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상영 중인 일부 극장을 깜짝 방문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 영화관 습격사건!? 무대인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자신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깜짝 무대 인사를 위해 영화관으로 향했다. 임영웅은 "(팬들을) 놀라게 할 생각에 조금 설렌다. 마음 같아서는 부산까지 가고 싶은데 급조로 부산까지 가긴 쉽지 않아서 서울 근교에 두 군데 정도 게릴라로 여러분들을 놀라게 하러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무대 위로 오르기 전 임영웅은 '예매율 1위' 소식에 기뻐했다. 또 "소화가 안되는데 배가 나오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며 팬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팬들의 환호와 함께 임영웅은 무대에 올랐고 그는 "미국에 가서 공연을 하고 왔고 2주 정도 푹 쉬다가 돌아왔다"며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콘서트 온 기분이 조금 드셨나 모르겠다. 전국의 영웅시대(팬덤명)들을 대표해서 저와 함께 이 자리에 계시는 거다. 못 보신 분들도 너무 서운해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김호중과 안성훈을 비롯한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4월 화순 고인돌 축제를 찾는다. 21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4월 봄을 맞이해 개최되는 ‘2023 화순 고인돌 축제’에 김호중과 안성훈, 한혜진,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트로트계 황금 라인업이 완성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화순 고인돌 축제’ 무대는 광주 MBC에서 독점 중계된다. 이날 축제 무대에서는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우승한 안성훈과 ‘트바로티’ 김호중의 무대가 예고돼 공연 전부터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력에서 톱을 찍은 두 아티스트가 어떠한 무대로 ‘화순 고인돌 축제’의 오프닝을 장식할지 궁금증이 치솟는 중이다. 김호중과 안성훈의 무대와 더불어 인기몰이 중인 한혜진,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도 함께 무대를 빛낸다. 한혜진과 금잔디는 국민 모두가 다 아는 히트곡 무대를 꾸며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또 영기와 정다경, 강예슬은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신나는 신곡으로 텐션을 높일 준비에 나선다. 이처럼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펼칠 화려한 무대가 예고되면서 4월 문을 열 ‘화순 고인돌 축제’에 대한 기대가 쏟아지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장항준 감독의 신작 '리바운드'가 제25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리바운드'가 오는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제25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인 관객상 후보로 공식 초청, 월드 페스티벌 프리미어로 유럽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모가디슈', '기적',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독전'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영화 '리바운드'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와 대만,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 선판매되며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브리나 바라체티 우디네 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리바운드'는 스포츠의 본질적이고 독창적인 정신을 구현한, 존엄성과 끈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팀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기반 영화다. 호소력 짙고 감동적"이라며 '리바운드' 초청 이유를 밝혔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최근 전남 광주의 가구 제작 관람형 카페인 ‘프로머스’에서 전남 광주의 목공 예술인 모임 '무등조형회'의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낸시랭은 최근 자신의 창장활동과 함께 지역 예술인과의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며 만남을 가졌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무등조형회'의 현업 작가, 미술교육, 미술관 관계자, 인테리어 사업자,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작가 성장 과정과 예술인으로서의 생각, 앞으로의 계획들을 말하며 자라나는 후배 작가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낸시랭 작가는 “꿈꾸고 생각하는 것을 말로 선포하는 언어생활”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콘퍼런슨에 앞서 낸시랭은 지난 16일에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 '티백(ti:baeg)' 포토콜 행사에 참여하며 포토존 행사와 패션쇼에 함께 했다. 이에 앞서 낸시랭은 은혜제일교회에서 진행된 ‘북콘서트’에 참여해 작가로서의 자신의 삶과 함께 자신이 표방하는 작품 세계에 대해 전하며 팬들과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71만 2473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95만 1152명 기록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고등학생 스즈메가 의자로 변해버린 청년과 함께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너의 이름은.’(2016) ‘날씨의 아이’(2019) 등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10만 7519명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15만 5091명이다. 이 외에도 3위 ‘소울메이트’(7만2664명·누적 11만명), 4위 ‘샤잠! 신들의 분노’(4만1663명·누적 6만명), 5위 ‘귀멸의 칼날: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3만1407명·누적 49만명) 순이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엘라스트가 오는 3월 2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온·오프라인 단독 팬미팅을 열고 전 세계 엘링(팬클럽)과 만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팬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엘라스트는 이번 팬미팅에서 신곡 ‘Thrill’ 무대를 포함해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엘라스트는 지난 2020년 데뷔 후 다채로운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 퍼포먼스 등으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일본과 남미 등 해외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새 디지털 싱글 ‘Thrill’을 발매하며 올해 첫 공식 활동을 시작,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해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팬미팅의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킬링 로맨스'의 첫 번째 텐션을 담당한 배우 이하늬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공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이창·쇼트케이크)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킬링 로맨스'는 버라이어티 시공간 판타지와 신선하고 기발한 각본,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다.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과 '뷰티 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가 손을 잡았다. 내달 14일 개봉을 확정한 '킬링 로맨스'의 이하늬가 여래 역할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죽여주는 변신을 예고한다. 여래는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인해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그녀는 평단과 관객들의 비판을 견디지 못하고 은퇴를 결심, 돌연 남태평양 콸라섬으로 은둔한다. 그곳에서 여래는 자수성가한 재벌 조나단 나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결혼 생활 내내 옥죄어 오는 조나단 나의 광기 어린 집착으로 인해 점점 변화하는 인물이다. 여래의 성장 과정이 관객들에게 남
2023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4일 개막을 앞두고 공식 상영작 모집을 시작했다. 15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올해 BIFF가 10월 4~13일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10일 간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후 2022년, 3년 만에 화려한 귀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공식 상영작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공모 대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제작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으로 단편과 장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장편은 러닝타임 60분 이상, 단편은 60분 미만으로 구분되며, ‘와이드 앵글-한국단편경쟁’과 ‘아시아단편경쟁’ 부문은 상영시간 30분 이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단편 출품 마감일은 6월 21일 오후 6시, 장편은 7월 19일 오후 6시까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996년 개최 이래 한국영화의 세계화와 아시아영화의 성장과 발굴에 힘써왔다. 지난해 뉴 커런츠상을 수상한 '그 여자 쉬밤마'(2022)는 제41회 파지르국제영화제 국제경쟁섹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뉴 커런츠상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손미나가 이번에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제작, 감독으로 관객과 만난다.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대표 박주남)에 따르면 손미나는 오는 29일 전국 CGV를 통해 여행 다큐멘터리 '엘 카미노'를 공개한다. '엘 카미노'는 손미나가 지난 해 봄, 스페인 산티아고로 떠나 800km를 직접 걸으며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 그리고 자연과 전세계인들이 전하는 위로를 영상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마법 같은 길로 꼽히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소미나가 찾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숨막히게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손미나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택한 것은 모두가 지치고 힘겨웠던 코로나19 팬데믹의 끝 시점이다. 많은 이들이 산티아고 길 순례를 버킷리스트에 올려두고 특히 한국인들은 이곳을 찾는 전세계인들 중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순례길은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한 고난의 행군이 아니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자연과 진정한 자기 자신을 만나고, 전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과 뜨겁게 소통하는 길로 사랑받고 있다. 촬영 당시 손미나가 무려 800km나 되는 길을 걸으며 만난 사람들은 실로 놀라웠다는 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위너(WINNER)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깜짝 생방송을 진행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위너는 지난 14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이너서클(팬덤명)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동물 머리띠와 멜빵바지, 화사한 색감의 후드티 등의 착장을 한 채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시종일관 긍정 에너지를 뿜었다. 올해 처음 완전체로 함께한 라이브 방송인만큼, 멤버들은 각자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오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하는 송민호는 최근 화가 '오님(Ohnim)'으로서 첫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일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강승윤은 사진작가, 김진우는 드라마 출연, 이승훈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 동심으로 돌아간 듯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기며 색다른 재미를 만끽했다. 두더지 잡기, 농구 게임에 몰입해 승부욕을 불태우는가 하면, 후크룰렛, 풍선 터뜨리기 등 스릴 넘치는 게임에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 팬들과 폭넓은 교감도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댓글을 꼼꼼히 체크하며 소통을 이어 나갔고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