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E173 멤버 한결과 무진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단독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18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한결과 무진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각각 ‘H : our’와 ‘Right Here’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팬사인회는 개인 단위로 진행되는 행사로, 팬들과 일대일로 소통하는 사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베이징 팬사인회는 BAE173이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 가운데 하나다. 멤버 개별 활동을 통해 각자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팀으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BAE173은 지난 10월 정규 1집 ‘NEW CHAPTER : DESEAR’를 발매하며 음악적 완성도와 퍼포먼스 측면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일본 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국가유산 보전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현 관아 및 객사유지’에서 임직원 국가유산 보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국가유산은 조선시대 지방업무를 보던 관아와 그 부속 건물로 보존 가치가 높아 경상남도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창원에 제동·조향장치를 생산하고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목조 건축물 청소, 주변 환경 정화 등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자사 공장이 소재한 지역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진천과 김유신 탄생지, 성균관, 창덕궁, 수원향교에서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쳤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국가유산 보호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820개의 길거리 소화전을 도색해 시인성을 높이는 소방안전 봉사활동 진행하며 지역 안전 인프라 강화에 기여했다. 또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공원 조성, 습지 복원 활동 등을 이어오며 생물다양성 증
YG엔터테인먼트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K팝 공연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뜻깊은 행보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따뜻한동행과 배리어프리(Barrier-Free) 콘서트 '유니버설 스테이지(Universal Stage)'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버설 스테이지'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공연 관람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환경·이동의 접근성 장벽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K팝 공연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공연 접근성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YG는 소속 아티스트 공연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타 공연장의 배리어프리 인프라 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나아가 공연 문화 전반에 걸쳐 배리어프리 기준을 표준화·매뉴얼화해 누구나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앞장선다. 사회적 포용·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강화한다. 소속 아티스트 공연에서는 보조기구 대여, 비장애인 관객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감각조절실 기능 도입 등 다양한 캠페인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 인식
새 싱글로 돌아온 샤이니 민호가 디테일 하나까지 살아있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3400만 글로벌 팬심을 매료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원더케이)는 지난 17일 '온더스팟(On the Spot)'에서 최근 새 싱글 '템포(TEMPO)'의 동명의 타이틀곡 음악에 맞춰 세련된 퍼포먼스를 펼치는 샤이니 민호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빼어난 비주얼과 절제된 그루브,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무브로 솔로 퍼포먼스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원더케이’가 제작한 '온더스팟'은 스튜디오나 세트 등 빈틈없이 짜인 무대를 벗어나 일상 속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댄스를 선보이는 퍼포먼스 콘텐츠다. 방송 무대에선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하고 강렬한 매력을 드러내지만 ‘온더스팟’은 자유로운 감성과 자연스러운 무드를 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민호는 검은 가죽 재킷에 대비되는 강렬한 형광색 하의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쿨하고 시크한 무드의 곡 이미지에 맞춰 특유의 그루브와 몽환적인 눈빛으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을 배경으로 검은색 의상을 통일한 8명의 댄서들과 함께 완성한 무대는 세련되면서도 에너제틱한 분위기
신한라이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생성형 AI 에이전트(Agent)를 활용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을 자동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품정보관리시스템은 보험 상품의 구조, 속성, 규칙 등을 통합 관리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신한라이프는 최근 보험 상품이 복잡해지고 개정 속도가 빨라지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데이터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시스템에 적용했다. AI 에이전트는 담당자가 산출대상 상품리스트를 업로드하면 기초서류관리시스템에서 필요한 문서를 선별한 뒤, 텍스트와 표를 구조화해 상품속성 정보를 추출한다. 이후 추출정보와 상품코드를 스스로 매핑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에 자동 반영하는 방식으로 설계돼어 수기로 처리하던 정보입력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상품정보 입력 자동화를 통한 첫 단계 프로젝트로 가입 조건별 보험기간과 납입기간 자동입력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사업방법서와 판매 예규 등 문서가 다양한 형식으로 작성돼 있어 기존 장시간 수작업 방식으로 이뤄지던 업무가 신속하게 처리 가능해짐에 따라 상품개발 속도 또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AI 대전환 시대의 도래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2026년 새해 첫 번째 패션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는 최근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함께한 2026년 1월호 단체 및 개인 커버 6종을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사진 속 코르티스는 고풍스러운 공간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멤버들은 클래식한 느낌의 상의, 벨벳 재킷에 청바지 등 이색적인 조합을 완벽히 소화했다. 명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홀렸다. 실크 넥밴드처럼 과감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은 팀의 매력을 배가했다. 개인 표지에서는 카메라를 지긋이 응시하거나 편히 기대앉는 등 여유로운 태도가 빛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는 특별히 멤버들이 직접 쓴 손글씨로 실렸다. 이들은 가장 원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팀의 색이 더 뚜렷해진 앨범”이라고 답했다. 또한 “음악을 너무 사랑해서 잠을 줄이고 음악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곡 작업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휴대폰 속 가장 오래된 메모는 “랩 라임 재미있게, 스토리가 짜여져 있으면 좋겠다”라는 문구와
캐나다에서 어미 잃은 새끼를 입양해 친자식과 함께 돌보는 북극곰이 포착됐다고 AFP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게 발견되는 북극곰의 입양 사례는 '북극곰의 수도'로 불리는 캐나다 마니토바주 허드슨만 해변 도시 처칠에서 발견됐다. 처칠은 세계 북극곰의 약 50%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캐나다 연구진은 지난 봄 출산 후 지내던 굴에서 나오는 한 어미 곰과 새끼 곰 한 마리를 발견해 이들에게 개체군 연구를 위해 부착하는 표식을 달아줬다. 연구진은 지난달 이들을 다시 발견했는데 어미 곰 옆에는 또 다른 새끼 곰 한 마리가 함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새로 발견된 새끼 곰에는 개체를 구분할 수 있는 별다른 표식이 없었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 소속 과학자 에번 리처드슨은 "데이터를 다시 살펴본 결과 어미 곰이 새끼를 한 마리 입양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난 45년간의 북극곰 연구 기간 입양 사례가 발견된 것은 13건에 불과할 정도로 이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이 촬영한 영상에는 새끼 곰들이 눈밭을 탐색하고 어미 곰은 그 뒤에 서 있었으며, 한 새끼 곰이 다른 새끼 곰과 함께 가기 위해 서둘러 달려가는 모습
명품 가방을 리폼해 다른 형태로 만든 리폼업자의 행위가 상표권 침해에 해당하는지를 따지는 대법원 공개변론이 이달 26일 열린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1호 소법정에서 이 사안을 쟁점으로 한 상표권 침해금지 사건의 공개변론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리폼업자는 가방 소유자에게 의뢰받아 루이비통 가방을 다른 형태의 가방이나 지갑으로 리폼하고 대가를 지급받았다. 이에 루이비통은 리폼업자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금지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리폼 가방에도 여전히 루이비통의 로고가 박혀있는 만큼 상표권 침해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반면, 가방을 자유롭게 리폼할 수 있는 가방 소유자가 리폼업자와 같은 기술적 전문가를 통해 리폼하는 것도 허용돼야 하므로 상표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반론도 있다. 따라서 리폼업자의 리폼 행위가 출처표시로서 상표 사용에 해당하는지, 리폼 제품이 상표법상 상품에 해당하는지, 리폼 제품에 대한 상품 출처를 혼동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이 쟁점이 된다. 1, 2심은 리폼 행위가 상표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루이비통의 손을 들어줬고 이에 리폼업자가 상고하면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이번 공개변론에는
금융감독원이 종신보험을 저축이나 연금상품으로 오인해 가입했다는 소비자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18일 ‘보험모집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내고 주요 민원 패턴과 함께 실제 사례를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 모집 관련 민원은 지난해 상반기 3588건에서 올해 상반기 3209건으로 10.6% 감소했다(비중 13.7%→11.4%). 그러나 보장성 상품을 연금·저축형으로 설명하거나 주요 절차를 형식적으로 처리했다는 불만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판매 과정의 정보 비대칭과 설계사 설명 행태”라며 “민원 반복 유형에 대한 경보 차원에서 소비자 주의를 환기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빈번한 착오는 종신보험을 연금이나 저축 목적의 상품으로 오인하는 경우다. 금감원은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보장성보험으로, 일반 저축성보험보다 사업비와 수수료가 높은 구조”라며 “저축이나 노후자금 마련 수단으로는 비효율적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설계사가 확정이율이나 연금전환 가능성만 강조해 판매하는 사례가 민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금전환 제도는 단순히 해약환급금
싱어송라이터이자 명곡 '마법의 성'을 부른 가수 김광진이 연말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음악적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8일 공연기획사인 예음컬처앤콘텐츠에 따르면, 김광진의 겨울 콘서트 ‘The Treasure(더 트레저)’가 지난 16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클래식 공연장으로 주로 활용되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는 26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형 콘서트홀 매진이라는 성과를 통해 김광진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광진 측은 "이번 매진은 단발적인 흥행을 넘어, 꾸준히 이어져 온 공연 성과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김광진은 앞서 열린 ‘2025 김광진 SONG BOOK 콘서트(송북 콘서트)’에서도 두 차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라이브 공연에서의 탄탄한 관객 동원력과 음악적 신뢰를 증명했다. 김광진을 향한 대중적 재조명도 뚜렷하다. 최근 유튜브 일간 콘텐츠와 관련 영상 순위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세대를 넘어 김광진의 음악이 다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TV와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축적된 음악성과 서사가 현재의 미디어 환경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