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홉(AHOF)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4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Smart Araneta Coliseum)에서 개최되는 '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팬 콘서트는 지난 2일 오후 예매 오픈 직후 약 30분 만에 전 좌석이 모두 동났다. 뿐만 아니라 예매 당일 공연장 인근에는 티켓을 구매하려는 현지 팬들이 줄을 이루기까지 했다. 아홉의 첫 팬 콘서트가 열리는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은 약 1만 5천 석 규모에 달한다. 이곳은 블랙핑크 지수부터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데이식스, 아이브 등 내로라하는 K팝 그룹이 무대를 꾸민 필리핀의 대표 공연장 중 하나다. 아홉은 데뷔 한 달여 만에 해당 공연장을 단숨에 가득 채우며, 필리핀 현지에서의 단단한 입지를 확인케 했다. 멤버들은 한층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며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홉을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3개 돔에 이어 2개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궈 ‘공연 강자’ 위상을 또 한 번 입증했다. 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이하 ‘SUMMER EDITION’)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약 40만 석 규모의 일본 4개 도시 총 10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K팝 보이그룹 최단 기간 내 3개 도시 돔 투어(사이타마 베루나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교세라 돔 오사카)를 진행한 이들의 인기 확장세가 돋보인다. 이번에 열린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는 한꺼번에 5만 명 이상이 수용 가능한 대형 공연장임에도 각각 2회씩 공연돼 엔하이픈의 막강한 현지 인기와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동시에 이들은 ‘SUMMER EDITION’으로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 기간(4년 7개월)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지난 2일 공연은 전
가수 손태진이 특급 팬사랑이 빛나는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 손태진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을 개최했다. 팬미팅 현장에는 포토이즘 부스를 포함한 포토존과 다양하고 풍성한 웰컴 키트 등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과 즐길 거리가 마련돼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팬미팅은 'SonShine(손샤인)'이라는 타이틀처럼 손태진과 팬들이 서로의 빛이 되어주는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프닝 곡 '참 좋은 사람'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손태진은 라이브 무대는 물론 토크와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교감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손태진은 아이브의 'Rebel Heart'를 비롯해 EXO의 'Love Shot', 제니의 'like JENNIE' 등 반전 커버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색다른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손태진의 지식을 겨루는 '덕력 평가', 깜짝 선물이 걸린 '빙고 게임',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가는 'Q&A' 코너까지 더해져 팬미팅의 재미와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
가수 황윤성이 황윤성은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렁각시’를 발매한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렁각시’는 진중하고 진정성 있는 정통 트로트 장르로, 황윤성 특유의 진솔한 음색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곡이다. 황윤성은 이번 곡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렁각시’에는 단순한 사랑 고백을 넘어 오랜 시간 함께 걸어 온 인연에 대한 감사와 진심이 담겼다. 황윤성은 더 깊어진 감성으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우렁각시’는 이찬원, 박지현, 손태진, 양지은 등의 앨범을 작업한 오승은, 박종근 프로듀서 팀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다. 황윤성의 진심을 온전히 담기 위해 섬세한 멜로디와 가사 한 줄 한 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황윤성은 그간 달콤한 곡과 더불어 부드러운 이미지는 물론,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로 ‘트롯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그는 기존에 선보였던 매력과 180도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현재 황윤성은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곡 ‘우렁각시’로 컴백 이후 더 활발한 무대와 활동으로 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핑크 베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0억 뷰를 돌파했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0시 52분께 유튜브 조회수 10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8월 19일 공개된 지 약 3년 만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10억 뷰 이상의 영상만 9편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뚜두뚜두'(23억뷰), 'Kill This Love'(21억뷰), 'How You 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18억뷰)와 뮤직비디오(13억뷰), '붐바야' (18억뷰), '마지막처럼'(14억뷰), 리사 솔로곡 'MONEY'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11억뷰), 제니 솔로곡 'SOLO'(10억뷰)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총 50편의 억대뷰 콘텐츠를 배출한 블랙핑크는 연일 최초, 최고의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다. 이들의 채널 총 누적 조회수는 395억 회 이상을 기록 중이며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98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숫자다.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9040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지난 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KB국민카드 스타샵 with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랐다.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20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페스티벌이다. 4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이날 페스티벌에서 연주로만 이뤄진 '뒤척이는 허울 Inst.'를 시작으로 '인투로', '검을 현', '역성' 무대를 연이어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아울러 파워풀 에너지와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와 함께 워터캐논 효과가 어우러져 뜨거운 현장을 시원한 무대로 완성했다. 이어 편곡 버전의 '뒤척이는 허울'과 펑크 버전으로 편곡한 '캐논', 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인 '폭죽타임', '비싼 숙취', '들려주고 싶었던', 웅장함이 돋보이는 '폭포',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승윤은 50분 이상의 러닝타임 동안 쉴 새 없이 계속 휘몰아쳤다. 이승윤은 국내 대표 페스티벌들은 물론,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까지 초청받아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에서 글로벌 존재감을 뽐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8월 9일 자) 3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판매량 6만 2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3000장을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를 포함해 9개의 한국 앨범과 3개의 일본 음반을 ‘빌보드 200’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21년 ‘혼돈의 장: FREEZE’(5위), 2022년 ‘minisode 2: Thursday’s Child’(4위), 2023년 ‘이름의 장: TEMPTATION’(1위)과 ‘이름의 장: FREEFALL’(3위), 2024년 ‘minisode 3: TOMORROW’(3위)와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2위)에 이어 이번 음반까지 한국에서 발매한 7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5위권에 올렸다. ‘별의 장: TOGETHER’는 전작 ‘별의 장: SANCTUARY’에 이은 ‘별의 장’ 챕터의 마
누에라가 지난 3일 KT ZEPP Yokohama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열고 현지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4일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이번 팬 콘서트에서 다양한 곡들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으며 풍성한 토크 타임, 이벤트 등으로 공연장을 물들였다. 먼저 'N.I.N(New Is Now)'과 'Bring the Crunk'로 팬 콘서트의 문을 활짝 연 누에라는 "간절하게 기다려온 순간이다. 무엇보다 노바(NovA, 팬덤명)들이 기다려주시고 염원해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만날 수 있었다"면서 인사를 건넸다. 또한 "정식 데뷔 후 우리의 이름으로 여는 첫 팬 콘서트라 정말 뜻깊다"면서 "오늘 하루 동안 더 많은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라고 설렘을 가득 담은 소감을 말했다. 누에라는 멤버들의 센스 넘치는 답변을 들어볼 수 있었던 밸런스 게임, 그리고 팀워크와 순발력을 만나는 릴레이 댄스 카피 등 다양한 게임으로 빛나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여기에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돋보이는 Q&A까지 마련해 특별한 시간을 탄생시켰다. 누에라는 데뷔의 설렘을 가득 담아낸 첫 미니앨
'Z세대 록스타' 한로로(HANRORO)가 자신만의 장르를 완성하며, 음악의 새 지평을 연다. 4일 소속사 어센틱에 따르면, 한로로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앞서 출간된 동명의 소설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복합 창작물이다. 소설로 확장되는 가사, 압축된 서사가 담긴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적·문학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EP '자몽살구클럽'은 타이틀곡 '시간을 달리네'와 선공개곡 '도망'을 포함해 '내일에서 온 티켓', '용의자', '갈림길', '0+0', '_에게'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각각의 트랙은 독립적인 하나의 곡으로 존재하는 동시에 저마다의 아픔을 간직한 여중생 4명이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장르의 경계를 확장한다. 한로로는 '자몽살구클럽'을 통해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게 보내야 할 시절의 아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시대의 비극을 조명한다. 잔인한 현실을 직시하는 이야기가 소설로 쓰였다면, 음악 앨범은 반복되는 기타 리프,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 슈게이징 편곡 등 음악적 어법을 활용해 소설 속 화자의 감정을 그리며 이야기 너
그룹 앳하트(AtHeart)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Plot Twist(플롯 트위스트)'의 뮤직비디오 티저인 'Plot Twist M/V Teaser | Prologue: Crush Counseling'을 게재했다. 공개된 프롤로그 필름의 부제는 'Crush Counseling(크러시 카운슬링)'이다. 앳하트의 첫 시작을 알리듯,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카운슬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구도로 본격 전개를 알렸다. 이어 미치(Toxic Love), 아린(Love Storm Chaser), 서현(Good Girl At Heart), 나현(Love Forecast: 100% Rain), 케이틀린(Hopeless Romantic), 봄(Heart On The Run) 등 멤버별 각각의 캐릭터가 소개돼 추후 공개될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소녀시대 수영이 프롤로그 필름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카운슬러로 등장한 수영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듯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멤버들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 앳하트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MV 티저 출연을 결정했다는 수영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