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신곡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압도하며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BTS WORLD TOUR ‘ARIRANG’’을 직관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 타이틀곡 ‘SWIM’의 안무 연습 영상을 시작으로, 수록곡 ‘2.0’ 뮤직비디오와 안무 연습 영상, ‘Hooliga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곡마다 다른 결의 춤을 선보이며 ‘월드 클래스 퍼포머’ 방탄소년단의 능력을 입증했다. ‘SWIM’에서 사색적인 노랫말을 유연하고 섬세하게 풀며 성숙한 감성을 드러낸 방탄소년단은 ‘2.0’과 ‘Hooligan’ 안무로 팀의 전매특허인 ‘칼군무’를 보여준다. 수십 명의 댄서와 합을 맞추면서 뿜어내는 폭발적 에너지와 세련된 제스처가 쾌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SWIM’과 ‘2.0’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각각 유튜브 조회 수 600만, 400만 건을 돌파했으며, ‘Hooligan’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도 안 돼 800만 뷰를 넘겨 방탄소년단을 향한 글로벌 화제성을 증명했다. 일주일 만에 1000만 뷰를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한 ‘‘SWIM’ Live Clip II. Swimming Pool ver.’까지 인기를 끌
가수 이승철이 가요계 원석을 찾기 위해 나선다. 이승철이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ENA 새 음악 프로그램 ‘더 스카웃’의 마스터로 전격 합류했다고 9일 LSC는 전했다. ‘더 스카웃’은 가요계 톱클래스 전문가들이 아직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원석을 직접 발굴하고, 참가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멀티 케어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스타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담는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다. 그간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날카로운 통찰력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끌어내며 ‘오디션 본좌’ 수식어를 얻은 이승철의 합류는 ‘더 스카웃’에 무게감을 더했다. 이승철은 노래 실력뿐 아니라 퍼포먼스, 글로벌 경쟁력, 아티스트로서 확장성까지 입체적인 분석으로 가요계를 이끌 새 얼굴을 발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더 스카웃’ 제작진은 “이승철의 합류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이승철의 손끝에서 발굴될 새로운 원석들이 어떤 성장 서사를 써갈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했다.
보이 그룹 엔하이픈(ENHYPEN)에서 탈퇴한 희승이 솔로 아티스트로 새 출발을 예고했다. 희승은 지난 8일 새롭게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활동명도 희승이 아닌 에반(EVAN)으로 변경했다. 에반의 인스타그램은 개설한 지 하루도 채 안 돼 220만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기록하며 희승의 솔로 활동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희승은 지난 2020년 7인조 엔하이픈으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뿐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멤버였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마마 어워즈’ 등 굵직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정점에 올랐다. 재계약 시즌인 ‘마의 7년’을 앞둔 상황이지만,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대형 케이팝 그룹 멤버들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치며 활동을 이어가는 분위기였던 터라 희승의 갑작스러운 탈퇴 결정은 더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엔하이픈 팬덤의 반발은 거셌다. 일부 해외 팬은 하이브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에 분노의 화살을 쏘기도 했다. 집단으로 항의하는 전화와 메일이 쏟아지며 행정 업무가 일시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국민연금 측은 “개별 기업의 경영이나 아티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주주서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신에 주주환원율 50%를 지난해 조기 달성했다는 성과를 담았다. 진 회장은 당초 2027년 주주환원율 50%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진 회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세전이익 1조원 돌파라는 한국 금융사의 의미 있는 이정표도 세웠다고 자평했다. 그는 내부통제 측면에서는 지주회사와 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던 책무구조도를 증권·라이프·자산운용 등 그룹사에 확대 적용하고, 자회사의 내부통제 개선 노력을 평가·보상체계에 반영, ‘내부통제는 비용이 아닌 필수 요건’이라는 원칙을 조직 전반에 세웠음을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 회장은 지난해 AI 전환 가속화를 위해 경영진 대상 생성형 AI 경진대회 개최, AX 전담 조직 신설 등을 추진했으며 궁극적으로 신한을 ‘AI Native Company’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 회장은 최근 한국 증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상법 개정을 꼽으며 3차례 개정을 통해 시장의 신뢰가 형성되는 과정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미·중 경쟁
가수 김정민이 오는 10일 신곡 ‘너에게만 피는 꽃’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 2024년 10월 크로스오버 장르 ‘Pray for you’를 발표한 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9일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한층 더 거칠고 폭발적인 고음과 강렬한 감성 록의 정수를 담아냈으며, 김정민이 32년간 선보인 많은 히트곡 중 가장 강한 록발라드로 완성됐다. 김정민의 신곡은 록의 에너지와 서정성을 균형감 있게 녹여내는 작곡가로 평가받는 승시학이 작곡했다. 또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엔지니어 이근영 교수가 사운드 녹음 및 모든 작업에 합류해 밀도 높은 음원을 완성했다. 가사 초안은 김정민이 직접 만들었다. ‘너에게만 피는 꽃’의 메시지는 사랑이다. 김정민은 가수 본인의 인생과 가장으로서 가족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1968년생인 김정민은 1992년 드라마 ‘4일간의 사랑’ OST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를 부르며 가수로 데뷔했다.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애인’, ‘ 무한지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록발라드 가수다. 허스키 보이스와 잘 관리된 비주얼로 2021년 ‘놀면 뭐하니?’가 만든 프로젝트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농협이 비조합원과 준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신규 가계대출을 오늘(9일)까지만 취급한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 규제 강화 기조에 따라 상호금융권 전반에서도 대출 제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최근 전국 단위 농·축협에 비조합원·준조합원 대상 가계대출 신규 취급을 9일까지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번 조치는 전년 대비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1%를 초과한 단위 농·축협을 대상으로 하며, 이러한 기준을 넘긴 경우 10일부터 신규 대출이 전면 중단된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결정이 정부의 ‘2026년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른 것으로, 농·축협 전체 가계대출 증가율을 1% 이내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합원 대상 대출은 계속 취급할 수 있으며, 가계대출 총량이 500억 원 미만인 농·축협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용대출과 예·적금 담보대출, 서민금융, 지방자치단체 협약대출 등 민생 대출도 기존처럼 가능하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가계부채 증가율이 관리 목표치 이내로 들어올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라며 "해제 시점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7일 조대규 대표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과 ‘기부 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 신탁을 활용,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체결됐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기부 신탁은 기부자가 생전에 재산을 금융회사 등 수탁사에 맡기고, 유고가 생기면 신탁 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에게 재산을 기부하는 것이다. 특히 사후까지 자신의 의지대로 상속, 기부 등을 실행할 수 있어서 유언의 변경이나 훼손에 대한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예컨대 초록우산의 후원자가 기부 신탁 의사를 밝히면 생전에는 수탁자인 교보생명이 재산을 관리하게 된다. 기부자는 필요 시에 재산을 본인의 병원비나 요양비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사후에는 남아있는 재산을 초록우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미리 설계한다. 현재 상속증여세법은 초록우산 등 공익법인이 기부를 받은 경우 증여세를 면제하는 대신 3년 내 고유목적사업에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이나 비상장주식 등 현금화가 쉽지 않은 재산은 3년 이내 전부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크다. 기부 신탁을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백억 원대 탈세 의혹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재차 사과하며 관련 세금을 전부 납부했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제게 있다”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모친이 세운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계약을 맺고 소득세율(45%)보다 20% 포인트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해당 법인의 주소지가 모친이 운영하던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장어집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거셌다. 차은우는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지만,
현대자동차가 서울 성북구에서 친환경 스마트 수거차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서울특별시민방위교육장에서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활용한 폐기물 스마트 수거 시연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시연 행사에서 친환경 차량 ST1 기반의 스마트 수거차 2대(덤핑형, 무빙플로어형)로 재활용품을 수거 및 적재하고 운반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ST1 덤핑형 스마트 수거차는 위아래 슬라이딩 방식으로 개폐하는 적재함 측면문과 낮은 지상고를 갖췄다. 작업자는 차량 옆면에서 재활용품을 손쉽게 차에 실을 수 있으며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적재물을 내릴 수 있다. ST1 무빙플로어형 스마트 수거차는 적재함 바닥 레일의 전·후 이동이 가능해 작업자가 차량에 오르지 않고도 재활용품의 상·하차가 가능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무거운 재활용품을 적재 및 하역하기 편리하다. 6개월 간의 실증 기간 스마트 수거차를 운행하는 작업자는 엑스블 숄더를 착용한다. 현대차는 작업자가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입고 폐기물을 적재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착용 로봇으로,
개인투자자 A 씨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본인, 가족, 본인 소유 회사 B 등 총 5인의 13개 계좌를 이용해 C사 주식에 대해 총 5042회, 195만 1898주의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함으로써 주가를 상승시키고 3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A 씨는 거래량이 적어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기 용이한 C사 주식을 선정해 거의 매일 시세조종 주문을 냈으며, 매매차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C사 주식을 담보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C사 주식을 매수 및 매도하면서 대출을 상환하는 행위를 반복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8일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이 시세조종주문을 통해 주가를 상승시키고 부당이득을 취한 개인투자자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 통보 조치했다. A 씨의 경우 해당 건 시세조종을 실행하기 전부터 증권사로부터 여러 차례 불공정거래 예방조치(유선경고→서면경고→수탁거부예고→수탁거부)를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하였으며, 이에 8차례 수탁거부 등의 조치를 받게 되자 여러 개의 증권사를 옮겨 다니며 타인 명의 계좌를 번갈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본시장법에서는 상장증권 또는 장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