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제주에 사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서울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6일 기획사 비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필순은 오는 8월 12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앞 스페이스 브릭에서 단독 콘서트 '제주 여름'으로 팬들을 만난다. '어느새',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제비꽃' 등 자신을 대표하는 곡들은 물론 그동안 공연에서 잘 부르지 않던 히든 레퍼토리도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는 장필순과 절친 후배인 기타리스트 배영경과 키보디스트 이경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장필순은 포크 뮤직의 거목이다. 1989년 첫 솔로앨범을 낸 이후 지난해 발표한 새 앨범 '고마워'까지 꾸준히 음악을 창작하고 공연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장필순은 "경이(이경)랑 영경(배영경)이랑 소품처럼 소프트한 느낌의 무대를 연출한다. 반주자 2명의 소품 같은 공연이라, 더욱 팬들과 가까워지고 힐링이 되는 무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눈부신 비주얼과 라이브로 무대를 장악했다. 황민현은 7월 5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2023 Weverse Con Festival’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Hidden Side’와 ‘Universe (별의 언어)’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황민현은 ‘Hidden Side’와 ‘Universe (별의 언어)’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황민현은 등장과 함께 미니 1집 타이틀곡 ‘Hiddens Side’으로 역대급 비주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고, 솔로곡 ‘Universe (별의 언어)’에서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번 영상에서는 현장의 분위기를 옮긴 듯한 생생한 라이브와 역동적인 칼군무가 담겨있다. 한편 지난 2월 미니 1집 ‘Truth or Lie’를 발매하고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친 황민현은 8월 4~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미니 콘서트 ‘UNVEIL’ IN SEOUL을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국 싱어송라이터 겸 시인 알로 파크스(Alro Parks)가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앞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내한공연한다. 나이지리아와 차드계 프랑스인 부모의 피를 이어받은 파크스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인 2018년 싱글 '콜라(Cola)'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발매한 첫 데뷔 스튜디오 앨범 '컬랩스드 인 선빔즈(Collapsed in Sunbeams)'로 반향을 일으켰다. 브릿어워즈 신인상, 머큐리상, BBC '인트로듀싱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Introducing Artist Of The Year)'를 받았다.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신인상'과 '최우수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컬랩스드 인 선빔즈'는 영국앨범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으로 파크스는 AIM 어워드 '베스트 인디펜던트 앨범'과 'UK 인디펜던트 브레이크스루'를 수상했다. 앞서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앨범 '마이 소프트 머신(My Soft Machine)' 역시 호평을 듣고 있다. 데뷔 앨범 발매 직후 2년 동안 런던과 로스앤젤레스(LA)를 오가며 녹음했다. 아델, 마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차수연이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 2023’)에 출연한다. 6일 소속사 스타더스트이앤엠에 따르면 차수연은 오는 8월 11~13일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JUMF 2023’에 출연한다. ‘JUMF’는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격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라인업에는 차수연을 비롯해 민트그레이, 자우림, 10CM, 선우정아,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쏜애플, 원슈타인, B.I, 소닉스톤즈, 롤링쿼츠, 리치맨과그루브나이스, 오마이걸, 원어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채연, 미노이, 설, 해리빅버튼, 멜로망스, 드림캐쳐, 빌리, 유라, 피싱걸스, 페퍼톤스, 브로큰발렌타인, 트랜스픽션, 비와이, 실리카겔, 디어클라우드, 세이수미, 행로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뮤지션들뿐만 아니라 해외 뮤지션들도 출격 예정이다. 3일 차 공연에 출격하는 차수연은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제작진께 감사드린다. 관객분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신곡 ‘내 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하이드 파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정상급 걸그룹으로서의 진가를 다시금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이하 하이드 파크)’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4월 미국 ‘코첼라’에 이어 팝의 본고장인 영국 최고 음악 축제서 K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또 하나의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것이다. ‘하이드 파크’는 록, 힙합, 일렉트로닉, 알앤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음악팬들이 한데 모여 즐기는 축제다. 블랙핑크는 첫 출연임에도 6만 5천 명(BBC 집계 기준)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매진을 기록, 폭넓은 대중성과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날 현장을 가득 채운 뜨거운 열기 속 등장한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 ‘하우 유 라이크 댓’, ‘프리티 세비지’로 포문을 열어젖혔다. 이어 히트곡 메들리부터 4인 4색의 매력을 극대화한 솔로 무대까지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했다. 특히 독보적인 장악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빛을 발했다. 멤버들은 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 관광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원아페)에 NCT 127, 판타지 보이즈 출연이 확정됐다. 5일 부산시는 올해 10월 열리는 원아페 개최 일정과 장소,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3 원아페는 10월 21∼22일 이틀간 개최된다. 케이팝(K-POP) 콘서트로 열리는 21일 행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다음날인 22일은 부산항 1부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 콘서트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23 원아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며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다. 확정된 1차 라인업에는 대세 한류 아이돌 그룹 NCT 127과 신예 판타지 보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NCT 127은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으로 구성된 다국적 남성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케이팝 대표 그룹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서 잠실주경기장 콘서트와 일본 돔투어를 비롯해 북미, 남미,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28회에 걸쳐 월드 무대를 펼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마쳤다. 5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라이비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트라이비 비다 로카 2023 USA 투어’(TRI.BE VIDA LOCA 2023 USA TOUR)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트라이비는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펼친 이번 투어로 뉴욕, 보스턴, 콜럼버스, 시카고, 오마하, 덴버,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17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2021년 데뷔한 트라이비가 미국 투어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그간 발표한 곡들을 총망라한 무대와 다양한 K팝 커버 무대로 현지 팬들에게 실력을 뽐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을 겨냥해 최근 발표한 ‘원더랜드’(WONDERLAND) 영어 버전 무대도 선보였다. 지난달 24일 펼친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공연은 전석 매진돼 트라이비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트라이비는 오는 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현지 매체 인터뷰 일정도 예정돼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이 아티스트 1차 라인업과 티켓 오픈일을 공개했다. 4일 (주)위드에이스그룹은 오는 8월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으로 가수 헤이즈, 밴드 소란, 카더가든, 정준일, 윤딴딴을 공개했다.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잠을 자는 일을 의미하는 여름잠의 뜻처럼, 휴식과 음악을 통해 뜨거운 열을 식히고 귀호강을 누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축제다. 휴가를 만끽하게 해줄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은 독보적인 보이스와 감성을 지닌 헤이즈와 밴드 소란, 정준일, 여름날과 어울리는 음색의 카더가든, 윤딴딴까지 풍성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은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시기가 겹치는 만큼, 전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주)위드에이스그룹은 아티스트 추가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은 8월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에서 개최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다크비(DKB)가 내달 첫 팬콘서트를 열고 팬심 저격에 나선다. 다크비(이찬, 디원, 테오,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오는 8월 12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팬콘서트 'THE FIRST LOVE(더 퍼스트 러브)'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공연과 더불어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글로벌 팬들을 위한 온라인 스트리밍도 준비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4일 다크비의 공식 SNS에 팬콘서트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팬콘서트에 걸맞은 풋풋하고 내추럴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의 어깨를 감싸거나 귀를 잡고 미소를 짓는 등 멤버들의 끈끈함이 엿보이는 포즈에서 든든한 팀워크와 활기가 느껴진다. '퍼포펀스 맛집'으로 불리는 다크비는 최근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으로 탄탄한 기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4월 개최한 일본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고 오는 9월에는 첫 일본 투어 개최로 글로벌 인기 성장세를 이어간다. 한편 다크비는 지난달 14일, 미니 6집 'I N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십센치, 권진아, 스텔라장과 소란 등이 오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무대를 꾸민다.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11일과 12일 '원 썸머 나잇' 공연 무대를 수놓을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11일 금요일 진행되는 첫째 날(부제 ‘더 푸른’)은 청풍호반 수변무대로 돌아온 ‘원 썸머 나잇’ 라인업으로는 대체 불가 뮤지션 '10cm', 수준 높은 연주를 기반으로 팝과 모던록을 추구하는 '소란', 폭넓은 음악적 영역을 유영하는 '치즈', 독보적인 분위기의 '스텔라장'이 무대에 오른다. 12일 토요일 진행되는 둘째 날(부제 ‘더 짙은’)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의 여름 밤을 한층 더 짙어진 분위기로 만들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깊은 감성의 '권진아',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샘김',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콜드(Colde)',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내는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가 공연을 펼친다. ‘원 썸머 나잇’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으로 'Da, Capo. 다시 돌아간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기존의 무대였던 제천 청풍호반 수변무대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