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시 양천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양천구는 오는 19일 오목교 축제의 거리에서 수험생과 그 가족들을 위한 ‘O.M.R.(O-Mok Road music)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의 첫 인디뮤직 버스킹 기획이다. 코로나19에 입시준비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낸 수험생과 그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힐링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O.M.R 음악회’는 양천구 청년예술의 중심지인 오목교 축제의 거리에서 열린다. 열정 가득한 인디뮤지션이 자작곡과 대중가요 커버곡을 자유롭게 뽐내는 거리공연으로 수험생, 그 가족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모든 삶, 다 정답이야’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기나긴 입시생활을 잘 이겨낸 수험생과 그 가족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구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경쾌하면서도 감동적인 곡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해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인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를 운영하고 있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연계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1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실력파 인디 뮤지션 8팀이 참여하는 '위드 스테이지 앤드(With Stage &)' 콘서트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드 스테이지 앤드’에는 각종 음악경연대회의 수상 경력에도 소속사가 없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공연 최종 라인업은 김뜻돌, 김훨, 다방, 사뮈, 신지훈, 차우, 트랜스픽션, 홍이삭 등 총 8개 팀으로 구성됐다. 공연에 앞서 참가 뮤지션의 일상과 이야기를 담은 브이로그(V-log)도 공개할 예정이다. 콘진원 유튜브 음악채널 '코카 뮤직'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4일간 하루 2회씩 총 8회에 걸쳐 생중계된다. ‘위드 스테이지 앤드’의 전체 기획과 제작은 콘진원이 운영하는 대중문화예술 전용 공연장 ‘CKL스테이지’가 맡았다. CKL스테이지는 지난 2015년 12월 개관 이후 K팝,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왔다. 지금까지 188개 공연의 막을 올려 818회의 무대를 가동했다. 방문 관객만 총 7만8000여명에 달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이 '28Hour BOOK-STAY' 숙박 이벤트를 진행한다. 17만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한 라이브러리 '지혜의숲'을 마주하고 있는 지지향은 최근 객실과 라운지 '문발살롱'의 새 단장을 마치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문발살롱은 숙박객에게만 개방되는 공간으로 아늑한 소파에 앉아 매번 다른 테마로 큐레이션되는 도서들을 골라 온종일 여유로운 독서와 사색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곳곳에 오디오북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형태의 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숙박객들은 문발살롱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회들을 관람하고 인문학 강연, 북토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11월 20일(토), 12월 4일(토)에는 나다운 삶과 일을 찾아갈 수 있는 'Who Are You: 셀프 브랜딩' 강연이 예정돼 있고, '퇴사는 여행'의 저자 정혜윤 작가, 유튜브 채널 '요즘 것들의 사생활' 운영자 900KM 스튜디오가 브랜딩 안내자로 나선다. 문발살롱 라운지 카페에서 따뜻한 차와 커피를 사 들고 한 권의 책과 함께 정원으로 나가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는 홍대 앞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인디음악 온라인 토크쇼 '이래도 ‘인디’하고 싶어?를 17일(수)과 지역 네트워크 포럼 '서교, 오늘'을 오는 29일개최한다. 17일(수) 오후 7시,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인디음악 온라인 토크쇼 '이래도 ‘인디’하고 싶어?'는 음원 기획·제작, 홍보, 공연·페스티벌 참여 등 인디뮤지션의 활동 전반에 걸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홍대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사업 '서울라이브'의 일환으로 열리는 토크쇼는 인디 씬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기획했다. 인디뮤지션, 기획자 등 음원 기획·제작, 홍보, 비즈니스 역량 등 다방면의 창작 활동과 관련해 동기부여가 필요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크쇼는 총 2부로 구성됐다. 현재 인디음악 씬에서 D.I.Y 뮤지션 활동을 주제로 대화를 나눠보는 ‘대신 물어봐드립니다.’(1부)와 뮤지션들의 실제 고민과 사연을 받아 진행하는 ‘고여 있는’ 상담소(2부) 등으로 총 120분간 진행한다. 인디밴드 ‘후하’의 성진영이 진행하며,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맹선호 매직스트로베
■ sEODo BAND Concert Episode 1: FrAMe ‘조선팝’ 창시자인 서도밴드가 콘서트를 연다. 서도밴드의 콘서트 ‘FrAMe’는 오는 20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도밴드는 가수 서도를 중심으로 이뤄진 6인조 밴드다. 2019년 KBS 국악신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전통음악에 팝을 더한 퓨전국악을 선보이며 ‘조선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서도밴드는 최근 방영중인 JTBC의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매 라운드마다 국악의 고전미에 팝의 세련됨을 더한 곡들로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2일 톱 10을 가리는 자리에서도 R&B와 국악을 크로스오버한 ‘사랑꾼’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최고점을 달성했다. Comment 김소민 기자- 퓨전국악의 매력이 가득 느껴진다. 안광일 기자- 서도밴드만의 끼와 매력을 눈앞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 이날치 XR 콘서트[수궁가:Catch the Rabbit] 이날치 밴드가 독특한 콘서트로 찾아온다. 오는 30일 열리는 이날치 밴드의 ‘수궁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 교육 전문가와 함께 동시대의 이슈를 돌아보고 공유하는 '2021 서울예술교육 라운드테이블'을 11월 17일(수)부터 12월 10일(금)까지 총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21 서울예술교육 라운드테이블은 예술 교육의 향유 대상에 따라 예술 교육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예술 교육 실천가(예술 교육 기획자, 교육 예술가, 예술 교육 연구자, 예술 교육과 창작의 영역을 넘나드는 예술가 등 예술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동시대 관점에서 예술 교육 공간과 아카이브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6회로 △유아예술 콜로키움(11월 17일)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성과 공유회(11월 24일) △TA 월간 웨비나(11월 25일) △지역예술 교육TA 성과 공유회(11월 26일) △지역 문화예술 교육 콜로키움(12월 8일) △예술 교육 공간 라운드테이블(12월 10일) 등이 펼쳐진다. 일상 속에서 '놀이하는 예술가'인 유아의 존재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보는 유아예술 교육 콜로키움 '놀이하는 예술가들 ; 유아, 예술가, 부모'는 11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11월이면 생각나는 뮤지션, 故 유재하처럼 특별한 음악을 들려줄 싱어송라이터들의 무대가 열린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CJ문화재단은 ‘제3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공연이 13일 저녁 7시 CJ문화재단의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 치열했던 1차 예선과 2차 실연 심사를 모두 통과해 본선에 오르게 된 10팀은 ‘강민’, ‘김승주’, ‘김효린’, ‘나지현’, ‘노아윤’, ‘담담구구’, ‘이찬희’, ‘조영남’, ‘프랭클리(FRankly)’, ‘홍해(Honghae)’ (가나다 순) 등 모두 다양한 음악활동과 각종 음악경연대회 수상으로 역량을 인정 받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로 최종 순위를 놓고 양보 없는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진출 10팀에는 대상 300만 원, 금상 250만 원, 은상 200만 원을 포함해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제32회 유재하 동문 기념 음반 및 기념 공연이 제작 지원되며 CJ문화재단 특별상(200만원)과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및 녹음 시설, 네트워크 공간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진행은 김이나 작사가가 맡아 해박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11월 20일(토) 오후 5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구)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두근두근 나눔화성, 드라이빙 씨어터'를 개최한다. 두근두근 나눔화성, 드라이빙 씨어터(이하 드라이빙 씨어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문화 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적었던 도민들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성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경기지역본부)가 후원하는 비대면 드라이브-인 공연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모든 공연 관객은 차량 내부에서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당일 함께 하지 못한 도민들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청년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드라이빙 씨어터 무대에 선다. 올 5월 공개 공모로 총 20팀을 선정했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R&B, 팝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 4팀이 참여해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7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인기 밴드 '몽니'와 VI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라이브. 온(LIVE. ON)’의 11월 셋째주 공연을 개성넘치는 뮤지션들이 꾸민다. 15일 아리랑TV 는 '라이브. 온(LIVE.ON)'의 11월 셋째 주(11월 15일~11월 19일)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셋째 주에는 총 20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15일에는 밴드 SURL(설), 더 보울스, 싱어송라이터 마린, 첼리스트 빅바이올린 플레이어가 무대에 오른다. 오는 16일에는 몽니, 뷰렛, 혼성 듀오 사람또사람, 밴드 클라프가, 17일에는 가수 DEUL(이동원), 2인조 일레트로닉 록밴드 러브엑스테레오, 밴드 위아더나잇, 가수 주미성이 공연을 펼친다. 오는 18일에는 모던 록 밴드 디어클라우드, 가수 겸 기타리스트 박준혁, 가수 신유미, 싱어송라이터 홍갑이, 19일에는 밴드 사이버 파크 게임랜드, 밴드 어텐션24, 에이프릴 세컨드, 허클베리핀이 갈무리한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공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일부 공연은 아리랑TV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송된다. 한편, '라이브. 온' 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대중음악공연 업계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11월 23일부터 27일(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까지 관내 문화 거점 3곳에서 진행되는 '문화노마드 : 공연,문학,시각' 사업에 동행할 시민 신청자를 모집한다. 자유분방하게 떠도는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처럼 화성시 곳곳의 장소에서 장소별 특색을 반영한 공연, 강연, 문화 체험을 진행하는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 문화노마드 : 공연,문학,시각 사업은 △더헤라몸스테이(공연) △독립서점 다락(문학) △엄미술관(시각) 세 곳의 문화 공간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 분야에서는 11월 24일 수요일 오후 4시 동탄치동천로 더헤라몸스테이에서 몸의 움직임과 관련된 공연 및 체험이 진행된다. 두 번째 문학 분야에서는 11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화성시 향남읍의 독립서점 다락에서 작가 강연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시각 분야에서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화성시 봉담읍 엄미술관에서 설치 미술 전시가 진행되며, 27일 토요일 오후 2시 해설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등으로 마무리된다.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팀 담당자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 예술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