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브(Yves)가 1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의 수록곡 'mom(맘)'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삽입된 앨범 스포일러와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mom'은 인디 팝 장르를 기반으로, 앨범 서사의 정서적 결말을 장식하는 곡이다. 이브는 '엄마'라는 존재를 통해 가장 오래된 사랑의 원형을 상기하며, 반복과 축적을 통해 높아졌던 감정의 파동을 처음으로 가라앉힌다. 절제된 멜로디 속 이브의 청아한 허밍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재킷 이미지에는 이브의 환한 미소가 담겨 곡이 지닌 순수하면서도 맑은 분위기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는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내면은 고장 난 상태'를 의미한다. 더블 타이틀곡 'White cat'을 포함해 'Soap(feat.PinkPantheress)', 'Aibo(feat.Bratty)', 'Do you feel it like i touch', 'Study', 'mom'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일렉트로닉 팝, 마이애미 베이스, 얼터너티브 록, 인디 팝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시도를 지속하고 있는 이브의 모습이 앨범 전반에 담겼다
그룹 아일릿(ILLIT)이 ‘Z세대 대표 아티스트’ 소피 파워스(Sophie Powers)와 함께 한 ‘jellyous(젤리어스)’ 피처링 버전을 1일 오후 1시 공개했다. ‘jellyous’는 지난 6월 발매된 아일릿 미니 3집 ‘bomb’(밤)의 수록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피처링 버전은 아일릿의 에너제틱 매력과 소피 파워스의 시크 랩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소피 파워스는 가창뿐 아니라 자신이 부른 랩 파트의 작사까지 직접 맡았다. 그의 톡톡 튀고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한층 확장된 가사는 듣는 재미를 더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jellyous (Feat. Sophie Powers)’는 음악색이 뚜렷한 아일릿과 소피 파워스의 접점을 조화롭게 담은 컬래버레이션”이라며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인 피처링 버전도 많이 들어달라”라고 밝혔다. 소피 파워스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3월 미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23’에서 엉뚱하면서도 위트 있는 노래 스타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해당 영상이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화제를 모았고, 개성 강한 여러 자작곡을 발표하며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오는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무빙 포스터를 게재하고 오는 25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6인 6색의 개성을 담은 멤버별 오브제를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날개를 단 아기 동물 형상을 비롯해 움직이는 종이학과 텀블러, 총구에서 날개가 나오는 장난감 총 등 유니크한 오브제들이 등장해 각기 다른 상징성과 의미를 암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손에 오브제를 든 멤버들의 뒷모습은 마치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보의 비밀스럽고 몽환적인 무드를 한층 높였다. 아울러 SNS를 통해 함께 게재된 "'XOXZ' 커밍순('XOXZ' COMING SOON)'이라는 문구는 타이틀곡 명이 'XOXZ'임을 내비쳤다. '아이브 시크릿'은 지난 2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아이브는 '아이브 엠파시'로 5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승한(XngHan)이 ‘승한앤소울(XngHan&Xoul)’이라는 아티스트 브랜드 아래 전 세계 팬들과 뜨거운 첫 인사를 나눴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한앤소울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Waste No Time’(웨이스트 노 타임)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는 유튜브 및 틱톡 승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온오프라인 팬들의 열띤 응원 속 성황리에 펼쳐졌다. 승한은 에너제틱 매력의 타이틀 곡 ‘Waste No Time’과 청량한 감성을 지닌 수록곡 ‘Heavenly Blue’(헤븐리 블루) 등 2곡의 무대를 공개했다. 데뷔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의 멋진 호흡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이날 승한은 크루 결성 비하인드부터 싱글 제작기 및 언박싱, Q&A, 챌린지 등 여러 코너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팬 여러분의 마음이 저와 같다고 느껴져서 좋았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더 자주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승한앤소울의 모험은 이제 시작이다.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네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서초동’ 제작진은 유라가 가창한 OST Part 4 ‘알고싶다’를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알고싶다’는 치열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이들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시티팝 특유의 감각적인 리듬과 따뜻한 신스 사운드, 아련하게 번지는 일렉기타와 부드러운 EP 사운드가 어우러져 도시의 밤을 감도는 감정을 생생하게 노래한다. 스타 작사가 김이나의 섬세한 언어와 음악감독 개미의 감성적인 프로듀싱으로 완성된 이번 트랙은 “단 하루만, 나는 나를 알고 싶다”라는 노랫말로 깊은 공감을 전한다. 드라마 속 성장 서사를 따뜻하게 감싸며, 유라의 유니크한 음색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유라는 ‘구운듯한 얼굴이 너의 모티프’로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그녀만의 감성이 녹아든 이번 OST는 발매 전부터 시청자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 5인의 희로애락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그룹 앳하트(AtHeart)가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 미치와 나현이 참여한 Billie Eilish의 'COPYCAT' 퍼포먼스 콘텐츠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미치와 나현은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움직임 속에 데칼코마니 같은 페어 안무를 펼쳤다. 맹렬한 야수의 모습으로 시작된 퍼포먼스는 이내 두 멤버가 서로의 손을 엮어내 여러 모양을 만드는 유기적인 동작들이 물 흐르듯 전개되며 자연스레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174cm의 미치, 172cm의 나현은 날렵하게 팔다리를 크게 뻗는 안무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두 멤버는 큰 키만큼이나 완성도 높은 하이클래스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처럼 앳하트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퍼포먼스 콘텐츠를 잇달아 게재, 전 멤버가 포지션의 구분 없이 뛰어난 실력을 갖춘 퍼포머임을 증명하고 있어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글로벌 인기 역시 괄목할 만하다. 아린과 리아킴이 함께한 첫 번째 퍼포먼스 콘텐츠는 50만 뷰, 서현과 아린이 함께한 두 번째 퍼포먼스 콘텐츠는 16만 뷰를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앳하트가 세상을 향해 펼쳐낼 다양한 감정들을 음악과 스토리의 결합으로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1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이날 공식 SNS 채널들에 10TH EP ‘UPSIDE DOWN(업사이드 다운)’의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며 8월 25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꽃과 스피커, 케이블 선 등 다양한 소품이 어우러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해당 소품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AB6IX는 최근 데뷔 6주년을 맞아 개최한 팬 콘서트 ‘BE:6IX(비:식스)’를 비롯해 솔로 앨범, 예능, 드라마 등 단체 활동부터 솔로 활동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오랜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컴백하는 AB6IX가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샤이니 키가 정규 3집 ‘HUNTER’(헌터)로 새 영어곡을 선보인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 정규 3집 ‘HUNTER’는 타이틀 곡 ‘HUNTER’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Strange’(스트레인지)는 거친 질감의 다양한 신스 사운드와 왜곡된 보컬 사운드가 어우러진 실험적인 스타일의 펑크 록이다. 인간의 내면을 향한 질문을 던지는 영어 가사, 읊조리는 듯한 시니컬한 톤과 격양된 톤을 오가는 보컬이 인상적이인 노래다. 키 솔로 앨범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영어곡을 이번에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신곡 ‘Picture Frame’(픽처 프레임)은 글리치 보컬 찹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 악기들이 조화를 이뤄 자유롭게 전환되는 비트와 키의 시원한 보컬이 만나 청량감을 극대화한다.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마주친 낯선 감정에 빠져드는 순간을 ‘액자’로 비유한 가사가 돋보인다. 더불어 ‘Lavender Love’(라벤더 러브)는 몽환적인 신스 멜로디에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진 팝 곡으로,
6월 출시 신곡이 지니뮤직 7월 월간차트 TOP10 내 4곡이 진입하며 최신곡 흥행 트렌드를 이끌었다. 1일 KT지니뮤직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이 7월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가상의 K팝스타와 악령이 대결하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작품속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 ‘골든’이 7월 지니뮤직 월간차트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이 노래는 7월 지니뮤직 일간차트에서 18일간 1위를 유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으로 또 다른 OST수록곡 ‘소다팝(Soda pop)’(6위)도 함께 사랑 받았다. 지난 5-6월 지니뮤직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인기를 누렸던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이 한계단 하락해 2위를 기록했다. 싱어송라이터 마크툽의 ‘시작의 아이’가 전월과 같이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새로운 스타일 힙합 퍼포먼스로 주목 받은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페이머스’(FAMOUS)가 올랐다. 이어 10CM가 부른 ‘너에게 닿기를’이 전월보다 3계단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7위에는 에스파의 강렬한 신곡 ‘더티 워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태현의 섬세한 감성이 뮤직비디오에 담겼다. 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수록곡이자 태현의 솔로곡 ‘Bird of Night(버드 오브 나이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 곡은 서정적인 도입부와 간소한 리듬,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R&B) 장르로, 태현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불안이 밀려와 잠들지 못하는 밤 역시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뮤직비디오에는 곡의 정서가 담겼다. 영상 속 태현은 모두가 잠든 밤 홀로 시간을 보낸다. 쓸쓸한 눈동자, 메마른 얼굴이 그의 불안한 시간을 짐작하게 한다. 섬세한 연출은 곡의 메시지를 극대화한다. 어둠과 빛이 반복되는 공간은 ‘나’를 둘러싼 감정의 변화를 보여준다. 방 안에 쌓인 수많은 테이프와 그 위에 적힌 이름은 ‘나’를 짓누르는 불안을 형상화한 장치다. 그 가운데 이름이 지워진 테이프는 시간이 흐르면 혼란스러움이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현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곡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저의 메마르고 버석한 얼굴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