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금까지 모두 1060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다. 올해 역대 최고 경쟁률 33 대 1을 기록하며 금융권을 선도하는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49명의 대학생들은 2개월간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봉사활동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룹과 청년세대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평가했다. 특히 이번 19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베트남 ‘Hana Happy Class(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했다. 이들은 ▲열악한 교실 환경 개보수 ▲미술, 음악, 전통 등 교육봉사 ▲K-POP 문화 교류 ▲교육용 PC 기부 및 설치 등 직접 기획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포용금융을 실천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또 다양한 ESG·
한화생명은 지난 30일 서울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청년 암경험자의 사회 복귀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케어리셋 크루를 포함해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암경험청년 김정현씨(가명, 28세)는 “투병으로 인해 스스로를 고립시켰던 시기가 있었는데, 위케어리셋 크루 운동회에서 함께 뛰고 웃으며 새로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암을 경험한 청년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려 ‘다정한 속도’를 몸소 체감하는 연대의 장”이라며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의 삶이 개인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진행하는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위케어 리셋'은 2022년 출범 이후 청년 암 경험자들의 회복과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암경험청년의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다정한 속도’ 캠페인을
KB국민카드가 무이자 할부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우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자사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2~3개월)를 제공한다. 소비촉진과 함께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KB국민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대상 가맹점)이 대상이다. 할부 이자 비용은 전액 KB국민카드가 부담한다. KB국민카드는 또 추석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비 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KB Pay(페이) 결제하면 카드 상품서비스 외 추가로 누적금액 기준 신용카드 10%(최대 2만원) 캐시백, 체크카드 5%(최대 5000원) 캐시백을 9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지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상시 10%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10% 환급(최대 2
가수 정대현이 신곡 ‘행로’ 발매를 기념해 버스킹을 펼치며 팬들과 교감했다. 31일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대현은 지난 30일 서울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라이브 밴드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번 무대는 오는 2일(화) 발매되는 신곡 ‘행로’ 정식 공개에 앞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버스킹에는 국내외 팬 수백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정대현은 감미로운 발라드 ‘When You Call’로 버스킹을 시작하며 특유의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사했다. 이어 그루브 넘치는 ‘느낌있게’와 애절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Gone’, ‘stay’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거리 한복판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정대현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신곡 ‘행로’ 무대에서 첫 공개임에도 음악에 완전히 몰입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발휘했다. 청량하고 탁 트인 멜로디와 희망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진 ‘행로’는 현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꾸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팬들 역시 합창과 박수, 환호를 보냈다. 또한 마지막 무대인 ‘대박사건’에서 밴드 사운드와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파격 비주얼 변신에 나서며, 업그레이드된 '힙크러시' 매력을 예고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의 수록곡 'YSSR'의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영파씨는 머슬카를 오브제 삼아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3D 렌더링 등을 통한 비현실적인 장면 연출이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영파씨는 테크웨어 기반의 사이버 펑키 스타일링을 비롯해 이제껏 보지 못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파격 비주얼 변신을 알려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YSSR'은 세상이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들 앞에서도 당당한 태도로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드럼 베이스 기반의 레이지 비트와 어우러진 직설적인 가사로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YSSR'의 본편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파씨는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FREE'로 컴백해 세상과 나 사이의 간극 속에서 진정한 자
그룹 아홉(AHOF)이 첫 팬콘서트에서 1만 관객을 동원하며 '괴물 신인'다운 저력을 증명했다. 3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30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개최된 팬콘서트는 아홉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었다. 해당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추가 좌석을 오픈해야 했고, 현지 언론에도 보도될 정도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았다. 콘서트명 'RENDEZVOUS'는 이들의 데뷔 타이틀 제목이자, 글로벌 팬덤과의 특별한 만남을 뜻한다. 의미 있는 첫 번째 팬콘서트엔 약 1만 명의 관객이 아홉과 함께했다. 이들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와 'Butterfly(버터플라이)'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아홉은 "첫 팬콘서트 'RENDEZVOUS'가 드디어 시작됐다. 큰 공연장이 팬들로 가득 찬 모습을 보
남성과 여성 간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젠더 격차와 생성형 AI에 대한 글로벌 증거'(Global Evidence on Gender Gaps and Generative AI) 논문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생성형 AI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문은 렘브란트 코닝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와 솔레네 델레코트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교수, 스탠퍼드대와 버클리 경영대학원 박사과정 1명이 각각 참여했다. 저자들은 남성과 여성의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조사한 기존 18개 학술 및 실무 연구에 대한 논문을 분석했다. 이들 연구에는 전 세계 약 13만3천명이 참여했다. 챗GPT가 출시된 2022년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챗GPT 월평균 사용자 2억명 가운데 남성이 58%, 여성이 42%로 조사됐다. 퍼플렉시티 사용자는 여성이 42.4%, 앤스로픽의 클로드 사용자는 여성 31.2%였다. 성별 격차는 스마트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챗GPT 앱 다운로드는 여성이 단 27.2%에 그쳤다.
메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케일AI에 약 20조원을 투자한 가운데 이미 파트너십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는 지난 6월 데이터 라벨링 업체 스케일AI에 143억 달러(약 20조원)를 투자하면서 최고경영자(CEO) 알렉산드르 왕과 주요 임원들을 영입했다. 이들에게 인간을 능가하는 AI 개발을 위한 '메타 초지능 연구소'(MSL)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왕 CEO가 MSL 운영을 돕기 위해 데려온 임원 가운데 중 최소한 한 명이 메타에 합류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회사를 떠났다. 스케일AI의 전 생성형 AI 제품·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이었던 이 임원은 메타에 합류해 AI 데이터 운영팀을 관리했지만, 오픈AI 출신 연구자들이 합류한 핵심 부서(TBD 랩스)의 일원은 아니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메타와 스케일AI의 관계는 실제 업무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소식통들은 TBD 랩스가 스케일AI 외에 머코르(Mercor), 서지(Surge) 등 경쟁 데이터 라벨링 업체와도 협력해 차세대 AI 모델을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AI 연구팀이 여러 업체와 협력하는 것은 흔하지만, 특정 업체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예외적으로 누려온 개별 허가 절차 면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내달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관보 정식 게재를 앞두고 이날 사전 공개된 관보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중국 법인인 '인텔반도체 유한공사'(다롄 소재)와 '삼성 반도체 유한공사', 'SK하이닉스 반도체 유한공사' 등 3곳을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보에 적시된 중국 다롄 소재 '인텔반도체 유한공사'는 SK하이닉스가 인수했기 때문에 이 역시 한국 기업의 중국내 생산시설이다. VEU는 별도의 허가 절차나 기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적 지위를 말한다. 미 관보는 이 같은 조치가 관보 정식 게시일(미 동부시간 9월2일)로부터 120일 후부터 실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낸드 공장,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D램 공장과 다롄 낸드 공장이 내년 1월부터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들여올 경우 미국 정부로부터 개별 허가를 받아야 하게 됐다. 미 상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수의 외국 기업이 중국에
8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며 서울에서 활동하는 모기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폭염이 지나가면서 초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려왔던 만큼 내달부터 모기 활동성 역시 높아질 수 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9일 서울시 모기 활동 지수는 평균 37.3이었다. 모기 예보 2단계 '중'(中)에 해당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시 모기 활동 지수 평균은 46.8로 모기 예보 2단계 '상'(上)이었다. 서울시는 수변 지역, 주거지, 공원 등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측정기(DMS)를 통해 매일 시민들에게 모기 활동 정도와 행동 요령을 알리고 있다. 모기 발생 단계는 쾌적(1단계), 관심(2단계), 주의(3단계), 불쾌(4단계)로 나뉘며 단계 안에서도 정도에 따라 상·중·하 3단계로 세분된다. 2단계는 야간에 운동한 다음 정지된 상태로 10∼15분 이상 머물러 있을 경우 1∼2마리의 모기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올해 8월 들어 모기 활동 지수가 떨어진 것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발생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4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12일에는 집중호우에 호우 특보, 이어 15일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곤충학자들에 따르
건강보험료를 1년 넘게 내지 않은 장기 체납자가 9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1만명은 체납액이 3천만원 이상이었다. 고액·장기 체납자에게는 출국금지 등의 불이익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건보료 납부 기한을 1년 경과한 장기 체납자는 94만9천151명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2조8천877억원이었다. 생계형 체납으로 보기 어려운 고액 체납자도 상당수였다. 3천만원 이상 체납자가 9천756명(전체 체납자의 1.0%)이고, 이들의 체납액은 6천98억원(21.1%)에 달했다. 이 가운데 5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3천937명(전체 체납자의 0.4%), 이들의 체납액은 3천889억원(13.5%)으로 집계됐다. 3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가입자별로 보면, 지역 가입자가 2천426명(세대 수 기준, 24.9%), 직장 가입자 개인이 2천737명(28.1%), 직장 가입자 법인이 4천593곳(47.1%)이었다. 건강보험법은 공단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규정을 두고 있지만, 보다 더 강력한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매달 월급 명세서에서 빠져나가는 퇴직연금은 먼 훗날 든든한 노후 버팀목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400조 원 이상 규모로 성장한 이 시장의 이면에는 충격적인 현실이 숨어있다. 우리가 무심코 방치한 소중한 노후 자금이 물가상승률도 못 따라가는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30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이 최근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상대로 질의하면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우리나라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고작 2.07%에 불과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민연금이 기록한 연평균 수익률 6.82%와 비교하면 참담한 수준이다. ◇ 수익률 4%p 차이가 만드는 '10억'과 '3억'의 격차 고작 몇 퍼센트의 차이가 대수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30년이라는 복리의 마법이 더해지면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진다. 월급 360만 원 직장인이 매달 20만 원씩 30년간 퇴직연금을 붓고, 5년 거치 후 20년간 연금으로 받는 상황을 가정하면 그 차이는 극명하다. 연 2.07% 수익률일 때는 총수령액이 약 3억4천300만 원(월 143만 원)에 그치지만, 연 6.82% 수익률일 때는 총수령액이 약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