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성료…인디뮤지션·레이블·팬 교류의 장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국내 인디뮤지션과 레이블, 팬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나섰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진행된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SIMF, Seoul Indie Music Festa)' 레이블 마켓&쇼케이스가 성료됐다.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레이블 마켓&쇼케이스는 지난 2018년에 시작돼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타운형 뮤직 페스티벌로 국내 인디뮤지션과 레이블, 팬들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다.

 

레이블 마켓에는 주식회사 엠피엠지, 인넥스트트렌드,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엠와이뮤직,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등 총 15개의 음악 레이블이 참여했다. 이날 각 음악 레이블은 소속 아티스트의 LP와 CD, 굿즈 상품 등 300여 개의 물품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쇼케이스에는 밴드 몽니를 비롯해 신현희, 짙은, 디에이드 등 총 16팀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폭넓은 인디 음악 시장의 역량 있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쇼케이스에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인천음악창작소, 충남음악창작소, 제주음악창작소의 지역 뮤지션들까지 모두 참여했고, 한층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새로운 교류의 장이 열렸다.

 

이번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쇼케이스 출연진들은 지난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향한 애도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검은색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애도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을 선보이며 뜻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라이브클럽협동조합,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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