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바오 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8월 11일까지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인 바오(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패밀리를 활용한 체험존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바오 패밀리 구성원 다섯의 생일이 모두 7월이라는 점과 이달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출시됐다는 점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루이와 후이바오의 생일은 7월 7일이며, 아이바오는 7월 13일, 푸바오 7월 20일, 러바오 7월 28일이라고 전했다. 체험 공간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 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에는 최대 7m 높이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이 꾸며졌다. 조형물은 '갤럭시 Z 플립6'와 바오 패밀리가 함께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됐으며,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아있는 자세가 '갤럭시 Z 플립6'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포토존 주변에는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지난 10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다양한 신제품을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드론으로 배송한다. 모바일 제품에 대한 드론 배송은 국내 최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제주도와 여수, 통영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신형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각 지자체별로 구축돼 있는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 시스템 등 드론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배송한다. 드론을 배송에 활용하면 선박 운항 종료 후 물류 취약 시간에도 배송이 가능하다. 덕분에 제품 배송 기간이 약 7일에서 1일(기상여건에 따라 상이)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도서 지역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적재 중량 10kg 이하의 ▲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등 갤럭시 모바일 품목 중심으로 배송 제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주에서는 제주도 내 상모리∙금능 등의 드론센터에서 이륙해 가파도∙마라도∙비양도 등 3개의 거점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여수
삼성전자는 자사 타이젠 운영체제(OS)가 유럽 명품 TV 브랜드 로에베(LOEWE) 프리미엄 TV 라인업 '스텔라(Stellar)'에 탑재된다고 15일 전했다. 독일에서 1923년 설립된 로에베는 100여년간 꾸준히 하이엔드 TV와 오디오를 제작해 오고 있는 홈 시네마 브랜드로, 콘크리트 소재로 만든 TV 뒷면 등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 사용으로 럭셔리 인테리어·디자인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타이젠 OS가 탑재됨에 따라 ▲전세계 2800개 이상의 인기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게이밍 허브▲스마트싱스 등 삼성전자 TV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AI TV 시대에 최적화된 오픈 플랫폼인 타이젠 OS가 프리미엄 브랜드 로에베 제품에 적용됐다"며 "타이젠 OS가 탑재된 TV를 통해 고객들은 풍부한 콘텐츠와 삼성의 기술이 담긴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젠 OS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로, 1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TV에 적용된 세계 최대 TV 플랫폼 중 하나이다. 2023년 기준
삼성전자 '무빙스타일'이 5월 한 달간 1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혼수∙이사철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 출시 8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혼수∙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1만대 이상이 판매됐다고 강조했다.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는 편리한 이동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어디에서나 ▲업무▲학업▲OTT 서비스▲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실제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고 삼성전자 측은 덧붙였다. 디자인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요인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분석하면서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과 'NQM AI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준다. 또, 화질은 물론 음질까지 AI 기술이 적용됐다. 콘텐츠 배
쿠팡이 삼성전자의 2024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 사전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를 4일부터 실시한다. 쿠팡은 알림신청을 한 고객 가운데 사전예약 시작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16만원의 쿠팡캐시를 적립해 준다. 우선 사전예약 알림신청 후 갤럭시 Z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쿠팡캐시 2만원(1대만 적용)을 지급한다. 또 웨어러블 신제품은 다른 제품군에 대해 각각 쿠팡캐시 2만원씩 최대 4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예컨대 갤럭시 Z 시리즈 2대를 구매 시 한 대만 혜택이 적용돼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Z 시리즈를 포함해 웨어러블 2종을 함께 구매할 경우에는 쿠팡캐시 총 6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알림신청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쿠팡캐시 10만원, 1000명에게 쿠팡캐시 5000원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30일 휴대폰 번호로 개별 문자 안내되며, 쿠팡캐시 지급일은 9월 13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전예약 시작 일은 오는 10일 '갤럭시 언팩 2024' 행사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의 다양한 신제품을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갤럭시 언팩'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언팩 직후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은 공간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직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서울과 파리, 뉴욕, 베를린, 도쿄, 두바이, 자카르타 등 전세계 7개 도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마련,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창의·생산·소통 등 신제품과 갤럭시AI가 선사하는 새로운 일상을 방문객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소비자를 위해선 '더현대 서울', '롯데 에비뉴엘 잠실', '삼성스토어 홍대'에 체험공간 '갤럭시 스튜디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공항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에서 출국, 비행기 안에서의 엔터테인먼트 감상 등 실생활에서의 갤럭시 AI 체험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박정미 삼성전자 MX사업부 익스피리언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과 한층 진화된
신용카드를 분실하면 번거로운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재발급 등 복잡한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부정 사용에 대한 걱정도 적지 않다. 신용카드 분실 시 카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나왔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KB국민카드가 협업한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 카드(이하 IoT 카드)'가 출시됐다. 이 신용카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를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태그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기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용카드에 스마트싱스 파인드기술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oT 카드에는 스마트싱스 파인드가 내장돼, 신용카드를 넣어 놓은 지갑을 분실했거나 카드 보관 장소를 잊어버렸을 경우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활용해 신용카드의 국내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BLE 통신 연결이 해제된 마지막 장소나 최근 7일간의 위치 기록도 확인 가능하다. 또 신용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찾을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에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가 국내에서만 300만대 넘게 판매됐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가 국내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지난 2021년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고, 2022년 2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출시 5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면서 이는 지난 5년간 1분에 1대꼴로 판매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제품 타입▲소재▲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냉장고다. 천편일률적인 가전 시장에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2021년에는 기본 색상뿐 아니라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추가해 패널 색상 선택지를 대폭 확장하며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평생 보증'을 내걸었다.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올해에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를 출시했다.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 멕시코로 여름휴가를 떠난 나모씨. 예약한 호텔에 도착 후 체크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예약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없었던 것이다. 나씨는 언어 문제로 소통이 쉽지 않았다. 그는 '갤럭시 AI'의 스페인어 통·번역 서비스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호텔 방에 들어온 나씨는 쉬면서 TV를 켰다. 스페인어는 도통 알아들 수 없었다. 지루했다. 나씨는 자신의 아이패드를 꺼내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스캔, 비행기 안에서 보던 한국 드라마를 봤다. 호텔 객실 삼성 TV가 애플의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에어플레이'를 지원한 덕분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나씨와 같은 사례가 현실로 다가왔다. 삼성전자가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하도록 돕는 갤럭시 AI의 언어 모델 개발 과정을 25일 공개했다. 현재 갤럭시 AI가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등 모두 16개 언어다. AI가 알아서 언어를 스스로 학습하는 것 같지만 사람의 손이 들어가야 한다. 대표적인 언어가 아랍어다. 아랍어는 20여개국에서 4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다. 아랍어에도 방언이 존재한다. 그것도 3
이른 무더위 탓? 아니면 인공지능(AI) 관심 덕분? 삼성전자 가정용 에어컨이 지난주 일평균 판매 1만대라는 기록을 세웠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AI 기능이 강화된 삼성전자 가정용 에어컨 일평균 판매가 1만대를 넘었다. 지난 5일간 분당 7대 이상이 판매된 셈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일반 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가정용), 시스템 에어컨(가정용) 기준 국내 일일판매량을 집계한 결과라고 전했다. 에어컨은 구매하면 통산 10년 이상 사용한다는 점에서 에어컨 교체 소비자들이 AI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어 전기료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에는 AI가 한몫을 하고 있다.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