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6관왕에 올랐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된 ‘MAMA’에서 대상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를 포함해 ‘베스트 피메일 그룹(Best Female Group)’, ‘베스트 걸 그룹 퍼포먼스(Best Girl Group Performance)’, ‘베스트 코레오그래피(Best Choreography)’, ‘베스트 뮤직 비디오(Best Music Video)’, ‘팬스 초이스(Fan's Choice)’ 등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이번 시상식의 최다 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에스파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나올 수 있게 더 노력하고 잘해보겠다”라며 “올해 목표가 대상 수상이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상을 나눌 수 있어서 기분 좋다. 17일이 데뷔 4주년이었는데 이 상을 MY들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다”라고 수상의 감격을 말했다.
에스파는 올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로 멜론 주간 차트에서 15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과 최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이어 이번 ‘2024 MAMA AWARDS’까지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고 있다.
에스파는 오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멜론 뮤직 어워즈 2024(Melon Music Awards 2024)’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