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올해 최고의 신인’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달 3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4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28위를 기록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초로 이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9위, ‘톱 앨범 세일즈’ 10위에 안착했다. 주요 송차트에서는 인트로곡 ‘GO!’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지난주 대비 각각 5계단, 7계단 오른 175위, 129위에 자리했다. 두 차트는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특히 데뷔 앨범의 공식 활동이 종료되었음에도 글로벌 차트에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점이 놀랍다. 코르티스는 음반과 음원의 성과에 힘입어 ‘아티스트100’ 70위에 랭크됐다. 이들을 향한 미국 시장의
그룹 세븐틴의 새 유닛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HYPE VIBES’를 향해 주요 외신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게재한 리뷰 기사에서 에스쿱스X민규의 신보를 “예측 불가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힙합 색깔이 강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HYPE VIBES’는 변화구를 던진다”라며 “이들은 스스로를 틀 안에 가두지 않고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라고 언급했다. 영국 대중문화 매거진 데이즈드(DAZED) 역시 정규 5집의 강렬한 이미지와 ‘HYPE VIBES’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비교하며 “에스쿱스와 민규는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이 사랑하는 다양한 장르로 앨범을 채웠다”라고 짚었다. 외신들은 이들의 신보가 두 사람만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세븐틴의 다양한 유닛 그룹은 멤버 간의 시너지를 더욱 깊이 보여준다”라며 “에스쿱스, 민규 또한 세븐틴 힙합팀 멤버로 긴밀히 협업해 왔지만 이번 유닛은 그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라고 말했다. 빌보드 필리핀(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5억 회를 넘겼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데뷔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매한 전곡의 음원 스트리밍이 5억 2019만 회(9월 27일 기준)를 기록했다. 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 글로벌 팬덤의 지지 속에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의 시작을 담은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1억 4864만 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 역시 7345만 회를 돌파했다. 이 곡은 제로즈(ZEROSE, 팬덤명)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제로베이스원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노래다. 뿐만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미국 빌보드 세부 차트에 3주 연속 안착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버 세이 네버'는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4일 자)에서 '월드 앨범' 5위, '이머징 아티스트' 8위, '
KM차트가 올해 3분기 K-MUSIC을 이끈 주역들을 가린다.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2025 KM차트 시즌베스트 어텀(2025 KM CHART SEASON BEST AUTUMN)'(이하 '2025 시즌베스트 어텀') 후보 명단을 공개하고, 오는 14일까지 선호도 조사(7부문)를 실시한다. '2025 시즌베스트 어텀'은 2025년 3분기(7~9월)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 및 음원에 상을 수여한다. 음원, 아티스트, 팀, 솔로, OST 등 총 7개 분야를 시상한다. 후보 명단에는 방탄소년단(BTS)부터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아이브, 올데이 프로젝트, 임영웅, 이찬원 등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지명돼 뜨거운 투표 열기를 예고했다. 먼저 'BEST K-MUSIC'(음원) 부문 후보에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FAMOUS(페이머스)'를 비롯해 프로미스나인의 'LIKE YOU BETTER(라이크 유 베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Beautiful Strangers(뷰티풀 스트레인저스)', 우즈의 'Drowning(드라우닝)', 블랙핑크의 '뛰어(JUMP)', 스트레이 키즈의 'CEREMONY(세리머니)', 아이브의 'XO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미니 2집 'SAKU(사쿠)'를 발매한다.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花のように(하나노요오니)'는 언제까지나 빛이 바래지 않는 추억으로 남을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에 대해 노래하는 곡이다. '당신의 마음속에 그날 함께 본 꽃은 아직도 피어있나요?'라고 묻는 노랫말처럼, 곡 전반에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녹아있다. 또한 'SAKU'에는 이번 앨범의 테마를 담고 있는 오프닝 곡으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꽃을 표현한 'KIMI=HANA(키미하나)', △다툰 연인을 떠올리면서 한밤중에 홀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듯한 그루브를 느끼게 하는 'Lily(릴리)', △마치 꿈결처럼 비치는 환상 속의 너의 모습이 위로를 선사하는 'Beautiful Snowdrop(뷰티풀 스노우드롭)', △다음을 기약하는 약속이 매일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마음을 그린 ''Cause I believe in your love(커즈 아이 빌리브 인 유어 러브)' 등 온유의 섬세한 보컬을 만날 수 있는 총 5곡이 수록됐다. 'SAKU'라는 앨범 타이틀은 일본어로 꽃이 피는 순간을 뜻
배우 예지원이 청아한 목소리로 안방 극장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지난 29일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의 새 OST ‘결국 너야’가 공개됐다. 이번 곡은 예지원이 직접 가창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맑고 섬세한 음색으로 드라마 속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예지원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MC 활동에 이어 OST 가창까지 도전해 연기와 음악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새 OST ‘결국 너야’는 설렘 가득한 가사와 간결한 멜로디에 예지원의 성숙하면서도 소녀다운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팝 발라드곡이다. 특히 콧노래를 부르는 듯한 중독적인 코러스 라인은 듣는 이들에게 포근한 감동과 설렘을 동시에 전한다. 이번 곡은 장근석, god 김태우, 소향, 알리, 황가람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와 작업해 온 작곡가 고병식, 이형성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명품 프로듀서진과 예지원의 감각적인 보컬이 만나 드라마 전개에 몰입도를 더하며 음악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이 많은, 없는, 그리고 돈을 많고
르세라핌(LE SSERAFIM)이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미국 N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1일 ‘아메리카 갓 탤런트’ 본방송에 게스트 퍼포머로 출격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Perfect Night’ 클립은 이날 해당 프로그램의 뮤직룸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 르세라핌은 가창에 앞서 “정말 꿈만 같았다. 늘 이 프로그램을 시청해 왔는데 오늘 이 무대에 선 게 믿기지 않는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라며 ‘아메리카 갓 탤런트’ 본방송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부드러운 음색으로 ‘Perfect Night’를 노래했다. 다섯 명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자 관객들은 음악에 몰입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월드투어로 다진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최초로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
러블리즈 정예인이 커밍순 영상을 공개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정예인은 3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IN The Frame’이라고 써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과 함께 ‘Coming soon’ 문구가 더해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공개된 영상은 차분한 무드의 흑백 화면으로 시작된다. 블랙 하이힐을 든 정예인이 마치 스스로가 오브제인 것처럼 등장해 사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이어 컬러로 전환되며 꽃을 만지는 모습과 물기 어린 손이 차례로 담기며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한다. 영상의 마지막은 정예인이 거울에 직접 ‘IN The Frame’이라는 문구를 써 내려가고, 카메라가 거울 속 정예인의 표정에 초점을 맞추며 여운 가득한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은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쌓아온 아티스트 정예인을 하나의 프레임 안에 담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축적된 시간만큼 성숙하고 노련해진 정예인의 무드가 고스란히 담기며 예술적 감각을 완성했다. 흑백과 컬러, 다양한 오브제들, 긴장감 넘치는 BGM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배가했다. 정예인이 공개한 영상은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행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정예인은 지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서울시를 팀 테마로 물들이며 한층 더 풍성해진 ‘더 시티’를 선보인다. 30일 소속사 빌리프랩과 하이브에 따르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 FINAL THE CITY SEOUL’(이하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이 오는 10월 11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은 내달 24~2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WALK THE LINE’ : FINAL’을 기념해 콘서트가 열리는 도시인 서울에서 각종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이벤트다.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은 엔하이픈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아뜰리에 광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는 대규모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에서는 10월 17~19일과 24~26일 엔하이픈 노래에 맞춘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또한 연세로 차 없
블랙핑크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 신기록을 써내리며 글로벌 음악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가 전날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7월 11일 공개된 지 약 80일 만으로, 팀 통산 19번째 3억 스트리밍 달성 곡이다. 해당 수치에 도달한 역대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앞서 이 곡은 스트리밍 1억 회 또한 K팝 걸그룹 최단(17일)으로 돌파했으며, 올해 발매된 걸그룹 곡들 가운데 최단(44일)으로 2억 회를 넘어선 바 있다. K팝 걸그룹 중 이보다 빠른 2억 회 돌파 기록은 'Pink Venom'(42일)이 유일하다. 이러한 성과는 일찌감치 예견됐었다. '뛰어(JUMP)'는 발매 첫 주 주간 차트 1위로 직행하며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세웠었고, 발매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며 해당 차트 상위권에 11주 연속 차트인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서도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차트서 자체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10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