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홉(AHOF)이 본격적인 데뷔 예열에 나섰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7일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 스케줄러 모션을 공개했다. 영상은 프로모션 일정과 함께 달리는 캐릭터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모습은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아홉의 첫 시작을 표현한 듯하다. 이에 따르면, 아홉은 17일 앨범 예약 판매와 9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쏟아낸다. 18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은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다. 이어 아홉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데뷔일인 7월 1일에는 오후 6시 첫 앨범을 정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스케줄러 속 베일에 싸인 콘텐츠 일정도 눈길을 끈다. 24일에는 오직 9개의 별 아이콘으로만 채워져 있다. 해당 일정에는 어떤 프로모션이 진행될지 궁금증을 낳는다. 'WHO WE ARE'는 아홉의 정체성과 앞으로 펼쳐질 음악 세계관의 프롤로그다.
뉴진스(NewJeans)의 ‘New Jeans’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의 수록곡 ‘New Jeans’는 지난 15일 기준 누적 4억 24만 5638회 재생됐다. ‘New Jeans’는 이로써 뉴진스 통산 여섯 번째 4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New Jeans’는 UK 개러지(UK Garage) 리듬과 저지 클럽(Jersey Club) 리듬을 오가는 독특한 구성이 인상적인 노래로, 팀 이름을 활용한 참신한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 이 노래는 2023년 7월 음반 발매에 앞서 ‘슈퍼 샤이(Super Shy)’와 함께 선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 2위를 석권하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파워퍼프 걸’과 협업한 뮤직비디오도 큰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 멤버들이 ‘파워퍼프걸’ 캐릭터로 변신해 미지의 세계에서 모험을 펼치는 스토리라인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ICY BBY(아이시 삐)'를 발매한다. 'ICY BBY'는 문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자유롭고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차가운 겉모습과는 달리 다채로운 내면의 무한한 매력을 노랫말로 녹여냈다. 차갑지만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아이스크림처럼 자꾸 찾게 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펀치감 있는 킥 드럼과 빈티지한 아르페지오의 건반 사운드가 곡이 지닌 개성을 극대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무더운 여름도 짜릿하게 깨울 문별의 쿨하면서도 칠한 매력이 담긴다. 다양한 공간을 누비며 'ICY BBY'의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하이 앵글부터 로우 앵글까지 그만의 키치한 매력을 다양한 앵글로 담아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ICY BBY'는 문별이 전작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추후 발매될 앨범의 선공개곡이다. 문별은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ICY BBY' 곡 제목 읽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ICY' 지수를 테스트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ICY BBY: Do U Wanna try?', 그리고 '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3차 플랜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6일 공식 팬 SNS에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3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8월 22일 미국 뉴어크를 시작으로 31일 라스베이거스, 9월 5일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미국 팬들과 마주한 이후 9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지드래곤은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의 브룩사이드(Brookside at the Rose Bowl in Pasadena)에서 열린 ‘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이하 ‘HITC LA 2025’)’와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진행된 프랑스의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무대에 참석해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미국과 프랑스에서 펼치는 이번 단독 공연에도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지드래곤의 비주얼은 시선을 압도한다. 히피펌 헤어스타일과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이 그만의 독보적인 센스와 아우라를 다시금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컴백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1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발매 일주일 동안 총 7만 9294장 판매됐다(집계기간 2025년 6월 9~15일). 이는 QWER의 역대 초동 최고 기록이다. 특히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발매 첫날에만 5만 장 이상이 팔리며, 전작인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의 초동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QWER은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멜론 HOT100에 진입한 가운데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발매 직후 벅스 TOP 100 1위에 오르고,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곡 8위에 첫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QWER의 이전 앨범의 타이틀곡인 '고민중독'과 '내 이름 맑음' 역시 역주행하며 QWER의 음원 파워를 다시금 확인케 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의 뮤직비디오도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 멤버의 성장 서사가 고스란히 담긴 뮤직비디오는 가파른 상승세 속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니 12집의 인기에 힘입어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 리믹스 음원을 공개했다. 에이티즈는 1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두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 : Part.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 리믹스 앨범을 발매했다. '레몬 드롭'은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으로,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에이티즈의 고백이 담겼다. 멤버 홍중과 민기가 직접 참여해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낸 가사로 한층 더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공개된 리믹스 앨범에는 이드너리(Eden-ary) 팀의 페퍼로니(Peperoni)와 올리브(Oliv) 두 프로듀서가 함께 리믹스한 토핑스 드리프트(TOPPINGS Drift) 버전과 원곡을 필두로 속도에 변주를 준 스피드 업(Speed Up) 버전, 스피드 다운(Speed Down) 버전이 포함됐다. 특히 토핑스 드리프트 버전은 화려한 미래 도시 속을 질주하는 에이티즈를 연상시키는 테크노 사운드의 리믹스로 재해석됐다. 더불어 해당 음원이 담긴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리릭 비디오가 KQ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며 듣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함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청량 퍼포먼스’가 전 세계 모아(MOA.팬덤명)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 퍼포먼스 비디오의 조회 수는 최근 1천만 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서울 시내의 한 식물원에서 촬영됐다. 커다란 식물과 자연광이 곡의 청량한 느낌과 어우러져 다섯 멤버의 퍼포먼스, 비주얼을 더욱 빛냈다. 배경 변화를 최소한으로 하고 멤버들의 표정 연기, 안무에 집중한 것 역시 특징이다. 간결한 카메라 움직임은 작은 동작과 감정선까지 효과적으로 포착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퍼포먼스 소화력을 부각했다. ‘러브 랭귀지’는 5월 2일 발표된 디지털 싱글로, 월드투어를 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선보인 노래다.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음악방송에서 보여준 청량한 퍼포먼스 또한 큰 화제를 모았다. 안경을 착용한 수빈, 전 멤버의 복근 노출, 후렴 구간에서 몰아치는 군무가 강렬한 인상을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있지(ITZY)가 한터차트 6월 3주 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6일 오전 10시 2025년 6월 3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과 있지가 한터차트 6월 3주 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엔하이픈이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엔하이픈은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 5457.01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도영이 월드 지수 1만 3103.40점으로 2위, 있지가 월드 지수 1만 1354.23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는 있지의 몫이었다. 있지는 열 번째 미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로 6월 3주 음반 지수 43만 9896.88점 (판매량 41만 7876장)을 기록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43만 9698.60점 (40만 1039장)을 기록한 도영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소어(Soar)'이며, 3위는 음반지수 28만 9104.30점 (32만 1227장)의 에이티즈 열두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 파트 2(GOLDEN HOUR:
이문세가 7년 만에 미국 무대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며 북미 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16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는 지난 14일 미국 뉴저지 퍼포밍 아트 센터(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 NJPAC)에서 시즌제 공연 브랜드 ‘씨어터 이문세’ 시즌 4의 북미 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관객을 찾는 국내 대표 공연 시리즈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3월 한국에서 시작해 전국 22개 도시에서 59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시즌 4 투어는 올해까지 연장되었고, 이달부터 북미 투어로 무대를 확장했다. 이번 뉴저지 공연은 ‘씨어터 이문세’ 시즌 4의 60번째 무대이자, 2018년 링컨센터 공연 이후 7년 만에 미국 무대에 오르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문세는 “무대가 열리는 순간, 이미 행복했다”라며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오프닝 무대에서 ‘애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열정
NCT 도영이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지난 13~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도어스(Doors)’를 개최했다.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되면서 모두 1만 8천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문’이 열리는 강렬한 연출과 함께 ‘깊은 잠(Wake From The Dark)’으로 웅장하게 막을 연 도영은 ‘기억의 문’을 여는 순간 마주하는 추억과 감정을 찾아가는 테마를 바탕으로 총 25곡의 무대를 밴드 라이브로 선사했다. 독보적인 가창력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섬세한 표현력, 압도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특히 도영은 12인조 스트링 오케스트라 연주로 극적인 감정을 고조시킨 ‘동경(Luminous)’과 ‘고요(Still)’, 자전거를 타고 3층 객석을 향해 날아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자전거(First Step)’, 관객들의 떼창으로 무대가 완성된 ‘안녕, 우주 (Memory)’와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 (Be My Light)’까지 지난 9일 발표한 2집 ‘소어(Soar)’의 전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