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데뷔 첫 도쿄돔 무대에 선다. 지난 21일 일본 공영방송 NHK 측에 따르면, 키키는 오는 11월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NHK 주최의 음악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에 출연한다. 최근 키키가 해외로 이들의 무대를 넓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가운데, 이번 무대의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서게 된 키키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앞서 다양한 국내외 무대를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발휘해 이들의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데뷔 이래 꾸준히 키키만의 색이 담긴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온 만큼, 이번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서는 어떤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매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활동을 통해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가요계를 '젠지미'로 물들일 그룹으로 우뚝 섰다.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지켰고, MBC '쇼! 음악중
코르티스(CORTIS)가 내달 8일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24일 오후 5시 빅히트 뮤직과 팀의 공식 SNS에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 프로모션 캘린더를 게재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데뷔 앨범 작업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What We Want’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생생한 작업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8시 트레일러, 9월 1일 오후 8시 4개 에피소드 전편이 공개된다. 이에 앞서 26~27일 팀의 창작 역량을 보여줄 영상들이 예고됐다. 26일 오후 9시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유롭게 기획, 촬영, 편집한 타이틀곡 ‘What You Want’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이어 27일 오후 9시 타이틀곡의 공식 뮤직비디오 코멘터리 영상이 오픈된다. ‘공동 연출가’로 이름을 올린 코르티스의 자세한 제작 비화를 들을 수 있다. 새로운 사진도 준비됐다. 멤버들이 자신의 애장품과 함께 찍은 세 번째 콘셉트 사진이 25일 오전 10시 공개됐다. 리더 마틴은 독학한 기타를 메고 촬영했
밴드 터치드(TOUCHED)가 지난 23~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여름 단독 콘서트 'ATTRACTION(어트랙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약 7천 석 규모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밴드의 단독 콘서트 중 가장 큰 규모이자, 단순한 무대 공연을 넘어선 새로운 기획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 자체보다 더 먼저 시작됐다. 오전 10시 개방된 공연장은 각종 체험과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팬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거대한 미디어월과 천장 가득 설치된 현수막은 관객의 시선을 압도했고, 포토존에서는 멤버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다양한 프레임이 마련돼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 구역에는 무대 의상과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사진, 영상이 소개됐으며, 청음존에서는 절판된 바이닐과 초기 데모 음원을 들을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또한, 멤버들이 직접 고른 음식 메뉴가 판매된 F&B 부스,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합주할 수 있는 체험존, 가상현실(VR) 체험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마치 축제장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공연 시작 전부터 즉석에서 결성된 직장인 밴드의 무대나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인도네시아 대규모 음악 축제 ‘LaLaLa Festival 2025’(라라라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해 현지 관객들을 매료했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LaLaLa Festival’은 2016년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이자 유명 팝스타부터 인디 뮤지션까지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는 페스티벌로, 올해는 22~24일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에서 열렸다. 하츠투하츠는 24일 Black Eyed Peas(블랙 아이드 피스), Camila Cabello(카밀라 카베요), LANY(레이니), keshi(케시)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하츠투하츠의 이번 페스티벌 출연은 멤버 카르멘의 고향인 인도네시아에서 이들이 처음 펼친 무대였다. 멤버들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STYLE’(스타일), 따뜻한 감성을 담은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상큼 발랄한 소녀시대의 ‘Gee’(지) 커버 무대를 통해 완성도 높은 안무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하츠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11회에 걸친 팬콘서트로 10만 명 이상의 캐럿(CARAT.팬덤명)과 함께 뜨거운 여름밤을 완성했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시X우지는 지난 23일~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팬콘서트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이하 WARNING)’의 대미를 장식했다. 티켓은 FC 멤버십 선예매만으로 ‘완판’됐고, 시야제한석이 추가 오픈됐다.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일본, 미국 등 60개 국가 및 지역 팬들이 접속했다. 광주 공연은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래듯 무려 3시간을 꽉 채워 펼쳐졌다. 호시X우지는 ‘날 쏘고 가라’, ‘동갑내기’, ‘STUPID IDIOT’, 미발표 신곡 ‘복붙’ 등 유닛곡은 물론, 풍성한 솔로 무대로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예정된 무대를 마친 후에도 즉석에서 세븐틴 단체곡을 선곡해 부르며 열정을 쏟았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해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끝으로 이들은 큰절로 캐럿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호시X우지는 “광주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10년 동
NCT 천러가 ‘TMEA 2025’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천러는 지난 2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TMEA 2025 (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5)’에서 ‘Breakthrough Trending Artist of the Year’(브레이크스루 트렌딩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 새로운 도전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룬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천러는 “‘찬(灿/Lucid)’으로 활동하며 모든 순간이 기쁨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무엇보다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시즈니(팬덤 별칭)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많은 분들께 감동을 전하며 오래도록 기억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천러는 중국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찬(灿/Lucid)’ 무대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천러는 지난 5월 텐센트 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한 중국 스페셜 앨범 ‘찬(灿/Lucid)’을 발표해 중국 QQ뮤직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가 지난 23~24일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CLASSICS LIVE 2025 in SEOUL’(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인 서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SM Classics의 자체 오케스트라인 SM Classics TOWN Orchestra(SM 클래식스 타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공개된 첫 콘서트로 보다 깊어진 해석과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차용한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과 보로딘의 오페라 ‘아고르 왕자’ 중 ‘폴로베츠인의 춤’을 녹여낸 태연의 ‘UR’,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의 음악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EXO ‘으르렁’,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 2번 2악장과 3악장을 차용한 레드벨벳 ‘Psycho’, 비발디 사계 ‘여름’ 중 3악장을 포함한 동방신기 ‘Rising Sun’,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의 2악장을 샘플링한 곡을 다시 한번 새롭게 편곡한 NCT ’GoldenAge’,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샘플링한 소녀시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두 번째 일본 싱글 ‘BOYLIFE(보이라이프)’는 23일 자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공개 후 이틀 연속 1위(19~20일 자)를 기록했고 22일 자에서 정상을 탈환하면서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Count To Love’의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공개 당일부터 24일까지 한국과 일본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 아이튠즈 ‘톱 비디오’(8월 18일 자), 대형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데일리 뮤직비디오 톱 100’(8월 19일 자) 정상에 자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여섯 멤버가 가상의 연애 프로그램 진행자로 등장, 한 커플을 이어주기 위해 귀여운 고군분투를 펼쳐 웃음을 유발한다. 일본의 인기 배우 이타가키 리히토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BOYLIFE’는 청춘의 사랑과 당찬 매력, 거침없는 자신감을 표현한 음반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감정을 보이넥스트도어만의 화법으로 풀었다. 일본 오리지널 타이틀곡 ‘Count To Lo
엑소 찬열이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Upside Down’(업사이드 다운)으로 1년 만에 솔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발매된다. 같은 시각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감전을 콘셉트로 제작된 타이틀 곡 ‘Upside Down’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이는 두 가지 자아를 연기하는 찬열의 상반된 비주얼과 감전 이후 느껴지는 비현실적인 감각을 표현한 애니메이션이 돋보이는 영상이다. 짜릿한 감정 해소곡을 예고한 타이틀 곡 ‘Upside Down’은 디스토션 기타 리프, 클래식 록 스타일의 드럼과 전자 신스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간절한 의지를 담았다. 또한 신보에는 ‘Back & Forth’(백 앤 포스), ‘Ocean Drive’(오션 드라이브), High & Dry’(하이 앤 드라이), ‘Happy Accident (Feat. SOLE)’(해피 액시던트), ’123 Dance’(원투쓰리 댄스)까지 밴드 사운드가 메인이 되는 곡을 포함해 팝, 록, 힙합, R&B 등
9월 1일 컴백하는 NCT 위시가 세 번째 미니앨범 ‘COLOR’(컬러) 발매를 기념해 다채로운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오는 9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 ‘NCT WISH COLOR PALETTE’(엔시티 위시 컬러 팔레트)를 개최해 하루 종일 도심을 NCT WISH만의 색으로 가득 채우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에는 ‘NCT WISH COLOR PALETTE’의 공연형 쇼케이스 ‘WISH ON STAGE’(위시 온 스테이지)가 열려 타이틀곡 ‘COLOR’를 포함한 앨범 수록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다양한 토크와 코너로 미니 3집 발매를 기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기획존 ‘INTO THE PALETTE’(인투 더 팔레트)도 운영해 앨범 콘셉트를 담은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기획존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미니 3집 ‘COLOR’ 프로모션 팝업 ‘FIND YOUR COLOR’(파인드 유어 컬러)가 9월 2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