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7월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책보고'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2일 전했다. 서울책보고는 지난 2019년 서울시가 13만여 권의 도서를 모아 조성한 국내 첫 공공 헌책방이다. LG전자는 서울책보고와 협업해 내부 서가와 열람실 곳곳에 LG 틔운 미니 30대를 배치했다. 방문객들은 ‘봄날의 책온실’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공간에서 독서하며 메리골드, 금어초, 딜 허브, 케일 등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책보고 내 카페에서는 LG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방울토마토, 바질 등을 활용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또 서울책보고를 찾은 고객이 전시 중인 LG 틔운 미니 중 하나를 선택해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해당 LG 틔운 미니와 씨앗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장영조 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대상 고객을 확대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디지털WM라운지’의 변액 VIP 고객 기준을 10년 이상 보험 계약을 유지한 장기 고객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전했다. 디지털WM라운지는 지난해 5월 출범한 비대면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상담 채널이다. 일정금액 이상 고액 고객은 그간 원하는 시간에 대기 없이 맞춤형 펀드 및 투자 상담 등 프리미엄 자산 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장기 유지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대상 고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기존 VIP 고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 대상 고객 기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변액보험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부문 대표는 “장기 유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변액 VIP 대상을 확대했다”며 “단순한 상품 유지 차원을 넘어, 고객이 자산 운용의 장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맞춤형
기아는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파이어링 스토리 위드 기아(Inspiring Story With Kia)’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전했다. 기아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HMG 캠핑 익스피리언스’와 ‘신차 시승’, ‘보유차량 케어’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HMG 캠핑 익스피리언스는 오는 9~10월 중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기아는 총 참가 고객 20팀을 선정, EV3, EV9 등 기아 전기차를 1박 2일 간 시승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캠핑 체험에 활용할 수 있는 캠핑장비 일체를 제공한다. 또 총 100명을 추첨, 타스만과 EV4 등 기아 신차를 7박 8일 간 경험할 수 있는 신차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0명을 선정, 내외부 스페셜 세차 및 전면 유리 유막 제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아는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올해 기아 세단 또는 RV 차종 재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로열티 재구매 할인 쿠폰(10만원)을 제공한다. '기아와 함께한 추억' 공모전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아차 차량 보유 고객은 누
하나은행은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다. 하나은행 측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 및 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금융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국 16개의 일요 영업점 ▲명동 이지원 센터 외국인 전용 창구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하나EZ(Hana E
삼성화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 공무원 전용 보험상품인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은 삼성화재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맞춤형 플랜으로, 경찰 직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에 대한 보장이 강화됐다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운영 중인 업무 관련 특약 4종에 신규 특약 3종이 추가, 총 7종의 특약으로 구성됐다고 삼성화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추가된 특약에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업무 중 통합상해진단비(경증/중등증/중증)'와 '업무 중 상해후유장해(3~100%)', '업무 중 상해입원일당'이 포함됐다고 삼성화재 측은 덧붙였다. 해당 특약들은 일반 상해 특약과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면서도, 보험료는 보다 낮고 합리적으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을 위한 의미 있는 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은 보험설계사와의 대면 상담 또는 전화 상담으로 가입 가능하다.
내년부터 보험 비교공시 시스템이 도입돼 소비자는 상품별 판매수수료를 직접 비교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보험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판매수수료는 최장 7년간 분할지급해야 하며, 그동안 보험사 전속 설계사에게만 적용됐던 ‘1200% 룰’도 법인보험대리점(GA)까지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6개월 이상에 걸친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설계사, 보험대리점 등 이해관계자 간 집중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세부방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2월 보험개혁회의에서 기본 방향이 제시된 이후 20차례가 넘는 실무회의와 두 차례의 공개 설명회를 거쳐 마련됐다. IFRS17 회계기준 도입 이후 보험사의 사업비 집행 부담이 완화되면서 사업비 확대와 과도한 수수료 경쟁, 수수료 체계 혼선 등 시장 내 여러 문제가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설계사 보수 체계의 구조적 개편이다. 앞으로는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선지급 보수가 상품 설계 시 정해진 계약체결비용의 100% 이내로 제한된다. 여기에 계약 유지기간(최대 7년) 동안 매월 분할 지급되는 유지관리수수료가 신설된다. 특히 계약 5~7년차에는
'배스킨라빈스 싱글 레귤러 아이스크림 800원' 신한은행은 6월 30일까지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트래블J 포함)로 결제 시 싱글레귤러(컵/콘) 아이스크림 상품을 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회 결제 시 1개 상품에 한해 할인이 적용되며, 기간 내 횟수 제한이 없어 중복 혜택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하실 수 있도록 배스킨라빈스와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여행에 특화된 혜택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한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최단기간 200만장 발급 및 누적 환전금액 13억 달러 돌파를 기록한 체크카드다.
삼성전자가 자사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에어컨∙냉장고∙세탁기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페스타 기간 중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페스타 행사 모델을 포함해 'AI 패키지'로 구매하면 기존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 품목당 제공되는 최대 5만 멤버십 포인트에 더해, 5만 포인트를 추가로 더 지급한다. ▲Neo QLED ▲OLED 등 TV 행사 모델을 포함하면 1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6월 한 달간 구독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AI 구독클럽'에 가입하고 삼성닷컴에서 관련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관람권(1인 2매)을 총 1000명에게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행사기간 중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다.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소리다. '펫팸족(Pet+Family)'이 크게 증가하면서 '펫코노미(Pet+Economy)'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펫 관련 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펫 관련 소비 지출도 변화가 생겼다. 초기에는 펫 관련 용품에 대한 지출이 많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한 시간이 지나면서 반려동물 병원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면서 생겨난 현상으로 보인다. 1일 KB국민카드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자사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반려동물 업종(동물병원, 용품 전문점)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업종 이용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39% 증가했다. 이용금액 역시 30%나 늘었다. 이용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 감소했지만 이용 금액은 2% 증가하며 인당 소비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동물병원 이용 금액 비중은 반려동물 전체의 75%를 차지하며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25%) 보다 이용 금액이 더 많았다. 이는 동물병원 병원비 지출이 늘었다는 의미다. 실제 동물병원 카드 가
HD현대가 포르투갈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HD현대는 30일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이하 마덱스)'이 열리고 부산 벡스코에서 포르투갈 해군 함정 건조와 유지·정비·보수(MRO) 사업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부분은 잠수함 분야다. HD현대중공업과 포르투갈 해군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소형 잠수함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HD현대중공업은 2300t급, 1500t급, 800t급 등 3가지 유형의 수출형 소형 잠수함 모델을 개발, 이번 마덱스 전시회 현장에서 해당 모델들을 공개한 바 있다. HD현대는 이번 마덱스를 '방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 마덱스 개막일인 지난 28일 HD현대중공업은 포스코와 ‘차세대 함정 선체에 적용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탈리아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및 프랑스 방산기업 ’탈레스‘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HD현대는 이탈리아 및 프랑스 방산기업과 수출 함정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 밖에 HD현대중공업·KAI·LIG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