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지훈이 이별의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지훈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When I Fall In…'(웬 아이 폴 인…)을 발매한다.
'When I Fall In…'은 연인과의 이별 후 무너져가는 감정의 흐름을 담은 곡이다. 하루하루 더 옅어져가는 추억들 앞에서 느끼는 후회, 그리움, 그리고 스스로를 향한 무력함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사라져가는 감정을 붙잡기 위해 애쓰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지훈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쓸쓸한 보컬과 만나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훈은 'When I Fall In…'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사랑했던 추억의 순간들을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마저 사랑의 일부였던 것처럼, 사랑의 끝자락에서도 사랑 속에 머물러 있는 자신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지훈의 목소리는 영상을 더욱 먹먹하게 만든다.
지훈은 지난 8월 데뷔곡 '물음표(feat. 이젤 (EJel))로 자신만의 특별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