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GFRIEND)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18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전날 오후 8시 팀 공식 SNS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시즌 오브 메모리즈(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 아시아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서울 콘서트 1회 추가에 이어 아시아 투어까지 확정 지으면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여자친구는 내년 1월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이어 3월 9일 오사카, 11일 요코하마, 14일 홍콩,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여자친구의 귀환을 향한 해외 팬덤의 뜨거운 관심은 일찍이 증명됐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에 공개된 ‘킬링 보이스’ 영상은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른 데 이어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대만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자친구는 데뷔 1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맞아 아시아 곳곳을 누비며 화려한 귀환을
에이티즈(ATEEZ)가 2024년에 진행한 투어로도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의(Consequence) 발표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WILL TO POWER)'를 통해 '2024년 K팝 연감(The 2024 K-Pop Yearbook)'에서 '올해의 베스트 투어(Best Tour of the year)'와 '2024년 베스트 라이브 쇼(The Best Live Shows of 2024)'에 잇달아 선정되었다. 컨시퀀스는 '올해의 베스트 투어'에 꼽은 이유에 대해 "에이티즈의 이야기에 전환점을 알린 것 같다. 이들은 꾸준히 기세를 유지해 왔지만, 올해 진행된 북미 투어는 멤버들을 더욱 야심 찬 영역으로 밀어 넣었다. 그 결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인상적인 투어가 탄생했다"라고 설명하며, "지금의 자리에 오른 에이티즈가 많은 관중 앞에서 공연을 펼친 것은 너무나 만족스러운 일이다. 그들의 화려한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2024년은 가치 있는 한 해였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아울러 에이티즈가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꼽힌 '2024년
투어스(TWS)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내년 2월 14~16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42:클럽(42:CLUB)’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이어 이들은 3월 15~16일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도 총 세 차례에 걸쳐 일본 팬들과 만난다. 이날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커뮤니티와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에는 파란 캐비닛에 꾸려진 작은 동아리방 속 투어스의 모습이 담겼다. 동아리방에 모인 여섯 멤버는 ‘42:CLUB’이 적힌 학교 점퍼를 맞춰 입고, 팬들과 함께 할 시간을 기대하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투어스는 “42(팬덤명)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렌다. 투어스와 42가 함께 해온 지난 1년을 기념하면서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자”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올해 1월 데뷔한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 등으로 활동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이 해외 유수 매체들이 선정한 2024년 연간 베스트 송에 연이어 뽑히며 극찬을 받고 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이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가 발표한 ‘2024 K팝 연감’(The 2024 K-pop Yearbook)에서 ‘비기스트 임팩트(Biggest Impact)’로 선정됐다. 컨시퀀스는 “‘후’의 기록을 나열하려면 하루 종일 걸린다. 이 곡은 K팝 가수의 노래 중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됐고, 지난 10년간 발표된 한국 솔로 가수 곡 중 미국 빌보드 ‘핫 100’에 가장 오래 차트인 했다”라며 “지민의 작품이 주는 충격파는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RM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수록곡 ‘도모다치(Domodachi)(feat. Little Simz)’와 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네바 플레이(Neva Play)(feat. RM)’는 컨시퀀스의 ‘2024년
투애니원(2NE1)이 'K팝 레전드 걸그룹' 수식어에 걸맞은 압도적 라이브 무대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애니원은 지난 13~15일 사흘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콘서트 '웰컴 백(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JAPAN)'을 개최했다. 투애니원의 여전한 현지 인기를 입증하듯, 당초 예정된 14일과 15일 공연이 빠른 속도로 매진된 데 따라 1회를 추가한 공연이었다. 터질 듯한 함성 속에 등장한 투애니원은 인트로 '컴 백 홈(Come Back Home)'과 데뷔곡 '파이어(Fire)'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수쳐',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 등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러닝 타임 내내 히트곡들로 꽉 채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투애니원은 지난 활동 당시 일본에서도 각종 K팝 신기록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15주년으로 현지 팬들과 만나게 된 것을 기념해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비롯 일부 무대들을 현지어 버전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진심을 전했다. 모두를 깜짝 놀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와 함께 괄목할 성적을 거둔 일본에서 인기를 이어간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내년 1월 29일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총 4종(통상반·초회생산반 A&B·애니메이션반)으로 구성된 '프레젠트'의 커버 이미지와 팩샷 이미지를 공개했다. 버전 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촬영된 포토 카드 등이 포함돼 있다. 소속사 측은 “’프레젠트’는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데뷔와 함께 신드롬급 인기를 끈 것에 대해 제로즈(ZEROSE, 팬덤명)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앨범이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가운데, EP 타이틀처럼 선물과도 같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 '프레젠트'는 더블 타이틀곡 구성으로 제로베이스원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드럼 앤드 베이스에 록 사운드가 결합된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인기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최신 오프닝 곡으로 채택된 '온리 원 스토리(Only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톱 투어’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톱 투어(Top Tours)’ 차트에서 3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콜드플레이(Coldplay), U2, 에드 시런(Ed Sheeran), 브루노 마스(Bruno Mars) 등과 함께 이 차트에 진입해 높은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세븐틴은 K팝 부문 ‘톱 투어’ 차트에서는 정상을 밟았다. 이들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 이하 컨시퀀스)가 게재한 ‘2024년 K팝 연감(The 2024 K-pop Yearbook)’에서도 ‘무대의 제왕(Stage Kings)’으로 선정돼 ‘공연 장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컨시퀀스는 “무대 위 세븐틴을 보면 그들이 진정으로 자신들의 일을 사랑한다는 것을 곧바로 알 수 있다”라며 “멤버들은 10년 이상의 시간을 함께 하면서 자신들의 열정을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후지이 카제가 두 번째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후지이 카제의 아시아 투어 피날레 무대이자, 일본 가수 최초 고척돔 공연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17일 공연기획사 타키엘에 따르면, 후지이 카제는 지난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후지이 카제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Best of Fujii Kaze 2020-2024 ASIA TOUR in SEOUL)'을 열고 한국 팬들을 만났다. 이날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 후지이 카제는 'Shinunoga E-Wa', ‘Kirari’ 등 히트곡과 앙코르곡 'SAYONARA Baby'를 포함해 총 19곡의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무반주의 'YASASHISA'로 공연을 시작한 후지이 카제는 'Nan-Nan', 'Mo-Eh-Wa' 등 연이은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Feelin' Go(o)d’, ‘Hana’, ‘Workin' Hard’ 등의 무대에서는 댄서들과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의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피아노, 색소폰, 숄더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로제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발표에 따르면, 로제의 정규 1집 '로지(rosie)'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으로, 로제는 앞서 공개돼 전 세계를 강타한 메가 히트곡 '아파트(APT.)'의 음원 차트에 이어 정규 앨범 '로지'로 앨범 차트까지 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특히 로제는 이번 신보를 통해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싱글 ‘핫 100(HOT 100)'과 '빌보드 200'에 모두 한 자릿수로 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여성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6일 발매된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는 지난 10월과 11월 순차적으로 공개된 선공개 싱글 '아파트'와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을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로제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신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 뮤직 비디오 역시 발매일 당시 공개됐다. 로제는 직접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배우 겸 모
그룹 빌리(Billlie)가 유럽에 이어 미주에서도 왕성한 활약을 펼쳤다. 1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끝으로 월드투어('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GRAND AMERICA')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Our FLOWERLD (Belllie've You)'는 빌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월드투어다. 이들은 그간 유럽 9개 도시, 미주 14개 도시를 차례로 찾아 글로벌 팬들과 밀접히 호흡했다. 이 가운데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시작 전부터 현장 인근을 팬들이 가득 메우며 빌리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빌리는 데뷔곡 '링 바이 링(RING X RING)'을 시작으로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의 더블 타이틀곡 '기억사탕'과 '트램펄린(trampoline)'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그간의 성장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증명해 보였다. 빌리는 월드투어를 통해 팬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