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3일 첫 회동을 갖고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과 물가 상승 압력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조찬 회동은 신 총재 취임(21일) 이후 이틀 만에 마련된 자리로, 향후 재정·통화 정책 간 협력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두 사람은 최근 고유가와 공급망 불안 등으로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상황 점검을 바탕으로 정책을 조화롭게 운용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회동은 중동전쟁 장기화와 이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불안,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충격이 커지는 국면에서 정책 대응의 속도와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신 총재는 “성장과 물가가 상충하는 환경에서 책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라며 “직접 경제 상황에 관한 인식을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아주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안뿐 아니라 제도 개선과 구조개혁 문제도 상의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재정
데뷔 15년은 기본,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아이돌 그룹들이 돌아왔다. 2006년 싱글 앨범 'Binbang'으로 데뷔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뱅뱅뱅 (BANG BANG BA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 판도를 바꾼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멤버로 지난 12일과 1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를 장식하며 그룹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들은 코첼라 무대에서 지난 20년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세트리스트를 약 70분간 펼쳤다. 이들은 "빅뱅의 20주년은 이제 막 시작됐다"라는 선언으로 오랜 시간 자신들을 기다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빅뱅의 코첼라 무대에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비롯해 빌보드, LA 타임즈 등 외신들은 "빅뱅은 케이팝의 황제였다. 코첼라는 축제를 시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무대였다", "빅뱅은 팬들을 케이팝의 황금기로 이끌었다", "빅뱅은 관능적이고 신나는 파티 음악으로 관객들을 끌어모았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빅뱅은 오는 8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2017년 'LAST DANCE' 이후 9년 만에 빅뱅으
현대자동차는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인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최상위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대표 다목적 차량(MPV)이다. 지난 1월 '2026 브뤼셀 모터쇼'을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정제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84.0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승차감▲전동화 기술 기반 편의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시 최대 387km 주행거리(카고 EV 3·5인승 17인치 휠 기준)를 확보하고 있다. 또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350kW급 충전기 사용 시 약 20분 만에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판매 가격은 ▲카고 3인승 5792만원 ▲카고 5인승 5870만원 ▲투어러 11인승 6029만원 ▲라운지 7인승 6597만원(개소세 3.5% 기준) ▲라운지 11인승 6549만 원이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신규 적용된 이그제큐티브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과 투자 회복에 힘입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성장’을 기록했지만, 중동 전쟁 여파로 소비자 심리는 1년 만에 비관 영역으로 떨어졌다. 수출·투자 중심의 성장 구조와 물가·금리 상승 우려가 맞물리며 체감경기와 거시지표 간 괴리가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 대비·속보치)이 1.7%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제시한 전망치(0.9%)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2020년 3분기(2.2%)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0.2% 역성장에서 벗어나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다. 성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투자 확대가 이끌었다. 수출은 정보기술(IT) 품목 증가에 힘입어 5.1% 늘며 2020년 3분기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중심으로 4.8%, 건설투자는 건물·토목 동반 증가로 2.8% 각각 확대됐다. 민간소비도 의류 등 재화 소비 증가로 0.5% 늘었고, 정부소비는 0.1% 증가했다. 내수는 전체 성장률을 0.6%포인트 끌어올렸고, 순수출 기여도는 1.1%포인트에
KB손해보험은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에이 아이스페라(AI SPERA)'와 사이버보험 보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보안 기술과 보험 서비스를 연계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에이 아이스페라와 ▲가입 고객 대상 보안 점검 및 위험 진단 서비스 제공▲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 및 보안 위협 동향 파악▲사이버 침해사고 정보 공유 및 리스크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보안 분야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 리스크 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사이버보험 운영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고객의 사이버 리스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사이버 보안 정보 관리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기업 고객의 디지털 환경에 맞는 사이버보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사업자 인증서인 ‘KB국민인증서(기업)’를 이용해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은 국세청의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 개시에 따른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KB국민인증서(기업)’를 통해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까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인증서(기업)은 지난 2024년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선보인 인증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 KB스타기업뱅킹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KB국민인증서(기업)는 유효기간이 3년으로 매년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 국제 웹 표준 기술 적용으로 PC나 모바일에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용도별로 여러 개의 인증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하나의 인증서만으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발급 절차 없이 KB국민인증서(기업) 하나만으로 국세청 홈택스(손택스) 로그인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까지 가능해진만큼 기업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대한항공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2026 예지정비 글로벌 항공사 워크숍(2026 Predictive Maintenance Airline Workshop)’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예지정비(Predictive Maintenance)는 항공기 부품이나 시스템에 결함이 생길 시점을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정비를 말한다. 정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항공기 결함으로 인한 지연·결항 횟수를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항공기 제작사가 아닌 항공사가 개최한 첫 글로벌 예지정비 워크숍이다. 직접 항공기를 운영하고 정비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인 만큼 델타항공, 웨스트젯, 유나이티드항공, 전일본공수(ANA), 스위스항공 등 전 세계 주요 20개 항공사에서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워크숍 첫 날인 22일에는 각 항공사의 예지정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예지정비 운영의 핵심 요소들을 논의했다. 또 항공기 운항으로 생성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예지정비에 활용하는 방안들을 공유했다. 23일에는 각 항공사의 상용 솔루션 활용 경험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5월 22일까지 '제20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이하 스마홍)’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홍은 2012년 금융그룹 최초로 시작된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청년 세대의 참신한 시각으로 그룹의 미션을 공유하고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스마홍 지원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하나금융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50명을 선발 할 계획이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와 향후 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홍보대사 활동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그룹의 미션 실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역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 청년 금융 인재 양성’ 등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 D동에서 ‘더프리뷰서울 2026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서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더프리뷰서울은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다. 올해 더프리뷰서울에는 총 48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2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아트바젤∙프리즈 등 글로벌 아트페어 관계자를 초청, 한국 갤러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고 신한카드 측은 부연했다. 올해 더프리뷰서울 특별전인 ‘스포트라이트’는 일본 작가 카루 미요시를 비롯한 8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8점의 설치 작업으로 구성되며, 신한카드가 지속 후원 중인 부산시 신진작가 공모전인 ‘부산, 커넥티드’의 2025년 수상팀인 ‘루미네어’의 신작도 선보인다. 올해 주목한 부문은 국내 최초 콜렉터 주도의 예술상 ‘리아트 어워즈(Re:art Awards with 하나문화재단)’이다. 76인의 콜렉터 ‘리아트 컴패니언즈’가 심사를 맡아 참여 작가 중 2~4인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구매 후 협력 미술관에 기증돼 다음 세대를 위한 콜렉션으로 영구 소장된다. 오는 11월에는 신한은행과 협력해 역삼동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8월까지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에어컨 설치 전담팀(4800명)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렸다면서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설치 품질 향상을 위해 전담팀을 대상으로 ▲에어컨 주요 기능 설정▲스마트싱스 연동 실습▲와이파이·공유기 연결 등 모바일 기기 설정 등의 체계적인 교육도 사전에 진행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고객들이 에어컨을 최적의 상태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종합점검·케어▲전문 세척▲무상수리서비스▲재설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AI 구독클럽'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로지텍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증가하는 설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불편 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냉방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