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국내 사업장 5곳의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폐장난감 재활용 사회공헌 교육활동을 진행중이라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육 활동은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 프로젝트인 ‘Project LOOP’ 캠페인 일환이라고 롯데케미칼 측은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사회적 기업 '코끼리공장'과 함께 환경 문제 퀴즈, 장난감 분해 및 부속품 분류,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안 쓰는 장난감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폐장난감 전문 순환 기업인 코끼리공장은 롯데케미칼 Project LOOP 소셜벤처 1기에 참여, 폐장난감 파쇄 및 원료화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자원 선순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자원순환 인식 개선 교육을 사내 직장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향후 일반 어린이집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7월 10일까지 서울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두 번째 기획 전시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를 개최한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2003년부터 300명의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 원정인과 그룹 '키시앤바질'이 참여한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신한은행은 기억과 언어가 사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새롭게 생성되는 기억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이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이 담긴 예술 작품들을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6월 4일 참여작가와 관람객들이 소통하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남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삼성이 갤럭시 사용 고객의 서비스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서비스 센터를 확대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를 기존 147곳에서 158곳으로 확대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11곳은 ▲서울 을지로, 여의도 ▲경기도 용인구성 ▲강원도 태백 ▲충청도 북천안, 세종 ▲경상도 거창, 문경, 상주, 영덕, 밀양이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 부품과 테두리, 케이스 등을 분해해 필요한 부품만 교체하는 친환경 수리 방식으로 삼성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은 최대한 유지하며 교체를 최소화하여 전자폐기물(e-Waste) 배출을 줄이고,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도 있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이용하면 부품 정밀 분해, 재조립 등으로 작업 시간은 다소 증가하나 수리비를 평균 26%, 최대 37%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 측은 올해 4월까지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이용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센터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는 "차별화된 갤럭시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 계약 이전과 관련해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5대 대형 손보사가 참여하는 가교보험사 설립 논의가 첫발을 뗐다. 반면 MG손보 노동조합은 정부의 일방적인 구조조정과 고용 불안에 반발하며 총파업 결의를 공식화하는 등 노사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와 삼성화재, DB손보,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보 등 5대 손보사는 서울 중구 예보 본사에서 MG손보 계약 이전과 가교보험사 설립을 위한 ‘공동경영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가교보험사 운영 계획, 계약 이전 절차, 새 사명 결정 등 실무적 논의에 착수했다. 예보는 보험업법상 가교보험사 설립을 위한 최소 자본금 300억 원을 출자한 상태다. 가교보험사는 부실 보험사의 기존 계약을 일시적으로 인수·관리한 뒤 향후 정상 보험사로 이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금융당국은 MG손보의 121만 명 계약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2~3분기 중 계약 이전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MG손보 노조는 정부의 가교보험사 설립과 구조조정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2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영업 일부정지 규탄 및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회계부정 신고제도가 포상금 상향 등 제도 개선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이 총 40건, 19억 2000만 원 지급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 4건에 4억 5000만 원이 지급돼 지난해 전체 지급액(4억 700만 원)을 이미 넘어섰다. 금융위는 2023년부터 포상금 산정 기준금액을 기존 최대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2배 상향했다. 그 결과 2019년 81건에 불과했던 회계부정 신고건수는 2024년 179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2025년 5월까지도 72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신고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포상금은 피신고 회사의 상장·비상장 여부, 신고 내용과 조사 결과의 연관성, 제출한 증거자료의 충분성·중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제도 활성화에 따라 신고 내용의 구체성도 크게 높아졌다. 신고자들은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과 관련한 상세 증거자료를 제출하고, 증권선물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구체적 사정을 진술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금융위는 회계부정 신고건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으며, 특히 신고를 통해 적발된 사건의 약 75%에 '고의·중과실'에 해
신한은행은 다음 달 9일까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집관(집에서 관람)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KBO 리그 공식 채널인 TV 및 모바일(TVING) OTT 중계 화면을 통해 ‘집관(집에서 관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40명)을 통해 도미노피자 포테이토(오리지널) L 사이즈와 콜라(1.25L)를 제공할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BO 리그 집관 인증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신한KBO집관러, #이맛에집관)와 함께 업로드하고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집관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리그를 관람하는 고객에게 작지만 즐거운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야구팬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KBO와 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하며 장기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KBO 및 각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야구인 대상 자산관리 및 금융컨설팅 ▲유소년 야구 지원 및 국가
KB국민카드가 연령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KB 틴업 체크카드’를 29일 출시한다. 이 체크카드는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미성년 고객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연령과 소비패턴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카드다. 이 카드는 우선 KB Pay(페이) 오프라인 결제 시 2%(월 5000원), 편의점(CU, 세븐일레븐) 5%(월 1000원), 쇼핑(다이소,올리브영, KB Pay 쇼핑) 5%(월 1000원), 스터디(독서실 업종) 5%(월 1000원), 문구(서점, 문구점 업종) 5%(월 1000원) 등 나이와 관계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6세부터는 전월 실적(10만원 이상)에 따라 PC방 5%(월 1000원), 모바일(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5%(월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9세부터는 외식(패밀리레스토랑 업종) 10% 할인(월 3000원, 건당 3만원 이상 시)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청소년 고객 취향에 따라 기본형과 캐리터형(6종)으로 출시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연령대별 맞춤형 혜택과 인기 캐릭터 디자인, 랜덤 발급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더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성장하는 고객에게 맞춰 상품 혜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27일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김일범 현대차 GPO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9 공식 관용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전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공식 관용 차량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향후 주한 네덜란드 대사의 공식 행사 및 공무 집행 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네덜란드대사관에서 도입하는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이다. 아이오닉 9은 110.3kWh 배터리를 탑재,1회 충전 거리가 532km(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에 달한다.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는 “아이오닉 9의 우수한 주행거리와 높은 경제 효율성 등 뛰어난 친환경성과 실용적인 성능을 고려해 공식 관용차로 직접 선택했다”면서 “주한 공관 최초로 현대차의 선도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아이오닉 9을 공식 차량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이 탁월한 친환경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주한네덜
대한항공은 28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해양 무인기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유지·보수·운영(MRO)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MADEX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대한항공이 MADEX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저피탐 무인편대기, AI 소형 협동형 전투무인기, 중고도 무인기 등 무인기 기체 관련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대한항공 측은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협업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서 일부 성능을 개량, 해군 무인 항모에서 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무인기 솔루션을 해군 맞춤형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또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군용기 MRO 기술력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8년부터 현재까지 군용기 정비 사업을 하고 있다. 1997년부터는 해군 LYNX, P-3C, F-406 등에 대한 창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군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미래 해양 무인기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전투기 창정비와 성능개량 분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
한화생명이 '한화생명 시그니처 63RUN(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화생명은 오는 6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시그니처 63RUN을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63RUN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대회다. 올해 대회는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한계를 넘다’를 슬로건으로,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도전의 가치를 강조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기록 부문(450명) ▲크루 부문(250명) ▲챌린지 부문(100명)으로 운영된다. 기록 부문은 참가자가 63빌딩 꼭대기까지 혼자 오르며 기록을 겨루는 방식이다. 크루 부문은 4인 이상 8인 이하의 팀이 참가하는 단체 부문이다. 팀원 전체의 평균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신설된 ▲챌린지 부문은 63빌딩을 여섯 번 반복해 오르는 코스다. 7506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며, 총 등반 고도는 1494m에 달한다. 챌린지 부문은 만 20세 이상 49세 이하만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혈압, 맥박 등 건강 상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처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페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