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솔로 컴백 초읽기에 나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주헌의 미니 2집 '光 (INSANITY)' 앨범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레드와 블랙 톤의 빈티지 포스터 형태로 제작된 스케줄러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 일정으로 기대감을 더한 것은 물론, 복싱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앞서 공개된 커밍순 영상의 사운드가 복싱 경기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벨소리임을 짐작케 해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독보적인 콘셉트를 예고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주헌은 오는 21일 선공개 곡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에 이어 다음날인 22일 음원을 발매하며 컴백 전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24일에는 트랙 리스트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링 위의 호랑이', '미쳐야 빛난다', 'IN RED'라는 버전 명이 공개된 가운데, 과연 주헌이 어떤 콘셉트로 앨범에 담긴 이야기를 전개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헌은 1월 2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새해를 더욱 힘차게 연 뒤, 4일 앨범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첫 팬미팅이 높은 관심 속에 전석 매진됐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가 내년 2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하는 팬미팅 'HEARTS 2 HOUSE’(하츠 투 하우스)는 지난 17일 진행한 팬클럽 선예매와 19일 일반 예매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하츠투하츠는 처음 펼치는 단독 팬미팅이자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이번 공연에서 S2U(하츄, 공식 팬클럽명)를 소셜 클럽에 초대하는 콘셉트로 다채로운 무대와 다양한 코너 및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츠투하츠는 국내 팬미팅에 이어 내년 3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22일 LA에서 ‘2026 Hearts2Hearts Premiere Showcase <HEARTS 2 HOUSE> in North America’(2026 하츠투하츠 프리미어 쇼케이스 <하츠 투 하우스> 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한다.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만난다. 한편 하츠투하츠는 이날 ‘The 17th Melon Music Awards, MMA2025’(멜론뮤직어워드 202
NCT 마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더 퍼스트프루트)가 미국 빌보드에 의해 올해 최고의 K팝 앨범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 발매된 마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는 미국 빌보드가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5년 최고의 K팝 앨범 25 (The 25 Best K-Pop Album of 2025: Staff Picks)’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마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빌보드는 “‘The Firstfruit’는 마크의 존재감을 단번에 각인한 인상적인 작품이다. 비행기를 타고 오가며 보낸 시간부터 향수병,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까지 마크의 개인적인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앨범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크의 시선을 따라가는 하나의 여정으로, 리스너들을 마크의 내면으로 깊숙이 끌어들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앨범의 수록곡 ‘+82 Pressin’ (Feat. 해찬)’ 역시 미국 매거진 틴보그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 15 (15 Best K-pop Music Videos of 2025)’에 이름을 올렸다., 틴보그는 “마크와 해찬의 조합만으로도
중학생 아들만 남겨둔 채 나머지 자식들과 함께 몰래 이사를 간 40대 친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세 들어 살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단독주택 2층에 아들 B(16)군을 남겨둔 채 딸 3명과 함께 다른 주택 1층으로 이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군에게 사전에 이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고, 집을 옮긴 뒤에는 휴대전화 번호까지 바꾸며 이사한 곳을 철저히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사 당일 기존 집 주인에게 "아들은 내일 집에서 내보내달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B군은 난방이 끊긴 기존 주거지에서 3일 동안 식사조차 제대로 못 하며 지내다가 집주인에게 우연히 발견되면서 경찰에 인계됐다. 강 부장판사는 "범행 경위와 사후 정황 등에 비춰 죄책을 가볍게 볼 수 없고, 비난 가능성 역시 상당 부분 존재한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피고인이 피해 아동 외에도 세 딸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에 있고, 오래전부터 생활
가수 이찬원이 ‘가요대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찬원은 지난 19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KBS2 ‘2025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에 출연했다. 이날 신곡 ‘오늘은 왠지’ 무대를 선보인 이찬원은 벨벳 소재의 네이비 컬러 슈트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따뜻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 여기에 여유 넘치는 미소까지 더해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이찬원은 대선배인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도 선보였다. 첫 소절부터 파워풀한 고음을 터트리며 전율을 선사했고, 무대 끝까지 넘치는 흥과 텐션을 잃지 않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찬원이 선보인 정규 2집 ‘찬란(燦爛)’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처음으로 도전한 컨트리 팝 장르의 곡이다. 조영수 작곡가와 이날 ‘가요대축제’에 함께 출연한 로이킴이 곡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이찬원은 20일 2년 연속으로 ‘2025 KBS 연예대상’ MC로서 진행을 맡는다.
미국이 19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를 표적으로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은 시리아 팔미라에서 지난 13일 발생한 미군 대상 공격에 직접 대응으로 ISIS(이슬람국가를 미군이 일컫는 명칭) 전투원, 인프라 및 무기 시설을 제거하기 위한 '호크아이 공습 작전'(OPERATION HAWKEYE STRIKE)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이는 전쟁의 시작이 아닌 복수 선언(declaration of vengeance)"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은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결코 주저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늘 우리는 적들을 추적해 죽였다. 다수를 죽였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내가 약속한 대로, 미국은 (미군 살해에) 책임이 있는 살인 테러범들에게 매우 심각한 보복을 가하고 있음을 발표한다"며 "우리는 시리아내 ISIS의 거점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공식 데뷔 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20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이 음원 차트, SNS 팔로워 수, 브랜드 평판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얻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의 공식 SNS 계정은 개설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총 팔로워 수 200만 명을 돌파했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알파드라이브원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전 신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일 선공개한 수록곡 ‘FORMULA’(포뮬러)는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멜론 최신 차트(1주)와 지니뮤직 최신 발매 차트(1주)에서 각각 3위, 멜론 HOT100(30일) 4위 진입 기록과 함께 라인뮤직 위클리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리얼타임 톱100 랭크에서 실시간 1위, 일본 아이튠즈 K-팝 톱 송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FORMULA’는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폴란드 등 전 세계
그룹 유니스(UNIS)가 K팝 대표 아이돌로 타이난 대형 무대에 오른다. 20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이날 오후 대만 타이난시에서 개최되는 '2026 Tainan Good Young Rock Christmas Concert(2026 타이난 굿 영 록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출연한다. 유니스는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초청돼 현지 팬들과 만난다. 연말을 장식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유니스는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앞서 19일 유니스는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여해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러블리하고 달콤한 음악 메들리를 예고했다. 발랄한 매력과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앞세운 유니스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2026 Tainan Good Young Rock Christmas Concert'는 대만에서도 익히 알려진 타이난 초대형 행사다. 약 10만 명의 관객이 운집해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긴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장대한 서사와 실험적 트랙 구성, 역대급 스케일을 담은 신보를 선보인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9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의 앨범 티저를 게재했다. 동굴과 사막 등 대자연을 배경으로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를 그린 신보의 서사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영상이다. 영상은 바닥에 쓰러져 차가운 비를 맞다 눈을 뜬 선우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작해 어딘가로 급박하게 도망치는 엔하이픈의 모습을 비춘다. 이어 행복을 느끼는 순간과 어둠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빠르게 교차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일곱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지명수배 전단지는 도망자 신세가 된 이들의 처지를 암시한다. 영상 말미에는 새로운 이야기의 서막을 알리는 문구(“THE STORY BEGINS”)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10시가 예고돼 이날 어떤 단서가 베일을 벗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THE SIN : VANISH’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사랑을 위해 금기를 깨고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회의 규칙을 수호하는 추격대를 피해 은신
정부가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의 미래를 위해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교육부의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정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의 석박사 학생 중 이공계 비율을 2027년까지 45%로 확대할 예정이다. GKS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 협력 장학사업으로 매년 전 세계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대학(원) 학위 취득을 지원한다. 이 사업의 지원으로 올해 국내 대학(원)에서 공부 중인 학생은 모두 7천92명이고 학부를 제외한 석박사 학위 과정을 밟는 5천200명 가운데 이공계 학생은 40.9%(2천126명)다. 석박사 학생 중 이공계 비율은 2024년 39.2%(4천760명 중 1천864명)에서 올해 40%를 넘었다. 이공계 비율을 내년에 43%(약 2천500명), 2027년에 45%(약 2천700명) 등 단계적으로 높이는 게 교육부의 목표다. 2년 후에는 GKS 석박사 학생 2명 중 1명은 이공계가 되는 셈이다. GKS의 신규 모집 인원은 매년 2천명 정도인데 이공계 선발 인원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GKS의 이공계 석박사 확대에 대해 "첨단 분야 인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