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사 계약자에게 추정 보험금의 50%를 가지급한다고 31일 전했다. DB손보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추정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며, 나머지 보험금도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DB손보는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장기보험 가입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 유예를 신청할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고 덧붙였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 신분증(3종)을 추가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해온 모바일 운전면허증 뿐 아니라 고객은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받은 다양한 신분증을 활용해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진행할 수 있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외국인등록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도 다음달 중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다음달 4일부터 카드발급, 제신고, 이용대금납부 등 카드업무로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실물 신분증을 대신 모바일 신분증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KB국민카드 측은 덧붙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을 지속 확대,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은 장기요양·치매보장을 강화한 '(무)ABL우리가족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방카슈랑스 전용 '(무)더나은ABL안심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등 보장성 보험 신상품 2종을 4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상품 '(무)ABL우리가족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장기요양등급 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후 건강과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가입 시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1~2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또 별도 특약 가입을 통해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입원 중 간병인 사용 비용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 비용을 1회 입원 당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관련 특약도 신설되어 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단계별 진단급여금과 치매의 직접 치료를 위한 통원급여금도 지원한다. 이외에 △대상포진 △통풍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등 고령자에게 흔한 노인성 질환의 진단비를 특약으로 추가 선택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무)더나은ABL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한국전력기술과 임직원 복지 지원을 위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이 사내기금 대여 등 자금 지원을 요청할 경우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에 담보 설정하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복지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에게 보다 나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하나로 연결된 연금 솔루션을 만들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측은 지난 1월 신한 SOL뱅크 비대면 퇴직연금 관리 플랫폼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하는 등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이자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은 현재 이용 중인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최대 5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환대출이다. 이번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환일로부터 1년 동안 납부한 이자 중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은 전환보증 대환대출 신청에 제한사항이 없으며, 신규 보증부대출로 전환 시에 부과되는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여 명 이상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이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
삼성전자가 '갤럭시 인증 중고폰'을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31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인증 중고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갤럭시 인증 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내 단순 변심,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철저한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는 반품된 제품을 일괄 폐기해 왔다. 인증 중고폰 판매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반품 제품을 새 제품 대비 낮은 가격으로 판매,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폰 폐기물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갤럭시 인증 중고폰으로 판매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은 기존 새 제품 대비 26~64만원 낮은 가격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 갤럭시 인증 중고폰은 새 제품과 동일하게 A/S 보증 기간은 2년이며, 삼성케어플러스 중 파손 보장형에 가입이 가능하다. 또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이 가능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품질을 보증하는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소비자들이 플래그십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된 것"이라며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측은 ‘BreakFAST(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를 도입, 두 학기 남은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는 최종 확정 짓고 5개월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2026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화생명은 4월 14일 서류 접수 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인턴십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2025년 6월에서 8월 사이에 총 6주간 진행된다. 인턴들은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한화생명의 채용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경영지원, IT개발, AI,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글로벌 등 전 부문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으로 영업전략 수립 및 추진, FP(Financial Planne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노선 운항을 20%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부터 중국 노선을 총 18개 노선 주 164회 운항한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 주 138회 운항에서 26회 늘어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청두와 인천-충칭 노선을 30일부터 주 7회로 운항한다. 청두는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자이언트 판다 기지가 있는 곳이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가 최근 일반인 푸바오 관람을 재개, 청두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두는 또 구채구 풍경구가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충칭은 중국 4대 직할시로 훠궈의 본고장이며 주요 여행지로는 최근 떠오르는 포토스팟 홍야동, 삼국지의 배경 장강삼협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인천-다롄 노선은 오전편 매일 운항에 오후편 3회 증편, 주 10회 운항하며 인천-옌지 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2회 증편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오는 4월 28일부터 다시 1회 추가해 주 8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인천-창춘 노선은 주 4회에서 주 9회로, 인천-창사 노선은 주 4회에서 주 5회로 각각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중국의 한국인 여행객 비자 면제 정책에 따라 중국 노선을 증편했다고 설명했
삼성전자가 2025년형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AI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고 30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to Use), 사용자를 돌보며(Care),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Saving) AI 가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먼저 가전에 탑재된 'AI 홈'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소개했다.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AI 홈 터치스크린은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스레드(Thread)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별도의 허브가 없어도 매터(Matter)나 HCA 표준의 가전들뿐만 아니라 조명과 스위치 등 다양한 IoT 기기까지 연결해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어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인식하는 '보이스ID' 기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빅스비'를 소개했다. 개선된 빅스비는 "빅스비, 내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해당 사용자의
LG전자가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제고’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LG전자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특허청과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활용해 가전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장애인 접근성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4월 28일까지 '아이디어로'를 통해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성별, 나이, 자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에 대한 아이디어나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한 아이디어는 기술 타당성 조사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가능성, 실현 가능성, 참신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된다. LG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를 구매해 실제 제품 및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 LG전자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커뮤니티 ‘볼드 무브(Bold 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