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도 길이 있다. 밝은 길과 그늘진 길이 있듯이 우리의 마음속 길 역시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빛의 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어둠의 길이다. 어느 길을 택할 것인가, 하는 것은 자신이 선택할 문제다. 일 년 전, 막 빛의 길로 걸어 나오고 있던 황영웅 가수를 일부 몰지각한 개인 유튜브와 지상파 언론에서 가짜뉴스를 퍼뜨림으로써 그를 한순간에 어두운 굴속으로 밀어 넣었다. 이들은 또 황영웅 가수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중장년층이 많은 것에 대해서도‘무지한 노인들의 아둔한 팬심’이라고 폄훼하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런 부류는 마음이 어두운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눈에는 빛보다 어둠이 먼저 들어오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어두운 굴속에 갇혀있던 황영웅 가수를 빛의 길로 이끈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황영웅 가수가 지닌 순수성과 천재성을 알아본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의 눈에는 어둠보다는 빛이 먼저 보이기 때문이다. 빛과 어둠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말속에도 담겨있다. 예를 들어 다리를 저는 사람을 보면, 어떤 이는 “저 사람은 다리
본지는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비영리단체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기고문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기사 요약: 몸캠피싱(피씽)은 성적인 화상 채팅을 통해 돈을 뜯어내는 사기 범죄다. 만약 몸캠피싱 범죄에 휘말렸다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 경찰이나 검찰에 신고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채팅 앱이나 SNS 등에서 모르는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보낸 파일을 함부로 내려받지 않고,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몸캠피싱이라는 신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캠피싱은 성적인 화상 채팅을 통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악용해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범죄입니다. 이러한 범죄는 주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발생하며, 피해자는 협박범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몸캠피싱 범죄에 휘말렸다면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몸캠피싱 대처 방법입니다. ◇ 경찰 또는 검찰에 신고
가수 황영웅 팬(닉네임 글쟁이)분이 라온신문으로 보내주신 기고문입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MBN에서 처음으로 불타는 트롯이란 경연프로그램이 생겨났고 여기에 혜성처럼 등장한 황영웅이란 한 신인가수가 부르는 노래에 사람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열렬히 환호했다. 그러나 확인되지도 않은 보도로 말미암아 황영웅 가수는 왕관을 눈앞에 둔 상태에서 안타깝게도 그 왕관을 포기하고 말았다. 그런데 황영웅 가수가 무대에서 하차한 이후부터 그가 불타는 트롯이라고 하는 경연 무대에서 불렀던 노래들은 하나같이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아만 가는 이변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변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황영웅 가수가 일체 활동을 중단한 상태에서도 네이버의 황영웅 공식 팬카페인 파라다이스에 가입한 회원 수 4만3천 명을 뛰어넘어 현재는 5만 명을 향해 질주하는 또 하나의 이변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다른 이변은 여러 유튜브에 올라온 황영웅 가수에 관한 댓글의 수가 헤아릴 수없이 많기도 하거니와 댓글의 내용 또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놀라운 사연이 담겨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황영웅 가수가 부른 노래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캠피싱은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 행위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습니다. 본지는 올해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비영리단체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기고문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수많은 사이버범죄가 생겨나고 있지만 그중 정말 악질 범죄는 몸캠피싱이다. 보이스피싱처럼 피해자의 돈을 노리는 범죄이지만 단순히 돈만을 노린다기에는 피해자는 금전적 피해보다 정신적 피해가 너무나도 커서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지고 심지어 다니던 회사, 학교도 그만두고 정신과 치료를 다니는 등 피해자의 생활 자체를 망가트려 버리는 매우 악질의 범죄다. 최근 동영상 유포 협박 관련해 이슈가 됐던 사건과 더불어 여러 디지털 성범죄가 있지만 다른 범죄들과 달리 몸캠피싱은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특이점이 있다. 이 내용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어떻게 남성들이 성범죄를 당하냐는 식으로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것이다. 몸캠피싱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피싱이다. 피해자를 속여 돈을 갈취하는
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캠피싱은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 행위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습니다. 본지는 올해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비영리단체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기고문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에도 몸캠피싱(피씽) 피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몸캠피싱을 당한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몸캠피싱 대응업체 디포렌식코리아에서 요약한 대처 매뉴얼을 공개한다. 몸캠피싱 조직이 보내온 apk, zip, rar 등 파일을 설치하게 되면 휴대폰 내의 주소록이 전부 빠져나가게 되거나 추가적인 개인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 해당 파일들은 몸캠피싱 유포방지 솔루션에 중요한 증거자료이니 삭제하지 마시고 보관 후 증거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간혹 현재상황이 너무 무서운 나머지 해당 파일을 삭제해 버리거나 휴대폰을 초기화하는 분들이 매우 많은데, 증거자료가 부족하다 보면 유포방지 솔루션 적용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몸캠피싱 조직에게 입금피해가 있으신 분들은
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캠피싱은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 행위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습니다. 본지는 올해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비영리단체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기고문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사이버공간은 확대됐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켰다.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동시에 지능화된 새로운 유형의 범죄를 일으켰다. 범죄자들은 물리적인 장소 구애 없이 전 세계 어디서든 값싼 비용으로 범죄를 저지르게 됐고, 수사는 더욱더 어려워졌다. 최근 5년간 국내 사이버범죄 전체 발생건수는 소폭 하향했던 2021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우상향 추세로 분석됐다.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범죄 전체 발생건수는 2018년 14만9604건, 2019년 18만499건, 2020년 23만4098건, 2021년 21만7807건, 2022년 23만355
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캠피싱은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 행위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습니다. 본지는 올해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비영리단체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기고문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A씨는 낯선 여성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영상통화를 통해 성적인 대화를 하는 중 주요 부위와 얼굴 노출 이후 상대방이 200만 원을 당장 송금하라고 협박했다. B씨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여성과 성적인 영상 통화 중 상대방이 “자꾸 끊기네요”라며 다른 앱 설치를 요구했다. B씨가 앱을 설치하자 지인들의 명단과 연락처를 보여 주면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100만 원을 보낼 것을 요구했다. 예방 및 대처법은 △상대방이 요구하는 앱을 스마트폰 등에 설치 금지 △현재 자신의 스마트폰 등에 저장된 음란사진·영상 삭제 △몸캠피싱을 당한 경우 가장 먼저 경찰서(112)에 신고해 도움 요청 △보안업체를 통해 영상 유포 경로 차단해 기술적 유포 예방 등이다. “이 글
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캠피싱은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 행위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습니다. 본지는 올해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비영리단체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기고문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몸캠피싱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피해자에게 연락해 화상 채팅을 유도하고 피해자의 모습을 촬영한 후 주변 지인들에게 유포를 빌미로 협박하는 수법이다. 공격자의 목적은 오로지 돈이며 요구하는 가격 또한 피해자마다 천차만별이다.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발생하는데 특정 공격자들이 매일 1~2개씩 지속해서 악성 앱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좀 더 조직화해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에게 연락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매체를 활용하는 데 제일 많이 사용되는 것이 랜덤 채팅 앱이다. 채팅 앱은 익명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모르는 사람들에게 대량으로 문자를 보내 피해자를 찾는다. 이후 카카오톡과 라인, 텔레그램 등의 메신저 아이디를 넘겨주며 본격적인 작업이 진행된다. 랜덤 채팅 앱은 원래
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캠피싱은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 행위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습니다. 본지는 올해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비영리단체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기고문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2023년의 치안 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이에 대한 경찰의 분야별 치안 정책 수립방향을 제안하는 '치안전망 2023'을 발간했다. 사이버범죄 중 메신저 이용 사기와 몸캠피싱(동영상 유포 협박)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사이버 금융범죄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 사용 환경의 발전에 따라 메신저 이용 사기, 몸캠피싱 등의 유형을 중심으로 그 피해 위험성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버금융범죄는 2021년 전년 대비 38.9% 증가한 2만8123건이 발생했고, 지난해 9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0% 증가한 2만1889건이 발생했다. 특히, 몸캠피싱 범죄는 지난해 9월까지 3268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발생 건수(
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캠피싱은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 행위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습니다. 본지는 올해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비영리단체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기고문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몸캠피싱 조직을 알고 미리 대비한다면 큰 피해 없이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몸캠피싱 조직을 역할에 따라 구분해 보자. △전체 범행을 계획 및 지시하는 역할(총책) △랜덤채팅이나 대화방에서 여성을 가장해 피해자를 화상채팅으로 유인하는 역할(유인책) △피해자와 음란 화상채팅을 하고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하는 역할(채팅팀) △녹화된 영상과 주소록을 이용해 피해자를 협박하는 역할(공갈책) △자금의 입출금을 총괄하는 역할(자금책) △자금책의 지시에 따라 입출금한 자금을 전달하는 역할(인출책) △인출책으로부터 전달받은 자금을 총책에게 전달하는 역할(수거‧전달책)로 나뉜다. 대부분의 범죄자는 각자 하나 이상의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