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틱톡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Global Artists of the Year)'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발표된 틱톡(TikTok) 연말 결산 리포트 '이어 인 뮤직(Year in Music)'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올 한 해 틱톡에서 300억 회 이상 조회 수와 1200만 건이 넘는 음악 활용 콘텐츠를 배출했다. 캣츠아이는 이 분야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레이디 가가(Lady Gaga),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을 제쳤다. '차세대 팝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의 인기와 영향력을 새삼 실감하게 한다. 실제 캣츠아이는 틱톡의 글로벌 댄스 트렌드를 이끌었다. ‘Gnarly(날리)’의 파워풀한 안무와 과감한 표정 연기가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우아한 손동작과 재치 있는 노랫말이 특징인 ‘Gabriela(가브리엘라)’ 역시 다양한 국가/지역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들과 미국 의류 브랜드 갭(GAP)이 함께한 캠페인 ‘Better in Denim(베터 인 데님)’ 역시 SNS를 강타했다. 해당 클립은 틱톡
조관우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일 공연주최사인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관우는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부제: 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을 개최했다. 조관우 MUSIC 시리즈 공연인 ‘겨울이야기’는 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챕터1은 ‘그대, 내 인생의 이유’와 신곡 ‘고마워’ ‘영원’에 이어 ‘파란앨범’과 ‘Stumblin’in’은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기타리스트 엄승현과 함께 했다. 챕터2에서는 ‘길’, ‘삐리의 계획’ 드라마 ‘다모’ ost인 ‘마지막 안식처’와 블루스 트로트 ‘비가 오려나’에 이어 게스트 유리·태남과 함께 ‘님은 먼 곳에’ 특별무대를 펼쳤다. 가수 유리는 조관우 9집 앨범 수록곡인 ‘안녕’을 리메이크 한 곡으로 게스트 무대를 선물했다. 챕터3을 열기 전 브릿지 무대에선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크루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챕터3은 ‘늪’,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나의 옛날 이야기’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해외 유수의 연말 결산 차트에 진입했다.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는 최근 애플뮤직이 발표한 ‘베스트 송 오브 2025’(Best Songs of 2025)에 선정됐다. 이는 올해 전 세계에서 발매된 노래 중 가장 뛰어난 100곡을 선정한 플레이리스트다. 이번에는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고 K-팝 보이그룹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또한 애플뮤직은 한 해를 빛낸 글로벌 히트곡들의 동향을 짚으며 ‘GO!’를 ‘삶의 기쁨과 성과를 노래하는 곡’의 대표로 언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GO!’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2025 Best K-Pop) 10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의 공식 플레이리스트 ‘K-Pop ON!(온)’과 에디터들이 선정한 순위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해당 차트에 진입한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외신의 극찬도 쏟아졌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GO!’를 ‘2025년
그룹 유니스(UNIS)가 또 한 번 열도를 흔든다. 1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17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wah…(므와…, 幸せになんかならないでね)'를 발매한다. 유니스는 지난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곰인형 시계와 확성기 등의 키치한 소품을 담은 이미지를 통해 신곡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10일에는 신곡 콘셉트로 새롭게 스타일링한 단체 사진을 선보이며 특유의 통통 튀는 음악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은 발랄하면서도 새침한 소녀로 변신한 유니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핑크와 화이트, 데님 조합의 스타일링으로 러블리 감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포인트 안무 중 하나인 손 키스 동작과 디지털 싱글에 참여한 일본 대표 싱어송라이터 코레사와의 시그니처 캐릭터 '레코짱' 인형까지 더해져 'mwah…'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mwah…'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장난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나 말고 다른 여자아이와는 행복하지 말라'는 사랑스러운 질투를 담은 가사가 유니크하고 매력적이다. 이번
그룹 아일릿(ILLIT)이 지난 10일 방송된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 출연해 특유의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FNS 가요제’는 매해 일본 음악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가수들이 모여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를 선보이는 주요 연말 특집 방송이다. 아일릿은 이 프로그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받았다. 올해 2월 발표한 첫 일본 오리지널 곡 ‘Almond Chocolate’과 9월 일본 정식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결과다. 이날 아일릿은 오프닝 무대에 첫 주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일본 국민 캐럴송으로 불리는 ‘연인이 산타클로스(恋人がサンタクロース)’(마츠토야 유미)를 선창하며 프로그램의 막을 열었고, 이들 곁으로 전 출연자가 모여 후렴을 따라 불렀다. 이는 현지 인기 아티스트들 사이 탄탄하게 자리 잡은 아일릿의 대중적 인기를 보여준다. 다섯 멤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Almond Chocolate’(아몬드 초콜릿)은 단연 주목받았다. 아일릿은 한층 여유로워진 보컬 역량을 뽐냈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무대를 달콤하게 물들였다. 방송 직후 일본 X(옛
방탄소년단(BTS)이 7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7월 전 세계 동시 공개한 ‘Permission to Dance’의 뮤직비디오는 10일 오후 5시 14분께 유튜브 조회 수 7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0번째 7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Permission to Dance’는 댄스 팝(Dance pop) 장르로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든 이들에게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발표돼 ‘힘든 상황이지만 춤과 노래를 통해 자유와 행복을 찾자’,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 울림을 주었다.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채워졌다. 후반부에는 일곱 멤버가 군중과 함께 국제 수어를 활용한 안무를 선보여 한층 심도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21년 제76차 유엔총회에서 ‘Permission to Dance’ 공연을 선보이는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다. 회의장에서 시작해 총회 로비, 청사 입구, 잔디 광장을 차례로 누비며 펼친 이 퍼포먼스는
2025년 12월 11일 목(음 10월 22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그냥 허무한 생각으로 우울해지기 쉬운 날이니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세요. 60年生 자신이 한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으로 주변에 심어주면 좋은 평을 들어요. 72年生 작은 실수로 인해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매사에 조심하게 움직여야 좋습니다. 84年生 힘에 부치는 일이라도 끝까지 매듭지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 든든해 보여요. 96年生 처음은 힘들어도 나중엔 큰 맺음이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아야 해요. 08年生 화사하고 화려한 색상이 좋은 기운을 불러올 수 있으니 밝은 옷을 입으세요. 소띠 49年生 하는 일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지금은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긍정적인 마인드로 의욕을 갖고 움직이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73年生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이니 사람들과 비교하여 불만을 가지지 마세요. 85年生 지금은 자신의 짜증 난 감정을 남들에게 표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날입니다. 97年生 무엇보다 신임을 얻기 위해선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데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09年生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하고 싶었던 일을 하거나 하지 못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2025년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5개 부문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5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와 올해 선보인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를 각각 ‘톱 앨범 세일즈’(32위, 3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25위, 38위), ‘월드 앨범’(12위, 14위)에 올렸다. 두 작품을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 기반 차트에 동시 진입시켰다는 점에서 팀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13위)와 ‘월드 앨범 아티스트’(4위)에도 랭크돼 총 5개 부문에 차트인했다. 앞서 올해 7월 발매한 ‘별의 장: TOGETHER’는 8월 9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해 4주 연속 순위권에 머물러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일본에서도 좋은 기세가 이어졌다. 최근 발표된 빌보드 재팬 2025 연말 결산 차트에서는 ‘별의 장: TOGE
가수 유성은이 시대의 명곡에 깊은 울림을 더한 리메이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성은은 지난 9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싱글 ‘아름다운 이별’을 발매하고, ‘K-소울’ 보컬로 겨울 이별 감성을 정조준하며 호평받고 있다. 김건모의 명곡을 유성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싱글은 사연이 담긴 피아노 선율, 감정을 확장하는 현악 편곡, 테크니컬한 그루브가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정서를 살려냈다. 완성도 높은 편곡과 보컬 해석은 발매 직후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으며 10일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13위(오전 9시 기준), 멜론 HOT100(30일) 28위(오전 8시 기준)에 오르는 등 주요 음원 차트인으로 이어졌다. 앞서 유성은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업 과정을 공개하며 원곡에 대한 깊은 존경을 나타냈다. 유성은은 “원곡의 여운을 최대한 남기면서도, 제가 느낀 감정을 담아 새롭게 불러봤다”라며 “(김건모 선배님은) 담담하게 툭툭 던지는 매력이 있었다면, 저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했다”라고 리메이크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다. 위로와 공감을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건넸다. 유성은의 진심 어린 보컬과
K팝이 또 한 번 빌보드를 장악했다. 블랙핑크 로제와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OST가 미국 빌보드의 연말 차트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 연말 결산에 따르면,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부른 메가 히트곡 ‘아파트(APT.)’는 ‘핫 100’ 차트 9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도 57위에 랭크됐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는 올해 전 세계 흥행세를 그대로 보여줬다. OST 중 ‘골든(Golden)’(25위), ‘유어 아이돌(Your Idol)’(54위), ‘소다 팝(Soda Pop)’(61위) 등 무려 7곡이 ‘핫 100’에 진입했다. 앨범 성적도 눈에 띈다. OST 앨범은 ‘빌보드 200’ 연말 차트에서 13위를 차지했다. 로제의 솔로 앨범 ‘로지(rosie)’는 112위,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KARMA)’와 ‘합(合·HOP)’*은 각각 128위, 157위에 올랐다. 캣츠아이의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는 182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존재감을 나타냈다. 빌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