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TEAM), 청춘 고뇌 담은 싱글 '사미다레' 발매

 

그룹 앤팀(&TEAM)이 첫 번째 싱글 '사미다레'(Samidare/五月雨)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하이브가 8일 밝혔다.

 

'사미다레’는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First Howling : NOW') 이후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카 투 스카'(Scar to Scar),' '메이비'(Maybe) 등 3곡이 담겼다. 이 곡들은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됐다. 앤팀의 탄생부터 함께한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 소마 겐다(Soma Genda),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이번 앨범에도 힘을 보탰고, J-팝 히트 메이커인 사노 유우키(SANO YUUKI)가 앤팀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사미다레’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찬란한 청춘의 고뇌를 표현한 작품이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 팀으로 결성돼 같은 꿈을 향해 달리고, 때로는 부딪히기도 하면서 성장한 앤팀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사미다레'의 뮤직비디오에도 이 같은 메시지가 녹아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갈등과 고민을 거치며 한층 단단해지는 아홉 소년의 결속력에 초점을 맞췄다. 갈등은 결국 다툼으로 번지지만 세차게 내리던 비가 이내 꽃잎으로 바뀌면서 한결 평온해진 모습으로 끝이 난다. 뮤직비디오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강약 조절이 탁월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섬세한 표현력. 우산을 쓴 채 물웅덩이를 뛰어다니는 것을 시각화한 후렴구 안무 '우산 댄스'가 인상적이다.

 

앤팀은 12일 일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4'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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