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음반과 음원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5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3월 29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5집 ‘핫(HOT)’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을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버블링 언더 핫 100’, ‘아티스트 100’ 등 다수의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보는 ‘빌보드 200’ 9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4세대 K팝 걸그룹 최초로 4연속 ‘빌보드 200’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미니 3집 ’이지(EASY)’,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는 이 차트에서 각각 6, 8, 7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새 앨범은 이번 주 세부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톱 앨범 세일즈’는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집계된 실물 앨범 판매량을 기반으로 순위를 정하는 만큼,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현지에서의 높은 음반 파워를 실감케 한다. 음원 역시 흥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국에서 첫 피지컬(실물) 앨범을 선보인다. 26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4월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피지컬 앨범을 발매한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앨범이다.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아홉 멤버의 면모를 그린 가운데, 결국 파라다이스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음을 일깨웠다. 특히, '블루 파라다이스'에는 타이틀곡 '블루(BLUE)'와 수록곡 '데빌 게임(Devil Game)', '닥터! 닥터!(Doctor! Doctor!)' 외에도 제로베이스원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는 3개의 유닛곡이 수록돼 듣는 재미를 더했다.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김지웅·장하오·김규빈)', '스텝 백(Step Back, 리키·박건욱·한유진)', '크루엘(Cruel, 성한빈·석매튜·김태래)' 등 데뷔 이래 성장을 거듭해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두 캐릭터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솔라는 26일 공식 SNS에 두 번째 싱글 '원트(WANT)'의 첫 번째 스포일러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휴대폰 앨범 화면을 본떠 제작됐다. 'Daily' 폴더에는 뿔테 안경을 쓰고 '너드'로 분한 솔라의 러블리한 모습이, 'Favorites' 폴더에는 우아한 차림의 '시크릿 파트너'로 변신한 솔라의 당당한 면모가 담겼다. 이 가운데 앨범 발매일인 4월 2일 사진첩에는 매거진, 하이힐, 호텔 룸도어 등 여러 오브제가 스틸컷으로 등장해 싱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원트'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설렘 가득한 핑크빛 무드로 담아낸 싱글이다. 솔라는 '시크릿 파트너'로서 걱정과 두려움으로 사랑에 주저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솔라의 두 번째 싱글 '원트'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의 공식 SNS에 깜짝 등장했다. 루브르 박물관이 올린 영상에서 제이홉은 반갑게 인사를 건넨 뒤 신곡 ‘모나리자(MONA LISA)’에 대한 짧은 소개를 전하고 “She’s an inspiration”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이홉이 ‘모나리자’의 일부분을 가창하자 장면이 전환되며 박물관에 걸린 동명의 명작 ‘모나리자’(Gioconda, Monna Lisa)가 나타났다. 잔정한 ‘월드 클래스’들의 깜짝 만남에 글로벌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루브르 박물관의 러브콜로 시작됐다. 지난 18일 팀 공식 SNS에 올라온 ‘모나리자’ 콘셉트 포토에 루브르 박물관이 “You mean our Mona Lisa?”라고 댓글을 달며 관심을 표했고 제이홉과 방탄소년단의 SNS 계정을 팔로우해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박물관 측에서 정식으로 영상 촬영을 제안해 이번 콘텐츠가 완성됐다. 루브르 박물관은 대영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명소다.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
‘미스터트롯3’ 우승가수 김용빈의 팬들이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나섰다. 김용빈 공식 팬카페 ‘사랑빈’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4909만 555원의 성금을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팬카페는 이틀 동안 자체적으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성금을 △대피자 긴급 구호 △피해자 성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 피해 지역과 주민의 긴급 구호부터 일상 회복까지 일련의 과정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사랑빈 팬카페 회원들은 “가수의 선한 뜻에 동참하려는 회원들 열기로 팬카페가 자체 진행한 모금행사에서 이틀 만에 5천만원 가까운 성금이 모였다”라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고,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용빈은 최근 종영한 ‘미스터트롯3’의 우승 소감에서 “우승 상금 3억원을 멤버와 가족, 팬을 위해 쓰겠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은 “발 빠르게 피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가수 김용빈 팬카페 ‘사랑빈’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들의 뜻을 받아 최선을 다해 이재민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기부
송가인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라이브 실력과 입담을 뽐냈다.송가인은 25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 KBS Happy 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이하 빛나는 트로트)'에 출연해 1주년을 맞은 프로그램을 축하했다.송가인은 “실수하지 말고, 사고 치지 말고, 열심히 하다 보면 장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덕담과 함께 팬덤 ‘어게인’이 준비한 꽃을 DJ 은가은에게 전달했다. 이에 은가은은 “(송가인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가면 어게인 분들이 항상 가장 크게 환호해줘서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지난달 2월 11일 발매한 정규 4집 ‘가인;달’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한 송가인은 “후보곡만 200곡이 넘어 한 번 들을 때마다 40~50곡씩 들었다”라며 “9곡 모두 직접 고른 곡들이며 첫 느낌이 좋은 곡을 선별했다”라고 밝혀 명곡을 찾아내는 과정을 소개했다.특히 수록곡 중 ‘이별가’에 대해 “노래를 듣자마자 ‘이 곡은 꼭 해야겠다’ 싶어 작곡가 윤명선 선생님께 바로 달라고 했다”라며 “선생님께서도 저를 떠올리며 만든 곡이라고 하셨다”라고 운명 같은 비하인드를 밝혔다. 녹음 과정에서는 멜로디를 자신의 스타일대로 해석했음에도 작곡가 윤명선이 “그럼
가수 이찬원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찬원이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특히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고,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찬원은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에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까지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진정성 있는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찬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그의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움직여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밴드 몽니가 오는 4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소속사 플레이아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현대카드 주최의 ‘DJ Soulscape Curated 25 몽니’ 공연에서 ON&OFF(온앤오프)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몽니는 강렬한 록 사운드로 무대를 압도하는 ON(Plugged)과 어쿠스틱 선율 속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OFF(Unplugged)의 상반된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월 24일 1년 반 만의 신보 ‘잘해줬으면 책임져야지’를 발표하며 컴백한 몽니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혼성 4인조 밴드로, 보컬 김신의, 기타리스트 공태우, 베이시스트 이인경, 드러머 정훈태로 구성돼 있다. 몽니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록 사운드를 조화롭게 결합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소나기’, ‘그대와 함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왔다. 다양한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호흡해온 몽니는 이번 20주년 콘서트를 통해 더 진솔하고 깊은 울림을 담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
데뷔 1주년을 맞은 그룹 아일릿(ILLIT)이 한국과 일본에서 첫 팬 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를 개최한다. 2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는 6월 7~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글리터 데이(GLITTER DAY)’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또한 이들은 일본 2개 도시에서도 네 차례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 공연은 오는 8월 10~11일, 9월 3~4일 각각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진행된다. 빌리프랩은 “아일릿과 GLLIT(글릿.팬덤명)의 만남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를 기대해 달라”라며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공개된 ‘글리터 데이’ 포스터는 아기자기한 폴리포켓 안 인형으로 변신한 아일릿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각자 다른 포즈로 다채로운 개성을 뽐낸 이들은 글릿(GLLIT. 팬덤명)과의 만남을 기대하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의 설렘을 자극했다.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데뷔와 동시에 미니 1집
그룹 앤팀(&TEAM)의 신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가 공개됐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24일 팀 공식 SNS에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 콘셉트 클립을 게재했다. 마치 전투를 준비하듯 의미심장한 아홉 멤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전반적으로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리더 의주를 시작으로, 아홉 멤버 각각의 매력과 거침없이 나아가는 앤팀이 포착됐다. 팀의 정체성이기도 한 '늑대'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도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격과 방어 태세를 갖춘 앤팀은 강렬한 눈빛과 함께 자신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암시했다. 앤팀은 오는 4월 23일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 영상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고 인 블아인드'는 지난해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앨범 시리즈를 통해 하나 된 앤팀의 새로운 이야기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들의 영역을 증명하기 위해 정면 돌파하는 아홉 멤버의 모습을 그린다. 앤팀은 신보 발매 이후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