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8일 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 달산포 해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해양생물 서식지를 보전하고, 멸종 위기종인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케미칼 및 국립공원공단 임직원 20여명은 상괭이 서식지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 및 해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8월 상괭이 서식지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공단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의 후원으로 국립공원공단은 11월부터 태안해안국립공원 36개소에서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해양부유쓰레기 조사 및 수거 ▲국립공원 해역 상괭이 모니터링 및 보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환경적 보전 가치가 높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진행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중심의 생물 다양성 보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신한SIGN 서비스)’를 도입한 기관이 10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라는 컨셉으로 2021년 11월 ‘신한인증서’를 출시한 바 있다. 신한인증서는 인증서 저장의 보편적 형태인 ‘앱 저장 방식’과 저장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클라우드 저장 방식’ 2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금융권 인증서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측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롯데멤버스, 코빗 등 1000여개의 이용기관에서 신한인증서를 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인증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인증이 필요한 고객이 신한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 출입증 서비스’도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 이용기관 1000개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한인증서를 발급한 모든 고객에게 ‘롯데리아 리아새우버거’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4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을 가졌다고 8일 전했다. KB국민은행과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는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장병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그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 측은 15회째인 올해 모두 110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5개 부대와 30명의 장병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9일부터 9월 29일까지 군 장병을 대상으로 사연을 응모받았다.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희망찬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군장병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군 관사 내 작은도서관 설치, 전역 예정 장병을 위한 취업박람회,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 후원 등 군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제16회 글로벌 PB어워드(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24)’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PB어워드는 글로벌 금융 전문 매체 더 뱅커(The Banker)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하나은행 또 ‘PB 교육 및 육성’ 부문에서도 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받았다. 국내 시중 은행 가운데 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받은 것은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더 뱅커는 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손님 중심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과 복합니즈별 전문화된 특화 서비스 시행, 체계적인 PB 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 전문 역량을 높이 평가해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을 위해 하나은행만의 세심한 자산관리 서비스
효성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고 8일 전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 화면에 음성해설과 대사, 음악, 효과음 등을 자막 처리해 청각 및 시각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효성은 지난 7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효성 측은 한국 영화 '룸 쉐어링'과 애니메이션 '파이어하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각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돕기 위한 효성 임직원의 음성 소개 녹음도 더해졌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각 장애인은 음성 소개 영상을 통해 캐릭터의 성격과 외양 묘사 등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성 소개 녹음에 참여한 한 효성 직원은 “영화는 누구나 쉽게 즐기는 문화 콘텐츠라고 생각했지만, 나에게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 장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목소리로 장벽을 낮추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효성 관계자는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장애 아동 재활 지
대한항공이 올 연말까지 '캐시 앤 마일즈' 결제 고객에게 최대 2000마일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최대 30%까지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는 복합결제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말까지 페이백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전했다. 이 회사는 우선 오는 12월 3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마일리지를 환급해 준다. 노선별(국내 및 국제선)로 일정 수준 이상 마일리지로 결제 후 탑승 완료하면 최대 2000마일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또 공제 마일리지를 할인해 주는 '보너스 핫픽'도 운영한다. 보너스 핫픽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보너스 항공권을 신규 구매 시 최대 1만 마일을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신규 취항한 리스본과 마카오,타이중 등이 보너스 핫픽 서비스 노선에 포함됐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마일리지로 월동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카이패스 딜(SKYPASS Deal)' 기획전도 연다. 가습기·손난로 등 생활용품과 설렁탕 등 가정간편식,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선 충분한 수면과 휴식, 운행 중에는 주기적인 차량 환기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삼성화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 사고가 총 3만 1792건으로 연평균 6358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졸음운전 사고는 코로나19에 따른 통행량 감소의 영향으로 2021년 5386건까지 줄었으나, 2022년 7003건, 2023년엔 7279건으로 늘어났다. 엔데믹 이후 통행량이 다시 늘면서 2년 만에 35.4% 증가한 것이다. 월별로는 11월에 평균 614.6건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졸음운전 월평균 사고 대비 16.0% 높은 수준이다. 11월의 경우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히터 사용이 시작돼 졸음운전이 더욱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행락철 나들이 및 지역축제가 많은 10월과 6월도 각각 월 평균 583건, 585건의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해 상대적으로 졸음운전 사고 위험이 높았다. 도로 별로 사고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고속도로 졸음운전은 6701건 발생해 전체의 21.1%를 차지했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앞세워 글로벌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상업용 세탁 및 건조기의 글로벌 시장 규모를 약 35억 달러(한화 약 4조8500억원)로 추산하고 있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 참여, 상업용 대용량 세탁 및 건조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LG 프로페셔널은 30·25·20kg 세탁기와 30·25kg 건조기,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끝내는 일체형 콤보(세탁 25kg·건조 16kg) 등이다. LG 프로페셔널 제품군에는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위한 AI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기에 적용된 AI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물과 세제의 사용량을 조절하고, 최적으로 탈수해 세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LG전자는 상업용 콤보 제품에 업계 최초로 히트펌프 방식 건조를 적용했다. 건조기의 AI 센싱 드라이 기능은 건조물 무게를 감지하고 미리 설정한 정도에 맞춰 건조를 진행하며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인다고 LG전자 측은 전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하나은행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채무조정 요청권'을 활성화한다. 채무조정 요청권은 대출금액 3000만원 미만을 연체 중인 채무자가 금융회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개인채무자 채무조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 하나은행은 대출금액 3000만원 미만의 연체중인 채무자가 기존 대출을 최대 10년(거치기간 1년 가능)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장기분할상환 대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최소화함은 물론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상환이 가능하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원리금분할상환 유예도 지원한다. 장기분할상환으로의 대환보다 일시적인 상환유예를 희망하는 채무자는 최대 1년간 분할상환을 유예로 전환, 채무자의 상황에 맞는 대출상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하나은행 측은 부연했다. 하나은행 측은 개인채무자들의 원활한 채무조정을 위해 개인채무자보호법 전담팀을 구성,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채무조정 요청권의 신청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하기 위해 영업점 방문
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디지털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디지털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기획▲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신한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사업자통장’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은 네이버페이의 신규 사업통합관리 서비스 ‘마이비즈’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신한은행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게 하고 실시간 계좌조회 및 이체, 우대금리, 수수료면제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결합해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하고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이버페이의 ‘마이비즈’ 이용 소상공인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 기반으로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