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첫 선공개 싱글의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지난 25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식 데뷔 전 첫 선공개 싱글 ‘FORMULA’(포뮬러)의 스포일러 포스터를 게재했다. 스포일러 포스터는 강렬한 비트와 함께 미지의 행성을 향해 질주하는 듯한 그래픽이 담겨 시각적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역동적인 모션과 함께 ‘We got the We got the We got the FORMULA’라는 가사가 흘러나와 귓가를 사로잡았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짧은 스포일러 포스터만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28일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 선공개 싱글 ‘FORMULA’의 첫 공식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의 선공개 싱글 ‘FORMULA’는 ‘공식’과 ‘규칙’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걸어온 여덟 멤버가 비로소 하나의 팀이 돼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고유한 공식을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하이난 국제 영화제(Hainan Island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알리는 새 얼굴로 발탁됐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은 ‘제7회 하이난 국제 영화제’의 청년 앰배서더(Youth Ambassador)로 지명됐다. 그는 중국 영화계의 젊은 유망주로서 관객과 영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하이난 국제 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1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46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을 만큼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준은 지난 8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개봉한 영화 ‘포풍추영’에서 청룽(成龙/성룡), 량자후이(梁家輝/양가휘)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 작품으로 ‘제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는 등 대세 배우다운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가 출연한 중국 사극 드라마 ‘운귀희사(云归喜事)’도 추후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준은 지난 2006년 영화 ‘들개’에 출연해 이듬해 홍콩 영화 감독회에
그룹 아일릿(ILLIT)의 뮤직비디오가 유수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시상식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2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3집 ‘bomb’(밤)의 수록곡 ‘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는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2025’(ONE Asia Creative Awards, 이하 ‘원아시아 2025’)에서 베스트 무빙 이미지 & 사운드 크래프트(Best of Moving Image & Sound Craft) 부문 최고상(BEST OF DISCIPLINE)을 받았다. ‘원 아시아 2025’는 마케팅·광고·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단체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베스트 무빙 이미지 & 사운드 크래프트 부문은 영상과 사운드가 결합된 작품의 우수성을 평가하며, 창의성·효과·실행력·기술적 완성도·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세계 3대 크리에이티브 시상식에 해당하는 ‘글로벌 원 쇼(One Show)’ 및 ‘ADC 애뉴얼 어워즈(ADC Annual Awards)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올해로 열 번째 수상해 KRC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해왔으며, GRI, ISSB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통합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이사회 중심 ESG 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왔다. 특히 그룹 내 14개 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통해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명예의 전당 등재 라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
19세기에 태어난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명물' 거북이가 141살로 생을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NPR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동물원 측은 갈라파고스땅거북 '그래마'가 고령에 따른 뼈 질환을 앓은 끝에 안락사 처분됐다고 밝혔다. 그래마는 미국 제21대 체스터 A. 아서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1884년 갈라파고스섬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까지 지내던 샌디에이고 동물원이 개장하기도 전이다. 당시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대영제국을 통치하던 시기로 뉴욕에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지기도 전이다. 이후 그래마는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고 미국 대통령 임기를 20번 넘게 지켜봤다.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다윈(1809~1882) 역시 그래마와 인연이 없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1835년 다윈이 갈라파고스를 방문했을 당시 그래마의 부모 세대쯤 되는 거북들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그래마는 갈라파고스섬에서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으로 옮겨진 후 40살을 넘긴 1928년께 샌디에이고로 와서 한 세기에 걸친 긴 여생을 보냈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왕할머니 '격인 그래마는 다정하고 수줍음 많은 성격으로 동물원의 '
아티스트 준희(JUNHEE)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26일 팬엔터테인먼트와 H&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희는 내년 1월 25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SHIBUYA PLEASURE PLEASURE에서 팬미팅 '2026 JUNHEE FANMEETING in Tokyo'를 열고 현지 팬들과 가까이 호흡을 나눈다. 준희는 최근 첫 솔로 미니앨범 'The First Day & Night'을 발매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선공개 곡 'Supernova(00:00)'에 이어 타이틀곡 'Umbrella(10:00)', 그리고 수록곡 'Too Bad(15:00)' 활동까지 펼쳤다. 준희는 'The First Day & Night'을 향한 일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26 JUNHEE FANMEETING in Tokyo'를 준비했다. 특히 낮 공연과 밤 공연 2회를 마련해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그는 이번 팬미팅에서 빛나는 무대와 퍼포먼스는 물론 다양한 소통 코너, 그리고 이벤트를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준희의 일본 팬미팅 '2026 JUNHEE FANMEETING in To
은행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동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10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 금리는 연 2.57%로 9월 대비 0.05%포인트(p) 상승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2.56%, 금융채와 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2.61%로 각각 0.04%p와 0.07%p 올라 예금금리 전반에 걸친 인상 흐름이 나타났다. 반면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0.02%p에서 0.19%p까지 소폭 하락해 은행과 비은행권 간 금리 움직임에는 차별화가 이뤄졌다. 대출금리에서는 가계대출 금리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10월 중 예금은행 가계대출의 신규 취급액 기준 금리는 연 4.24%로 9월보다 0.07%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각 0.02%p 상승한 3.98%, 3.78%를 기록했다. 다만 신용대출 금리는 우대금리 확대 등의 영향으로 0.12%p 내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표금리인 은행
일본 후쿠이현의 스기모토 다쓰지(63) 지사와 군마현 마에바에시 오가와 아키라 시장(42·여)이 잇따라 불거진 성 추문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두 사건은 강력한 지방자치단체장 권한에 비해 취약한 견제 구조 속에서 발생한 윤리적 문제인 만큼 제도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이현 스기모토 지사는 이날 현 의회에 출석해 사직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그가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문자 메시지들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전날 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성희롱에 해당하는 행위가 여러 건 있었다는 것을 인식했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후쿠이현 측은 지난달 한 직원으로부터 "스기모토 지사로부터 부적절한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변호사 등이 참가하는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위원회는 약 6천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피해 여부와 목격 여부를 조사했고, 스기모토 지사는 조사 과정에서 문제가 된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전날 회견에서 "조사 과정에서 신고자나 다른 직원들에게 성희롱으로 여겨질 수 있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며 "상대방에게 깊
DB손해보험이 자체 개발한 신담보 3종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만성질환 약물치료비’, ’해외 중입자치료 지불대행 서비스’에 대해 6~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26일 전했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독점적 판매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3종’ 신담보는 고혈압 진단 고객에게는 반지형 혈압계(CART BP)와 전자혈압계를, 이상지질혈증 진단 고객에게는 가정용 인바디(다이얼)를 제공한다. 당뇨병 진단 고객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제공한다. ‘만성질환 약물치료비(경도)(5년지급형) 3종’ 신담보는 보장 개시일 이후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병이 경도 수준으로 확정 진단된 이후 매년 약물치료를 이어가며 건강지표가 경도 구간을 유지할 경우, 가입금액을 연 1회, 최대 5년간 지급한다. 약물치료를 중단하거나 중등도로 악화될 경우 보장이 제한되는 점을 활용, 치료 지속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9개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 소속 프로듀서 겸 DJ IMLAY(임레이)가 새로운 프로젝트 페르소나 ‘Jaebin(재빈)’을 공개하고, 신규 에센셜 브랜드 ‘Citron Studio(시트론 스튜디오)’를 론칭한다. IMLAY는 에스파, NCT DREAM, 샤이니 키 등 다수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해 온 프로듀서이자,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뮤지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본명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우스·테크노 중심의 전자음악 본질에 집중하는 새로운 정체성을 나타낸 것이다. 지난 21일에는 Hearts2Hearts(하츠투하츠)의 미니 1집 타이틀곡 ‘FOCUS(포커스)’ 리믹스를 발매하며 Jaebin 프로젝트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새로운 페르소나 Jaebin 공개와 발맞춰 IMLAY가 직접 기획한 에센셜 브랜드 Citron Studio는 ‘Citron(오렌지과 식물)’과 ‘Studio(교류의 장)’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음악이 자아내는 원초적이고도 자연스러운 그루브에 맞춰 관객과 음악 그리고 아티스트가 공통의 자유로움을 만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이태원 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