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우·황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황금효선물', 대구·전주서도 개최

 

트로트 가수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첫 전국투어 콘서트 '2025 황금효선물'의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와 전주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19일 공연주관사인 아이오아이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9월 14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0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10월 1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으로 이어진다. 현재 서울과 대구 공연은 예매가 진행 중이다.

 

공연 관계자는 '2025 황금효선물'에 대해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두 형제가 음악을 통해 걸어온 성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관객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기획 단계부터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목표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어머니에게는 기쁨을, 아버지에게는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효도의 의미를 전하는 ‘효도 콘서트’로 구성됐다"라고 설명했다. 트로트 특유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성에 형제의 진심 어린 무대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리틀싸이’로 이름을 알린 황민우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으며, 귀에 쏙 들어오는 발성과 흥겨운 무대 매너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


황민호는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공부와 무대 경험으로 장르에 대한 이해와 표현력을 한층 깊게 다졌으며, 형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두 형제가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로로,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형제가 함께하는 첫 대규모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솔로 무대는 물론, 형제의 호흡이 빛나는 듀엣 무대, 그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토크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두 형제는 자신들의 음악적 매력과 진심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방송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레퍼토리와 연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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