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한 소호(SOHO) 사관학교 33기’ 중급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SOHO 사관학교는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 신한 SOHO 사관학교는 2017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약 9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신한 SOHO 사관학교를 기존 단일 과정에서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세분화해 자영업자의 성장단계 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급과정에서는 사업초기 안정적인 운영 방법을 소개하고 중급과정을 통해 브랜딩 강화 및 성장전략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고급과정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설립 및 해외진출 전략 등의 심도 있는 컨설팅을 통해 기업가로의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신한 SOHO 사관학교 중급과정은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신한금융그룹은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3년 11월 환경부 및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임직원들이 참여한 ‘자원순환 데이(Day)’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약 150t의 탄소배출량을 줄여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한금융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실천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의 기부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안마의자 ‘LG 힐링미 오브제 컬렉션 안마의자 아르테UP(이하 아르테UP)’을 24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전했다. 아르테UP은 곡선미가 돋보이는 라운지 체어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다. 상하좌우와 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롤링 ▲혼합 모션(두 개의 동작을 같이) 동작을 구현한다. 아르테UP에는 AI코스, 마인드케어 코스, 슬립 케어 코스 등 다양한 신규 코스가 추가됐다. AI코스는 라이프스타일 7가지 코스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코스와 안마 강도를 AI가 분석해 맞춤으로 실행시킨다. 매번 안마코스를 설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안마의자에 앉아 AI코스 실행만 하면 평소 좋아하는 안마코스를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마인드 케어 코스와 슬립 케어 코스에는 각각 안정과 숙면을 유도하는 뇌파 안정 사운드가 탑재돼 스트레스나 불면에 시달리는 고객에게 유용하다고 LG전자 측은 덧붙였다. AI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사용 중에도 부위별 특화 코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아르테UP은 약 35데시벨(dB)의 저소음으로 설계돼 밤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르테UP의 출하가
'닉샤'는 인도의 대중교통수단이다. 닉샤는 바퀴가 3개인 3륜 차다. 닉샤는 인도의 명물이자 골칫거리다. 차선이 없는 인도 차도에서 닉샤와 승용차, 버스, 트럭이 한데 어울려 움직이는 모습은 위험천만하다. 닉샤는 교통 체증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환경 오염을 말할 것도 없다. 현대자동차가 인도의 닉샤를 개선할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Bharat Mobility Global Expo) 2025'에서 3륜 및 마이크로(닉샤) 4륜 EV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인도의 이동 경험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콘셉트를 선보였다. 또 인도 시장에 활용 가능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양산도 검토 중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콘셉트는 교통량이 많아 도로가 복잡한 인도 현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추고 시장 내 기존 차량 대비 탁월한 주행감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예컨대 각진 앞 유리로 가시성과 충돌 보호 기능을 향상시키
KB국민은행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적극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활성화한다고 19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민∙관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역량강화’와 ‘주거안정’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부금 20억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진로탐색과 자격증 취득, 학업성취 등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취업컨설팅, 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또 자립준비청년들의 보금자리인 자립생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자립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삼성전자가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자사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기 반납 시 잔존가 최대 50% 보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시작한다고 19일 전했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갤럭시 S 시리즈부터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고객에는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은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40% 보장 혜택이 주어진다. 이 혜택을 받게 되면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값에 구매하는 효과가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는 ▲가입 기간 동안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 ▲배터리 교체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케이스, 배터리팩 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 최고경영자(CEO)에게 한국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털을 강조했다. 19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소재 명동 사옥에서 존 코너턴 베인캐피탈 글로벌 CEO, 데이비드 그로스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와 만나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함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 가능성을 역설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은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 및 외환 시장 안정과 월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은 굳건하다"라고 강조했다. 함 회장과 코너턴 CEO는 이날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과 미래 신사업 전망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국내 신규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핵심 파트너로서 전략적 협업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함 회장은 “베인캐피탈과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협업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신규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양 측의 시너지효과가 다방면에서 실
김재관 KB국민카드 신임 사장이 '소통'과 '실행'을 강조했다. 1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김 신임 사장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사장은 "변화의 출발점은 소통"이라며 "아이디어가 미래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토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각에 생각을 더해 고객을 위해 최선의 답을 찾아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또 최고의 가치는 실행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김 사장은 "조직 간의 장벽을 허물고 '한 팀'이라는 생각으로 협업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조직과 회사를 위해 "실행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실행이 최고의 가치가 될 수 있는 기업문화, 일하는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KB국민카드 MZ세대 직원들은 리버스 멘토링의 일환으로 ‘후배가 바라보는 회사와 선배의 모습’, 세대별 상황인식 설문 결과를 활용한 ‘소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교환했다. KB국민카드는 그 일환으로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
한화손해보험은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등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폐사무기기를 주기적으로 회수하고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을 진행하는 한편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 가정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제도를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자원순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점을 평가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승균 한화손보 ESG사무국장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원순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활동과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폐전자제품 재활용 촉진과 ESG경영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재활용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HD현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조선 부문 3개 회사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등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계열사가 협력사 자재 대금 총 3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 측은 대금 정기 지급일보다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HD현대 측은 이번 자재 대금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 협력사의 원활환 자금 흐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설을 앞두고 이날 울산 동구청에 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을 전달했다. 이 상품권은 울산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17일과 22일, 23일 3일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1곳과 경로당 33곳을 직접 방문해 과일, 참기름, 절편 등 1622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1995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