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비스포스 인공지능(AI)콤포'의 유럽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를 소개했다고 17일 전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유럽 출시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럽 15개국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60여 명이 참여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공간 절약, 시간 절약, 스마트 테크놀로지 등의 테마로 행사를 준비, 비스포크 인공지능 콤보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공간 절약 존에서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비스포크 AI 콤보를 활용해 절약한 공간을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시간 절약 존에서는 세탁 건조 기능 통합, 98분 슈퍼 스피드 사이클 등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절약해 주는지, 스마트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AI 세탁 건조 기능, 히트펌프 기술, 스마트싱스를 통한 에너지 절약 기능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대용량 제품의 일상 속 장점을 소개함과 동시에, 대용량의 양말과 수건, 이불로 제작된 의상으로 진행된 '패션쇼'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스마트 테크놀리지 존에서는 세탁 기술 전문가를 통해
KB국민카드가 연말을 맞아 △동네마트 이용고객 대상 캐시백, △우수고객 대상 스키 시즌권, △연말 꽃선물 세트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12월 11일까지 ‘온라인마트 대신 동네마트, 포장재 아낀 만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동네마트(오프라인 슈퍼마켓, 편의점, 대형마트, 농수축산물점 등)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행사기간 중 합산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129명에게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12월 8일까지 KB국민 프라임 회원 또는 플래티늄 이상 개인 신용카드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키 시즌권을 주는 ‘이젠 스키 시즌권! KB Pay를 곁들인~’행사를 갖는다. 행사 기간 중 응모하고 100만원(KB Pay로 30만원 이상 이용)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곤지암리조트 △전일 시즌권 20명 △리프트 4시간(주말권 4인 세트) 80명 등 총 100명에게 경품을 주기로 했다.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연말 꽃선물, KB Pay가 준비할게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 프라임 회원
삼성화재는 다음 달 1일까지 교통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위의 포청천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판관 포청천'에서 착안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 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요 사례 중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5가지 자동차 사고 유형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퀴즈 100점 만점자와 전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3만원), 올리브영 상품권(1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총 3400여명에게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도로 위의 포청천' 이벤트는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동차 사고 발생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며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삼성화재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과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신한 Premier’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신 금융트렌드와 생활정보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신한 Premier(프리미어)’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실물 책자로 발행되는 이 매거진은 자산관리 및 재테크 트렌드,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아 연 4회 발행된다.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발행된 창간호는 사회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인터뷰, 전세계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들에 대한 소개 등을 담아 ‘지속가능한 삶’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금융 콘텐츠로는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의 금융 이슈 분석, 2025년 부동산 전망 등이 담겨있으며 이외에도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과 예술, 미식에 대한 문화칼럼 등이 담겨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고객들께 실물 책자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보다 풍요로운 일상을 가꾸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신한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낡은 정비복을 활용해 정비사용 드라이버 파우치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낡은 정비복은 폐기처분돼 왔다. 이번 정비사의 낡은 정비복 업사이클링(새활용)은 자원을 순환시켜 환경을 지키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오래된 기내 구명조끼와 손상된 기내 담요, 낡은 객실 승무원 유니폼 등을 활용, 여행용 파우치와 보온 물주머니 커버, 의약품 파우치 등을 제작한 바 있다. 또 퇴역 항공기 동체를 가공, 업사이클링 굿즈로 네임택을 만들기도 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제작한 정비사용 드라이버 파우치는 총 2000개다. 기존 정비복 동계 점퍼 700여 벌을 사용했고, 정비복의 원단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 드라이버 파우치를 제작했다. 드라이버 파우치는 15일부터 현장 근무하는 대한항공 정비사들에게 지급된다. 파우치 디자인에는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드라이버 2개를 수납할 수 있으며, 파우치 겉면에는 바지 벨트에 장착할 수 있는 버클을 추가했다. 파우치 제작은 글로벌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누깍’이 맡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항공 정비사의 정비복을 업사이클링 했다"면서 "드라이버를 갖고 다니기 용이하게 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홍콩 투자설명회(IR)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 밝혔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홍콩에서 진행된 ‘Invest K-Finance(이하 홍콩 IR)'에 참석했다. 금융감독원·지자체·금융권이 공동 주관한 이번 홍콩 IR은 싱가포르, 런던, 뉴욕에 이어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산업 및 금융사들의 경영전략,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회장은 이번 홍콩 IR에서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 전략 및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이행 현황 및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에 대해 부연했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신흥 시장과 선진국 시장 각각에 맞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함께 신한금융이 갖고 있는 우수한 뱅킹 IT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밀한 전략과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계속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앞서 지난 7월 ‘10·50·50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지표를 활용한 달성 목표 및 기한을 설정했으며, 향후
현대자동차는 14일(현지시간)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에 아이오닉5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고 15일 전했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다. WFP는 오는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Zero Hunger)'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엔 기구이다. 현대차는지난 7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차량 인도식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공식행사로, 현대차는 WFP 로마 본부를 비롯해 이집트, 파나마,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태국 글로벌 사무소에 각각 1대, 아랍에미리트에 위치한 차량 기지에 2대의 아이오닉 5를 기증했다. 현대차는 또 기증한 차량들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업무에 사용될 수 있도록 아이오닉 5를 기증받은 글로벌 사무소에 충전 시설 설치 및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금 기
DB손해보험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훈련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전했다. 또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들을 지난 12일 원주종합체육관으로 초청, 농구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야구부 영화 ‘글러브’의 모티브가 되었던 학교다. DB손해보험이 이 학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13년 6월부터다. 이후 12년 간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간 전달된 후원금과 장학금만 3억원에 달한다. 후원금과 장학금은 야구부 뿐만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전달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충주성심학교 후원 뿐만 아니라 교통 및 환경분야의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 KBS119상 후원,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 영업가족중심의 ‘사랑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2024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삼성 전 관계사 임직원 약 11만명이 참여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 임직원들은 이 기간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 수는 23개 관계사 총 11만여명(국내 기준, 중복 인원 제외)에 이른다. 이날 행사는 ▲우수 기부∙봉사 임직원에 대한 시상▲나눔키오스크 기부금 전달식▲삼성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 및 임원들의 기부금으로 제작한 헌혈버스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나눔위크 기간중 삼성 최고경영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2일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교육생들과 만나 '미래와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은 13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은 같은 날 서울 서초중앙노인복지관에서 점심 배식과 설거지 봉사에 참여했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도 당초 목표금액을 초과했다. 2주간 사원증을 태그해 일상생활
KB국민은행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은행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교육기관에게 주는 상이다. KB국민은행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은행부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KB국민은행은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인적자원개발 중장기 전략▲체계적인 HRD시스템·연수제도·교육훈련시설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 측은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를 조성해 직원 개인이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연수플랫폼인 ‘KB스타런’을 구축했고,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병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도 이끌어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 만의 차별화된 인적자원개발 역량이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사람 중심의 자율과 책임 기반 학습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