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일본 팬들을 만난다. 29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무대 위 저력을 입증한 신성록은 오는 11월 1일 일본 도쿄 후츄노모리 예술극장 드림홀에서 팬미팅 '2025 Shin Sung Rok Fanmeeting in Japan – Thank you –'를 개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신성록은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폭넓은 필모그래피로 사랑받아왔다. 무대에서 다져진 안정적인 가창과 연기, 장르를 오가는 카리스마와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Thank you’라는 타이틀처럼 멀리서도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을 향한 따뜻한 감성과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데님으로 '정석 ‘남친룩’을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내려놓은 온기 있는 미소와 눈빛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신성록은 "제가 11월 1일 토요일 도쿄 처음으로 팬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인 만큼 너무 설레고, 긴장되기도 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생각도 많이 해보고 있습니다. 노래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여러분들과 그간 나누지 못했던 많은
가수 원호(WONHO)가 핀란드 헬싱키에서 유럽 투어 대미를 장식했다. 29일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호는 지난 27일 헬싱키 쿨투우리탈로(Kulttuuritalo)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2025 유럽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를 마무리했다. '스테이 어웨이크'는 원호가 지난 2022년 개최한 '파사드(FACADE)'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유럽 투어다. 지난 7월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통해 칠레 산티아고, 브라질 상파울루, 멕시코 몬테레이, 멕시코시티까지 4개 도시를 순회한 원호는 이어 유럽 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원호는 2022년 첫 유럽 투어 당시 독일 뮌헨, 오버하우젠,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까지 4개 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스테이 어웨이크' 투어에서는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쉘, 네덜란드 틸버그, 독일 쾰른, 베를린, 함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 핀란드 헬싱키까지 총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한층 더 강력해진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유럽 투어에서 원호는 추후 발매될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 '베러 댄 미(Better Than Me)', 지난해 군 공백기
샤이니 키가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새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는 9월 26~28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KEYLAND : Uncanny Valley’(2025 키랜드 : 언캐니 밸리)를 개최했다.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 등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된 27~28일 공연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했다. 정규 3집 ‘HUNTER’(헌터)의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콘셉트와 연결된 이번 공연은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과의 유사성이 높아지면 묘한 감정을 자아내는 현상을 뜻하는 ‘Uncanny Valley’를 테마로 진행됐다. 조각조각 나뉜 독특한 형태의 LED 월, 기하학적 모양의 구조물, 키를 버추얼 아티스트처럼 담은 VCR, 초현실적이고 콘셉추얼한 의상 등 익숙한 것을 비틀어 색다르게 표현한 연출 요소들과 현장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밴드 세션의 라이브 연주, 키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가 어우러진 탄탄한 완성도의 ‘아트 퍼포먼스’를 선
엑소 카이가 앙코르 공연으로 첫 솔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 카이는 지난 26~28일 사흘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콘서트 투어 ‘KAION’(카이온)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이는 카이가 아시아 10개 지역 및 북미 6개 지역 공연을 순회한 후 펼진 공연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채워져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카이는 이번 앙코르 공연을 위해 새로운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 ‘I See You’(아이 씨 유)와 강렬한 퍼포먼스의 ‘Spoiler’(스포일러) 등 엑소 콘서트에서 선보인 솔로곡부터 슬로프와 거울 세트를 통해 입체감을 더한 ‘기억상실’, 댄서들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그림을 완성한 ‘Off and Away’(오프 앤드 어웨이), 객석을 지나며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한 ‘Flight to Paris’(플라이트 투 패리스) 등 색다른 무대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울어진 키네시스 무대 위 절제된 안무가 돋보인 ‘Slidin'’(슬라이딩)과 카이 손짓에 따라 환호성이 터진 ‘Bomba’(봄바)에 이어, 공중에 뜬 키네틱 볼과 객석 플래시 이벤트가 어우러진 ‘Pe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29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정규 2집 ‘ROMANCE: UNTOLD(로맨스: 언톨드)’의 수록곡 ‘Moonstruck(문스트럭)’은 지난 27일 기준 1억 1만 7010회 재생됐다. 이로써 ‘Moonstruck’은 엔하이픈 통산 15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Moonstruck’은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는 우리만의 황홀한 달빛 데이트’라는 테마를 담은 얼터너티브 알앤비(R&B) 곡이다. 후렴구에서 감기는 유려한 멜로디와 몽환적 분위기, 엔하이픈의 성숙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몰입도를 더한다. 이 노래의 퍼포먼스는 예술성을 가미한 춤 대형과 “반짝이는 별 사이로 Fly” 가사에 맞춰 날아오르는 고난도 동작 등 엔하이픈 특유의 정교한 완급조절이 돋보여 매 무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엔하이픈의 음원 파워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달에만 3곡(‘No Doubt’, ‘Brought The Heat Back’, ‘Moonstruck’)이 연이어 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가족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따르면, 지난 5월 지민의 동생은 지민과 지민의 부친에 이어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민 가족은 그린노블클럽 회원 최초 ‘삼부자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은 지난 2017년 출범 이래 우리나라 고액 기부 문화를 주도하는 나눔 네트워크로 인정받으며, 약 8년 만에 후원자 548명 규모로 성장한 기부자 모임이다. 지민은 지난 2021년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과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가정 지원,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하며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022년에는 부친이 초록우산 인재양성 지원사업 '아이리더’ 후원에 참여하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고, 지난 5월 군대를 전역한 동생 박지현 씨가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하면서 부자와 형제가 함께 이름을 올린 ‘그린노블클럽 최초의 삼부자 회원’이 됐다. 지민은 2021년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며 ‘함께그린미래’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다. 지원 아동들은 현재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K-팝에 새바람을 불어넣으며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훈과 건호가 스페셜 MC로 나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8월 18일 데뷔한 이들은 6주 동안 음악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What You Want’, 인트로곡 ‘GO!’, 후속곡 ‘FaSHioN’ 총 3곡을 선보였고 탄탄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다섯 멤버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모든 것이 처음이었고 매순간이 감동이었다. 긴장도 많이 했지만 팬분들께서 주신 사랑 덕분에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꾸준히 소통하고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르티스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6주 동안 팬분들과 쌓은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노력하겠다. 음악방송은 끝났지만 팬 여러분을 만날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헌정 곡 ‘인류의 가슴에’가 29일 정오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인류의 가슴에’는 수채화 시인 강원석이 경상북도에 헌정한 시에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곡을 붙였다. 음원의 노래 부분은 메이트리의 보컬 멤버 권영훈이 불렀다. 록음악 장르로 웅장하면서도 스케일이 화려한 곡을 권영훈 특유의 시원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소화했다. 강원석 시인은 “국가적인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가 아닌 민간 아티스트들이 헌정 곡을 만들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작곡가 추가열은 “이번 APEC에 세계인의 관심과 우리 국민의 뜻이 모여 대한민국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객원 보컬로 참여한 권영훈 또한 “뜻깊은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보람 있었다, 음악을 통해 메시지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들의 마음에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원석 시인은 20년 공직자 출신 시인으로 대표 시집 ‘너에게 꽃이다’를 비롯해 총 8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그의 시는 가수 변진섭, 조성모, 추가열, 윤복희, 태진아, 김다현 등 스타급 가수들에 의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타이베이를 환호로 물들였다. 29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정은지는 지난 27일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팀 타이강 호크스와 투이 라이온스의 경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시구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는 '심쿵 모멘트(心動時刻)' 테마 데이로 진행돼 특별함을 더했다. 그라운드에 등장한 정은지는 타이강 호크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활기찬 시구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냈다. 경기 종료 후 펼쳐진 축하 공연에서 정은지는 '하늘바라기',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러브 데이(LOVE DAY)', '올 포 유(All For You)'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풍부한 성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타이베이 돔을 열기로 가득 채우며 '명품 보컬리스트' 진가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정은지는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Mr. Chu)'까지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 현지 관객들은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폭풍같은 떼창으로 정은지의 열정 가득한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그의 뜨거운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 한편 정은지는 생일 팬미팅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3년 연속 달구며, '공연 강자' 면모를 공고히 했다. 29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 28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된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이승윤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세트리스트 속에 관객들과 밀접히 교감했다. 이승윤은 '뒤척이는 허울 Inst.' 연주를 시작으로 '역성', '야생마', '인투로', '게인 주의', '뒤척이는 허울' 편곡 버전, '리턴매치' 등 여름날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곡들을 차례로 소화했다. 이날 공연에선 역대급 슬램과 써클핏의 향연이 펼쳐져 관객들이 더 열광했다. 이승윤은 또한 정규 3집의 수록곡 '캐논'을 펑크 버전으로 편곡한 'Punkanon'과 '들려주고 싶었던', '폭죽타임'으로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비싼 숙취', '날아가자' 무대에서는 스탠딩 존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어진 '폭포' 무대에서 이승윤은 슬램 존의 깃발을 직접 가져와 깃발대로 넥을 긁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 강한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막바지 이승윤은 "올해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