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27일 전했다.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심장병 및 안면기형 환아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삼성서울병원과 2023년 ‘심장·안면기형 환자 치료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초청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107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2014년부터는 캄보디아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설립, 수술 지원과 장학금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힘든 수술을 이겨내고 건강한 심장으로 다시 뛰기 시작한 아이들이 넓은 세상에서 희망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900여 명을 초청해 ‘2025 신한라이프 프레스티지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한라이프가 매년 가을에 진행하는 대표적인 우수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프레스티지 콘서트는 음악감독 정예경이 이끄는 42인조 팝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테너 정승원과 소프라노 박소영이 들려준 클래식 공연이 깊은 울림을 전했고,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을밤의 정취 속에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 정선아, 정재은이 함께한 화려한 갈라 콘서트가 펼쳐졌다. 뮤지컬 맘마미아, 보디가드,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섬세한 감정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장식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삶에 여유와 풍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는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주관 국가대항전 ‘2025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하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고 27일 전했다. 미국∙한국∙일본∙호주∙태국∙스웨덴∙중국∙월드팀 등 8개 팀(7개국+월드팀), 3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200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나흘간 이어진 열전 끝에 이민지(세계 랭킹 3위), 한나 그린(세계 랭킹 18위) 등이 속한 호주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 MVP는 이민지(호주)가 차지했다. 시상식에는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대표와 김동원 사장,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회장과 박세리 감독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한화생명 권혁웅 부회장은 “이번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여성 스포츠의 경쟁력과 경기∙팬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1990년대부터 ‘한화컵 서울여자오픈’을 개최하는 등 한국 여성 골프를 지원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이 '119 은퇴견' 건강검진비를 후원했다. DB손해보험은 펫 전문 인플루언서 겸 수의사 설채현, 배우 이기우와 함께 119 은퇴견 1차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119 은퇴견 건강검진 비용은 지난 7월 선보인 사회공헌형 펫보험 ‘세이브펫(SavePet) 플랜’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통해 가입 1건당 1만원을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번 1회차 기부대상견으로는 119 은퇴견 '다솔이'가 선정됐다. 다솔이는 우수한 119 인명구조견이었던 수안이의 복제견으로, 현재 인명구조견을 은퇴한 상태이다. 설채현 수의사는 “119 인명구조견들은 은퇴 후 국가로부터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한다”라며 “국가의 영웅인 은퇴견들에게 정기 건강검진비라도 보태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기우는 “펫보험이라는 단어가 다소 딱딱하고 개인에 국한된 이미지였는데 이번 캠페인은 그 경계를 넓혔다”라며 “보험 가입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며 누군가의 반려견을 도울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세이브펫(SavePet) 플랜 론칭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 도레이그룹과 첨단 소재 및 부품을 공동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공동 개발 계약(Strategic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도레이그룹과 모빌리티 성능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등 고성능 복합 소재 공동 개발에 대한 포괄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맺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파트너십을 보다 구체화한 이번 계약을 통해 ▲고성능 차량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특수목적형 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하기 위한 첨단 소재 및 부품 개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또 도레이그룹과 고성능 복합재 분야에서 기술 개발뿐 아니라 생산 및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R&D본부에서 새로운 차체 재료의 개발과 검증을 담당하는 기초소재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소재와 부품의 차량 단위 설계와 함께 적합성 검증과 성능 평가를 주도할
HMM은 글로벌 인증기관 LRQA(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37001은 기업의 뇌물·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며, ISO 37301은 법규 준수와 관련 리스크를 통제·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모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HMM은 이번 인증을 위해 ▲윤리·준법 경영 방침과 관리 규정 수립 ▲대표이사 주재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선포식 개최 ▲부서별 의무 법령 식별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전 임직원 윤리·CP 교육 대면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CP 도입 이후 임직원 교육을 해외 권역까지 확대하고, 부서별 공정거래 담당자 지정,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 윤리·준법 실천 서약 시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최원혁 HMM 대표는 “이번 인증 취득은 윤리와 준법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기업으로
삼성은 25~26일 이틀간 하반기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모두 19곳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로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한다. 지난 8월 지원서 접수를 받은 삼성은 삼성직무적성검사와 면접(11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앞서 지난 9월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해 차세대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하반기 채용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실제 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삼성이 유일하다. 삼성은 지난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KB국민은행이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공동 주최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티켓 판매 수익금 1억26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전했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로,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은 ESG 실천을 위한 친환경 축제로 기획된 페스티벌에는 약 2만 여명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환경재단, 서울환경연합에 전달,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고객과 함께한 문화 축제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환경,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보안시설인 현대 아산타워를 임직원 가족들에게 공개했다. 지난 5월 준공한 아사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 각종 테스트와 연구개발을 하는 곳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4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행사인 ‘2025 H-Family Day(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오는 30일에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초청 가족들은 사내 장애인들로 구성된 ‘오르락합창단’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초고속 엘리베이터 탑승, 테스트타워, 쇼룸 등 스마트 캠퍼스 곳곳을 둘러봤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특히 이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250m 현대 아산타워를 임직원 가족들에게 공개했다. 각종 테스트가 진행되는 아산타워는 보안 시설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가족들은 우리 가족만의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감사패와 명예 현대인 임명장 수여식, 그림엽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대엘리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 하나금융은 전사적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추진을 위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우선 기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 소비자보호 역할과 기능을 대폭 추가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정책과 성과를 최고 의사결정기구에서 직접 평가 및 관리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법규 준수나 리스크 관리를 넘어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고 부연했다. 하나금융은 또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 및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축했다. 하나금융은 이와 함께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 측은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확립,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