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 출신 이재훈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이재훈은 7월 5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앙코르 위드 이재훈'(Encore with 이재훈)을 개최한다. 3월부터 시작한 전국투어 '더 이재훈'(THE 이재훈)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는 대구와 부산, 대전, 서울, 창원, 전주, 춘천, 고양, 용인, 수원, 천안, 광주, 안산 등 총 13개 도시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2016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9년만이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해 회차를 추가했다. 이번 전국투어는 이재훈의 31년 활동을 총망라한 공연이다. 그는 '애상', '아로하',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 쿨 히트곡부터 '사랑합니다', '안녕들 한가요?' 등 솔로곡까지 라이브로 선보이며 향수를 자극했다. 보컬리스트로서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고, 팬들과 함께 한 발자취도 돌아봤다. 이재훈은 "팬들의 성화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앙코르'라고 외친 분들은 다시 모여 달라"라고 했다. 이재훈은 1994년 쿨 1집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냈다. '해변의 여인', '운명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미국 ‘빌보드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매거진’은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제이홉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5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이번 호 화보에서 제이홉은 여유롭고 세련된 매력을 뽐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글로벌 영향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인 ‘빌보드 매거진’ 표지에 등장한 한국 남자 솔로 아티스트는 2012년 싸이에 이어 그가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특집호, 2021년 8월호 커버를 빛낸 바 있다. 빌보드 매거진은 “제이홉은 압도적인 무대 존재감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오래 전부터 주목받아왔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그를 소개했다. 화보 촬영과 병행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이홉은 “어릴 적 좋아했던 아티스트들로부터 받은 영감처럼 나의 음악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었으면 한다. 어디서든 빛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제이홉은 전 세계 수많은 팬들과 아티스트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불린다. 월드투어 ‘HOPE O
오는 8월 치러지는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한국계 예비후보의 출마가 좌절됐다. 볼리비아 최고선거재판소(TSE)는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모두 10명이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엘데베르와 방송 BTV 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을 받은 정치현(55) 박사는 규정상 필요한 소속 정당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이민 1.5세대인 정 박사는 민주기독당(PDC) 소속으로 대선 후보 등록을 원했지만, 이 정당에서는 로드리고 파스(57) 상원 의원을 후보로 정했다. 정치현 박사는 지난 2019년 대통령선거에서 '깜짝 선전'을 펼치며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다만, 이 결과는 모랄레스 전 대통령 측 선거 부정으로 무효가 됐다. 이듬해 다시 치러진 대선에서 4위에 올랐던 정 박사는 올해 초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한때 2∼3위권까지 오르면서 이목을 끌었지만, 이번 선거에선 일찌감치 뜻을 접게 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성관계를 위해 여성 청소년을 인신매매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에보 모랄레스(65) 전 대통령 역시 출마 길이 막혔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미 3차례 대통령을 지낸 상황에서 헌법재판소로부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돌봐줄 것이라는 사람도 10명 중 3∼4명에 달했고, 자녀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지난달 25∼30일 실시해 21일 공개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요양보호사가 돌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자가 돌볼 것'(35%), '스스로 나를 돌봐야 한다'(21%)고 응답했다. '자녀가 돌봐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에 그쳤다. 배우자의 돌봄 여부 예상치는 성별 간 차이가 있었다. 남성의 49%는 '내가 아프면 아내가 나를 돌볼 것'이라고 답했지만, 여성은 22%만이 '내가 아프면 남편이 나를 돌볼 것'이라고 답해 격차가 두 배가 넘었다. 전체 응답자 과반인 58%(기혼자 52%·미혼 87%)는 '고독사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고 10%는 '매우 높다'고 말했다. '자주 교류하는 이웃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였다. 39%는 '이웃과 가끔 인사만 나눈다', 27%는 '특별한 교
전 세계 명품 시장이 둔화한 가운데 프랑스 명품 업체 샤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 급감했다. 20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샤넬은 지난해 매출액이 187억 달러(26조1천억원)로 전년보다 4.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5억 달러(6조3천억원)로 30% 줄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8% 감소한 34억 달러(4조7천억원)로 집계됐다. 샤넬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장 문을 닫았던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매출이 92억 달러(12조8천억원)로 전년보다 7.1% 줄면서 전체 매출 감소를 이끌었다. 중국 쇼핑객들이 고가 제품 구매에 고삐를 죄는 등 명품시장이 둔화하는 상황이다. 리나 네어 샤넬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이 일부 시장의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발 관세 혼란 이전의 실적으로, 올해도 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다. 그러나 샤넬은 지난해 18억 달러(약 2조5천억원)에 달했던 자본지출 규모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자본지출은 2023년보다 43% 증가한 수준이었다
2025년 5월 21일 수(음력 4월 24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원하는 것을 얻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잃기만 하진 않아요. 60年生 호감을 얻고 싶다면 자기 생각을 고집하지 말고 다수의 의견에 따르세요. 72年生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행운이 따르고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어요. 84年生 전반적으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으니 일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와요. 96年生 재회의 운은 좋지 않으니 스쳐간 연인은 잊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보세요. 08年生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성장의 큰 밑거름이 돼요. 소띠 49年生 무슨 일을 하든지 혼자 행동하는 것보다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세요. 61年生 전진을 위해 후퇴가 필요하니 새로운 일은 말고 하던 일에 집중하세요. 73年生 인간관계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적이 동지가 돼요. 85年生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현명한 사람이 되세요. 97年生 외롭고 허전한 마음이 들어도 각오를 다지고 노력하면 전보다 좋아져요. 09年生 뚜렷하게 일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는 게 좋을 것입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작은 일에 너무 신경 쓰면 하는 일마다 마음에 들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장준이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3시 공식 SNS를 통해 이장준의 단독 팬미팅 '장준타운' 포스터를 공개하고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단독 팬미팅 '장준타운'은 오는 6월 22일 서울 홍대 H-STAGE에서 오후 1시와 6시 2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푸른 하늘 아래 넓은 산과 들판을 배경으로 새마을 운동 모자와 이장 완장을 찬 채 메가폰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장준타운' 타이틀에 걸맞게 마을 이장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포스터는 그가 솔로 첫 단독 팬미팅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2017년 골든차일드 첫 번째 미니 앨범 '골-차!(Gol-Cha!)'로 데뷔한 이장준은 팀의 메인 래퍼로 뛰어난 랩 실력은 물론 보컬과 퍼포먼스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더'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단독 예능 '장스타'를 비롯해 '피지컬100 시즌2', '뉴팡', '맛집의 옆집', '이게 될까?',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광고 천재 씬드롬 시즌2', '내일은 천재', '차이나는 클라스', '주간아이돌', '
가수 조관우가 “음악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라며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공연주관사인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관우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서울’(부제: 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을 개최했다. 이번 무대는 지난 2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 새해 첫 단독 콘서트 이후 두 번째 음악 이야기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콘서트의 오프닝은 ‘그대, 내 인생의 이유’로 시작됐다. 조관우는 음악이라는 재능을 준 것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도 음악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선사했다. 이어 ‘별’, ‘길’, ‘영원’, ‘나의 옛날 이야기’,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삐리의 계획’, ‘빗물’, ‘님은 먼 곳에’ 등 대표곡들을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줬다.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기타리스트 정성호와 함께 언플러그드 무대도 꾸몄다. ‘Hearts on fire’, ‘How deep is your love’, ‘Stumblin’ in’ 등 특별 무대가 이어졌고, 1부에서는 공연예술가
방시혁 의장을 비롯한 하이브 경영진 5인이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2025 Billboard Glob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는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음악 사업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선정하는 리스트로, 지난해까지는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였다. 올해 선정된 하이브 경영진은 방시혁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대표,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 신영재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오유진 하이브 쓰리식스티 사업대표다. 방 의장은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신 대표는 4년 연속, 오 사업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재상 대표와 가종현 CEO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하이브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뉴진스(NewJeans) 등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자랑하는 동시에 AI 기술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극장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20일 오전 9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 더 무비(INFINITE 15TH ANNIVERSARY CONCERT LIMITED EDITION THE MOVIE)'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6월 11일 개봉 소식을 알렸다. '인피니트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 더 무비'는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데뷔 15주년 월드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 공연을 스크린으로 옮긴 실황 영화다. 인피니트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준비된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구성과 환상적인 무대의 향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영화에서는 한국적인 요소와 결합한 무대 연출의 '추격자', 팬들의 요청으로 최초 공개된 '에어(AIR)', 그리고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솔로 무대까지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라이브가 돋보이는 장면들을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