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5개 권역의 30개 거점 대학과 협력해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사업 첫해인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민·관·학이 협력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62개 우수 팀에는 각 300만원의 사업 실행 자금 지원과 함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담 코칭 ▲업종별 선배 창업가와의 1:1멘토링 ▲실습 중심의 마케팅 교육 등이 제공됐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사전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20개팀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 프로그램 멘토로 참여한 선배 창업가들이 참석했으며, 최종 발표 무대에 오른 12개 팀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시작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 육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가 증가로 이어지는 사회 선순환 구조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은 청년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4기 성과 공유회에서는 해파리를 활용한 산불 피해 토양 복구용 유기질 비료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표한 ‘OCEAN FUTURE(오션퓨처)’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는 창업지원금 3000만원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3개 팀(창업지원금 각 1500만원) ▲우수상 3개 팀(창업지원금 각 1000만원) ▲장려상 5개 팀(창업지원금 각 500만원)과 격려상 8개 팀(창업지원금 250만원)이 선정되어 예비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