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하루 앞둔 베이비몬스터가 새 앨범의 주요 포인트를 직접 얘기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치높였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미니 2집 'WE GO UP(위 고 업)'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WE GO UP'을 비롯해 'PSYCHO', 'SUPA DUPA LUV', 'WILD'까지 총 4곡을 수록한 새 앨범은 이들만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 베이비몬스터는 강렬한 힙합 기반의 사운드 위 이전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컨셉츄얼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데뷔 첫 월드투어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은 "우리만의 색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베이비몬스터와의 일문일답 Q. 미니 2집 [WE GO UP] 발매를 앞둔 소감은? 루카: 팬분들과 대중분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고, 하루빨리 무대 위에 서고 싶다. 파리타: 멋있는 모습도, 좋은 곡들도 가득 담았으니까 몬스티즈가 꼭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아사: 앨범을 준비하며 설렘과 긴장을 수없이 오갔다. 어떻게 들어 주실지 무척 기대된다. 아현: 개인적으로 좋
NCT 도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앙코르 공연이 9일 막을 올린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9~11일 사흘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DOYOUNG ENCORE CONCERT [ Yours ]’(2025 도영 앙코르 콘서트 [ 유어스 ])를 개최한다. 셋째 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공연 타이틀 ‘Yours’는 두 번째 투어 ‘Doors’(도어스) 공연을 통해 수많은 ‘기억의 문’을 지나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모든 순간이 결국 ‘너’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깨달음을 담았다. SM 측은 "도영은 관객과 호흡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갈 계획인 만큼 더욱 특별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360도 전면 개방 무대에 맞춰 기존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을 통해 도영의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음악,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어떤 각도에서도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대폭 확장된 규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영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2025 DOYOUNG CONCERT [ Doors ]’를 통해 서울, 요코하마, 싱가포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로 컴백한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와 ‘Stretch’(스트레치)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을 수록한 정규 1집 ‘I-KNOW’를 오는 11월 5일 발매한다. 이는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그의 한층 뚜렷해진 음악 색깔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노윤호는 정규 1집 발표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Body Language’를 선공개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함께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 활동은 물론,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벌구’ 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으며 패션 화보, TV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동방신기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SNEAK PEEK’(스니크 피크) 영상이 오픈됐다. 미국 LA를 배경으로 영화 감독, 배우, 모텔 장기 투숙객까지 1인 3역을 완벽 소화한 유
가수 원호(WONHO)가 선공개곡을 통해 데뷔 첫 정규 앨범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SYNDROME)' 선공개곡 '굿 라이어(Good Liar)' 리릭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하늘을 배경으로 후드 집업 모자를 뒤집어쓴 원호의 실루엣을 담고 있으며, 반복된 거짓 앞에서의 자각을 담담히 그려낸 '굿 라이어'의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들려준다. '굿 라이어'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 원호의 더 깊어진 보컬과 감성이 어우러진 리릭 비디오는 팬들의 호응을 자아내며 첫 정규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드롬'은 원호가 솔로 데뷔 약 5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선공개곡 '굿 라이어'는 반복되는 거짓과 배신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곡으로, 상처가 곧 언어가 되어버린 관계 속에서 진실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지켜내는 강한 내면의 힘이 중심을 이룬다. 새 타이틀곡은 '이프 유 워너(if you wanna)'로, 원호가 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해 더 짙어진
그룹 투어스(TWS)가 신보 전곡의 음원 하이라이트를 최초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8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컴퓨터 화면을 본뜬 영상 속 여섯 멤버는 아이콘, 사진 폴더, 음악 재생창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신보의 수록곡 일부를 들려준다. 한층 박력 넘치는 청량 비트가 예고됐다. 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는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중독성 있는 기타 테마 리프가 가장 먼저 귀에 꽂힌다. 노래 제목과 동명의 기타 이펙터 ‘OVERDRIVE’ 톤을 활용해 상대방을 향해 과열된 마음을 청각적으로도 표현했다. “심장이 쿵”, “더는 못 참겠어”, “원래 다 이런가요”처럼 일상 언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가사는 사랑에 푹 빠져 어쩔 줄 모르는 감정을 직관적으로 나타낸다. 이를 통해 투어스는 좋아하는 것에 몰두했을 때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을 유쾌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수록곡 역시 투어스의 반짝이는 열정을 다각도로 비춘다. 지난달 22일 선공개된 ‘Head Shou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일본의 주요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9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HYPE VIBES’는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10월 13일 자/집계 기간 9월 29일~10월 5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보는 같은 기간 집계된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에스쿱스X민규는 CD 판매량 10만 3000여 장을 포함해 약 10만 5000 포인트를 획득했다. 에스쿱스X민규는 빌보드 재팬 주요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HYPE VIBES’는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집계 기간 9월 29일~10월 5일)에서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5, 4, 3(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빌보드 재팬 급상승 차트 ‘핫 샷 송(Hot Shot Songs)’ 5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에스쿱스X민규의 신보는 발매 첫 주 88만 장을 훌쩍 넘긴 판매량을 기록하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싱글 1집 ‘SPAGHETTI(스파게티)’의 티징 필름으로 신보의 궁금증을 키웠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9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SPAGHETTI’ 티징 필름 ‘EAT IT UP!’을 게재했다. 영상은 사쿠라가 배달원으로 분해 서울 시내 곳곳을 다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는 좁고 낡은 골목에 위치한 스파게티 가게로 들어간다. 화려한 네온사인의 간판이 어두운 골목과 대비되면서 묘한 이질감을 준다. 가게 안은 화려하기 그지없고 김채원과 허윤진은 요리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현란한 조명과 배경이 기묘한 음악과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사쿠라가 완성된 스파게티를 받아 들자 분위기는 달라진다. 그는 역동적인 배경음악에 맞춰 바이크 속도를 높이고 카즈하와 홍은채에게 스파게티를 배달한다. 둘은 외로움과 쓸쓸함이 감도는 공간에서 각자 음식을 한입 먹는다. 요리를 입에 넣는 순간 스파게티를 만든 요리사 김채원과 허윤진, 주문자 카즈하와 홍은채 그리고 배달원 사쿠라까지 모두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황홀감을 느낀다. 영상은 몽환적인 여운을 남기며 끝이 난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9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온유의 일본 미니 2집 'SAKU(사쿠)'는 10월 13일 자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집계기간 2025년 9월 29일~10월 5일). 'SAKU'가 지난 1일 발매된 것을 감안하면, 이는 단 5일간 집계된 판매량만으로 이룬 쾌거로 온유의 뜨거운 인기를 체감케 한다. 이로써 온유는 'Who sings? Vol.1'과 'Life goes on'에 이어 'SAKU'까지 3개의 앨범을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 'SAKU'는 앞서 일본을 포함해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일본 내 인기가 상당한 가운데, 'SAKU'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3위,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등 현지 주요 차트 상위권을 섭렵하기도 했다. 'SAKU'는 일본어로 꽃이 피는 순간을 의미하며, 각 트랙 역시 꽃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이 전개된다. 타이틀곡 '花のように(하나노요오니)'를 포함해 'KIMI=HANA(키미하나)', 'Lily(릴리)', 'Beautifu
BAE173이 티아라 ‘왜 이러니’를 리메이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지난 3일 선공개된 BAE173의 리메이크곡 ‘왜 이러니’는 원곡의 감성과 매력을 재해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베트남과 태국을 중심으로 SNS에서 ‘왜 이러니’ 챌린지가 빠르게 확산하며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BAE173 멤버들이 직접 챌린지 영상에 참여하면서 현지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팬들은 BAE173의 포인트 안무를 커버한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활발한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리메이크는 BAE173이 과거의 명곡을 새로운 세대의 팬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해외 팬들에게도 추억의 곡을 다시 상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BAE173의 선공개 곡 ‘왜 이러니’는 현재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첫 정규 앨범 ‘NEW CHAPTER : DESEAR’는 오는 23일 발매될 예정이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1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핫 100’ 50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6계단 끌어올린 순위이자 누적 11주 차트인이다.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형태로 먼저 공개된 또 다른 수록곡 ‘Gnarly(날리)’는 95위로 ‘핫 100’에 재진입했다. 음원이 발매된 지 5개월이 넘은 시점에 다시 한번 이뤄진 차트 역주행이다. 두 곡을 필두로 앨범 전체가 고르게 사랑받으며 EP ‘BEAUTIFUL CHAOS’는 ‘빌보드 200’ 39위에 안착했다. KATSEYE는 이 앨범으로 해당 차트에서 4위(7월 12일 자)를 찍은 이래 14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캣츠아이의 데뷔 EP ‘SIS(Soft Is Strong)’까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3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0위에 각각 랭크됐다. 두 차트는 장르 구분 없이 한 주간의 피지컬 앨범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