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고객 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등 올해 추진해야 할 5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 참석한 정 은행장은 "올해 보다 명확한 방향성과 방법을 찾아 가속력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이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 ▲고객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실효적 AX·DX 추진 ▲전사적 혁신 모멘텀 강화 ▲지속 가능한 신뢰 확립 등 5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 투자계획을 언급하며, “은행은 가계와 기업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자금이 생산적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하는 본질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혁신과 투자, 지역사회의 성장, 미래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영업 현장은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형태로 개편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창구 구분없이 다양한 노하우가 결합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을 지속해 나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에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화면 크기와 혁신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였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 (빨강, 초록, 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화면 색상과 밝기를 보다 촘촘하고 정교하게 제어 할 수 있다. 마이크로 RGB 기술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정교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130형 마이크로 RGB TV에는 삼성전자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담은 '타임리스 프레임(Timeless Frame)'이 적용됐다. 이번 디자인은
가계대출 규제 여파로 카드론을 찾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드사들의 카드론 잔액이 두 달 연속 늘어나며 1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해 11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 55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42조 751억 원) 대비 1.14% 증가로, 이는 2022년 10월(1.2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넉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왔다. 금융위원회가 같은 해 6월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해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의 100% 이내로 제한하면서, 카드론도 그 규제 범위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에 9월 말 잔액(41조 8375억 원)은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10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뒤 11월에는 상승 폭이 확대됐다. 카드사 대환대출 잔액도 같은 기간 9월 1조 3611억 원에서 10월 1조 4219억 원, 11월 1조 5029억 원으로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업계는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면서 대출 문이 좁아지자, 급전이 필요한 차주들이 카드론으로 이동한 것으
ABL생명은 고객이 납입한 특약보험료를 건강환급금으로 돌려주는 ‘(무)우리WON건강환급보험’을 신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독창적인 환급 구조를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무)우리WON건강환급보험’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가입나이에 따라 정해진 환급연령이 도래할 경우 이미 납입한 보험료 또는 이미 납입한 보험료에서 기지급 받은 보험금을 차감한 금액을 ‘건강환급금’으로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예를 들어, 30세에 ‘(무)입원환급특약’에 가입한 고객은 특약별 환급연령인 70세 계약해당일에 생존해 있을 경우 건강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지급된 누적 보험금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초과할 경우에는 건강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환급연령은 가입연령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건강환급금 지급 이후에도 보장은 종신까지 지속된다. 총 10종의 다양한 특약도 탑재됐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병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입원·수술 관련 보장까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ABL생명은 해당 상품에 대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9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Wynn and Encore Las Vegas)호텔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인 4628㎡(약 14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삼성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관은 이번 행사 주제인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홈 컴패니언·케어 컴패니언의 3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는 마이크로 RGB 등 차세대 TV부터 사운드 기기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한층 진화된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이 전시된다. 또 홈 컴패니언 존에는 카메라
현대자동차는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출품작 중 혁신성, 디자인,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그 중 최고혁신상은 각 부문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상작에 부여된다. 현대차는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로 로보틱스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CES에 참가한 이후 처음으로 수상한 혁신상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고 현대차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iREX)에서 최초 공개한 양산형 모베드는 2022년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간의 제품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 및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모베드의 가장 큰 특징은 ‘지형의 한계를 뛰어넘는 주행 안정성’이다. 편심 휠 기반 DnL(Drive-and-Lift) 모듈을
KB손해보험이 펫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한도 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했다. KB손해보험은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고객 가입 편의성을 높인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입·통원 의료비 통합 한도 방식에서 벗어나 입원과 통원 각각 연간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한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가의 MRI·CT 촬영은 물론, 수차례에 걸친 대수술과 장기 입원이 필요한 중증 질환 상황에서도 보호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상품은 반려동물의 수명 연장으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노령기 질환에 대비한 보장도 확대했다. 먼저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암에 대비해 ‘항암 약물치료’ 보장을 신설했다. 회당 30만원, 연간 6회까지 보장해 고액의 항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등 상해나 수술 후 필수적인 특정재활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약물치료의 연간 보장 횟수를 기존 연 5~6회에서 연 12회로 확대했다. 이번 상품 개정에서는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 구조 개선도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연기금투자풀의 신규 수탁은행(신탁업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연기금투자풀은 재정경제부가 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하나은행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연기금투자풀에 속한 기금 및 공공기관의 투자자산에 대한 취득·처분·결제·보관 등 통합관리를 비롯해 기준가의 적정성 검증 및 운용행위 감시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선정으로 기존 수탁계약을 맺고 있는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등을 비롯해 연기금투자풀에 속한 군인연금까지 4대 공적연금의 수탁업무를 모두 전담하게 됐다. 지난해 차세대 수탁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하나은행은 ▲수기 업무 대폭 축소 ▲운영 효율성 제고 ▲처리 용량 확대 ▲맞춤형 손님 리포트 제공 등 수탁 업무의 혁신을 이뤄낸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기금투자풀 신규 수탁은행 선정을 통해 수탁 명가로서의 독보적 역량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받게 됐다”며 “각종 공적자금이 투입된 연기금투자풀이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이외에도 우정사업본부, 한국벤
현대자동차는 순수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의 라인업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1월 현대 전동화 승용 차종(아이오닉 5·6·9 및 코나 일렉트릭, N 포함)을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현대 전동화 소형상용 차종(ST1 및 포터 일렉트릭)을 1월에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 인증 중고차의 ‘트레이드 인’ 혜택을 합산할 경우 할인 폭은 더욱 커진다. 현대차는 최근 기존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에 판매하고 현대차의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을 폭넓게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등 3개 차종이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또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2025년 아이오닉
한화생명이 건강 관련 보장을 하나로 묶은 통합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한화생명은 5일 암 뇌심 진단부터 치료까지 주요 보장을 하나의 보험에 담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여러 개의 상품을 가입하지 않아도, 단 한 번의 설계만으로 종합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건강 상태와 보장 선호에 맞춘 설계도 가능하다. 고지 유형을 업계 최고 수준인 13단계로 세분, 유병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가입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지 유형은 가입 이후에도 조정 가능하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없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유리한 고지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최대 11회에 걸쳐 보험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최초 보험료 대비 약 50% 수준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특히 기존 주요 납입면제는 질병 및 재해 50% 장해로 한정했으나, 이 상품은 암과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말기 간 폐 신부전증 등 12대 질병까지 포함해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덜기 위한 기능도 포함됐다. 고객이 암이나 특정 순환계 질환 치료 수술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