. '2022 서울예술지원'은 다변화하는 예술 현장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제도의 안정화가 목표다. 예산은 약 122.6억 원 규모로 예산안 심의를 거친 후 결정된다. '예술창작활동지원'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기초예술 7개 분야 예술가(단체)들이 기획,연습부터 작품 제작,발표까지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서울 소재 공공,민간 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연극, 무용, 음악, 전통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단체에게 2년간 최대 1억5000만원(단년 기준)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서울시 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이 편리하게 신청,관리,정산할 수 있도록 2월에 오픈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에서 진행한다. 이원화됐던 신청-정산과 관련 서류 발급 등을 원스톱으로 온라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국내 인디음악의 축제 ‘2021 서울인디뮤직페스타(SIMF, Seoul Indie Music Festa) 레이블마켓 & 쇼케이스’가 음악팬들을 찾아온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마포구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타운형 뮤직페스티벌로, 국내 인디 레이블과 뮤지션을 소개하고 레이블, 뮤지션, 팬이 교류하는 장을 만드는 축제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2021 서울인디뮤직페스타’ 레이블마켓에는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인하트뮤직, 루비레코드,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아이원이앤티, 빌리빈뮤직, 닥터심슨컴퍼니, 엠와이뮤직, 하드보일드뮤직,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외에도 대구 지역 레이블 에스.티.에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에는 밴드 몽니, 솔루션스, 기프트, 해리빅버튼, 빨간의자, 위아영 등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총 20팀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쇼케이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한편, ‘서울인디뮤직페스타’는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하나카드가 인디 아티스트를 위한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하나카드는 ESG경영 실천과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디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올해 5월부터 침체된 공연문화의 활성화와 뮤지션 아티스트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자사의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다양한 뮤직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렉트릭 뮤직 인디밴드 ‘세이수미’를 시작으로 힙합 뮤지션 Joob A(줍에이), 맥거핀 밴드등과 함께 진행했던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젝트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6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평가 받고있다. 다섯 번째 인디 아티스트로 선정 된 ‘청춘라이터 정예원’은 2019년 3월 첫 디지털 싱글인 ‘나의 작은 별에게’로 데뷔했으며, TV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삼 남매 투숙객으로 ‘상순이네 민박’을 부른 소녀로도 유명하다. 이번 뮤직비디오 곡으로 선정 된 ‘야호’는 자연의 싱그러움과 ‘야호~’의 경쾌함이 느껴지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시청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된다. 다음달 12일까지 유튜브 뮤직 콘서트 영상 시청 후 감상평을 남기면, 이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싱어송라이터의 산실'로 불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싱어송라이터 김승주가 대상을 차지했다. 공식 후원사인 CJ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린 '제32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대회에서 싱어송라이터 김승주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승주는 3번의 도전 끝에 만화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 '소년만화'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다른 것 신경 안 쓰고 즐겁게 음악할 테니 여러분들도 함께 즐겁게 음악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그런 하루'를 부른 형제 밴드 '레드씨'(Red C)에게 돌아갔다. 보컬 겸 기타리스트 김경찬과 드러머 김은찬은 올해 CJ문화재단의 지원사업 '튠업'에 선정된 데 이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은상에는 김효린, 동상에는 나지현과 프랭클리(FRankly)가 각각 뽑혔다. 본선 무대에 오른 10개 팀은 대상 3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200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들은 제32회 유재하 동문 기념 앨범과 기념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이밖에도 CJ아지트 광흥창 공간과 녹음 시설, 네트워크 공간 사용 등 음악 활동을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CJ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예스24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된 가수 '나훈아의 AGAIN 테스형' 부산 공연 티켓이 오픈 15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단독 판매된 '나훈아의 AGAIN 테스형'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 15분여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나훈아의 AGAIN 테스형' 부산 공연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일 2회 진행한다. 앞서 한 차례 연기돼 8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나훈아의 AGAIN 테스형'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한번 연기된 바 있다. 기존 8월 '나훈아 AGAIN 테스형' 부산 공연 예매 고객은 취소 없이 예매를 유지했을 경우 동일한 공연 회차를 같은 좌석 번호에서 볼 수 있다. 한편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하는 '나훈아 AGAIN 테스형' 서울 공연은 11월 18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 단독으로 예매할 수 있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보다 빠르게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서울문화재단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예술인을 위한 통합 지원과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인프라를 활용해 △예술인의 창작 활성화와 복지,권익 증진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을 위한 운영 협력 △인적,물적 자원과 정책 교류 △예술인의 다양한 지원 방안 실행 △세부 사업별 공동 홍보 진행 및 정보 교환 △예술인 상담 센터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예술인 권리 보호 목적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심리상담' 사업과 연계한 '예술인통합지원센터'를 11월 18일(목)부터 올해 말까지 서울문화재단 예술청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서울 거주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예술인통합지원센터는 예술인 개인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저작권, 계약서 등 문화 예술 맞춤 법률 상담 지원도 온,오프라인 채널로 운영한다. 양 기관은 예술인의 다양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