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한국 음악방송 무대에서 과감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차별화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지난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Gnarly(날리)'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이들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단숨에 무대를 압도했다. K팝 신에서 보기 어려운 과감한 동작들과 힘이 남달랐다. 윤채의 입술을 클로즈업하는 동작으로 시작해 예상치 못한 전개를 거쳐 한 순간에 다니엘라가 거꾸로 뒤집힌 채 등장하는 퍼포먼스 등이 무대 초반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거칠고 역동적인 트월킹(골반을 털듯이 추는 춤), 무언가를 힘차게 내려쳐 깨부수는 듯한 '해머 퍼포먼스'와 힙 무브먼트로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도 압권이었다. 자신감 넘치는 눈빛, 얼굴을 부채질하는 제스처를 반복하는 이들에게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그룹의 아우라가 물씬 풍겼다. 방송 직후 각종 SNS에는 캣츠아이의 '미친 무대 장악력'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차원이 다른 무대", "충격적이고 신선한 퍼포먼스", "비주얼과 비트가 미쳤다", "역대급 무대"
그룹 XG가 데뷔 첫 중남미 공연을 성료한 데 이어 도쿄돔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2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는 지난달 24일과 27일(현지 시간)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의 브라질 상파울루, 멕시코 멕시코시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XG는 두 공연 합쳐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XG의 첫 중남미 지역 공연인 만큼, 두 공연 모두 관객들의 열기는 정점을 찍었다. XG를 보기 위해 수일 전부터 현장에 머물며 기다린 팬들의 행렬은 물론, XG 멤버들의 의상이나 오리지널 공연 응원복을 입은 팬까지 공연장은 인파로 붐볐다. 이에 화답하듯 XG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면서 공연장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월드투어의 막바지인 멕시코 공연에서는 XG 멤버들이 감격에 벅차 눈물을 보이는 등 관객들과 호흡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첫 중남미 공연 성료와 함께 XG는 월드투어의 피날레인 도쿄돔 공연도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오는 14일 도쿄돔 공연을 앞둔 XG가 약 5만 명의 관객 앞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XG는 최근
그룹 세븐틴이 파격적인 콘셉트의 콘텐츠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1일 팀 공식 SNS에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의 ‘NEW ESCAPE’ 버전 콘셉트 티저와 포토, 필름을 순차 게재했다. 탈출, 도피라는 뜻의 버전명이 암시하듯 멤버들이 남몰래 어딘가로 떠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가장 먼저 공개된 콘셉트 티저는 멤버들의 얼굴이 지워진 포스터 형식으로 연출됐다. 사진 하단에는 세븐틴의 실종을 알리는 문구와 ‘이들이 사라진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THEY MAY HAVE SPECIFIC REASONS FOR THIS DISAPPEARANCE)’이라는 추측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필름에는 실종의 배경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담겼다. 멤버들은 누군가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Let’s get ready for the BURST’, ‘HAPPY BURSTDAY’ 등의 메시지를 받은 뒤 자리를 뜬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몸을 숨기려는 이들에게서 비밀스러운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멤버들의 서늘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윤아, 민주와 ‘디즈니 스타’ 카일리 캔트럴(Kylie Cantrall)의 협업(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2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윤아와 민주가 피처링에 참여한 카일리 캔트럴의 ‘See U Tonight(feat. YUNAH & MINJU of ILLIT)’이 오는 7일 오후 1시(한국시간)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빌리프랩은 “카일리 캔트럴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See U Tonight(feat. YUNAH & MINJU of ILLIT)’을 통해 아일릿의 새로운 색깔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아티스트의 에너제틱한 시너지를 기대해달라”라고 바랐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라이징 스타이자 ‘숏폼 강자’의 만남으로 관심을 끈다. 이들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친근한 면모로 10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일리 캔트럴은 2024년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Descendants: The Rise of Red’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 받은 배우다. 그는 가수 겸 작곡가로도 활약하며 ‘Boy for a Day’, ‘Goodie Bag’, ‘D
안테나의 선후배인 ‘감성 발라더' 정승환과 ‘K밴드 루키’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나란히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로 팬들을 만난다. 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승환이 참여한 ‘바니와 오빠들’ OST 파트 5 ‘내가 뭘 더’, 드래곤포니의 OST 파트 6 '네가 쏟아진다'가 각각 2일, 3일 오후 6시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정승환은 따뜻하고 애절한 감성으로, 드래곤포니는 청량한 청춘의 에너지로 로맨스 무드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정승환은 군 전역 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음원이고, 드래곤포니는 데뷔 이후 첫 드라마 OST여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승환이 참여한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5 '내가 뭘 더'는 따뜻한 피아노사운드에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잘 묻어나는 감성 알앤비(R&B) 발라드다. 사랑하는 사람에 전하고 싶은 깊고 애절한 마음을 담은 노랫말을 정승환 특유의 섬세함으로 그려내며 드라마의 감정선을 한껏 끌어올린다. 정승환은 그간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드래곤포니는 ‘네가 쏟아진다’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청춘
트리플에스(tripleS)가 중국 최대 음악 축제에 다시 한번 출연한다. 2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는 오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2025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멤버 24인 가운데 중국 출신 신위, 일본 출신 마유, 태국 출신 설린 등 외국인 멤버 7명이 출연한다.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은 중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다. 특히 2024년에는 18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트리플에스는 지난해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2024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 현지 팬들과 뜨겁게 교감한 바 있다. 이에 2년 연속으로 중국 관객들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한한령이 아직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트리플에스의 2년 연속 '2025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등장은 중국에서 K팝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진 것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리플에스의 '2025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출연 소식과 함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트리플에스 ASSEMBLE 25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래퍼 치타(Cheetah)가 뉴진스님과 번뇌 배틀로 뭉친다. 2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치타는 오는 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뉴진스님과 신곡 ‘18번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곡 ‘18번뇌’는 번뇌를 유쾌하게 풀어낸 현대적 만트라다. 육신과 욕망, 번뇌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통쾌한 답변을 위트 있게 주고받는 문답 형식으로 구성해 힙합과 불교라는 이질적인 장르를 신선하게 결합했다. 특히 ‘새로울 NEW, 나아갈 진(進)’의 의미를 담아 ‘뉴진스님’이라는 법명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와의 이색 협업(컬래버레이션)이 화제를 모은다. 뉴진스님은 EDM 디제잉과 불교 콘셉트를 접목한 음악으로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처핸섬 (Feat.DJ38SUN)’, ‘극락왕생(極樂往生)’, ‘돈트 비 그리디(Don't Be Greedy)’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로 인기를 끈 뉴진스님과 래퍼 치타의 협업에 이목이 쏠린다. 앞서 2010년 그룹 블랙리스트로 데뷔한 치타는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에서 우승하며 힙합계 대모로 자리 잡았다. 이후 ‘프로듀스 101’ 랩 트레이너, ‘고등래퍼2’ 멘토 등 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안겼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데뷔일(5월 2일)을 기념해 지난달 30일부터 팬 이벤트 ‘핌밀리 파티(FIMILY PARTY)’를 진행했다. 지난 이틀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3년 동안 르세라핌의 곁을 지킨 피어나(FEARNOT.팬덤명)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르세라핌은 가족 느낌이 물씬 나는 단체 사진으로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인터뷰 영상 ‘We’re LE SSERAFIM’으로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이들은 최근 팀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TMI’나 각자 알고 있는 서로의 비밀 등을 알려주며 “휴일을 보낼 때도 멤버들 생각이 많이 난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기분을 알 때 정말 가족 같다”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또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끼치는 팀으로 남고 싶다”는 르세라핌은 “연습실에서 흘리는 땀과 일에 대한 열정, 피어나 분들을 향한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라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진솔한 인터뷰와 더불어 유쾌한 분위기의 ‘내 심장이 뛰네’ 영상도 화제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2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를 발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을 통해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다. 멤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감미로운 도입부와 두근거리는 리듬, 댄서블한 멜로디, 낭만적인 가사가 예고됐다. 여기에 멤버들의 밝고 깨끗한 목소리가 더해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표 ‘청량 러브송’이 완성됐다. 설렘 가득한 ‘러브 랭귀지’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월드 투어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 신곡을 발표한 이유는 수빈 : 무엇보다도 모아 여러분을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전 세계에 계신 모아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지만, 새로운 음악으로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저희 마음을 가장 가깝게 전할 수 있는 언어가 결국 음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Q. 이번 곡을 준비하며 특히 신경 쓴 부분은 연준: 역시 모아입니다. 모아들이 설렐만한 포인트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연
그룹 투어스(TWS)가 신곡으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SBS M, SBS funE ‘더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이은 세 번째 1위다. 특히 이들이 데뷔 후 ‘엠카운트다운’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어스는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저희만의 음악색을 더 다져나가면서 ‘믿고 듣는 투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소감을 밝혔다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들은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5세대 올라운더’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날 투어스는 경쾌한 캐주얼 차림으로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선보였다. 이들은 힘찬 점프와 자유분방한 움직임으로 ‘스무 살 찬가’에 걸맞은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투어스의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는 국내외 주요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이 1일 발표한 ‘주간 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