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에 이어 20, 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1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오픈서베이와 함께 진행한 이번 조사는 오픈서베이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10월 28일 실시됐다. 응답자는 20~39세 남녀 각 5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포인트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바라보는 MZ세대의 시각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기간 단체 모임보다는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겠다는 이들이 많았고, 대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케이크를 구매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케이크 구매 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한 질문에 집에서 보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40.4%로, 지난해 응답률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여전히 많은 사람이 '집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이 48.3%로 가장 많았으며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특별 선정된 4명의 인디 뮤지션들의 무대를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오는 8일 저녁 8시부터 네이버 NOW.(나우)에서 2021 특별 프로젝트 스페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온스테이지 특별 프로젝트는 2010년 온스테이지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이용자와 함께 숨은 뮤지션을 선정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9월부터 한 달 동안 네이버 공식 카페 통해 이용자 추천을 받아 다린, 라포엠, 신승은, wave to earth 4팀을 최종 뮤지션으로 선정했다. 11월부터 신승은을 시작으로 4팀의 라이브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뮤지션 추천을 위해 처음 개설한 네이버 공식 카페는 오픈 하루 만에 1000여명이 가입했고, 뮤지션 추천 게시글만 2300여건에 이르렀다. 음악팬들이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여 자신이 추천하는 뮤지션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번 온스테이지 특별 프로젝트는 그동안 기획 위원 5인의 추천 및 만장일치 기준과 달리, 이용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한 달 동안 이용자들의 추천 리스트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그 중 이용자의 좋아요 수가 높은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21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을 12월 8일(수)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올린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전통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무대 위에 올리고 대중에게 소개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경향과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다년도 연속 지원 방식을 도입해 기획안 공모부터 3년간 단계별 심사를 거쳐 작품 제작 및 정규 공연 지원까지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해 예술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은 첫 번째 다년도 지원사업의 수혜 작품으로, 20년도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공연 기획안 공모' 선정작인 'Dance & Culture WISDOM'의 'Sigh to Sigh'이다. 안무가 박지혜가 이끄는 'Dance & Culture WISDOM'은 춤이 곧 문화가 되는 작품을 시도한다는 의미로 2015년 창단한 댄스 컴퍼니이다. 그간 전통과 창작을 넘나드는 꾸준한 활동으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희망과 기적의 메시지를 담은 '윈터 미라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전속모델 남주혁이 함께한 것은 물론,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음원이 더해져 특별함을 더했다. 투썸플레이스의 2021년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은 '윈터 미라클(Winter Miracle)'을 테마로,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 낸 올겨울의 기적을 영상으로 담았다. 투썸의 이번 시즌 테마 컬러인 '오렌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풍경과 '미라클 초콜릿 무스', '미라클 윈터 파티' 등 투썸의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광고 캠페인은 안테나가 참여한 음원이 남주혁의 포근하고 잔잔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안테나의 정승환, 권진아, 샘김이 함께한 광고 삽입곡 'Your Winter, Our Miracle'은 캐럴을 연상하는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이번 광고 영상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이들 덕분에 따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이하 음진협)가 K밴드를 위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2일 대한민국 락밴드 문화 공동체인 음진협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악실연자협회, 패션몰 apm이 후원하고 음진협이 주관·주최하는 'K-Band 날개를 펴라 Vol.2' 콘서트가 12월 27일 오후 7시 반포 심산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K-Band 날개를 펴라'는 실력은 있으나 재정과 기회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밴드들을 위해 유명 선배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콘서트로 지난 6월 26일 첫 무대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두 번째 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밴드는 서울상경음악단이다. 레전드 그룹 사랑과평화, 위일청, 홍서영, 영사운드 등 대선배 그룹들이 출연해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서울상경음악단은 2017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락배틀(BuRock Battle)’에서 대상을 수상, 했으며, 2019년 인천 펜타포트 유스스타 페스티벌 밴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환백, 한승현, 전광열, 강선아, 김효섭으로 구성된 서울상경음악단은 한국적인 블루스 록 음악을 뿌리로 하는 유망 그룹이다. 포크가수 홍서영은 ‘광화문이야기’, ‘애련', ‘무심초’ 등을 발표한 싱어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춤꾼들의 춤 선생' 문진수가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재단공연장 '풍류극장'에서 쇠춤,소고춤,설장구,열두발상모춤까지 연희 4종목 전통작품을 재창작 및 재구성한 격조 있는 무대 '연희춤꾼 The 문진수 - 무천舞天'을 선보인다. 남사당,승무,발탈,영광우도농악까지 4개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문진수는 30여년간 전통예술을 연마하면서 한양대에서 무용학 박사까지 마친 문무를 겸비한 무용가이자 안무가다. 흔히 한국 예술을 전공하거나 인간문화재에게 한국 무용을 배웠다고 하면 그대로 전승하므로 창작이 필요없다고 빠르게 판단해 버린다. 물론 한국 전통문화를 그대로 전승하는 것도 중요한 분야지만, 한국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현대 트렌드에 맞게 재창작하는 사람도 필요한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문진수는 30여년 동안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박용태, 남기수 선생 등에게 남사당놀이를 배웠으며, 송재섭 선생에게는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를 이수했다. 박정임 선생에게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을 이수하는 등 오랜 시간 우리 문화의 보존,전승을 위해 노력하며 수많은 후학을 지도했다. 최근에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1 제2회 영화음악콘서트'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21세기에 들어 영화는 '종합 예술'로서 면모를 갖추며 '멀티미디어의 꽃'이라고 일컬어졌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화음악은 대사나 음향 효과같이 영화 줄거리를 전달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시공간적 배경이나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를 나타내 주는 등 영화와 절대적 관계를 맺으며 영화에서 필수 조건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영화에서 영화음악이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음에도, 역설적이게도 한국 영화음악 시장은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대중은 엔니오 모리코네, 한스 짐머, 존 윌리암스 등 해외 유명 작곡가들의 오리지널 스코어에는 열광하지만 정작 한국에도 그런 음악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른다. 한국의 영화음악 제작자들을 조명하고자 기획된 KCMF의 영화음악콘서트 공연 시리즈는 2019년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1회 영화음악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제2회 영화음악콘서트는 코로나 팬데믹을 피해 1년을 연기해 바야흐로 올 연말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 연말 공연에서는 조성우, 심현정, 이지수, 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가 첫 협업곡을 발표한다. 1일 검정치마 소속사 비스포크에 따르면 웬디와 검정치마가 함께한 감성 인디팝 '공항로'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공항'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연인의 마음을 따스한 사운드와 가사로 담아낸 '공항로'는 검정치마 특유의 감성이 잘 드러나는 노래다. 웬디는 '공항로'를 듣고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으며, 담담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섬세하면서도 폭넓은 가창을 선보였다. 여기에 키보디스트 겸 프로듀서 고경천, 밴드 까데호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안정적이면서도 활기가 살아있는 연주를 통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티스트들의 만남인 만큼 '공항로'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 또한 높다. 발매 전부터 '공항로'의 제작기를 담은 웹툰, 홍대 일대에 포스터 등을 통해 이색적인 홍보가 이뤄졌으며, 음원 공개 이후에는 테헤란로 일대에서 대규모 사이니지(전광판)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비스포크와 검정치마, 레드벨벳 웬디는 "이 노래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곳이면서, 동시에 그런 이들을 마중하러 나가는 공간인 '공항'이라는 공간이 지닌 애틋하면서도 설레는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제작한 한류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인 '코리아월드(Korea World)'가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30일 새로운 한류 수요층을 찾고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을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월드(Korea World)'라는 이름에는 이 전시관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문화 콘텐츠를 즐기러 모이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관에서는 ▲국제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21)의 응모작 4만 건 중에 본선에 진출한 수상작(9개 주제) 140개 작품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인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의 우수 작품 ▲해문홍(KOCIS) 50주년 기념관 등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안에 회의실(콘퍼런스룸)을 마련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포함한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콘텐츠 생산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시관에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리서울갤러리가 '서울 프린트 클럽 2022'를 개최한다. 1980년에 발족한 서울 프린트 클럽(SEOUL PRINT CLUB)은 현대 판화의 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있는 여성 작가들이 예술적 교류와 판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1980년부터 2021년까지 총 43회의 전시를 이어오며, 판화 작품과 장르를 대중에 널리 알려왔다. 작가의 시각으로 현대 판화의 시대 정신을 새롭게 정의하고 판화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무시키려 노력한다. 동시에 판화에 관심이 있는 젊고 유망한 여성 작가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 판화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왔으며,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자유로운 작가 정신을 추구하고 있다. 2022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는 에디션이 있는 작품과 Oil on canvas, Mixed media 등이 사용된 평면 작품이 출품된다. 소품 위주의 이번 서울 프린트 클럽 전시는 연말을 맞이하는 '예술작품으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선물' 전으로 준비됐다. 12명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한 2022년도 캘린더를 리플렛으로 제작해 전시 방문객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