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이 라디오 나들이에서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팬들과 첫 정규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지현은 3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와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박지현은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저번 공연이 너무 잘 됐다.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데, 고민한 부분을 공연에 많이 넣었다. 와 주셔서 확인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현은 지난달 23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MASTER VOICE’(마스터 보이스)에 대해 설명했다. 박지현은 “수록곡들에 저의 여러 가지 목소리가 들어가 있다”라며 “윤명선 작곡가 님에게 곡을 받고 싶다고 먼저 찾아갔다.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해서 함께하게 됐다.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수록곡 ‘기도’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더 짙어진 감성과 애절한 감정 표현, 여기에 특유의 저음으로 완벽히 소화한 라이브는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지현은 무대 이후 수록곡 전곡을 청취자들과 함께 들으며 음악 감상회도 열었다. 이어 박지현은 “저번 공연이 눈이 휘둥그레지는 요소가 많았다. 버라이어티한 부분이 많았고, 이번에도 그런 부분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에릭남이 대담한 변신에 나섰다. 에릭남은 3일 오후 2시 각종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How The Fire Started'(하우 더 파이어 스타티드)를 발매했다. 신곡과 함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으며, 뮤직비디오 본편은 이날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How The Fire Started'는 불타는 배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보다 강렬해진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특징이다. 에릭남은 이번 싱글을 통해 기존 이미지에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는 시네마틱한 서부극 테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에릭남은 로데오 대결의 중심에서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배우로서의 존재감도 나타낸다. 최근 영화 및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만큼,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신보의 서사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국 Peacock 채널에서 4주 연속 1위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에릭남이 최종 3위를 차지한 화제의 서바이벌 예능 'The Traitors' 시즌 4 출연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녹여냈다. 우승자 Rob Rausch와 결승 진출자 Maura Higgins를 비롯해 Natalie Anderson, Ron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어도어(ADOR)가 전 세계 11개 주요 도시에서 보이그룹 멤버가 될 재능 있는 인재를 찾는다고 3일 밝혔다. ‘2026 ADOR BOYS GLOBAL AUDITION(2026 어도어 보이즈 글로벌 오디션)’은 2007년 이후 출생한 남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에 제한은 없다. 노래, 춤, 랩, 연기, 작사·작곡, 브이로그, 사진 등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면 무엇이든 제출할 수 있다. 어도어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지원자 모두 심사위원과 직접 마주하는 대면 오디션의 기회를 갖는다”라며 “기교나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기 본연의 매력과 잠재력을 갖춘 원석을 발굴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대면 오디션은 서울(3월21일)을 시작으로 부산(3월22일), 싱가포르(3월28일), 오사카(4월4일), 도쿄(4월5일), 밴쿠버(4월10일), 뉴욕(4월10일), 토론토(4월12일), 로스앤젤레스(4월12일), 시드니(4월18일), 멜버른(4월19일)에서 차례차례 치러진다. 온라인 접수는 각 지역 대면 오디션 진행일 사흘 전에 마감된다. 어도어는 이날 오디션 개최 공지와 함께 캠페인 숏폼 콘텐츠도
최근 5년간 봄(3∼5월)에 5만1천59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화재의 26.9%로 사계절중 겨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3일 소방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1∼2025년 봄철에 난 불로 사상자 3천829명이 발생했다. 재산피해액은 약 2조8천억원으로, 사계절 중 압도적 1위(44.0%)였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투기,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등 일상생활 속 '부주의'가 전체의 절반 이상(53.6%)을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22.0%)과 기계적 요인(8.8%)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5월까지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전년 대비 화재 사망자 10% 저감(97명→87명)'을 최우선 목표로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에 돌입한다. 우선 주거시설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화재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방화문 관리 실태와 피난 안내 체계 점검을 강화한다. 노유자시설과 의료시설의 화재 안전망을 확충한다. 노유자 시설은 노인과 유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스웨덴 아르예프로그. 겨울철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찾는 곳이다. 아르예프로그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비행기로 1시간 20분, 그리고 다시 버스로 2시간가량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북극과 100K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혹한 테스트가 실시되는 지역이다. 중국 헤이허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기업들의 동계 시험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현대모비스는 스웨덴 동계 시험장에 유럽과 북미 지역 10개 고객사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 신기술 시연회를 갖는다고 3일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스웨덴 동계 시험장 현장에서 공급 예정인 신제품을 데모 차량에 탑재, 신기술의 우수성을 확인시킬 계획이다. 이번 신기술 시연회에는 해외 고객사 엔지니어들이 참여한다. 각국 엔지니어들은 제동 및 조향 등 핵심 부품 솔루션을 탑재한 차량에 탑승, 신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현대모비스 측은 올해 양산 예정인 차세대 전동 시스템에 유럽 지역 고객사 엔지니어들의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기술진은 아르예프로그를 처음 찾은 해는 2006년이다. 기술진은 2~3개월 간 현지 민박집에서 숙식하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극한 테스트를 실시한
블랙핑크가 음악적 완성도와 기록적인 수치들로 유력 외신들의 잇단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의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을 집중 조명하며 "블랙핑크가 최고의 전성기로 돌아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네 멤버가 함께할 때 만들어지는 마법을 세상이 기다려왔고, 이번 앨범은 이들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결과물"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전 트랙에 녹여낸 음악적 변주와 확장성을 높이 샀다. 롤링스톤은 화려한 EDM의 'JUMP'부터 역동적인 타이틀곡 'GO', 클럽 기반의 'Me and my', 80년대 뉴웨이브 사운드를 차용한 'Champion', 어쿠스틱의 'Fxxxboy'까지 폭넓은 장르 선택을 극찬했다. 또한 롤링스톤은 [DEADLINE]이 블랙핑크 특유의 자신감과 과감한 카리스마를 전반적으로 아우른 것을 반기며 "그간 쌓아온 네 멤버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블랙핑크가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스스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라고 이들의 완전체 시너지를 호평했다. 빌보드는 수록된 모든 트랙을 밀도 높게 리뷰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거둔 블랙핑크의 음악적 성취를 짚어냈다. 특
정월대보름인 3일 전국이 흐리다가 수도권·충청·호남·경상서부는 저녁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에 서쪽 지역에선 36년만 정월대보름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겠다. 동쪽은 동풍에 실려 들어온 하층운 때문에 월식을 보기 어렵겠다. 전날 전국에 눈비를 내린 저기압이 우리나라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대부분 지역이 저기압 영향에서 벗어났다. 다만 동쪽으로 이동한 저기압에서 동풍이 불며 강원중부내륙·강원북부내륙·경북내륙·부산·경남에 오전까지,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울산·제주에 오후까지,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 밤까지 눈비가 이어지겠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산지에는 5∼20㎝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산지엔 낮까지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질 때도 있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강원 향로봉에는 눈이 74.6㎝나 쌓였다. 미시령과 구룡령에는 각각 59.3㎝와 54.1㎝, 진부령에는 53.5㎝ 등 강원산지 곳곳에 성인 무릎 높이를 넘게 적설됐다. 강원중·북부내륙엔 1∼5㎝, 경북북동산지엔 1∼3㎝, 강원북부동해안엔 1㎝ 미만의 추가 적설이 예상된다. 예상 추가 강수량은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5~20㎜,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5~10㎜, 울릉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하늘길이 마비되면서 발이 묶인 관광객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항공정보업체 시리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공습 개시 이후 이날까지 중동 지역 항공편이 최소 1만1천편 취소되면서 100만명에 달하는 여행객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주요 관광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는 항공편 취소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두바이 당국은 고립된 여행객들의 숙박을 기존 조건대로 연장해주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일부 호텔들이 추가 비용을 요구하면서 현장의 불만과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전쟁 여파에 따른 이러한 혼란상은 중동에서 안전한 여행지라는 아랍에미리트의 명성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NYT는 평가했다. 수천 명의 승객을 태운 크루즈선도 걸프만 해상에서 멈춰 섰다. 외신에 따르면 크루즈선 최소 6척이 걸프만 인근 항구에 정박한 채 대기 중이며, 승객들은 사실상 선내에 갇힌 상태로 알려졌다. 두바이 내 일부 부유층은 사설 보안업체를 고용해 '탈출'에 나섰다. 공항이 정상 운영 중인 오만·사우디아라비아 등 인접국까지 육로로 이동한 뒤 해외로
'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광화문글판이 봄을 맞아 새 단장을 했다. 교보생명은 김소연 시인의 산문집 '한 글자 사전'에서 발췌한 '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 문안을 올 봄 광화문글판에 옮겼다고 3일 전했다. 올 봄 문안은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새 생명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보며, 기적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걸 환기해준다. 또 봄을 계기로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디자인은 전통 민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생기가 넘치는 봄에 맞춘 초록색 배경과 힘차게 뻗은 나무 줄기, 꽃과 새 등 계절을 알리는 생명체를 담았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공간인 광화문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알리고 K-컬처 확산에 힘을 보탠다는 의미도 담겼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은 시민의 추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시민 추천이 문안이 내걸린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이번 문안을 추천한 이주헌 씨는 “익숙해서 놓치고 있었던 기적이 우리 주변에 매우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광화문글판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 고르는 여유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
KB국민은행이 금융취약계층에 대해 특별 채무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채무감면은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 1만2433명으로 대상으로 특별 채무감면을 진행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채무감면 규모는 2785억원에 달한다. 채무감면 대상은 ▲연체 기간이 5년을 초과하며 원금이 5000만원 이하인 대출을 보유한 사회취약계층 ▲개인채무자보호법 채무조정 대상 차주 등이 포함된다. 오는 6월까지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5년을 초과한 미수이자를 보유한 차주 2074명에 대해서는 소멸시효 포기 방식이 아닌, 잔여 채무를 즉시 소각하는 방식을 적용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채무감면은 중단기 연체 채권의 원금감면과 장기연체 채권 소각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연체 정리를 넘어 취약차주의 신용 회복과 제도권 금융으로의 재진입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은행 측은 부연했다. 이번 채무감면 대상에는 만 34세 이하 청년층도 포함됐다. 학자금 대출과 취업 지연 등으로 연체가 장기화된 청년차주의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