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쏜애플이 단독 콘서트 '불구경'을 연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쏜애플이 12월 23~25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단독 콘서트 ‘불구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쏜애플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3월 사찰에서 ‘석류의 맛’ 공연을 전개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불구경’은 쏜애플이 2016년 처음 시작한 브랜드 공연이다. 불구경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관객이 밴드를 둘러싼 형태의 무대 배치가 특징이다. 지난 9일 오후 쏜애플 공식 SNS에서는 올해의 ‘불구경’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공연 개최 소식이 전해졌고, 16일 오후 강렬한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티켓 오픈 관련 내용이 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엠피엠지뮤직은 “쏜애플은 ‘불구경’을 펼칠 때마다 실험적인 시도와 공연일자마다 다르게 짠 셋리스트로 호평 받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한 쏜애플 콘서트 ‘불구경’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23일 수요일 오후 8시 YES24 티켓에서 오픈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노원문화재단이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노원문화재단은 2022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예술확성기'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 문화가 있는날 공연산책 '예술확성기'는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을 발굴 및 지원하며 음악 문화를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술확성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추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국비로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4인조 신스락 밴드 ‘오씰’, 국악과 재즈를 접목한 다채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해금그루브’, 청춘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순수 창작곡을 선보이는 어쿠스틱 밴드 ‘청춘살롱’, 핑거스타일 반주에 꽉 찬 사운드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김한울’, 청년세대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내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배유나’가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마련된다.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청년예술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소란가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8일 해피로봇 레코드 측은 최근 진행된 소란 겨울콘서트 'STARTLINE!'(스타트라인) 티켓예매가 1분만에 전석매진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STARTLINE!'(스타트라인) 은 내년 1월 14일과 15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소란의 단독 콘서트다. 지난 여름에 열린 여름 콘서트 ‘Surf!’ 의 전석 매진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 기록이다. 소란의 겨울 콘서트 ‘스타트라인’은 2019년 12월 이후 3년만에 열리는 공연으로 “신년의 출발선에 선 모두에게 가장 완벽한 시작을 선사하기 위해 소란표 긍정 에너지와 감동을 무한히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소란의 ‘프론트맨’ 고영배는 라디오와 방송을 종횡무진하며 화려한 입담과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MBC FM4U ‘스포왕 고영배’ 라디오 DJ,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 작업 참여, 아이돌 팬미팅의 MC로도 활약하면서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 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본업에도 충실해 지난 10월 발표된 싱글 ‘괜찮아’는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와 MZ 세대를 응원하는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지역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경콘진은 경기도 연고 뮤지션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뮤직 브릿지 쇼케이스’에서 밴드 위아영, 터치드, 화노 등 최종 3팀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3팀은 오는 12월 13~14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우라와 나르시스(URAWA Narciss) 공연장에서 한일 우호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뮤직 브릿지 쇼케이스’는 경기도 연고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3팀이 접수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뮤지션 7팀과 경콘진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를 통해 선정된 3팀 등 총 10팀을 선발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 참가팀들은 어쿠스틱 팝, 록, 재즈, 일렉트로닉, 아프리카 만뎅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선보였고 최종 3팀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남성듀오 ‘위아영(김경민, 구기훈)’은 2017년 첫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로 데뷔했다. 이후 7곡의 싱글, 1장의 Ep 앨범, 4번의 단독 콘서트와 페스티벌 무대에 출연하며 인디신의 대표 남성듀오 중 한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방영 된 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박창근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박창근이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어린아이'를 발매한다.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를 닮은 목소리를 가지고, 어린아이처럼 꿈을 꾸며 노래하는 박창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곡이다. 가수이자 작곡가 진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지난 16일 박창근 공식 SNS 및 n.C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어린아이' 커버 이미지가 공개됐다. 박창근이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린 커버 이미지에는 바퀴가 찌그러진 채 홀로 외로이 서 있는 자전거와 곡명 '어린아이'가 담겨 있다. '어린아이'는 1999년 데뷔 후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속에 마침내 만개한 박창근의 스토리와 내공을 엿볼 수 있다. 또 박창근의 미성과 진민호의 감성이 만나 이루어낸 멜로디는 때로는 속삭이듯이, 때로는 강렬하게 존재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창근은 "'어린아이'는 늘 꿈을 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음악으로써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창근은 지난 7월 EP 'Re:born'을 발매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날로그 감성을 선보여 호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국내 인디뮤지션과 레이블, 팬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나섰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진행된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SIMF, Seoul Indie Music Festa)' 레이블 마켓&쇼케이스가 성료됐다.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레이블 마켓&쇼케이스는 지난 2018년에 시작돼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타운형 뮤직 페스티벌로 국내 인디뮤지션과 레이블, 팬들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다. 레이블 마켓에는 주식회사 엠피엠지, 인넥스트트렌드,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엠와이뮤직,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등 총 15개의 음악 레이블이 참여했다. 이날 각 음악 레이블은 소속 아티스트의 LP와 CD, 굿즈 상품 등 300여 개의 물품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쇼케이스에는 밴드 몽니를 비롯해 신현희, 짙은, 디에이드 등 총 16팀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폭넓은 인디 음악 시장의 역량 있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쇼케이스에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인천음악창작소, 충남음악창작소, 제주음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열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루시드폴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 번째 정규 앨범 '목소리와 기타'를 공개한다.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는 루시드폴이 지난 2019년 발표한 정규 9집 '너와 나'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보 '목소리와 기타'는 루시드폴이 23년간 함께 음악을 만들어 온 자신의 기타 'LUCID FALL'를 두고 '그와 나, 둘만의 소리로 채운 음반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피엔스'를 비롯해 '한 줌의 노래', '진술서', '섬고양이', '용서해 주오', '홍옥', '알바트로스', '달맞이꽃' 등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만 이루어진 총 8곡으로 채워졌다. '목소리와 기타'는 '소리'의 본질에 더욱 집중한 앨범으로, 루시드폴 특유의 섬세한 목소리와 나긋한 온기가 가득한 기타 사운드, 단 두 가지 소리만으로도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 역시 더욱 단단해진 문장과 아름다운 노랫말을 담아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특별히 CD 대신 LP와 카세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지소울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 의 OST를 가창한다. 17일 오후 6시 지소울이 부른 '3인칭 복수' 첫 번째 OST '로스트 게임(Lost Game)'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극 중 수헌(로몬)의 등장 씬과 엔딩 타이틀에 깔려 분위기를 짙게 더했던 '로스트 게임(Lost Game)'은 묵직하고 밀도 있는 비트 위에 지소울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그루브가 녹아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저마다의 이유로 고통스러운 현실 속 고투하는 '3인칭 복수' 속 인물들의 처절한 심리를 대변하는 듯 강한 의지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사와 무드로 극을 드라마틱 하게 장식한다. 이번 'Lost Game'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비밀의 숲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를 작업한 김범주, 김시혁, 남기문 작가가 협업해 농도 짙게 서사를 장식하는 웰메이드 OST가 탄생했다. 드라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 분)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크러쉬(Crush)의 연말 콘서트를 두고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크러쉬의 연말 콘서트 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이에 앞서 크러쉬는 콘서트 셋 리스트를 구성하는 회의 현장과 새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트렌디한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크러쉬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인다. 크러쉬는 지난 9월 22일 새 싱글 'Rush Hour(Feat. j-hope of BTS)'로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이번 신곡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1개 지역 1위를 석권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거뒀다. 이밖에도 크러쉬는 MBC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 형님', tvN '놀라운 토요일'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한편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는 오는 12월 10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자우림이 겨울 스페셜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자우림은 16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메리 스푸키 엑스-마스(MERRY SPOOKY X-MA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스산함이 감도는 숲 속 풍경에 총 6트랙의 곡 제목이 담겼다. 첫 번째 트랙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캐럴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자우림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수록했다. 두 번째 트랙인 '스푸키 엑스마스(Spooky Xmas)'는 앨범명과 함께 제목만으로도 기존의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음악들과는 다른 분위기가 될 것을 예고했다. 타이틀 곡은 세 번째와 네 번째 트랙에 수록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과 '미스터 클라우스' 2곡으로 확정됐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의 개들', '나이트 위시스(Night Wishes)'를 포함해 총 6곡의 트랙리스트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자우림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발표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앨범이다. 지난 7월 1일 발매한 '해피 25th 자우림(HAPPY 25th JAURIM)'이 과거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