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개최하는 2022 경남만화·웹툰 페스티벌이 오는 12일(토)부터 13일(일) 이틀간 경남도지사 관사·경남 도민의집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초청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의 초청 작가로는 <지금우리학교는>의 주동근 작가가 참여한다. 이후 초청작가 팬 사인회도 진행되며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21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코드레드’라는 주제로 단편 만화 14편, 창작 만화 8편이 전시돼 도내 웹툰 문화 축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2일 토요일 △개막식 축하공연(13:00~14:00) △개막식(14:00~14:20) △토크 콘서트(14:20~15:40) △애니메이션 음악회(15:40~16:20) △애니메이션 상영(16:20~17:00), 13일 일요일 △버블쇼(13:00~13:30) △저글링 공연(14:00~14:30) △마술 퍼포먼스(15:00~15:30) △익스트림 벌룬쇼(16:00~16:30)가 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웹툰 태블릿 체험하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고, 현장 이벤트로 미션을 수행한 뒤 성공하면 굿즈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및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세부 일정은 경남웹툰캠퍼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남웹툰캠퍼스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됐으며, 2020년 11월 개소해 교육, 입주실 제공, 창작지원 등의 웹툰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