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리그'에서 최종 데뷔할 그룹명이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 7일 정오부터 최종 데뷔 그룹명을 짓는 공모전을 시작했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팀은 시청자들의 열띤 참여로 완성된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글로벌 보이그룹명 공모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59분(한국시간)까지 진행된다. '유니버스 리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링크에서 그룹명과 의미를 함께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중복 참여 또한 가능하다. 최종 데뷔 그룹명은 파이널 무대에서 발표된다.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할 팀과 선수들을 예측하고,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프로그램 제작진은 밝혔다.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 22일 첫 방송 이후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 그룹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팀워크'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리그전 포맷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스포츠 요소들도 프로그램의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3화에서는 트레이드를 통해 구단별 선수 교체가 이뤄져 긴장감을 높였다. 단
에이티즈(ATEEZ) 산이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눈꽃(Snowflake)’ 스페셜 클립을 공개했다. 10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눈꽃’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또 다른 겨울을 추억하는 곡으로, 담백한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산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노래는 멤버 홍중이 산에게 직접 선물한 자작곡으로, 홍중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고 산이 작사에도 힘을 보태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홍중은 겨울이라는 계절만이 갖고 있는 분위기와 산의 매력적인 보컬이 빚어낼 케미스트리를 생각하며, 오랫동안 간직하던 자작곡을 흔쾌히 산에게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영상 속 산은 편안한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파자마 차림으로 일어나 모닝 커피를 내리는 등 다정하고 포근한 모습과 함께 환한 미소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따뜻한 감성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또한 산은 작곡을 담당한 홍중이 기대한 바와 같이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드러내며 겨울의 서정을 표현했다. 그 동안 무대 위의 퍼포먼스로 선보였던 강렬함과는 사뭇 다른 매력이 담겼다. 산 특유의 깨끗한 음색이 곡 제목과 같은 눈꽃을 연상시키고, 잔잔한 멜로디에 풍부한 감정이 더해져 곡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떼창의 목소리를 높인다. 10일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만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온유는 긴 굴뚝을 지나야만 닿을 수 있는 아지트 공간에 홀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아늑한 색감과 대비되는 각양각색의 삽이 걸린 행거가 눈길을 끈다. 이내 방 안의 모든 기물이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고 온유의 몸 역시 공중에 뜬다. 놀란 것도 잠시 온유의 얼굴은 금세 호기심과 설렘으로 물든다. 마침내 굴뚝을 벗어난 온유는 '해피(HAPPY)'라고 적힌 구름을 배경으로 "난 행복해"라고 외치며 신곡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만세'는 온유가 내달 선보일 미니 4집의 선공개 싱글이다. 전작인 미니 3집 '플로우(FLOW)'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기도 하다. 온유의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면모가 담긴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으로, 바삐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다 같이 '만세'를 떼창 했으면 하는 바람을 노랫말에 담았다. 온유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의 수록곡 '만세'를 선공개한
진의 솔로 앨범이 일본레코드협회 인증을 받았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가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는 진의 솔로 활동 최초 ‘플래티넘’ 인증으로 앞서 그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가 같은 부문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10만 장 이상은 골드, 25만 장 이상은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50만 장 이상은 더블 플래티넘 등 골드 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 진은 지난달 15일 ‘해피’ 발매와 함께 일본 음악시장에서 좋은 기록을 세웠다. ‘해피’는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집계 기간 11월 11~17일)에서 단 3일 만의 집계량으로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발매 당일에는 약 22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16일 자) 1위를 기록했다. ‘해피’는 올해 오리콘에서 집계된 음반 중 첫날 최다 판매된 K팝 솔로 앨범이 됐다. 또한 최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4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템파를 끝으로 첫 월드투어 '뮤지엄: 언 에픽 오브 스탈릿(MUSEUM: an epic of starlit)'(이하 '뮤지엄')의 북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9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뮤지엄'은 문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 단독 월드투어로, 문별은 아시아 8개 도시를 거쳐 북미 12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투어 타이틀인 '언 에픽 오브 스탈릿'에 걸맞게 데뷔 11년 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무대 위 유려한 별빛 대서사시를 그려냈다. 이날 문별은 '달이 태양을 가릴 때(Eclipse)', '문 무비(MOON MOVIE)', '구차해', '싱크 어바웃(Think About)' 등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 솔로곡 무대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때로는 강렬하고 파워풀하게, 때로는 세련되고 사랑스럽게 다양한 모습을 아우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과시했다. 북미 지역에서 진행된 첫 단독 공연인 만큼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문별은 세심한 부분까지 공을 들였다. 문별은 솔로 대표곡인 '터친앤무빈(TOUCHIN&
그룹 XG(엑스지)가 지난 7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4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총 2만 6000명이 동원된 이번 페스티벌에서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슈팅 스타(SHOOTING STAR)’, ‘하울링(Howling)’, ‘레프트 라이트(LEFT RIGHT)’를 비롯해 유닛 무대 ‘낫싱(Nothin)’, ‘투 텐즈(Two Tens)’,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등 총 9곡의 무대를 꾸몄다. XG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매력적인 음색의 라이브까지 선사, 현장을 달궜다. 앞서 XG는 3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MDSK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돈독한 유대감을 쌓았다. 이어 이번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까지 출연하며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차별화된 정체성으로 중국 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XG는 새로운 음원으로 유럽 팬들을 찾는다. XG는 13일 ‘윈터 위드아웃 유 - 오케스트라 버전(WINTER WITHOU
방탄소년단(BTS)이 팀 최초로 19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8월 21일 전 세계 동시 공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3시 54분께 유튜브 조회 수 19억 회를 넘겼다. 이로써 팀 통산 첫 번째 19억 뷰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뮤직비디오는 멜로디와 가사의 밝은 분위기를 살린 활기찬 콘셉트로 촬영됐으며,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방탄소년단을 그렸다. 일곱 멤버가 펼치는 역동적인 군무는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힐링송’이다.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은 영어 곡이기도 하다. 중독성 강한 신나는 리듬과 유쾌하면서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안무와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포인트 동작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에게 각종 진기록을 안겼다. 이들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됐고, 해당 차트에서 최장기간 정상을 지킨 K팝 아티스트로 남았다. ‘다
에스파(aespa)의 ‘슈퍼노바(Supernova)’가 외신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노래’로 인정받았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슈퍼노바’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 Staff Picks)’ 차트에서 1위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다운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빌보드는 ‘슈퍼노바’에 대해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시작으로 선보인 대표곡일 뿐만 아니라, 올해를 정의하는 K팝 트랙이다. 단 3분 동안 펼쳐지는 이 곡은 혁신과 구조를 완벽히 조화시킨 작품으로, 세 번의 가득 찬 코러스, 역동적인 구절, 감동적인 브릿지, 그리고 압도적인 댄스 브레이크가 어우러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파는 곡 전체에 완성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이 우주적 댄스곡은 카리나와 지젤의 날카로운 랩 구절, 그리고 윈터와 닝닝의 반짝이는 강렬한 보컬이 어우러져 별처럼 빛나는 섬세함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각자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오고 가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에스파의 야심
영파씨(YOUNG POSSE)가 겨울 시즌송을 선보인다. 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ㄱㅓ리에서...(With 존박)'를 발매한다. 영파씨가 시즌송을 내놓는 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두 개 EP 발매를 포함해 미주 투어, 팬 콘서트 개최까지 쉼 없이 달려온 영파씨는 연말까지 팬들을 위한 열일 행보를 멈추지 않는다. 'ㄱㅓ리에서...(With 존박)' 발매 소식과 함께 영파씨 공식 SNS에는 싱글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아트워크도 공개됐다. 폰트뿐 아니라 멤버들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전반에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아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싱글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ㄱㅓ리에서...', '산타 클로스 이즈 커밍 투 후드(Santa Claus is coming to hood)'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두 곡 모두 높은 완성도 속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영파씨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면모를 녹여냈다. 영파씨의 또 다른 음악적 시도를 만날 수 있는 가운데, 'ㄱㅓ리에서...'에는 가수 존박이 지원에 나서며 특별함을 더했다. 영파씨는
2024년 연말 음악 무대 준비에 한창인 라이즈가 큰 호응을 얻은 지난 시상식 무대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줬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올해 싱글 ‘Love 119’을 시작으로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를 포함한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 △전 세계 10개 지역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 개최, △데뷔 1주년 기념 신곡 ‘콤보(Combo)’ 발표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년 성장의 결실처럼 지난 11월 열린 ‘KGMA’, ‘MAMA AWARDS’, ‘MMA’ 등 주요 가요 시상식에서 총 9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아울러 이들은 각 시상식에서 선보인 수준 높은 무대를 통해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줬다. 때문에 이들의 향후 무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라이즈는 오는 11일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를 비롯해 19일 KBS2TV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SBS ‘가요대전’, 27일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등 국내외 연말 특집 방송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음은 라이즈의 연말 시상식 무대 관련 일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