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핵심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와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 커뮤니티를 7일과 13일 연이어 오픈하며 라틴 음악 시장을 향한 확장을 본격화한다. 하이브 최초의 라틴 보이그룹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의 공식 커뮤니티가 위버스에 7일 문을 연다.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페루, 스페인, 미국 등 8개국 출신의 16인이 참가한 이 리얼리티 시리즈는 하이브의 체계적인 아티스트 발굴·육성 시스템을 라틴 아메리카에 처음 도입한 대형 프로젝트로, 약 4개월간의 집중 트레이닝과 공개 경쟁을 거쳐 최종 5명의 멤버를 선발한다. 산토스 브라보스 위버스 커뮤니티에서는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 영상 라이브로 소통하는 위버스 라이브(Weverse Live)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미국 방송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미술관에서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상순은 지난 6일 국립현대미술관 야간 문화 행사 '2025 MMCA 나잇'에 참석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2025 MMCA 나잇'은 다섯 명의 시각장애인과 인터뷰를 토대로 쓴 김숨의 연작소설 '무지개 눈'을 주제로 미술, 문학, 음악, 대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이상순과 소설가 김숨이 함께했다. 이날 이상순은 '무지개 눈' 속 다섯 주인공의 화자로 분해 소설 낭독을 진행했다. 이상순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울림을 전한 가운데, 이상순은 소설을 읽고 난 뒤의 감상을 진솔하게 나누며 관객들과 깊이 호흡했다. 이상순은 소설 낭독의 여운을 이어받아 라이브 공연도 펼쳤다. 브라질 전통 악기 카바키뇨 사운드가 매력적인 '너와 너의'를 시작으로 '안부를 묻진 않아도', '산책', 'Slow motion Bossa nova', 'tristeza', '다시 여기 바닷가'를 잇달아 들려줬다. 이상순만의 서정적인 감성이 녹아든 선곡으로 여름의 낭만을 노래했다. 이상순은 "미술관에서 공연한다는 게 참 새롭고 멋있는 일인 것 같다. 관객 여러분께서도 오늘 이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될 좋은 추억이 되
블랙핑크가 프랑스 최대 규모 공연장을 또 한 번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유럽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2일과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PARIS'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으로 지난 'BORN PINK' 파리 공연(5만 5천) 대비 2배 증가한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층 막강해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함성 속 등장한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 'Pink Venom'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단박에 끌어올렸다. 독보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완성된 히트곡 메들리가 휘몰아치며 매 순간 짜릿한 전율을 선사,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한 장르를 폭넓게 아우른 다채로운 솔로 스테이지가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서정적인 팝 발라드, 에너제틱한 힙합 등 네 멤버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변화무쌍한 무대들이 쉴 틈 없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완성도 높은 YG표 공연 연출은 이들 공연의 몰입감을 배가했다. 대형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가수 남우현이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7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매된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4만 4천 장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썼다. 이는 남우현이 지난 2023년 발매한 정규 1집 '화이트리(WHITREE)'의 초동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솔로 아티스트로 한 단계 더 성장한 그의 음악 역량과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나이테를 의미하는 '트리 링'은 나무의 성숙도를 알 수 있는 고리다. 남우현이라는 나무(Tree)의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의 상징 중 하나인 반지(Ring)처럼 앞으로도 계속 음악적으로 성장하며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온리(Only) 직진'은 거침없는 기타 리프와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순정의 질주를 그린 록앤롤(ROCK&ROLL) 트랙이다. 단 한 사람을 향해 오직 직진만을 선택한 메시지는 무더운 여름날에 듣는 이로 하여금 뜨겁고 시원한 에너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야구 선수로 변신한 남우현과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강렬한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트레일러 '네버 필름(NEVER Film)'을 선보였다. '네버 필름'은 제로베이스원이 'KCON LA 2025'에서 선공개한 스포일러 필름의 완전판이다.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제작된 가운데, 감각적인 은유가 녹여진 내러티브 이미지가 교차되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무심코 뱉은 '절대(NEVER)'라는 단어가 평범한 일상에서 무수히 번복되는 상황을 유쾌하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냈다. 강아지가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타로 속 그림처럼 번개가 치는 등 불가능한 일들의 연속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멤버 한유진이 목걸이를 잃어버리며 시작된 반전 서사는 비로소 '우리'가 함께일 때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준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023년 7월 데뷔한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제로베이스원이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
걸그룹 엑신(X:IN)이 새 싱글앨범 'RRRUN'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바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엑신(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은 지난 6일 오후 6시 싱글앨범 'RRRUN'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며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엑신(X:IN)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RRUN' 커밍순 포스터는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으며 폭발적인 느낌의 녹색 'RRRUN' 로고가 시선을 끈다. 타이틀곡 'RRRUN' 제목을 강조하는 스타일리시한 스니커즈가 생동감 넘치는 강렬한 속도감을 전달하고 있으며, 별, 음표, 번개 같은 다채로운 요소들이 포스터 전체에 유쾌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5월 17일 세 번째 미니앨범 'Defend Myself(디펜드 마이셀프)'를 발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엑신은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글로벌 K팝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각인할 예정이다. 엑신은 앞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귀환'이 정식 출시와 함께 첫 OST를 발표한다. 밴드 카디(KARDI·김예지, 박다울, 황린, 황인규)가 참여한 '열혈강호: 귀환'의 OST 'Burning my heart(버닝 마이 하트)'는 7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앞서 '열혈강호: 귀환'은 지난 4일 'Burning my heart'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영상은 카디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연주를 담고 있다. 원작 IP의 감성을 살린 영상미까지 더해져 공개 직후 호평을 끌어냈다. SNS 상에서는 "벌써부터 대작의 기운이 느껴진다", "한비광과 담화린을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다", "빨리 게임을 플레이해 보고 싶다", "8월 7일이 기대된다", "카디가 카디 했다" 등 게임과 OST를 향한 기대감 가득한 반응이 잇따르는 중이다. 이번 OST 앨범에는 총 2개 트랙이 실린다. 첫 번째 트랙 'Prologue Opening(프롤로그 오프닝)'은 전쟁의 서막, 폭풍전야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연주곡으로 카디 멤버 박다울의 거문고와 드라마틱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조화를 이뤄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한다. 두 번째 트랙 'Burning my heart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소속사 빅히트 뮤직 신인 팀의 이름이 드디어 공개됐다. 빅히트 뮤직은 7일 새 보이그룹의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팀명 코르티스(CORTIS)를 오픈했다. 코르티스는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색칠하다)에서 알파벳 여섯 글자를 불규칙하게 가져와 만든 이름이다.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라는 뜻이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다섯 멤버는 그룹명처럼 다른 생각,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을 예정이다. 코르티스는 팀명 공개 방식도 색달랐다. 이들은 7일 0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린 ‘로고 사운드’ 영상으로 그룹 이름을 처음 노출했다. 해당 숏폼은 마틴이 실제 사용하는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제작했다. 화면에 팀명이 떠있고 미지의 세계가 열리는 듯한 신비로운 소리가 재생된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답게 자신들이 만든 콘텐츠로 첫인사를 건넨 셈이다. 이날 ‘로고 사운드’와 함께 게재된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코르티스는 각종 음향기기, 키보드 등이 놓인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음악의 잔향을 예고했다. 문별은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laundri'의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의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어두운 터널을 가로질러 'Goodbyes and Sad Eyes'라고 적힌 시크한 블랙 래더 재킷을 걸쳐입는 문별의 모습이 담겼다. 문별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짧지만 중독성 강한 신곡 음원 일부가 처음 공개된 가운데, 잔향처럼 귓가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laundri'는 문별의 다양한 감정들을 세탁의 과정에 빗대어 풀어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를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문별이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단단하고 견고해진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문별의 미니 4집 'laundri'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공식 SNS를 통해 '2025 JAECHAN ASIA TOUR 'JCFACTORY''(이하 'JCFACTORY')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아시아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재찬은 오는 17일 홍콩을 시작으로 30일 태국 방콕, 9월 13일 타이베이, 9월 20일 중국 충칭, 9월 27일 마카오 등 아시아 5개 도시를 차례로 찾는다. 'JCFACTORY'는 '나의 많은 것들은,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같이 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는 재찬의 진심이 담긴 투어 타이틀이다. 'JCFACTORY'의 '공장장'으로서 재찬은 퍼포먼스, 토크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재찬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2집 'JCFACTORY vol.2'를 통해 증명한 음악적 성장을 팬들 앞에서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투어뿐 아니라 재찬은 오는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웨이보 갈라 2025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 in 태국' 무대에 오른다.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Weibo)가 주최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아시아 각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기여한 아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