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새 미니앨범으로 멜론 차트 정상에 올랐다.
4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을 발매했다.
발매 직후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팬들의 스트리밍이 이어지면서 타이틀곡 ‘대시(Dash)’는 발매 당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의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리즈(RIZZ)’, ʻ크로마 드리프트(Chroma Drift)’, ʻ12:32 (A to T)’, ‘아일랜드(Island)’ 등 총 5곡의 수록곡들이 톱100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휩쓸었으며, 발매 2시간 20분 만에 멜론 앨범 스트리밍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두 번 째로 빠른 기록으로, 플레이브의 폭발적인 영향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발매 당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에는 최다 시청자 수 4만 3000 명의 동시 접속을 기록, 뜨거운 관심과 함께 순조로운 신곡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플레이브는 작년 8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 활동 당시에도 발매 당일 멜론 차트 핫100, 톱100 정상에 올랐으며,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은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 !‘ 이후 5개월여 만의 신보이다. 플레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었던 ‘아스테룸(ASTERUM) 3부작’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독창적인 세계관을 한층 깊이 보여주는 새로운 챕터이다. 록, 힙합, 알앤비(R&B), 발라드,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으로 구성되었으며 멤버들이 작곡·작사·안무·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체 제작 아이돌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