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 앨범을 배출했다. 13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매된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는 올해 2월까지 300만 2411장(일반반·위버스반·LP 합산) 팔렸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2월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1년 만에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리며 ‘음반 강자’ 대열에 합류했다. ‘로맨스: 언톨드’는 발매 첫 주에만 234만 장 이상 팔려 엔하이픈 자체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써클차트 2024년 연간 앨범차트에는 4위에 랭크됐다. ‘로맨스: 언톨드’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앨범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각각 2위와 4위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또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4’의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로맨스: 언톨드’의 폭발적
가수 미스김이 '미스트롯3' 1년 만에 싱글을 발표한다. 미스김은 13일 정오 첫 번째 싱글 '될 놈'을 발매한다. 봄의 시작과 함께 가수로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디는 미스김의 야심찬 포부를 담은 노래다. 미스김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신곡 ‘될 놈’은 ‘당신도 나도 될 사람이다’, 이 세상에는 안 될 사람이 없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미스김의 시그니처인 시원한 가창력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이번 싱글에는 '될 놈'과 함께 활동명과 같은 제목의 '미스김', '좋았어'가 함께 수록된다. '미스김'은 떠나간 님을 그리워하는 곡으로 섬세하면서 간드러진 미스김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좋았어'는 팬과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는 미스김의 진심을 담았다. TV 조선 '미스트롯3'의 톱4에 오르며 뜨거운 조명을 받은 미스김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무대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며 이제는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싱글을 선보인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기념일인 25일에 앞서 오는 21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도미네이트'(Mixtape : dominATE)’를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트랙리스트와 온라인 커버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자이언트(GIANT)' 한국어 버전을 비롯해 멤버들의 유닛(소그룹) 곡 등 다섯 트랙이 실린다.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자이언트'를 한국어 가사로 새로 녹음해 수록했다. ‘자이언트’는 작년 11월 일본에서 발매돼 현지 주요 앨범 랭킹을 석권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유닛 곡은 창빈과 아이엔의 '버닝 타이어스(Burnin' Tires)’, 한과 필릭스의 '트루먼(Truman)’, 방찬과 현진의 '이스케이프(ESCAPE)’, 리노와 승민의 '시네마(CINEMA)’ 등 4곡이다. 창빈과 아이엔은 파워풀한 랩과 감미로운 보컬의 조화를 선보이고, 한과 필릭스는 서로 다른 높낮이의 목소리로 강렬한 랩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방찬과 현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가 빌보드 아이코닉 스테이지(ICONIC STAGE)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지난 12일 미국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니가 출연한 아이코닉 스테이지(ICONIC STAGE) 영상을 게재했다. ‘JENNIE’S ICONIC STAGE: Ruby’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제작 과정과 함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와 후속곡 ‘핸들바(Handlebars)’ 퍼포먼스가 담겨 있다. 제니는 ‘루비’를 소개하며 앨범 작업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 부분에 대해 “이 앨범을 만들면서 처음으로 걷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았고, 내면과 연결되는 법을 배워야 했다. 음악부터 비주얼, 스타일링, 메시지, 가사에 이르기까지 신경 쓰지 않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니는 “‘like JENNIE’는 내 앨범에서 가장 재밌는 노래 중 하나다. (노래를 들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고, 들을 때마다 춤추고 싶게 만든다. 내 앨범을 세상에 소개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라이크 제니’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제니는 감미로운
그룹 엔믹스(NMIXX)가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리지널 버전을 공개했다. 엔믹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미니 4집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Fe3O4: FORWARD)'와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KNOW ABOUT ME)'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엔믹스의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인 아카펠라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선보인 데 이어 13일 공식 SNS 채널에 오리지널 버전을 공개해 열기를 달궜다. 해당 콘텐츠에는 ‘High Horse’(하이 호스), ‘KNOW ABOUT ME’, ‘Slingshot (〈★)’(슬링샷), ‘Golden Recipe’(골든 레시피), ‘Papillon’(파피용), ‘Ocean’(오션) 등 6곡 전곡 음원 일부가 담겼다. 엔믹스의 신작이 이번에도 청자들의 취향을 매료할 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4일 선공개된 ‘High Horse’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실험적 사운드 위 깊은 음색이 입혀져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기습적 구간이 몰아치며 거칠게 전개되지만 브레이크 비트와 보컬이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듯 교차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듣는 재미를 높였다. 이 곡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의 장르
트레저가 스페셜 미니 앨범의 수록곡 '사르르 (SARURU)' 퍼포먼스를 12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또 다른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퍼포먼스 영상에는 연습실 곳곳을 자유롭게 뛰놀며 긍정 바이브를 뿜어내는 트레저의 에너제틱한 아우라가 고스란히 담겼다. 화이트·블루톤 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파워풀한 몸짓으로 단박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후렴구 '사르르르르'에 맞춰 눈이 녹아 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손동작과 가사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안무들은 귀여운 매력이 가득했다. 곡 전개에 따라 끊임없이 바뀌는 대형과 다채로운 동선 역시 매 순간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응축된 에너지가 폭발한 엔딩 구간은 짜릿함을 느끼게 했다. 경쾌한 리듬에 어우러진 시원시원한 춤선이 돋보였고, 텐션을 한껏 끌어올리며 무대를 즐기던 멤버들이 한데 모여 흥을 터뜨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트레저는 지난 7일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로 컴백했다. 청춘 감성을 재대로 담아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록곡 '사르르'는 '타이틀곡 '옐로(YELLOW)' 못지않게 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어 향후 추이가 기대된다. 트레저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AEONIT)’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끝없는 꿈(ENDLESS DREAM)’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13일 이오닛 제작사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에 따르면, 이오닛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끝없는 꿈’과 오피셜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다. ‘끝없는 꿈’은 간절함의 편린, 그 작은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꿈을 이루겠다는 염원을 노래한 곡으로 이오닛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까지 함께 담아냈다. 특히 멤버 지유안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고, 지난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LUMOS)’의 수록곡 ‘내비게이션(Navigation)’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남우현이 또 다시 제작을 지원했다. 6/8 특유의 속도감으로 휘몰아치는 느낌을 주는 팝 발라드 곡 ‘끝없는 꿈’은 점진적으로 쌓이는 악기들과 예상치 못한 순간 주는 음악 속 공간(空間)으로 더욱 더 섬세한 다이나믹을 표현했다. 온마인드 측은 “간절함과 희망을 담은 시적인 가사와 멤버들의 감성적 보컬이 더해져 올 봄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오닛은 이날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컴백 라이브를 통해
‘안타 음반’이 오는 24일 KBO리그 10대 구단의 신곡 응원가 음원 10곡을 발매한다. 작가 안치행이 전곡을 작사,작곡했고, 그의 제자인 권미희와 와이키키브라더스, ‘싱어게인’출신 가수 김진웅이 응원가를 노래한다. 1980년대 가요계에 명성을 떨쳤던 ‘안타 음반’은 프로야구 1천만 관중 시대에 부응해 1976년 창립 이후 49년만에 처음으로 야구 응원가를 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타이거스,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삼성라이온즈,SSG랜더스, NC다이노스, LG트윈스, KT위즈파크, 키움히어로즈, 한화이글스(가나다순) 등 프로야구 10개 구단 응원가로 일제히 출시되는 신곡 응원가들은 정겨운 K가요와 강렬한 비트, 신나는 댄스를 기반으로 개성 넘치는 각 구단의 팀컬러와 팬들의 열정, 연고지 정취를 반영해 만들었다고 안타 음반을 설명했다. 응원가는 치어리더들의 댄스 퍼포먼스 장면 백그라운드 뮤직으로도 사용될 전망이다. 안치행 작가는 “프로야구 1천만 관객 시대에 당초 야구에서 이름을 따온 ‘안타 프로덕션’도 늦었지만 한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아 음반 기획을 했다”라면서 “KBO리그의 응원가는 팬과 팀이 하나 되며 힘과 용기를 배가시킨다. 또한 이기든 지든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가 슈퍼팬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아티스트의 진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팬덤 플랫폼을 이들 사이의 촉매제이자 동반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 정의했다. 최준원 대표는 3월 1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콘텐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South by Southwest) 2025’의 주요 세션인 피처드 세션(Featured Session)에 패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SXSW 피처드 세션의 패널로 선정된 한국 기업은 위버스컴퍼니가 최초다. 이날 세션은 "The Future of Music: Building a Superfan-Centric Business(음악의 미래: 슈퍼팬 중심 비즈니스 구축)"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최 대표는 하이브 x 게펜 레코드의 미트라 다랍(Mitra Darab) 대표, 음악산업 전문가 사라 야니제브스키(Sarah Janiszewski)와 함께 음악 산업에서 슈퍼팬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최 대표는 패널 토론에서 '슈퍼팬'을 '일반 팬과는 차별화되는 헌신과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이는 팬층'으로 정의하며, 행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인
장르를 초월한 아트 레이블 ‘tapes(테잎스)’가 출범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는 신규 레이블 ‘tapes’(테잎스)의 설립을 13일 공식 발표했다. 그 동안 음악 관련 인프라 사업에 주력해온 마운드미디어는 ‘tapes’를 통해 아트 레이블 사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먼저 ‘tapes’는 레이블 출범에 발맞춰 싱어송라이터 구름, 권소정, 밴드 크리스피(creespy)와 더불어 작가 앙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과 동시에 밴드 크리스피(creespy)가 가장 먼저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크리스피는 김승윤(보컬/기타), 허민석(기타), 신승호(베이스), 오장호(드럼), 하동준(키보드)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이들은 오는 24일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4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올 상반기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구름과 권소정 역시 연내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 이어서 사유를 담은 조각을 보여주는 작가 앙우는 지난해 개인전 [SKINS : o5우 solo exhibition]을 마치고 계속해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tapes’는 앙우를 시작으로 작가 영입을 확대하며 관객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