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만800대를 한 번에 싣고 운항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운반선(PCTC)이 한국에 인도된다. 28일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영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는 이날 HMM으로부터 수주한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 선박은 HMM이 지난 2023년 12월 발주한 선박이다. HMM은 지난 2023년 12월 CSSC에 1만800CEU급 자동차 운반선 4척을 발주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7억3200만 달러다. 이번에 명명식을 갖은 선박은 4척 중 첫 번째 자동차 운반선이다. 이 선박의 길리는 230m, 폭 40m 크기로 자동차 1만800대를 한번에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이다. 이 선박은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대형 트럭 등 다양한 차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와 디젤(벙커C유)을 연료로 사용하는 이중 연료 구조로 설계됐다. 이 선박의 선주는 한국 HMM이며, 현대글로비스가 HMM으로부터 대선(용선)해 자동차 수출에 활용한다. 현대글로비스와 HMM은 지난 2023년 10월 1조2823억원 규모의 대선(용선)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2026년 9월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러닝 서비스 ‘달리자’와 연계한 ‘KB달리자적금’을 20만좌 한도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달리자적금은 매월 달린 거리에 따라 우대이율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기본이율은 연 1.0%이며, 조건에 따라 최대 연 6.2%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7.2%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모임통장 우대이율 ▲달리자 우대이율 등 크게 2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모임통장 우대이율은 ‘KB모임통장’ 서비스에 총무로 가입되어 있고, 해당 모임서비스에 3명 이상인 경우 연 2.0%p가 적용된다. 달리자 우대이율은 본인명의 KB국민은행 입출금통장에서 KB달리자적금으로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10km코스 우대이율(월 기준 누적거리 10km 이상 21km 미만) 연 0.3%p ▲하프코스 우대이율(월 기준 누적거리 21km 이상 42km 미만) 연 0.5%p ▲풀코스 우대이율(월 기준 누적거리 42km 이상) 연 0.7%p의 우대금리가 매월 확정돼 최대 연 4.2%가 적용된다. 이 적금은 매월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6개월 자유적립식이다. 가입 대상은 만 14세 이상 개인 고객으로 KB스타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다. KB국
한국이 OECD에 가입한 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기대수명, 교육 수준, 아동 빈곤율 등 여러 지표에서 한국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 그러나 OECD가 최근 발표한 '한국의 포용적·지속가능한 삶의 질(Inclusive and Sustainable Well‑being in Korea)' 보고서는 그 성과의 이면에서 오랫동안 좁혀지지 않은 균열 하나를 짚는다. 한국 여성의 삶이다. 보고서가 나열한 숫자들은 서로 무관한 지표가 아니다. 20대 취업, 30대 경력 단절, 중년의 임금 격차, 그리고 폭력의 위험까지 한 사람의 생애를 그리듯 보여준다. 한국의 OECD 가입 30년 성과를 평가하며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고용률은 20대에 남성과 비슷하거나 높다. 그런데 30대에 접어들면 급격히 내려앉는다. 결혼과 출산을 계기로 직장을 떠나는 여성이 많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를 'M자형 고용 패턴'으로 설명한다. 30대 초반의 성별 고용 격차는 26%포인트로, OECD 국가 중 가장 큰 수준이다. 전체 여성 고용률 역시 여전히 OECD 평균(18%포인트)을 밑돈다. 보고서는 이 패턴이 저출산의 핵심 요인 중 하나라고 본다. 육아와 경력을 함께 가져가
상하이의 한 반도체 스타트업이 기존 GPU 기반 AI 반도체를 뛰어넘는 새로운 칩을 개발했다. 28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중쯔싱이라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스타트업이 새로운 개념의 AI 반도체를 개발했다. 이 업체는 올 4분기 테이프아웃(반도체 설계도를 반도체 제조업체에 전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쯔싱은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NEU(Neural Execution Unit·신경 실행 유닛)’라고 명명했다. 중쯔싱은 NEU를 통해 글로벌 비GPU 아키텍처 분야 1군에 진입하고, AI 추론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일한 AI 추론 작업 기준으로 NEU 칩은 기존 최고급 GPU 대비 약 10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모는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NEU는 메모리 중심 구조를 채택했다. 중쯔싱이 개발한 아키텍처를 적용하면 데이터가 저장 장치와 연산 장치 사이를 반복적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으며, 데이터 이동에 따른 전력 소모를 낮출 수 있다. 회사 측은 "NEU는 하드웨어 차원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함으로써, 물리적 지능체가 고속·동적 환경에서도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올해 보이 그룹을 중심으로 유닛 활동 바람이 불고 있다. 유닛 활동은 그룹 활동에서 묻힌 멤버들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고, 완전체 활동 공백을 최소화하는 이점이 있다. 슈퍼주니어-83z(슈퍼주니어 팔삼즈)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과 동갑 멤버 희철이 결성한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유닛으로 오는 7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유닛 전략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케이팝 그룹 중 하나로, 보컬 라인 규현, 려욱, 예성으로 구성한 슈퍼주니어 K.R.Y., 퍼포먼스 멤버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D&E, 중국 공략용 유닛 슈퍼주니어 M, 이특, 희철, 강인, 신동, 은혁, 성민 등 6명으로 구성한 슈퍼주니어 T(슈퍼주니어 트로트) 등이 유닛 활동을 펼쳤다. 나이를 제외하고 모든 것이 극과 극으로 다른 이특과 희철의 반전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슈퍼주니어 팔삼즈는 데뷔와 동시에 팬 콘서트 투어 '1983'(일구팔삼)을 개최하고, 서울, 도쿄, 방콕, 홍콩, 쿠알라룸프르, 마카오, 가오슝, 싱가포르, 타이베이까지 아시아 9개 지역을 순회한다. 오는 7월 25~2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서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대표하는 그룹 동방신기와 에스파가 일본 초대형 공연장을 동시에 접수했다. 지난 25-26일 데뷔 24년 차 동방신기와 데뷔 7년 차 에스파가 각각 닛산 스타디움과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진행, 주말 동안 요코하마와 도쿄를 잇는 공연을 펼쳤다. 동방신기는 닛산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東⽅神起 20th Anniversary LIVE IN NISSAN STADIUM ~RED OCEAN~’(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인 닛산 스타디움 ~레드 오션~)으로 양일간 총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3년 해외 아티스트 최초 닛산 스타디움 입성한 이들은 2018년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3일 공연에 이어, 이번 세 번째 닛산 스타디움 공연으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해 데뷔 20주년 일본 라이브 투어를 통해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기록을 자체 경신한 바 있다. 에스파는 도쿄돔에서 ‘2026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 in JAPAN [SPECIAL EDITION DOME TOUR]’(2026 에스파 라이브 투어
코르티스(CORTIS,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가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4월 27일 자)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REDRED는 지난 21일 자에 72위로 처음 순위권에 들어간 뒤 24일 자 3위, 25일 자 2위, 26일 자 1위로 수직 상승 하는 순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의 톱 100: 글로벌'에서도 63위로 차트인했다. REDRED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4월 2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98위를 차지했다. 22일 자 차트에서 184위로 진입한 뒤 5일 연속 순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 25일 자 대비 무려 37계단 상승하면서 '톱100'을 뚫은 인기 가속도를 입증했다. REDRED가 수록된 미니 2집 'GREENGREEN’을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앨범은 28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사진 저장 94만4000회를 기록하며 1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음반사 YG플러스와 유니버설레코드에 따르면, 신보 선주문량은 27일 기준 212만9756장에 달하며 데뷔 앨범에 이은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조우리가 시골 마을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다. 28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우리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덕풍마을의 유일무이 커피 공급처 '문카페' 사장 문애라 역으로 활약한다. 전교 1등과 전교 회장을 놓쳐본 적 없는 재원으로, 남다른 자존심 때문에 까칠해 보이지만, 속내는 따뜻한 캐릭터다. 조우리는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차진 사투리 연기를 펼치며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도회적 이미지를 깨부술 전망이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안효섭 분)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 분)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마녀의 법정', '태양의 후예'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은 조우리가 어떤 얼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싱어송라이터 희규가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앨범 ‘고장난 히치하이킹’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나의 동산’, ‘히치하이킹’, ‘억지사랑 고집이별’, ‘장난 전화’, ‘내 마음의 방패’, ‘택배와 초인종’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반복되고 지루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동심과 사랑, 추억 같은 감정들이 스며들어 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희규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단독 공연 ‘희규 1st EP 발매 기념 단독 공연 <고장난 히치하이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SPACE SODA2002에서 열린다. 지난 2024년 데뷔 싱글 '그치만'을 세상에 내놓은 희규는 타이틀곡 '그치만'과 수록곡 '더운바람맞기'를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주목받았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그랜저(GN7)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현대차는 7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The new Grandeur)’의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최초로 공개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이번 페이스 리프트의 외관상 가장 큰 변화는 '상어의 코'를 연상시키는 '샤크 노즈'가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됐다. 기존 모델의 밋밋했던 라디에이터 그릴에 에지를 주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프런트 펜더에 사이드 리피터를 훈면으로까지 연결, 디자인 라인의 연결감을 강조했다. 범퍼 하단에 윙 타입의 가니쉬를 적용, 차체 하부를 좌우로 넓게 감싸는 블랙 영역을 확장, 스포티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전장도 기존 모델 대비 15mm 늘어난 5050mm로 전체 비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실내 공간은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그대로 계승했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SOS)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적용됐다. ‘전동식 에어벤트’도 최초로 탑재됐다. 전동식 에어벤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