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여은이 ‘피도 눈물도 없이’ OST를 가창한다.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은이 참여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OST ‘아무리 아파도’가 발매된다. ‘피도 눈물도 없이’ OST 타이틀곡 ‘아무리 아파도’는 대세 작곡가 필승불패W, 안솔희, 지민(JAK), 함하빈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여은의 흡입력 있는 보이스가 곡의 무드와 어우러지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 위 ‘아무리 아파도 이해하진 못해도/그대 미워하긴 싫어요 눈물이 흘러도/이렇게 우리 남이 되어 잊혀지겠죠/모든 게 꿈처럼 다 사라지는 건가 봐’와 같이 극 중 주인공의 아픈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은 특유의 묵직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은은 걸그룹 멜로디데이 활동에 이어 최근 신곡 ‘후회한다고 말해’를 발표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또한 인기 드라마 및 웹툰 OST 참여,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나훈아가 오는 4월 열리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가요계를 떠난다. 27일 소속사 예소리 예아라 측은 "고마웠습니다!"라고 시작되는 나훈아의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서 나훈아는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습니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합니다.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라고 은퇴를 시사했다. 그러면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나훈아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지난 1966년 '천리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수로 활동하며 '가황'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지난 2022년에는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고, 작년 12월에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유미가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해 화제다. 지난 22일 가수 유미는 탁월한 감성을 담은 싱글 앨범 '다섯번째 계절'을 발매했다. 이번 싱글 앨범 '다섯번째 계절'은 '너라는 분에 넘치는 계절'이라는 주제로 시를 노래하듯 밀도 높은 감성을 이야기한다. 숨 하나 그냥 지나는 일 없이 멜로디, 가사, 목소리 모든 것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걸 멈추고 집중하게 만들어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리메이크 최대 히트곡 DK '심' 을 작곡한 이근상 프로듀서는 화려한 유미의 보컬을 살려 극도의 수려함으로 곡을 만들었고, 유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박선주의 가사로 첫 마디부터 '다섯번째 계절'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전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이근형과 함께 22인조 현악기들이 아름답고 아프고 그리운 감성을 완성해냈다. 가수 유미는 "여기서 멈춰도 좋다"라며 "20년 동안의 숨이 이번 싱글 '다섯번째 계절'에 다 내려앉았다"고 전해 이번 앨범에 담아낸 진심을 드러냈다. 2002년 정규 1집 타이틀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데뷔한 유미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수많은 라이브 공연과 음악 프로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뮤지컬 배우 이해준이 오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첫 공연을 올린다. '악셀 폰 페르젠 백작'은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열렬히 사랑하는 인물이다. 이해준은 마리와 이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며, 순수하고 한결같은 사랑을 표현하는 페르젠으로 완벽히 녹아들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프로필 사진 및 공식 트레일러 영상 속 이해준은 훤칠한 외모와 제복 핏을 자랑하며 완벽한 백작 아우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된 시츠프로브에서 페르젠의 대표 넘버 '프롤로그', 마리 앙투아네트와의 듀엣 넘버 '내가 숨쉴 곳'을 가창하며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해준은 눈빛과 목소리만으로 작품의 서사를 단번에 표현해냈으며,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대극장 주역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뮤지컬 관객들 사이에서 '성장캐'로 통하는 이해준은 앙상블을 거쳐 중소극장, 그리고 대극장 주연까지 올라선 배우다. 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재욱과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열애설을 접하고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며 추후 입장 표명을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재욱과 카리나가 한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연을 맺었고, 서로 첫눈에 반해 그 인연을 서울에서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각자 공연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순간에도 틈틈이 만나 데이트를 즐겼고, 주로 이재욱이 거주하는 동네에서 만나 늦은 밤 산책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한편 카리나는 지난 2020년 에스파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에스파는 오는 6월부터 에스파 두 번째 월드투어 '싱크: 패러렐 라인'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 이후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환혼',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서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8일 디즈니+ 새 시리즈 '로얄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강혜원이 서울부터 일본, 대만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강혜원은 지난 2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대만 타이베이, 25일 일본 도쿄까지 3개 도시에서 데뷔 첫 단독 팬 미팅 '2024 Kang Hye Won Fanmeeting Tour : 'Hyem's Diary(2024 강혜원 팬 미팅 투어 : 혬스 다이어리)'(이하 'Hyem's Diary')를 개최했다. 먼저 서울 팬 미팅에서 강혜원은 지난 2021년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Winter Poem(윈터 포엠)'은 물론 K팝 커버, 댄스 메들리 등으로 현장에 있는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필 편지 영상으로 뭉클함까지 안겼다. 타이베이와 도쿄에서 진행한 팬 미팅 역시 오직 'Hyem's Diary'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했다. 강혜원은 팬 미팅 비하인드 영상부터 '好想你(haoxiangni, 하오샹니)', 'Sukidakara(스키다카라)'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커버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래뿐만 아니다. 강혜원은 '쿠킹 클래스', 박스에 있는 물건을 맞추는 '비하인드 박스 게임', 팬들이 강혜원에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K팝 축제 '2024 USA'가 팬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와 '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 이하 '2024 USA')'는 KM차트 공식 투표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MY1PICK)'을 통해 팬덤을 대상으로 한 '초대권 이벤트'와 팬을 대상으로 한 '아티스트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각각 진행 중이다. '2024 USA' 오프라인 티켓 총 200매를 나눠주는 초대권 이벤트는 본선 투표에 노미네이트된 아티스트의 팬덤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미리 공지된 신청양식을 작성한 후 '팬덤 팀 운영 계정'으로 마이원픽 공식 엑스(옛 트위터)에 DM을 보내면 신청이 완료된다. 단 개인 계정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 이번 초대권 이벤트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계정은 다음날인 3월 11일 발표된다. 원픽 아티스트를 눈앞에서 보고 응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수많은 팬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최애 아티스트에게 힘을 불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강나언이 '웨딩 임파서블' 첫 방송부터 남다른 사복 패션과 연기로 눈부신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26일 오후 8시 50분 tvN 새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1회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강나언과 나아정(전종서 분)이 한 사극 드라마에 단역으로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나언은 촬영을 마친 뒤 나아정이 15년 지기 친구 이도한(김도완 분)과 오랜만에 만나 잘 나가는 척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강나언은 "왜 거짓말을 해요? 단역 하는 게 흠도 아니고 솔직하게 말하면 피곤할 일도 없을텐데"라며 이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을 지었다. 오랜 단역배우 생활로 인해 이도한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했던 나아정은 "쪽팔리잖아. 나는 아직까지 이러고 있는게"라며 한숨 쉬었고, 강나언은 "언니 열심히 하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데"라며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활약한 강나언은 앞서 tvN '구미호뎐1938', '일타 스캔들'에서 한복과 교복도 찰떡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웨딩 임파서블'에서는 큰 키와 남다른 몸매, 여기에 MA-1 자켓을 활용한 힙한 패션은 물론, 프레피룩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반전 매력으로 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아이칠린(ICHILLIN')이 컴백 준비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26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아이칠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Feelin' Hot)'의 컴백 다큐멘터리 '희로애락(喜怒哀樂, A Spectrum of Emotions)'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블랙 배경 속 아이칠린의 다양한 사진이 담겨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편안한 차림으로 안무 연습을 하거나 재킷 사진을 촬영하고, 헤드폰을 낀 채 녹음에 열중하는 등 컴백 준비에 한창인 멤버들의 모습이 흑백 무드로 연출돼 무게감을 더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폰트로 다큐멘터리 타이틀인 '희로애락'의 한글과 영문 표기, 대망의 첫 에피소드 공개일인 '2024.03.05' 등 다양한 문구가 새겨져 있어 아이칠린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아이칠린의 컴백 다큐멘터리 '희로애락'에는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 제작 과정 전반과 녹음,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등 오랜 시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해 온 멤버들의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까지 세세하게 담겨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이브(IVE)의 추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4' 9화를 공개했다. 장원영, 레이, 이서가 서로 피해자를 최초 발견했다고 주장하면서 혼란에 휩싸인 현장에서는 다양한 추리와 반박이 오갔다. 장원영은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없는 편의점 영수증을 보여줄 수 있다고 거짓말했고, 이서는 알리바이와 달리 피해자에게 안 좋은 감정이 가득했다. 가을 역시 피해자와 친하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원한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일이 있었다. 안유진도 피해자와 동생 이서를 두고 싸웠고, 과거를 폭로하겠다는 말을 들어 안 좋은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단서 수색 후 유력한 용의자로 안유진, 가을, 이서가 지목됐다. 이어 안유진과 가을의 손에 난 상처, 장원영의 얼굴 상처, 이서 손가락에 묻은 매직 등 몸에 남겨진 단서들의 정체가 공개됐고, 이를 토대로 멤버들은 의심스러운 이들을 추렸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스스로 단서를 공개하는 등 순한 맛 추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진범의 밤'에서는 진범이 리즈를 아웃시켜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최종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