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라디오에 복귀한다. 이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국내 아레나 투어 준비에 매진하며, 올해 연말을 누구보다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2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는 지난 6월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를 잇는 브랜드 공연 ‘씨어터 이문세(Theatre Lee Moon Sae) 시즌 4’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7년 만에 미국 무대에 오른 이문세는 시애틀 공연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향해 “이 열기라면 지금이 제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얘기했고, 마지막 밴쿠버 공연에서는 “총 63회 공연으로 ‘씨어터 이문세’ 네 번째 시즌의 대장정을 마치게 됐다”라며 뿌듯함을 나타냈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문세의 극장형 공연 시리즈다. 이번 시즌은 전국 22개 도시에서 59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모았고, 그 흥행 열기에 힘입어 북미 투어로까지 확장됐다. 이번 북미 투어 역시 한국 무대에서 10만 관객을 매료했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하며, 세대를 초월한 음악과 진솔한 소통으로 현지 관객들과 깊은
가수 임영웅의 공연장 열기를 추석연휴 안방에서 다시 느낄 수 있게 됐다. 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SBS에서 ‘추석특집 임영웅 리사이틀’이 방송된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 그리고 올해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로, 공연 실황이 TV로 최초 공개된다. ‘RE:CITAL’(리사이틀)과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임영웅 스테이지’라는 문구가 돋보였던 개최 관련 영상부터 메인 포스터와 티켓 예매 오픈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임영웅은 리사이틀을 통해 본인의 노래는 물론,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와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추석 연휴에 특집으로 방송되는 만큼, ‘임영웅 리사이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으로 또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고, 현장의 열기와 감동이 안방극장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임영웅은 지난 8월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를 발표해 현재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10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콘서트는 오는 17일부터 19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025 월드투어를 하루 앞두고 팬송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수록곡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U Know)'의 라이브 클립을 게재했다. 정상급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한 '아이 노우 유 노우'는 제로베이스원이 제로즈(ZEROSE, 팬덤명)에게 말로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편지처럼 풀어낸 팬송이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제로즈를 향한 멤버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부드러운 일렉트릭 피아노와 베이스라인이 섬세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완성한 가운데, 아홉 멤버의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라이브 클립에는 포근한 분위기 속 제로베이스원이 '아이 노우 유 노우'를 가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로베이스원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넘어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알앤비 발라드 장르까지 완벽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영상 말미에는 "제로즈 사랑해", "앞으로도 사랑만 줄게", "제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약 2년 만에 일본을 찾는다. 2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오는 7일 일본 도쿄, 9일 오사카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개최하는 한국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는 이승윤이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와 연계해 최근 독일에서 열린 '리퍼반 페스티벌 2025(Reeperbahn Festival 2025)'와 '2025 K-인디 온 페스티벌(2025 K-INDIE ON Festival)'에 이어 일본에서 펼치는 쇼케이스다. 이는 모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5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Korea Spotlight)'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승윤이 일본에서 공연을 갖는 건 지난 2023년 10월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열린 첫 일본 콘서트 '2023 이승윤 콘서트 도킹 인 도쿄(DOCKING in TOKYO)' 이후 약 2년 만이다.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만나는 만큼 강렬함과 서정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흡인력 높은 밴드 사운드로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감동적인 무대가 스크린에서 다시 펼쳐진다. 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에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THE MOVIE’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실황을 담았다. 오는 11월 12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된다.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THE MOVIE’에는 당시 현장에서 최초 공개한 솔로 싱글 ‘Killin’ It Girl(Solo Version)’을 비롯해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의 무대가 담겼다. 공연을 한층 뜨겁게 달군 스페셜 게스트 방탄소년단 진, 정국 그리고 크러쉬와 함께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오직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이다. 화려한 공연과는 달리 긴장감 넘치는 준비 과정이 펼쳐지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제이홉을 만날 수 있다.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가수 신승태가 ‘2025 한일가왕전'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신승태는 지난달 30일 MBN ‘2025 한일가왕전’ 최종 대결에서 총 123점을 받으며, 한국 트로트 국가대표 Top7의 최종 승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대결인 본선 3차전에서 신승태는 ‘사랑..그 놈’을 선곡해 진한 소울이 느껴지는 애절한 창법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승태의 활약에 설운도는 “사랑 노래하면 표정이 달라진다”라며 진정성이 느껴지는 무대를 극찬했다. 특히 신승태는 ‘2025 한일가왕전’의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했던 레전드 무대들로 진한 여운을 남기며, 방송 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역가왕2’ 때보다 더 떨렸다”라며 부담감을 고백했던 신승태는 ‘2025 한일가왕전’ 예선전에서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무대로 한국과 일본 국민 판정단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묵직한 선공을 날렸다. ‘2025 한일가왕전’ 본선 대결에서는 신승태의 단단한 내공이 가감 없이 발휘됐다. 본선 1차전에서는 이은미의 ‘녹턴’을 선곡,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무대에 한국 연예인 판정단의 린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일본의 연예인 판정단 지브라는 “섬세한 표현
준희와 에이스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준희는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이스(A.C.E) 멤버들과 함께한 곡 'Tattoo(With Jiham, WoW, BK, Yuchan) (12:30)'의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Tattoo'는 원래 이전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발매가 불투명했던 작품이었으나, 준희가 직접 곡을 구입해 솔로 데뷔 앨범에 수록하며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더불어 에이스 멤버들과 함께 부른 버전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함으로써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Tattoo'는 팬들과 처음 만났던 순간을 돌아보고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도록 만든 노래다. 에이스 멤버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마치 짙게 새긴 타투처럼 팬들과 늘 함께하며, 행복했던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사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근 준희는 활동을 마친 첫 미니앨범 'The First Day & Night'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The First Day & Night'은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의 아이튠즈 애플 뮤직·Deezer 차트에 진입했고, 11개국에서 1위, 20여 개국에서 TOP5를 기록하
엑소 수호가 컴백을 기념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호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The Moment : Live on Melon’(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 스페셜 공연의 첫 주자로 출연해 풍성한 음악과 퍼포먼스, 센스 있는 입담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했다. 이날 수호는 밴드 연주에 맞춰 색다른 이별 BGM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 곡 ‘Who Are You’(후 아 유)와 작사에 참여한 ‘Golden Hour’(골든 아워)를 포함해 새 미니앨범에 담긴 7곡 전곡 무대는 물론, ‘사랑, 하자’, ‘Grey Suit’(그레이 수트), ‘점선면’ 등 역대 솔로 앨범 발표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댄서들과 퍼포먼스를 함께한 ‘Medicine’(메디신) 및 ‘Birthday’(버스데이), 기립 응원을 받은 ‘Hurdle’(허들), 객석을 찾아가 부른 ‘Alright Alright’(올라잇 올라잇), 기타 브레이크 구간을 직접 연주한 ‘Moonlight’(문라이트) 등 수호 특유의 재치와 매너로 한층 완성도 높아진 무대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호는 곡의 무드에 따라 안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신곡 'number one rockstar(넘버 원 락스타)'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다영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의 수록곡 'number one rockstar'의 무빙 버전 퍼포먼스 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영은 크롭 톱에 청바지를 매치해 힙한 무드를 발산하며 이목을 끌었다. 전단지가 흩어진 테이블에서 안무를 시작한 다영은 테이블 위, 아래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이어 다영은 대형 거울을 이용한 역동적인 안무로 곡의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했고, 무대에 오른 모습을 상상하는 듯한 연출로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댄서들과 일렬로 서서 앞으로 천천히 걸어 나오는 대형은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쾌감을 전했다. 다영은 마침내 테이블 위로 올라가 우뚝 섰다. 무대 위 록스타가 된 것처럼 기타를 연주하는 듯한 동작과 헤드뱅잉은 'number one rockstar'가 지닌 에너지를 폭발시켰고, 곡의 강렬하고 벅찬 감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무대에 대한 다영의
가수 HYNN(박혜원)이 팬들의 강력한 요청에 응답해 리메이크 음원으로 돌아온다. 1일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YNN(박혜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대가 분다’를 발매한다. ‘그대가 분다’는 2014년 엠씨더맥스가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록 발라드로, HYNN(박혜원)은 원곡의 애틋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디테일한 보컬과 새롭게 다듬은 편곡으로 곡에 또 다른 울림을 더했다. 지난해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 선보인 HYNN(박혜원)의 ‘그대가 분다’ 무대는 가슴을 뻥 뚫는 고음과 진정성을 담은 열창으로 ‘레전드 라이브’라는 호평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고 400만 뷰를 돌파했고, 팬들의 간절한 정식 발매 요청으로 이어졌다. HYNN(박혜원)은 이에 응답하듯, 발라드의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와 재킷 이미지를 차례로 선보이며 발매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에 음악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인생곡’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HYNN(박혜원)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This is 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