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목비가 이끄는 밴드 와일드플라워가 신곡 ‘야놀자’를 첫 공개한다. 29일 소속사 케이스타박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신곡 ‘야놀자’는 펑크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작곡 및 편곡을 하고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그들만의 레트로 감성을 녹여냈다. ‘야놀자’ 뮤직비디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미있는 요소들로 다양하게 표현해 가사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재킷 이미지와 뮤직비디오는 AI(인공지능)로 제작돼 음악뿐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밴드 와일드플라워는 목비(보컬)를 중심으로 강선우(기타), 김주성(베이스), 배호준(드럼), 정광호(키보드) 등 각 분야 최고의 연주자이자 음악감독들로 구성돼 있다. 가수 목비는 최근 KBS 인간극장 ‘내 사랑 목비’편에서 두번의 암을 이겨내고, 음악과 함께 늘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가수로 소개되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목비가 함께하는 밴드 와일드플라워의 음악은 나이를 잊고 사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유니크하게 풀어나가는 데 중점을
그룹 아일릿(ILLIT) 민주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에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2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민주는 지난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 올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5 시즌 1~2 시네마틱 주제가인 ‘Bite Marks’와 ‘Here, Tomorrow’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LCK는 글로벌 인기 게임 LoL의 한국 공식 이스포츠 리그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이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LCK 결승전은 매년 약 400만 명의 전 세계 팬들이 온라인으로 시청할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민주는 이날 유일한 오프닝 아티스트로 출연해 한층 높아진 글로벌 위상과 관심을 실감케 했다. 평소 LoL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민주가 이날 깜짝 등장하자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채운 1만여 명은 열띤 환호를 보냈다. 민주는 LoL 챔피언(게임 내 캐릭터)인 카타리나로 변신, 양손에 칼을 들고 전장에 나서는 도입부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Bite Marks’의 웅장한 사운드에 맞춰 댄서들과 함께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결승전
“여러분의 일상을 하입(hype)한 순간으로 채워드리고 싶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HYPE VIBE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5, 4, 3(Pretty woman) (feat. Lay Bankz)’로 활동을 시작한다. 에스쿱스X민규는 소속사를 통해 “꾸며내지 않은,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만큼 작업 과정도 자유로웠다”라며 “‘HYPE VIBES’를 통해 우리의 새로운 가능성과 신선한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5, 4, 3(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의 히트곡 ‘Oh, Pretty Woman’을 인터폴레이션(기존 음악의 특정 요소를 새롭게 연주·녹음해 활용하는 기법)한 노래다. 강렬하게 끌리는 상대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에 경쾌한 디스코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에스쿱스X민규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6곡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들의 취향과 감성으로 신보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으로 가득 채운 앨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10월 24일 첫 번째 싱글 ‘SPAGHETTI(스파게티)’로 돌아온다. 미니 5집 ‘HO(핫)T’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9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싱글 발표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이라는 문구로 신곡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르세라핌은 팀 로고에 스파게티 면이 돌돌 말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타임테이블 영상을 공개했다. 앞으로 오픈될 콘텐츠 일정을 알리는 이번 영상은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돼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SPAGHETTI’라는 곡명에서 영감을 받아 식당의 주문표처럼 제작된 점이 특별하다. 르세라핌은 10월 9일 ‘EAT IT UP!’이라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22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내놓고 24일 오후 1시 싱글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발표한다. 주문표에는 일반적인 뮤직비디오 티저와 앨범 릴리스 날짜를 포함해 ‘SAMPLER PLATTER’, ‘HIGHLIGHT PLATTER’ 같이 성격을 유추할 수 있는 콘텐츠의 공개 일자가 적혀있다.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에 돌아온다. 지난 27일 미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공식 SNS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12일(현지 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15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의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애미의 캐세야 센터에서 열리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에 출연한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콜드플레이, 두아 리파, 시저,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어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왔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합류하며 '징글볼'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미국 인기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의 무대에 등장해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미국 유명 음악 전문 채널 MTV는 이들의 징글볼 참여를 두고 "역사적인 출연"이라 평했다. 몬스타엑스는 첫 출연에 이어 201
이찬원이 ‘아는 형님’ 500회 특집을 빛냈다. 가수 이찬원은 27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500회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아는 형님’ 역대 최고 시청률인 15.5%를 달성한 주인공답게, 이찬원은 이날 히트곡 ‘진또배기’ 무대로 현장을 압도했다. 뮤트 톤의 세련된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빼어난 비주얼로 등장부터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아는 형님’ 500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1000회, 2000회, 3000회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인사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탄탄한 가창력으로 히트곡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찬원은 특유의 화려한 꺾기와 단단한 발성, 그리고 관객과 호흡하는 노련한 무대 매너로 흥을 한껏 끌어올리며 ‘아는 형님’ 500회 특집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무대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고, MC 이특은 이찬원의 다수 출연 회차를 언급하며 남다른 인연을 되새겼다. 이찬원은 “500분의 전학생분들이 함께하고 계시니 노래할 맛이 나고, 더 격하게 축하드리고 싶다”라며 끝까지 훈훈한 모습을 보
28일 일요일 첫 방송을 앞둔 MBC의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의 첫 번째 OST가 공개된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OST PART1 'Champion'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곡은 개성 있는 밴드 사운드와 탄탄한 무대 경험으로 사랑 받아온 실력파 밴드 딕펑스의 김태현이 가창했다. 'Champion'은 신인감독으로 새 도전에 나선 '배구 황제' 김연경과 언더에서 원더로 향할 '필승 원더독스'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MBC '신인감독 김연경'을 위해 제작된 곡이다. 빠른 템포의 록 사운드와 희망찬 멜로디가 어우러졌으며, 보컬 김태현(딕펑스)의 시원하고 힘 있는 목소리가 곡의 에너지를 배가한다. 가사에는 '펼쳐진 코트 위, 날 부르는 함성'으로 시작해 '승리를 향한 또 한 번의 도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프로 무대에서 방출된 선수, 실업팀에서 프로를 꿈꾸는 선수, 은퇴 후 재기를 노리는 언더독 선수들이 '필승 원더독스'로 모여 원더로 나아가는 이야기와 맞닿아 있으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던진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0월 10일 컴백을 앞두고 팀 통산 세 번째 유튜브 3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DRIP(드립)'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58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1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약 331일 만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해 19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21일만에 1억뷰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음원 또한 미국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와 빌보드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30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3억 뷰 영상을 세 편 보유하게 됐다. 앞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한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 프리 데뷔곡 'BATTER UP' 뮤직비디오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K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1년 5개월, 데뷔일 기준)로 공식 채널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 자리
김건모가 지난 27 일 부산 KBS 홀에서 ‘‘25-26 김건모 라이브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8일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그가 6 년 전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컴백 무대로, 공연 전부터 팬들과 연예계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김건모는 공연 수개월 전부터 개인 작업실을 공연장과 유사한 음향 시스템으로 리모델링하며 강도 높은 연습을 이어왔다. 공연 직전까지 세 차례의 리허설을 감행했을 만큼, 데뷔 33 년 차 가수라 해도 6 년 만의 무대를 앞둔 긴장과 각오는 사뭇 남달랐다. 그는 오프닝 영상을 통해 “하얀 여백이었을까, 깊은 어둠이었을까.”라는 내레이션으로 긴 공백을 담담히 풀어내며, 6 년 만 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팬들 앞에 나타난 그는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그렇게 지냈다.”라며 역시 그답게 솔직 담백한 투로 근황을 얘기했다. 중단됐던 지난 투어를 꼭 완성하고 싶었다는 소회를 전하며 “이번에는 쉼표가 아닌, 마침표를 찍겠다”라는 포부도 나타냈다. 공연 초반 다소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지만, 이내 특유의 유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분
그룹 엔하이픈(ENHYPEN) 성훈이 색다른 음색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 27일 오후 8시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성훈의 ‘odoriko’(踊り子, 무희)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odoriko’는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바운디(Vaundy)가 2021년 발표한 곡으로,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트리플 플래티넘’(누적 재생 수 3억 회 이상) 인증을 받을 정도로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담백한 보컬을 자랑하는 성훈은 이번 커버에서 나른하면서도 몽환적인 창법을 선보여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그는 원곡에 담긴 서정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리듬에 따라 단어 하나하나에 힘을 싣는 등 자신만의 개성으로 노래를 완성했다. 감각적인 영상미 역시 눈길을 끈다. 성훈은 노래의 감정선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접 영상 기획부터 세부적인 톤 앤 매너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밤(현실)과 낮(한낮의 꿈)이라는 명확한 대비를 살린 스토리라인을 설정하고,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차 편집을 비롯한 카메라 움직임을 제안했다. 여기에 날 것의 느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