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점에 위치한 카페스윗에서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 광고 모델인 배우 장나라씨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페스윗은 비영리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스윗이 운영하는 카페로, 청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배우 장나라씨는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해 고객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했고, QR코드를 활용한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진옥동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배우 장나라씨에게 직접 수어로 커피를 주문했다. 이날 조성된 커피 판매 수익금과 모금액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전달돼 유기동물의 가정 입양 지원과 치료비 등 보호 활동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 배우는 “연말을 맞아 신한금융과 함께 유기동물을 위한 나눔에 다시 한 번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유기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내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프리미어 기부컨설팅을 통해 인연을 맺고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장나라씨의 뜻에
그룹 XG(엑스지)가 ‘The Voice’ 파이널 게스트 무대로 첫 미국 방송에 출연해 글로벌 존재감을 각인했다. 18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규모의 오디션 프로그램 ‘The Voice’(더 보이스) 시즌 28 파이널 게스트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이는 XG의 첫 미국 프로그램 출연으로, ‘The Voice’ 시즌 28의 파이널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이날 XG는 첫 정규앨범 ‘THE CORE - 核’(더 코어-핵)의 선공개곡인 ‘GALA’(갈라) 무대를 선보였다. 골드를 메인으로 한 화려한 스타일링과 함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XG만의 음악 색채가 잔뜩 묻어나는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XG와 ‘The Voice’ 댄서들의 대담한 하이패션 연출이 함께 어우러져 ‘GALA’의 세계관을 완벽히 구현해냈다. 미국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XG 무대는 미국 X(구 트위터) 트렌드에서 2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XG는 올해 빛나는 글로벌 행보를 보였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2025’의 최대 규모 실내 스테이지인 ‘사하라’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이어 2024년부터 진행된 첫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가 올해 최고의 히트곡임을 입증했다. ‘오늘만 I LOVE YOU’는 18일 발표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연말 결산 리포트 ‘이어 인 뮤직’(Year In Music)의 한국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오늘만 I LOVE YOU’는 각종 연간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며 히트곡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한국 애플뮤직 ‘연간 톱 100’에서는 전체 보이그룹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했다. 영국 NME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팝 송 25’에도 자리했으며 한국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년 랩드(Wrapped) 연말 결산’의 ‘톱 트랙 2025’에도 들었다. 구글의 ‘2025 주요 검색어’(Year in Search 2025)에서는 ‘K-팝 노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음원 성적과 검색량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한 해 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음을 증명했다. 올해 1월 발표된 이 노래는 최신 차트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대중성의 지표로 통하는 멜론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12월 8~1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조선 및 해운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기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MIT Maritime Consortium, 이하 컨소시엄)’의 1년 차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Capital), 미국 ABS 선급 등이 주축이 돼 기술혁신과 글로벌 탈탄소화를 목표로 지난 3월 발족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MIT, 캐피탈, ABS 선급을 비롯해 그리스 해운사 도리안(Dorian), 싱가포르 해양연구소(SMI), 영국 재생에너지 투자사 포어사이트 그룹(Foresight Group) 등 컨소시엄 회원사의 전문가들을 포함해 180여 명이 참석했다. 컨소시엄은 이번 행사에서 1차 년도 연구의 주요 성과인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사이버 보안 솔루션 ▲SMR 추진 선박 개발 고도화 ▲3D 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 등을 발표했다. 특히 컨소시엄은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 계열회사인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
신한금융그룹이 최근 10년간 총 127조원의 기술금융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오는 2030년까지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 및 포용적 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올 11월까지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7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했다고 18일 전했다. 기술금융은 담보나 보증 중심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방식이다. 혁신 산업은 물론 중소 제조업과 기술 기반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 수단이다. 신한은행 측은 생산적 금융이 주요 정책 과제로 부각되기 이전부터 기술력 중심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반도체 등 첨단 산업뿐 아니라 오랜 기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지탱해 온 중소 제조업과 뿌리 산업 전반에 금융 자원을 지속 공급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부연했다. 기술금융은 신한금융이 앞서 발표한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분야 중 하나다. 신한금융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그룹 BAE173 멤버 한결과 무진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단독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18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한결과 무진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각각 ‘H : our’와 ‘Right Here’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팬사인회는 개인 단위로 진행되는 행사로, 팬들과 일대일로 소통하는 사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베이징 팬사인회는 BAE173이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 가운데 하나다. 멤버 개별 활동을 통해 각자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팀으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BAE173은 지난 10월 정규 1집 ‘NEW CHAPTER : DESEAR’를 발매하며 음악적 완성도와 퍼포먼스 측면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일본 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국가유산 보전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현 관아 및 객사유지’에서 임직원 국가유산 보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국가유산은 조선시대 지방업무를 보던 관아와 그 부속 건물로 보존 가치가 높아 경상남도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창원에 제동·조향장치를 생산하고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목조 건축물 청소, 주변 환경 정화 등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자사 공장이 소재한 지역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진천과 김유신 탄생지, 성균관, 창덕궁, 수원향교에서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쳤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국가유산 보호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820개의 길거리 소화전을 도색해 시인성을 높이는 소방안전 봉사활동 진행하며 지역 안전 인프라 강화에 기여했다. 또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공원 조성, 습지 복원 활동 등을 이어오며 생물다양성 증
YG엔터테인먼트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K팝 공연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뜻깊은 행보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따뜻한동행과 배리어프리(Barrier-Free) 콘서트 '유니버설 스테이지(Universal Stage)'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버설 스테이지'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공연 관람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환경·이동의 접근성 장벽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K팝 공연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공연 접근성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YG는 소속 아티스트 공연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타 공연장의 배리어프리 인프라 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나아가 공연 문화 전반에 걸쳐 배리어프리 기준을 표준화·매뉴얼화해 누구나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앞장선다. 사회적 포용·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강화한다. 소속 아티스트 공연에서는 보조기구 대여, 비장애인 관객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감각조절실 기능 도입 등 다양한 캠페인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 인식
새 싱글로 돌아온 샤이니 민호가 디테일 하나까지 살아있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3400만 글로벌 팬심을 매료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원더케이)는 지난 17일 '온더스팟(On the Spot)'에서 최근 새 싱글 '템포(TEMPO)'의 동명의 타이틀곡 음악에 맞춰 세련된 퍼포먼스를 펼치는 샤이니 민호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빼어난 비주얼과 절제된 그루브,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무브로 솔로 퍼포먼스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원더케이’가 제작한 '온더스팟'은 스튜디오나 세트 등 빈틈없이 짜인 무대를 벗어나 일상 속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댄스를 선보이는 퍼포먼스 콘텐츠다. 방송 무대에선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하고 강렬한 매력을 드러내지만 ‘온더스팟’은 자유로운 감성과 자연스러운 무드를 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민호는 검은 가죽 재킷에 대비되는 강렬한 형광색 하의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쿨하고 시크한 무드의 곡 이미지에 맞춰 특유의 그루브와 몽환적인 눈빛으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을 배경으로 검은색 의상을 통일한 8명의 댄서들과 함께 완성한 무대는 세련되면서도 에너제틱한 분위기
신한라이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생성형 AI 에이전트(Agent)를 활용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을 자동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품정보관리시스템은 보험 상품의 구조, 속성, 규칙 등을 통합 관리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신한라이프는 최근 보험 상품이 복잡해지고 개정 속도가 빨라지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데이터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시스템에 적용했다. AI 에이전트는 담당자가 산출대상 상품리스트를 업로드하면 기초서류관리시스템에서 필요한 문서를 선별한 뒤, 텍스트와 표를 구조화해 상품속성 정보를 추출한다. 이후 추출정보와 상품코드를 스스로 매핑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에 자동 반영하는 방식으로 설계돼어 수기로 처리하던 정보입력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상품정보 입력 자동화를 통한 첫 단계 프로젝트로 가입 조건별 보험기간과 납입기간 자동입력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사업방법서와 판매 예규 등 문서가 다양한 형식으로 작성돼 있어 기존 장시간 수작업 방식으로 이뤄지던 업무가 신속하게 처리 가능해짐에 따라 상품개발 속도 또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AI 대전환 시대의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