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26일 오후 8시쯤부터 1시간 넘도록 신한카드 결제 장애가 발생했다. 신한카드를 이용하는 A씨는 라온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하려고 하는데 결제가 안 돼 당황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데 신한카드 결제 오류 터졌네”, “지금 신한카드 결제 안 된다”, “신한카드 예전에도 이러더니 또 이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경기남부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 나섰다. 12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안산시에서 실종된 이명분씨(여, 67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여성은 155cm다. 실종 당시 진녹색 롱패딩, 검정 바지, 회색 백팩, 흰색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련 신고는 112로 하면 된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 나섰다. 12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고양시에서 실종된 강정례씨(여, 79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여성은 168cm, 50kg이다. 실종 당시 군청색 잠바, 검정 바지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련 신고는 112로 하면 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다섯 종류의 마약을 했단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지난 16일 경찰에 출석해서 21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SBS 보도에 따르면 유 씨는 이번 조사에서도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걸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이르면 주말 전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오늘(17일) 오전 6시 반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유 씨는 어떤 내용을 소명했냐는 질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승무원 룩북 영상으로 논란이 된 여성 유튜버를 향해 “X녀”라고 지칭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모욕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6단독(정승화 판사)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구제역은 지난해 12월 19일 유튜브 방송에서, 당시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 유사 의상을 착용해 논란이 된 여성 유튜버 A씨에 대해 “X녀” 등의 표현을 써가며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고소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결국 구제역은 모욕 혐의로 약식기소돼 법원에서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구제역은 약식명령을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모욕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약식명령과 동일한 액수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초범이기는 하나 수많은 구독자들이 볼 수 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피해자를 ‘X녀’ 등으로 모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 모욕감을 넘어 여성으로서 중대한 성적 수치심을 주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중대한 행위로
[라온신문 김동영 기자] 자신과 같이 장애를 가진 이들을 속여 수천만원을 편취한 뒤 도박 등에 사용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컴퓨터등사용사기, 준사기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지난 9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8월 청각장애와 지적장애가 있는 B씨를 상대로 투자수익을 벌어주겠다고 속여 B씨로부터 1294만원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1월 청각장애가 있는 70대 C씨에게 '소액결제깡'(소액결제 서비스로 물품을 구매한 뒤 되팔아 현금화하는 것)이라는 목적을 숨긴 채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뒤 휴대전화 소액결제 서비스로 199만원을 결제한 혐의도 받는다. 같은 해 10월에는 지적장애가 있는 D씨를 상대로 소액결제 피해 금액을 갚아주겠다며 5350만원을 대출받게 한 뒤 챙기고, D씨 계좌에 있던 1518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게 한 혐의도 있다. A씨 역시 청각장애인으로, 그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들을 상대로 범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렇게 챙긴 8300만원 상당을 도박자금으로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조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최근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경찰이 김씨의 또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이를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해당 혐의는 벌금형 없는 징역형만 존재해 기소돼 유죄가 선고될 경우 김씨의 형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월 모해위증죄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해 일부 기소의견을 달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은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모해위증죄란 법률에 의해 선서한 증인이 법정 등에서 피고인을 '모해'(謀害, 꾀를 써서 남을 해침)할 목적으로 허위의 진술을 한 범죄를 말한다. 일반적인 위증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지만, 모해위증죄의 경우 벌금형은 따로 없고 10년 이하의 징역형만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시민단체 '가짜뉴스피해자연대' 홍가혜 대표는 지난해 11월 1일 김씨를 명예훼손 및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했다. 홍 대표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1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신성철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김용호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주한미군 병사들이 20대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일 주한미군 병사 A(22)씨와 B(22)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여성 C씨와 술을 마시던 중 연달아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C씨와 술을 마시던 중 C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B씨는 이후 화장실을 가는 C씨를 뒤따라가 강제추행을 하는 등 유사강간 혐의를 받고 있다. 육군 현역 복무 시절 주한미군 행사에 참여해 주한미국사령관에게 직접 뱃지를 받은 적 있는 대학원생 박모씨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뱃지에 보면 ‘We Go Together’라고 적혀있는데, ‘Jail Go Together’(같이 감옥에 가다)로 바꿔야 한다”며 분노했다. ‘We go together’는 한미연합사의 구호이자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같이 갑시다’는 의미다. 현행 주한미군 지위 협정(SOFA)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공무집행 중 범죄를 저지른 미군에 대해 1차 재판권을 갖는다. 다만 해당 사건은 공무집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