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일본 대표 여름 특집 음악 방송 '2025 FNS 가요제 여름'에 초청받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7월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후지TV '2025 FNS 가요제 여름'에 오른다.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트레저는 YG 선배 아티스트인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FNS 가요제'는 매년 여름과 연말, 두 시즌에 걸쳐 방영되는 일본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다. 트레저는 지난해 연말 방송에 이은 두 번째 출연으로, '2024 FNS 가요제' 당시 정규 2집 ‘리부트(REBOOT)’ 수록곡 '멍청이(STUPID)'의 일본어 버전 무대와 현지 톱 아티스트 코다 쿠미와의 협업을 통해 '무대 장인'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무대에서도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올해 일본 데뷔 4주년을 맞은 트레저는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나며 현지 음악 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모든 앨범을 정상에 올려놨던 이들은 지난 3월 발매한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로 오리콘 주간 서양 앨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음원이 발매된 지 한 달 보름을 넘긴 시점에 이뤄진 '역주행' 돌풍이다. 17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싱글 'Gnarly(날리)'는 이번 주 '핫 100'에 90위로 재진입했다. 이는 첫 진입 당시 기록한 92위(5월 17일 자)를 뛰어넘는 자체 최고 순위다.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만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Gnarly'의 상승세는 더욱 가팔랐다. '글로벌 200'에서 전주보다 30계단 오른 41위, '글로벌 (미국 제외)'는 28계단 상승한 35위를 차지했다. 두 차트 모두 6주 연속 차트인이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Gnarly'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6월 15일 자) 69위로 전일 대비 12계단 상승했고, 최근 업데이트 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6월 6~12일)에서는 66위에 랭크됐다. 지난 4월 30일 발매된 'Gnarly'는 하이퍼팝
승한(XngHan)의 솔로 활동을 아카이빙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오픈됐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월말 솔로 데뷔하는 승한은 자신만의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을 통해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아트워크 등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인 일명 ‘소울(Xoul)’과 뭉친 크루의 형태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이날에는 ‘승한앤소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론칭했다. 앞으로 이곳에 고정관념과 한계를 뛰어 넘는 아티스트로서 승한의 모험담이 생생하게 기록될 예정이다. 해당 계정의 론칭과 동시에 승한의 데뷔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색다른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소울’이라고 불리게 될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승한이 한 프레임에 담긴 모습으로 ‘승한앤소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승한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추후 발표될 신곡의 인스트루멘탈(연주곡)을 재생한 채 ‘소울’과 함께 안무를 제작하고 합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에이티즈(ATEEZ)가 컴백과 동시에 다방면에서 분주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Part.3)'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음악방송,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딩고 뮤직의 '이슬라이브2'에 등장해 넘치는 흥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시원한 라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청량함을 느끼게 하는 '웨이브(WAVE)', 전 세계에 청양고추 열풍을 일으킨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에 신곡 '레몬 드롭(Lemon Drop)'까지 연달아 열창하며 환호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멤버 성화는 KBS Kpop 채널의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하여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매료했다. 성화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고백인 담긴 '레몬 드롭'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는가 하면, 아이유의 '팔레트', 적재의 '더 도어(The Door)', 벤슨 분(Benson Boone)의 '슈가 스위트(Sugar Sweet)'까지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로부터 ‘샤라웃(Shoutout)’을 받으며 ‘K팝의 진정한 제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샤라웃’은 SNS 등에서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거나 칭찬하며 주목을 보내는 행위를 뜻한다. 18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더 시그널’ 행사에 자신의 브랜드 ‘PEACEMINUSONE’ 로고가 랩핑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그는 직접 그린 아트워크가 적용된 세 번째 하이볼을 공개했으며,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자신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무한(∞)을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아 8억 8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날 행사 이후 일론 머스크는 지드래곤의 사이버트럭 탑승 영상을 자신의 SNS에 리트윗하며 “K-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한국에 나타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라(Just watch what happens when the king of K-pop, G-Dr
루키 비비업(VVUP)이 하이틴 비주얼의 정석을 선보였다.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기디 보이(Giddy Boy)'의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비업은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4인 4색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비니부터 헤어 밴드, 레그 워머까지 Y2K 패션 특유의 키치한 무드를 연출해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자유분방한 에너지 위로 과감하고 시크한 디테일을 더해 그간 보여준 '하이틴 악동'의 면모를 한층 강화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기디 보이'는 올해 1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4 Life'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Ryan Jhun)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강렬하게 몰아치는 비트로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한다. 비비업은 지난해 4월 첫 싱글 앨범 '락던(Locked On)'으로 가요계 데뷔와 함께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 음악 시장 내 아이튠즈 K팝 차트에 진입한 바 있다. 신곡 '기디 보이'를 통해 곡 제목처럼 아찔하게 빠져드는 매력으로, '글로벌 루키'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5개 앨범을 연속해서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놓게 됐다. 이 앨범은 또한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3개 차트 1위를 휩쓸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With Or Without You)’로 빌보드 주요 송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40위, 68위로 차트인했다. 이는 두 차트에 이름을 올린 엔하이픈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3위에 자리했다. 엔하이픈은 음반과 음원을 넘나드는 활약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2위에 랭크됐다. 엔하이픈은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
버추얼 아이돌 그룹 WISHes(위시스)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18일 소속사 그림 프로덕션에 따르면, 위시스(아일라, 므므네)는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오리지널 싱글 '디어 문(Dear Moon)'을 발매한다. 위시스는 음원 발표 후 오후 5시 데뷔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어 오후 6시에는 레트로 및 사이버펑크 무드 기반의 3D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위시스의 싱글 '디어 문'은 '달'을 향한 동경과 염원을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자, 처음 시도하는 댄스곡이다. 위시스는 '디어 문'을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까지 보여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K팝 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제작진이 총출동해 신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빅스, 구구단, 베리베리 등을 총괄한 그림 프로덕션의 프로듀서 G.MON이 위시스의 기획을 맡았으며 트와이스, 아이즈원, 우주소녀 등과 작업한 프로듀싱팀 Full8loom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시너지를 한층 강화했다. 위시스는 서브컬처 전문 레이블 그림 프로덕션(GRIM Production)이 선보이는 2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게임 속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빌보드 200’에서 47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지난주 이 차트에 세븐틴 자체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인 2위로 진입한 바 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세부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월드 앨범’에서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 각각 31위, 78위에 랭크되며 3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세븐틴은 음원과 음반 인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100’ 36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5집과 타이틀곡으로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으로는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븐틴의 막강한 음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이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라이브 콘텐츠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16일 일본 인기 유튜브 채널 '더 퍼스트 테이크(THE FIRST TAKE)'에 출연해 일본 오리지널 신곡 '데어 미(DARE ME)'를 원테이크 라이브로 선사했다. 지난 4월 21일 발매된 '데어 미'는 아이브의 첫 단체 드라마 OST로, 일본 NTV 4월 시즌 일요드라마 '다메마네! -안 팔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합니다!-'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아이브는 리더 안유진을 시작으로 감각적인 보컬과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더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선사했다.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음색과 환상적인 하모니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에 랭크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 2일, '더 퍼스트 테이크'에 첫 출연해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라이브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 다음날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 1위로 직행했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