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서울시를 팀 테마로 물들이며 한층 더 풍성해진 ‘더 시티’를 선보인다. 30일 소속사 빌리프랩과 하이브에 따르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 FINAL THE CITY SEOUL’(이하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이 오는 10월 11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은 내달 24~2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WALK THE LINE’ : FINAL’을 기념해 콘서트가 열리는 도시인 서울에서 각종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이벤트다.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은 엔하이픈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아뜰리에 광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는 대규모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에서는 10월 17~19일과 24~26일 엔하이픈 노래에 맞춘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또한 연세로 차 없
블랙핑크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 신기록을 써내리며 글로벌 음악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가 전날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7월 11일 공개된 지 약 80일 만으로, 팀 통산 19번째 3억 스트리밍 달성 곡이다. 해당 수치에 도달한 역대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앞서 이 곡은 스트리밍 1억 회 또한 K팝 걸그룹 최단(17일)으로 돌파했으며, 올해 발매된 걸그룹 곡들 가운데 최단(44일)으로 2억 회를 넘어선 바 있다. K팝 걸그룹 중 이보다 빠른 2억 회 돌파 기록은 'Pink Venom'(42일)이 유일하다. 이러한 성과는 일찌감치 예견됐었다. '뛰어(JUMP)'는 발매 첫 주 주간 차트 1위로 직행하며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세웠었고, 발매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며 해당 차트 상위권에 11주 연속 차트인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서도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차트서 자체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10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세브란스병원이 30일 제중관 1층에 민윤기치료센터를 열었다. 이날 진행한 개소식에 윤동섭 연세대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 강훈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장, 안석균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등을 비롯해 민윤기치료센터 소장을 맡은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참석했고, 외부인사로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등이 자리했다. 민윤기치료센터는 지난 6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50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안전장치를 갖춘 센터 내부에는 언어, 행동치료 등을 위한 치료실과 음향과 방음 시설이 완비된 음악-사회성 집단 치료실을 마련했다. 아늑한 보호자 대기 공간에는 나무작품으로 알려진 자폐스펙트럼장애 미술작가 이규재의 작품도 전시된다. 세브란스병원은 향후 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전문화, 지속 가능 장기 발전, 수요 증대 등에 맞춰 시설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슈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천근아 교수와 같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만나며 기타 연주를 비롯해 음악 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천근아 교수와 공동으로 음악을 치료에 접목한 사회성 집단 프로그램 ‘MIND’를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이 전곡의 작사, 작곡부터 연주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완성한 새 앨범을 선보인다. 3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박새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숨:Still'을 발매한다. '숨:Still'은 박새별이 지난 2023년 10월 선보인 EP 'Everblooming'의 두 번째 이야기로 신라의 고도, 경주에서 만난 고요와 숨의 기록을 담고 있다. 숲이 들려준 호흡, 별빛이 남긴 기도, 거리에 스며든 손길 등 영원히 이어지는 숨결을 따라 자연, 예술, 문화 속에 스며든 시간을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사계절의 순환 속에서 멈춘 듯 보이지만, 여전히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을 노래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숨:Still'에 대해 "단순한 음악적 창작물을 넘어, 인간의 창작과 AI의 기술이 만난 실험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악기가 AI의 도움을 받아 연주된 1인 창작 프로젝트로서, 익숙한 악기들의 소리이면서도 AI를 거쳐 새롭게 빚어진 연주들로 완성됐으며, 커버까지 직접 디자인하며 음악 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을 실험했다. '아티스트가 AI를 실제 음악 산업 현장에서 어디까지 완성도 있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그룹 세븐틴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미니 1집 ‘HYPE VIBES’ 발매 당일 음반,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30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신보는 발매 첫날(29일) 60만 575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K-팝 유닛 앨범 첫날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두 사람은 유닛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앨범 출시와 동시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남다른 음반 파워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5, 4, 3(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멜론 ‘톱 100’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Fiesta’, ‘Worth it’, ‘For you’, ‘Young again’, ‘Earth’ 등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다. 글로벌 반응 역시 뜨겁다. ‘5, 4, 3(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스페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이집트 1위를 포함해 1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일본 라인뮤직의 실시간 ‘송 톱 100’ 차트에도 상위권으로 안착했다. 신보는 11개 국가 및 지역의
아크(ARrC)가 첫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베트남 현지 팬심을 사로잡았다. 3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지난 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팬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몰려든 팬들로 붐볐으며, 공연 내내 아크를 반기는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미니 라이브, 하이터치회, 포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아크는 미니 3집 'HOPE'의 타이틀곡 'awesome'과 수록곡 'vitamin I'를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K팝 커버 퍼포먼스와 랜덤 플레이 댄스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베트남 멤버 끼엔은 현지 팝 가수 Trúc Nhân의 히트곡 'Bốn Chữ Lắm (feat. Trương Thảo Nhi)'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하이터치회까지 진행해 팬들과 눈을 맞추며 진솔한 교감을 나누는 등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Dear, Klairs)'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베트남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멤버 끼엔은 고향에서 열린 이번 팬 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손잡고 이 시대를 대표할 글로벌 K밴드 제작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CJ EN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Mnet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글로벌 K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프로그램 음원 유통과 최종 탄생한 밴드의 앨범 기획·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맡고, CJ ENM이 프로그램 기획·제작을 맡아 참가자들의 서바이벌 여정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아티스트 IP 사업 노하우와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K밴드 붐을 이어갈 차세대 아이코닉 밴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개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음악과 감정, 그리고 뜨거운 청춘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스타성과 음악성, 열정을 겸비한 차세대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의 탄생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MC로는 배우 문가영이 참여하고, 디렉터 라인업에는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
가수 이브(Yves)가 데뷔 첫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이브는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이하 'CC TOUR')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의 오프닝 무대는 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의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멕시코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브래티(Bratty)가 꾸몄다. 또한 브래티는 이브와 함께 'Aibo(feat.Bratty)' 합동 무대를 팬들 앞에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 이브는 'Soft Error'의 더블 타이틀곡 'White cat'과 'Soap(feat. PinkPantheress)'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대표곡 'LOOP'와 'Viola', 미국 '바이럴 50'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DIM'까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인 곡들로 꾸린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다시 한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미발매곡 'EX-MACHINA'로 몰입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에서 또 한 번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 3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SUPER REAL ME’ 수록곡 ‘Lucky Girl Syndrome(럭키 걸 신드롬)’은 지난 8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지난해 3월 발매된 ‘Lucky Girl Syndrome’은 장난스러운 휘슬 테마 라인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댄스 팝(Dance Pop) 장르로, 소소한 것들도 행운이라고 여기는 아일릿의 긍정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아일릿은 데뷔 당시 이 노래로 후속 활동을 펼치며 타이틀곡 ‘Magnetic’과 함께 인기를 견인했다. 아일릿의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인증 획득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Magnetic’이 발매 약 10개월 만에 ‘더블 플래티넘’(누적 재생 수 2억 회) 인증을 받았다. 이는 역대 여성 그
아르테미스(ARTMS)가 오는 11월 새로운 월드 투어 '그랜드 클럽 이카루스(Grand Club Icarus)'를 개최, 북미와 남미 팬들과의 만남에 돌입한다. 30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앞서 서울에 이어 미국 뉴욕과 LA에서 특별한 파티 '클럽 이카루스'를 진행한 바 있는 아르테미스는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아르테미스는 이번 투어에서 미니앨범 'Club Icarus'의 다양한 곡들과 함께 다채로운 색깔을 선보인다. 아르테미스는 최근 새 미니앨범 'Club Icarus'를 발매, 초동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 'Icarus'를 통해 '이카루스 신화'처럼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새살이 돋아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며 특별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 바 있다. 'Icarus' 뮤직비디오의 경우 14분에 육박하는 러닝 타임을 비롯해 단편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까지 담아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아르테미스의 새 월드 투어 '그랜드 클럽 이카루스'는 11월 6일 볼티모어를 시작으로 12월 7일 멕시코시티까지 이어지며, 이후 추가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