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연말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미혼모·자립 준비 청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지원을 비롯해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초기비용 마련,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겨울철 결식 위험에 놓인 노인을 위한 먹거리 지원 등에 쓰인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각각 2억 원씩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차
“KATSEYE(캣츠아이)의 2026년은 더 놀라운 한 해가 될 것이다. 다가올 우리의 모든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북미 투어 ‘The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이렇게 말했다. 데뷔 1년 반 만에 그래미 수상에 도전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그려온 이들에게서 이유 있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2025년은 캣츠아이가 음악·패션·문화 전반에 걸쳐 두각을 나타낸 한 해였다. 캣츠아이는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의 실험적인 사운드와 과감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세계 양대 팝 차트인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과 미국 빌보드 ‘핫100’에 각각 52위(5월 9일 자), 90위(6월 21일 자)로 랭크되며 돌풍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6월 라틴 팝 장르의 곡 ‘Gabriela(가브리엘라)’를 공개하고 매서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여섯 멤버(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관능적인 매력과 성숙한 보컬 역량이 빛났다. ‘Gabriela’는 빌보드 ‘핫 100’ 31위(11월 22일 자), ‘오피셜 싱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새해에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3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내년 1월 26일 디지털 싱글 ‘SSS (Sending Secret Signals (feat. HYDE)’를 공개한다. 이 노래는 지난 10월 발매된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의 수록곡 ‘SSS (Sending Secret Signals)’에 일본 록밴드 라르크 앙 씨엘((L’Arc~en~Ciel)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HYDE(하이도)의 피처링을 더한 버전이다. ‘SSS (Sending Secret Signals)’는 스파이 영화에서 레이저 트랩을 빠져나가는 것처럼 타인의 시선을 피해 은밀하게 주고받는 사랑의 신호를 그린다. HYDE가 작사와 작곡을 맡아 원곡 공개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서는 HYDE가 가창에도 참여하는 만큼 새로운 매력이 기대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0일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연말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5/26’에서 곡 발표 소식을 직접 밝혔다. 다섯 멤버는 “‘SSS’는 HYDE 님이 저희에게 주신 곡으로 ‘Star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가 싱가포르에서 올해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군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슬기는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 비치에서 개최되는 ‘Let's Celebrate 2026’(렛츠 셀러브레이트 2026)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와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싱가포르 최대 미디어 그룹인 미디어콥(Mediacorp)이 주최하는 ‘Let's Celebrate 2026’은 매년 글로벌 인기 뮤지션들의 화려한 공연과 신년맞이 불꽃쇼가 어우러진 싱가포르 대표 연말 카운트다운 쇼로, 아이린&슬기는 유일한 K-POP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쇼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특히 이날 아이린&슬기는 대표 히트곡인 ‘Monster’(몬스터)와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TILT’(틸트) 무대를 비롯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스테이지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아이린&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오는 2026년 1월 31일~2월 1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26 in FUKUOK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후쿠
가수 적재가 31일 개봉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의 OST를 가창했다.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에 따르면, 적재의 감성이 더해진 영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 연애 작품으로, 시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진 영화다. 적재는 기타 연주 사운드에 담백한 보컬을 얹으며 영화의 서사를 한층 깊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OST ‘By Your Side’는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인 적재가 가창하고 직접 기타 연주까지 참여한 곡이다. 지난 1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된 ‘By Your Side’는 절제된 보컬과 담백한 사운드로 이목을 끌었다. 영화가 담아낸 첫사랑과 지나간 사랑의 여운을 고스란히 전하며 스크린 속 감정의 밀도를 한층 깊게 만들 예정이다. 적재는 “’만약에 우리’로 영화 OST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첫사랑과 지나간 사랑이 떠오르는 곡이다. 섬세하게 표현된 사랑의 선율을 느껴보길 권한다”라고 OST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적재의 ‘By Your Side’를 비롯한 풀 트랙 음원이 담긴 공식 OST 앨범은 영화 개봉과 함께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적재
르세라핌(LE SSERAFIM)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시야제한석까지 완판됐다. 31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내년 1월 31일~2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 18일 진행된 일반 예매는 10분 만에 2회차 모두 전석 매진됐다. 르세라핌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지난 30일 시야제한석을 추가 개방했다. 해당 좌석 역시 오픈 10분 만에 모두 소진돼 이들의 견고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올해 4월 인천에서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일본, 아시아, 북미의 19개 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투어는 빌보드 박스 스코어가 집계한 ‘2025년 가장 흥행한 K-팝 투어 10선’(Top 10 Highest Grossing K-Pop Tours of the Year)에서 8위에 오르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앞선 공연의 높은 만족도가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갓세븐(GOT7) 영재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생명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온기를 나누었다. 31일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에 따르면, 갓세븐 영재는 최근 유기견 보호 쉼터인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후원금 3천 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초 무지개다리를 건넌 그의 소중한 가족이자 반려견인 ‘코코’의 이름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영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히 직접 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을 돌보고 견사 청소에 나서는 등 후원에 그치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돼 돌봄이 절실한 유기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고 노후된 보호 시설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기부를 통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영재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룹 아홉(AHOF)이 필리핀 최대 규모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쇼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선다. 3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 Mall Of Asia seaside boulevard(몰 오브 아시아 시사이드 대로)에서 열리는 'Kapuso Countdown to 2026(카푸소 카운트다운 to 2026)'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날 진행되는 카운트다운쇼에는 Julie Anne San Jose(줄리 앤 산 호세), Christian Bautista(크리스천 바우티스타), Rayver Cruz(레이버 크루즈), Kyline Alcantara(카일린 알칸타라), Rocco Nacino(로코 나시노) 등 필리핀을 대표하는 정상급 배우와 가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아홉은 이번 행사에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함께한다. 데뷔 5개월 차 신예 그룹이 필리핀 최대 규모의 연말 행사에 핵심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현지 내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한 해를 총망라하는 자리인 만큼, 아홉은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이들은 데뷔곡을 포함
그룹 라잇썸(LIGHTSUM)이 새해 유닛 활동에 나선다. 31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의 상아, 초원, 주현으로 구성된 유닛은 오는 1월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상아, 초원, 주현은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검은 배경과 대비되는 화이트 차림의 절제된 분위기 속에 서로에게 기대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디지털 싱글의 감정의 결을 암시했다. 앞서 상아, 초원, 주현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 커버 영상을 공개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세 멤버는 이번에도 시너지가 돋보이는 유닛의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잇썸은 올해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간사이 컬렉션 2025 스프링앤서머'를 시작으로 '2025 진주 M2 페스티벌', '2025 카스쿨 페스티벌', '츠바메 산조 재팬 페스티벌', '2025 임실 산타축제’ 등에서 관객들과 호흡했다. 또한 이날 '2026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연말을 장식한다.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을 연달아 섭렵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했다. 3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30일 방송된 TBS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해 ‘Almond Chocolate’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일릿은 이 곡으로 지난달 21일 발표된 올해 수상자 명단에서 ‘우수작품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일릿은 리본과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달콤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더해지며 귓가를 사로잡았고,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여유로워진 라이브 실력은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손끝 동작까지 맞춘 정교한 군무는 물론, 다섯 멤버의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는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일본 레코드 대상’은 1959년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음악 시상식으로, 아일릿은 작년 ‘신인상’에 이어 ‘우수작품상’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 시상식에서 이 두 부문을 석권한 K-팝 걸그룹은 아일릿이 최초다. ‘우수작품상’은 그해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