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2주 연속 주말 1위…200만 관객 돌파 코앞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71만 2473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95만 1152명 기록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고등학생 스즈메가 의자로 변해버린 청년과 함께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너의 이름은.’(2016) ‘날씨의 아이’(2019) 등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10만 7519명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15만 5091명이다.

 

이 외에도 3위 ‘소울메이트’(7만2664명·누적 11만명), 4위 ‘샤잠! 신들의 분노’(4만1663명·누적 6만명), 5위 ‘귀멸의 칼날: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3만1407명·누적 49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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