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국내 인디신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2년 반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8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선우정아가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단독 콘서트 'FESTIVAL SUNWOOJUNGA : Burst it all(페스티벌 선우정아 : 버스트잇 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선우정아의 다채로운 음악들과 여러 퍼포먼스를 섹션별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형 기획 콘서트다. '페스티벌 선우정아'는 2018년 처음 개최했던 선우정아의 단독 콘서트 브랜드다. 당시 네 가지 장르를 한 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콘셉트를 보여줬다. 올해도 새롭게 기획된 '페스티벌의 하루'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단독 콘서트의 티켓은 8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공연명에 ’Burst it all’(버스트잇 올)이라는 부제가 붙은 만큼,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왔던 아티스트의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단독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대중음악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 ''라이브온(LIVE. ON)'의 파이널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협력 운영 및 개최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파이널 공연 'LIVE. ON FINAL'이 지난 5일 KOCCA 뮤직스튜디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4개월 동안 '라이브온'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음악팬들을 위한 이번 파이널 공연에는 쏜애플, 이승윤, 적재, 다크 미러 오브 트레지디, 프리지본, 피엘까지 총 6팀이 참여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끈한 공연을 선보였다. 'LIVE. ON FINAL' 공연 실황은 '라이브온' 유튜브 채널, KOCCA MUSI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특히 최대 6,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접속해 파이널 공연을 관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이승윤은 "'라이브온'의 마지막 공연에 저를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음악인과 공연장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고, 여전히 살아가기가 막막하다"며 "하지만 '라이브온'처럼 모든 음악인들을 지원해주고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큰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KT&G와 마포구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대 문화 예술 관광특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G와 마포구청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홍대 축제거리는 지난해 6월 KT&G 상상마당 홍대 주변에 2800㎡ 규모 면적으로 조성됐다. 마포구는 홍대 축제거리를 문화·예술·축제 등을 연중 상시 개최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KT&G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대 축제거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먼저 지역 문화예술 아티스트들의 활동 지원을 실시한다.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홍대 축제거리에서 공연을 원할 경우 상상마당 홍대의 시설과 공간, 인력 등을 제공하고 홍대를 지역기반 소규모 창작자의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홍대 축제거리에 ‘상생 협력 플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MZ세대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신인 뮤지션 대상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버스킹 오디션’을 비롯해 문화예술 분야 명사를 초청해 야외 강연을 듣는 ‘스트릿 마이크’를 홍대 축제거리에 선보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최근 막을 내린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가 콘서트를 통해 전국팬을 만난다. 지난달 28일 싱어게인는 2대 우승자 김기태를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3개월 간의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결승전에 올라온 김소연, 김기태, 이주혁, 신유미, 박현규, 윤성 등 총 6명의 가수가 무대를 펼쳤으며 파이널 무대를 담은 방송은 최종시청률 8.7%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파이널 무대에 김소연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김기태는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 이주혁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신유미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박현규는 김범수의 '지나간다', 윤성은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파이널 무대인 만큼 이날 방송에는 시즌 1의 TOP3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함께 특별 무대를 함께 꾸며 눈호강을 선사했다. 온라인 사전 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40%, 실시간 문자 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총 2807점으로 김기태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태는 보기 드문 묵직한 보컬로 심사위원단과 대중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CJ문화재단이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장학생 지원사업 CJ음악장학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은 스타 시스템 밖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내외 음악 시장에 소개하는 지원사업이다. 오는 2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정규 앨범 기준 5장 미만의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대 6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팀은 신규 음반 제작이나 신규 음원 홍보영상 제작 중 선택해 최대 1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기획 공연과 해외 진출 지원 등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멜로망스, 새소년, 아도이, 카더가든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1팀, 163명의 뮤지션을 배출하고, 53개의 음반 제작 등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역량 있는 뮤지션들의 발굴 및 국내외 시장 진출을 후원해왔다.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인디씬의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관객들과의 언택트 만남에 새로운 방식을 마련한다. 2일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파격적인 인디신 지원으로 새로운 온라인 공연 모델을 제시하고 오는 3일 오후 8시 밴드 아도이의 단독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밴드 아도이는 2015년 결성돼 '커머셜 인디'를 표방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밴드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이스턴 사이드킥·스몰오의 오주환(보컬·기타), 이스턴 사이드킥의 박근창(드럼), 프럼 디 에어포트의 지(ZEE·신시사이저), 도나웨일의 정다영(베이스)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네이버 온스테이지 후원라이브 ‘아도이 온라인 단독 공연’은 밴드 아도이가 직접 공연 기획을 했다. 온스테이지는 아도이만의 음악적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연출법을 고민해 1시간 가까운 리얼타임 동안 아도이다운 색깔을 충분히 담고자 노력했다. 이번 온라인 단독 공연에서 아도이는 ‘Laika’, ‘Antihero’, ‘San Francisco’ 등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청량하면서도 아련함이 깃든 신스팝 밴드 사운드에 다양한 조명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이 첫 단독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찾아온다.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 '나의 정원에서'는 윤지영이 첫 싱글 ‘나의 그늘’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데뷔한 후 5년 만에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이다. 윤지영은 특유의 조곤조곤 말을 건네는 듯한 짙은 감성과 진정성 있는 가사를 통해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에서 ‘너에게 알려주고 싶은 뮤지션’으로 등극했다. 최근 네덜란드의 싱어송라이터 Benny Sings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싱글 'My luv'를 발표하며 한층 더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했으며 윤지영은 지난해 온라인 공연으로 새로운 방식의 음악적 교감을 팬들에게 보여 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윤지영의 독보적인 감성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아티스트는 물론 팬들 또한 오래 기다려온 순간이다. 콘서트명인 ‘나의 정원에서’는 윤지영의 미발매곡 제목을 따온 것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윤지영이 손으로 가꾸고 지켜온 정원 같은 그녀의 음악 여정을 90여분간 그려낼 예정이다. 미발매곡 ‘나의 정원에서’는 본 콘서트에서 처음 라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손참치(Son Chamchi)가 감각적인 신곡으로 돌아온다. 손참치는 'Tuna Factory'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곡 'Fiancée'를 18일(금) 선보인다고 밝혔다. 손참치는 지난 1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첫 인디 아티스트로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음악 행보의 시작을 알릴 ‘[Tuna Factory] Product 1 - 몽유 (夢遊)’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손참치는 앞으로 자신의 곡을 직접 생산, 공정, 출시까지 책임지는 ‘Tuna Factory’를 운영하는 공장장 콘셉트로 매월 신곡을 발매할 계획이다. 공장장 손참치의 두 번째 신제품 ‘Fiancee’는 올드스쿨을 기반으로 한 네오소울 힙합 장르의 곡으로 손참치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리듬감 짙은 트랙과 입체적인 구성, 직설적인 가사, 힘 있는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듣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무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손참치는 강렬한 비주얼에 부드럽고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아티스트로 R&B,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구체적인 가사 표현으로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손참치가 작사, 작곡, 편곡, 프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공연 기획사 민트페이퍼가 개최한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원 콩쿨(One Concours) 2022’에서 코요(kohyo)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민트페이퍼는 ‘원 콩쿨(One Concours) 2022’에서 코요(kohyo)가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본선 경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17일 밝혔다. ‘원 콩쿨 2022’의 본선 경연에는 130여 지원자 중 예선을 통과한 김이불, 류하, 바다의, 빈채, 안희수, 음성녹음, 조주, 홍예진, 코요 등 총 9팀이 참여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시청자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 그 결과 최종 우승은 ‘웨이브 온 어스(WAVE ON EARTH)’ ‘손전등’을 부르며 독특한 음색과 함께 수준급의 라이브 실력을 뽐낸 코요가 차지했다. 코요는 제3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CJ문화재단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로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300만 원의 상금과 민트페이퍼가 제작하는 다양한 페스티벌과 공연, 앨범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코요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없는 요즘, 생각지도 못했던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얻어 영광스럽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양수리 빵공장에서 열려 지역 주민과 함께한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화콘텐츠전문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는 지난 12일 양수리 빵공장에서 열린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BI BE ONE 음악창고' 콘서트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공연장이 아닌 공간을 새롭게 기획해 무대로 꾸미는 ‘2021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락킨코리아는 올해 22주년 맞아 '양수리 음악공장'이라는 타이틀로 실력파 완성형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 최근 헬로트로트로 관심받고 있는 라이브유빈(강유빈),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락밴드 스토리셀러 유닛, 겨울왕국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던 노래하는 베짱이 등의 뮤지션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개최했다. 락킨코리아 측은 “코로나로 인해 문화생활과 지역 경제가 얼어붙은 요즘 빵공장에서 음악 공연을 통해 패키지 티켓과 공연티켓두 가지로 현장을 방문해 음악을 즐기며 빵까지 즐길 수 있는 지역 친화형 콘서트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월 24일 락킨코리아 유튜브채널과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BBANGYA TV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