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완도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심하고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5월 5일 축제 첫날에는 도교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소속된 광주여대 양궁팀 사인회, 영 스트리트 댄스 배틀, ‘희망의 바다’ 개막 행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5월 7일에는 군민 화합 노래자랑이 예정돼 있으며 완도군 전복 홍보대사인 가수 영탁이 특별 초대 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영탁은 오늘 27일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하며, 오는 30일에는 KBS 불후의명곡 ‘한국 명곡 기록전’ 2부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탁은 이에 앞서 오는 30일 KBS 아기싱어에도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5월 8일에는 유명 래퍼 비와이가 소속돼있는 해양경찰관현악단의 폐막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특히 행사장인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를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장보고 대사, 청정바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해양치유 등과 연계해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했다.
특히 행사장인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를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해변공원 앞바다에는 110m×14m 크기의 대형 낚시 체험장을 만들어 전통 대나무 낚시를 할 수 있고, 전복 수확과 전통 재래 김 뜨기 체험, 배우 김수미와 함께하는 쇼핑 라이브 커머스, 워터 서커스 플라이보드 공연을 선보인다.
장보고 동상에서는 에어바운스 어린이 놀이동산, 동물 체험 농장 등을 통해 어린이 및 가족 단위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지 명사십리에서는 해양 치유 체험, 어린이 모래 놀이터, 조개 체험 공방 등을 운영해 청정바다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세 곳으로 나눠 진행함으로써 관광객이 분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해변공원에 방역 게이트, 열화상 카메라, 스마트 손소독기 등 방역 시스템도 구축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