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가 부른 캘리 클락슨(Kelly Clarkson)의 '언더니스 더 트리(Underneath the Tree)'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2013년 발매된 '언더니스 더 트리'는 경쾌한 멜로디 속 캘리 클락슨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원호는 전 세계 대표 캐럴 '언더니스 더 트리'를 감미로우면서도 단단한 보이스로 재해석해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끌어올렸다. 영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방 안에서 '언더니스 더 트리'를 부르는 원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커다란 트리 앞 루돌프 사슴뿔과 빨간 장갑을 착용한 채 리듬을 타며 행복한 웃음을 터뜨리는 원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덩달아 웃음 짓게 했다. 이 외에도 영상 속 원호는 마이크와 전화기, 스노우볼 등 각종 소품을 활용해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제스처를 선보였다. 애교 섞인 제스처로 현실 남친 같은 매력을 뽐내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하나금융그룹이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손을 잡았다. 하나금융은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세대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과 대한노인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출시 ▲공적연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시니어 금융 상담·정보 제공 확대 ▲대한노인회 복지 증진을 위한 금융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은 하나카드를 연계한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중 신용카드 이용 시 월 최대 1만5000원, 연간 최대 18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의 경우 월 최대 5000원, 연간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공적연금 수급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할 경우 최대 5만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공적연금과 연계한 상품을 통해 연금 수령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시니어 금융 특화상품인 ‘내집연금’을 비롯해 연금,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노후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대한노인회 회원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향후 대한노인회 주요 회의 및 행사,
그룹 XG(엑스지)가 첫 정규앨범 ‘THE CORE - 核’ 컴백을 앞두고 분위기를 예열했다. 25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24일 첫 정규앨범 ‘THE CORE - 核’(더 코어 - 핵) 두 번째 선공개곡 ‘4 SEASONS’(포 시즌스)를 발매했다. 이와 함께 XG는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도 오픈했다. ‘4 SEASONS’는 ‘GALA’(갈라)를 뒤잇는 첫 정규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곡이자 멤버 치사, 히나타, 쥬리아의 음색과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어쿠스틱 트랙이다. 치사, 히나타, 쥬리아는 사계절의 흐름 속 곁에 있어도 말로 다 전하지 못했던 마음과 떨어져 지내야 했던 시간, 그리고 서서히 깊어진 감정을 섬세한 보컬로 풀어내며, 듣는 이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4 SEASONS’ 뮤직비디오 역시 연말을 맞이한 치사, 히나타, 쥬리아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순간이 담겼다. 세 멤버는 함께 요리하고, 웃으며 춤추는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두 번째 선공개곡 ‘4 SEASONS’뿐 아니라 트랙리스트도 공개하며 첫 정규앨범 ‘THE CORE - 核’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가속기 칩 설계 전문 스타트업 '그록'(Groq)과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그록 측이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록은 이날 자사 블로그를 통해 "그록의 추론 기술에 대해 엔비디아와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non-exclusive licensing agreement)을 체결했다"며 "이 계약은 고성능, 저비용 추론 기술에 대한 접근성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의 일부로 그록 창업자인 조너선 로스와 사장 서니 마드라 및 다른 팀원들이 엔비디아에 합류해 라이선스 기술의 발전과 확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록은 독립 기업으로 계속 운영되며 사이먼 에드워즈가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게 된다"며 "그록 클라우드 사업은 차질 없이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록 측은 엔비디아와의 이번 거래와 관련해 계약 금액 등 재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016년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지난 9월 약 69억달러(약 10조원)의 기업가치로 7억 5천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대규모 언어 모델의 추론 관련 작업 속도를 높이는 데 사용되
정보 탈취를 넘어 원격 제어, 실시간으로 금융사기를 벌이는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원더랜드'가 유포되고 있다. 25일 보안기업 그룹-IB 분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정상 앱으로 위장한 '드로퍼'로 최초 침투를 시작해 악성코드를 침투한다. 원더랜드는 설치 즉시 악성 행위를 시작하는 트로이목마 APK(앱 파일)가 아니라 정상 앱처럼 위장하다가 악성 페이로드를 이용자 환경에서 실행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해당 방식은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악성코드를 설치할 수 있고, 초기 보안 점검이나 정적 분석을 회피할 수 있다. 원더랜드의 특징은 양방향 통신으로 공격자가 실시간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이다. 공격자는 양방향 통신으로 문자메시지(SMS)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탈취, USSD(이동통신사 서버와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 명령 실행, 연락처와 전화번호 탈취, 알림 숨김, 추가 SMS 발송 등을 수행한다. 이에 공격자는 금융 인증 절차를 우회해 자금을 탈취할 수 있고, 감염된 기기를 또 다른 공격 거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원더랜드 공격자는 텔레그램을 핵심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자가 권한을 허용하면 공격자는 해당 기기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 차 문을 열기 어렵다는 소비자 불만으로 미 당국의 추가 조사를 받게 됐다. 24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공개 서류에 따르면 NHTSA 내 결함조사국(ODI)은 테슬라 모델3의 기계식 문 열림 장치 관련 결함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을 접수해 이에 대한 평가 절차에 착수했다. 당국은 지난달 24일 접수한 청원에서 2022년형 테슬라 모델3의 기계식 문 열림 장치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고, 표시가 없으며, 비상시 직관적으로 찾을 수 없게 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안과 관련 있는 차량은 17만9천71대로 추산됐다. NHTSA의 이번 조사는 조지아주의 테슬라 소유주 케빈 클라우스가 2023년 차량에 갇힌 경험 이후 당국에 조사 요구 청원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클라우스는 당시 화재가 발생한 모델3 차 안에서 문이 열리지 않아 발로 문을 차고 겨우 탈출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전기차에 전자식 문 열림 장치를 선구적으로 도입했으나, 차량 충돌 후 이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차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소비자 신고가 잇따랐다. 또 이런
2025년 12월 25일 목(음 11월 6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저지른 일이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으니 정면 돌파하며 해결책을 찾으세요. 60年生 소원했던 관계였다면 화해를 요청하게 되면 쉽게 풀릴 수 있는 날입니다. 72年生 잔소리하지 않으려면 가급적 잔소리나 핀잔주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해요. 84年生 하는 일이 정체되고 지연됨에 서두르거나 안달복달 말고 기다려야 좋아요. 96年生 일들을 헤쳐 나갈 때 주변의 말에 솔깃하여 부화뇌동하지 말아야 해요. 08年生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오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좋아요. 소띠 49年生 애매하게 표현하면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키니 확실하게 표현해 줘야 좋아요. 61年生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감기몸살로 고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 73年生 베풀 거나 나누는 일에 인색하지 않고 베풀면 그만큼 보답이 돌아오게 돼요. 85年生 일에 차질이 생겨도 임시방편으로 빠르게 대처하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잡아요. 97年生 일을 할 때 급한 성질을 죽이고 이성적으로 심사숙고 후 움직여야 유리해요. 09年生 가만히 앉아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지 말고 직접 나서서 찾아야 얻어요. 호랑이띠 50年生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및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환아들을 위한 ‘동행 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대축제’의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연말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의료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했다. 신한금융 임직원 20여 명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복장으로 병원을 찾아 외래 및 입원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걱정 인형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크리스마스 쿠키 나눔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동행 산타 봉사활동이 병원에 머무는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올해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대축제’를 통해 약 9000명의 임직원이 30여 차례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내년에도 의료·돌봄·지역사회 현장을 중심으로 ‘
정부가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 안면 인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시범 시행하는 과정에서 얼굴 사진 유출 우려가 제기되자 설명회를 열고 진화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통사는 안면인증 과정에서 신분증의 얼굴 사진, 신분증 소지자의 얼굴 영상정보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대조하고, 동일한 사람인지 여부를 확인한 후 안면인증 결괏값(Y·N)만 저장·관리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얼굴 사진 등 개인정보는 본인 여부 확인 즉시 삭제되며, 별도로 보관하거나 저장하지 않아 유출 위험성은 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런데도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정보보호 전문기관과 협의해 안면인증 시스템의 보안 체계 등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도용·위조된 신분증으로 개통한 휴대전화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에 악용되는 이른바 '대포폰' 범죄를 막기 위해 안면 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전날부터 시범 실시했다. 시범 기간에는 안면 인증에 실패하더라도 휴대전화 개통은 가능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100%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면 개인정보가 수집·유출돼 악용될 가능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소속사 어센드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한 프로미스나인의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 100차트 8위에 안착했다. 프로미스나인의 '하얀 그리움'은 지난 2일 발매 후 멜론 톱 100차트 67위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위(10일 기준), 14위(15일 기준)까지 순위가 오른 '하얀 그리움'은 꾸준히 입소문을 타 8위에 자리하며 톱 10위 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미스나인은 '하얀 그리움'으로 지난 2001년 김민종의 동명 곡을 리메이크해 8090세대의 향수를 자극한 것은 물론, 원곡의 감성에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을 더해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프로미스나인은 자체 콘텐츠 '스프: 스튜디오 프로미스나인'을 비롯해 '워크맨', '집대성'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여기에 최근 '2025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짧은 치마' 커버 무대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하얀 그리움'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이 '하얀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