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기업 상담심리학 교수로 활동 중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오는 3월 26일 대구에서 금융권 VIP들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진행한다고 '권영찬닷컴'이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조직간의 소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권 교수는 최근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조직간의 소통 리더십’,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소통 노하우와 리더십’, ‘성공에 앞서는 소통과 공감대 스킬 향상’ 등의 주제로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행복플러스 재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특히 이번 강연에서 스포츠코칭을 주제로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23년 아시안컵을 비교 설명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05년 억울한 송사로 겪은 큰 위기를 이겨내는 과정과 개그맨으로서 국내 1호 상담심리학 관련 박사 학위를 받게 된 배경,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계기 등을 긍정심리학과 연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스포츠멘탈코칭을 설명하면서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 대한 서번트 리더십에 대한 내용도 들려줄 예정이다. 권 교수는 유튜브에서 16만2000여명 구독자를 보유한 ‘권영
[라온신문 이덕형]ㅍ엠피엠지뮤직(MPMG MUSIC)은 오는 6월 8일 태국 방콕에서 해외 레이블 페스티벌 '비전 방콕'(VISION BANGKOK)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비전 방콕은 엠피엠지 뮤직이 해외에서 여는 첫 음악 축제다. 엠피엠지 뮤직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현지 음악 레이블 스몰룸·왓더덕과 협업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태국의 대표 인디 아티스트 14팀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엠피엠지 뮤직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유명 음악 축제를 열어왔다. 엠피엠지 홍보관계자는 "K팝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는 한국의 밴드 음악을 해외에 선보이는 자리이자, 양국 인디 아티스트가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되게 할 것"이라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시너지를 주목해 달라"고 했다. 한편, 엠피엠지에는 데이브레이크, 소란, 쏜애플, 설 등을 비롯한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씬을 대표하는 여러 뮤지션들이 활동하고있다.
[라온신문 이덕형]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 교수(학과장)가 3월 말 경기도에 위치한 한 기업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 프로페셔널 인생을 위한 기술 3P' 강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 중인 이 교수는 대기업과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상담심리를 활용한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행복한 삶을 위한 3P(Pride, Priority, Professionality)를 강조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다음달 말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2024 프로페셔널 인생을 위한 기술 3P’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이 교수가 소속된 권영찬닷컴은 김경일 심리학 교수, 김태훈 심리학교수, 앤디황 교수, 이재용 전 아나운서, 유인경 기자, 최태성 역사 연구가 등 40여명 이상의 스타강사와 함께 하고 있는 강연 전문기업이다.
[라온신문 이덕형]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문화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오늘전통 창업기업' 20곳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 초기창업기업(1~3년차)과 창업 도약기업(4~7년차)으로 나눠 각 10곳을 선정된다. 창업 3년 미만 기업의 대표자로서 공고일 기준 39세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기획자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3년간 최대 1억 원(1차 연도 평균 2천만원·2차 3천만원·3차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된다. 문체부는 올해 전통문화 산업 중견기업 도약을 견인하고자 창업 도약기업 공모를 신설했다. 창업 3년을 초과하고 7년 이하의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서 선정된 모든 기업은 창업가 교류 행사, 유통·투자상담회 등 홍보·마케팅도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은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창업 도약기업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할 수 있다.
[라온신문 이덕형]올해 41회를 맞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다음달부터 무료 상영회를 연다. 오는 22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부산청년센터를 시작으로 28일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29일 해운대구 영진종합사회복지관, 내달 12일 서구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 등 4곳이다. 상영되는 영화는 김민하 감독의 '버거송 챌린지', 이미지 감독의 '수강신청', 신나리 감독의 '엄마의 워킹', 이해솔 감독의 '승우', 최준서 감독의 '파도에 맞서' 등 총 6개 작품이다. 부산청년센터 상영 행사에서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오퍼레이션 키노' 11기와 12기 주요 작품을 상영하고 올해 기수인 오퍼레이션 키노 13기 제작 발표회를 열린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라온신문 이덕형]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가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 방문해 스튜디오를 둘러봤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우든 부총리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등은 전날 SM 본사를 찾아 장철혁 SM 대표와 최정민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만났다. SM은 "다우든 부총리는 과거 디지털 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을 역임할 정도로 문화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부총리의 두 자녀가 K팝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때문에 방한 일정 중 주한 영국문화원을 통해 SM 방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다우든 부총리 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스튜디오 센터, 송라이팅(작곡·작사) 캠프, 녹음 부스, 믹싱룸 등을 참관했다. 이어 다우든 부총리는 현장에서 장철혁 대표가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과 함께 영국 보이그룹 론칭(데뷔)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자 이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SM은 전했다. 한편, 다우든 부총리는 작년 4월 영국 부총리로 지명됐으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이다.
서울시는 19세기 서울 지도인 '수선총도'(首善總圖)와 조선 제14대 왕 선조의 계비 인목왕후(仁穆王后)와 영창대군의 비극적인 삶을 기록한 '서궁일기'(西宮日記) 등 역사적 가치가 큰 주요 문화재들을 서울시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삼강행실도(언해)', '삼강행실 효자도', '사월', '소보우공주의', '고열녀전(언해)' 등 조선시대에 간행된 인쇄물 5종도 이번 서울시유형문화재 지정에 포함됐다. 수선총도(용산역사박물관 소장)는 19세기 서울 지도로, 목판 인쇄와 필사가 혼합돼 흔치 않은 사례로 평가된다. 서울 네 곳의 산과 도성 내부는 목판으로 인쇄됐으며 서대문과 남대문 외부 지역은 그려 넣어졌다. 서대문과 남대문 바깥 지역은 서울의 성저십리(서울의 도성 밖 십 리 안에 해당하는 지역) 중에서 상대적으로 상업 활동이 활발하고 거주민도 많은 곳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상업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난전의 모습까지 상세하게 표시한 점에서 서울의 변화상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도로 여겨진다. 서궁일기는 조선 제14대 왕인 선조의 계비 인목왕후와 그 아들 영창대군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한글 문학이다. 서울시는 “관찬 사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조선 왕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스물한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남산 자유센터, 옛 기무사수송대 등 노후화된 도심 공간을 공연시설로 리모델링한다는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 대표 공간 조성 계획을 밝혔다. 공간 조성 계획에 따르면, 자유센터 건물은 공연예술창작센터로 활용하고, 재단법인화와 함께 남산을 떠났던 국립극단은 14년 만에 국립극장으로 이전한다. 또한 서울역·명동·남산 일대를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공연예술 벨트'로 조성하고, 서울역 인근에 있는 옛 기무사수송대와 남산 자유센터 건물은 각각 '서계동 복합문화공간'과 '남산 공연예술창작센터'로 재탄생한다. 정부는 국립극단이 사용하던 서계동 부지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복합문화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현재 민간이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남산 자유센터 건물은 20년간 장기 임차해 공연예술창작센터로 리모델링한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공연장과 연습실, 무대장치 분류센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서계동 복합문화공간과 남산 공연예술창작센터가 들어서는 서울역·명동·남산 일대는 공연예술 중심지인 '공연예술 벨트'로 거듭난다. 기존 시설인 국립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남산 국립극장과 연계해 문화예술 창작과 유통,
1990년대 후반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꼽히는 '접속'(1997)과 '텔 미 썸딩'(1999)의 장윤현 감독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극장가로 돌아왔다. 장 감독의 신작 '당신이 잠든 사이'는 그가 '가비'(2012)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이달 20일 개봉한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19일 서울 마포구의 배급사 사무실에서 만난 장 감독은 데뷔를 앞둔 신인 감독처럼 설레고 긴장된다며 웃었다. "시사회를 하면서 관객들에게 인사 드리는데, '접속' 때 신인 감독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한석규·전도연 주연의 '접속'은 PC 통신을 소재로 당시 신세대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감성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추자연·이무생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도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이어지는 걸 그렸다는 점에서 '접속'의 연장선에 있다. '접속'에서 두 사람이 PC 통신의 채팅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면, '당신이 잠든 사이'에선 극적인 반전을 통해 마음의 벽이 한꺼번에 무너진다. 헌신적인 사랑의 이야기는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야기를 처음 구상할 때부터 착한 사람들의 힘을 그리고 싶었어요. 그들의 힘이 위기를 맞아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걸 보여주고 싶었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등 6개 단체가 19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시대 뉴스저작권 포럼'을 발족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이 확산하는 가운데 언론계가 뉴스 저작권을 보호하고 AI를 건전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발족식을 주최한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포럼은 AI의 보급 등 기술 변화를 반영한 뉴스저작권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하고 AI 개발에 뉴스 콘텐츠를 거대언어모델(LLM) 등으로 활용하는 경우 기술 기업이 언론사 등에 지급해야 할 적정한 대가를 산정하는 모델을 만든다. 또 언론사들이 취재·보도 활동에 AI를 활용할 때 기준으로 삼아야 할 준칙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작업을 담당할 3개의 분과를 포럼 내에 설치했다.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봉현 한국전통문화대 문화재관리학과 교수,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각 분과의 연구 책임자로 활동한다.포럼에는 언론사 대표·간부·기자, 변호사, IT 기업 간부 등 3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분과별 연구·협의를 거쳐 8∼9월 무렵 대토론회를 개최한 뒤 연구 결과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