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한별이 뜻깊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한별은 지난 9일(현지 시각) 튀르키예공화국 앙카라 MTA 사드레틴 알판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 'K-드라마 OST 콘서트'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K-드라마 OST 콘서트'는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 및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공연이다. 각국 외교단과 참전용사 후손, 한류 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양국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한별은 드라마 '제3의 매력' OST '희재'에 이어 '동백꽃 필 무렵' OST '꽃처럼 예쁜 그대'와 '이별하러 가는 길', '더킹' OST '너는 나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다'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임한별은 소유와 함께 벤의 '열애중' 듀엣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또 현장을 찾아준 팬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임한별은 "오늘 공연을 통해 튀르키예 관객분들을 만나고 대한민국 가수 임한별을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관객분들이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가는 거 같다. 2023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K드라마, K팝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튀르키예에서의 공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허각, 신용재와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을 결성한 임한별은 오는 23일 대구를 시작으로 성남, 부산, 광주, 대전에서 '허용별 콘서트 : 보컬 전쟁 "The War of Vocalists"'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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