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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화)
2025.07.15 (화)
KB국민은행은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국민 모두의 꿈을 키우는 은행’ 광고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국민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사회 초년생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이 KB국민은행과 함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광고는 평범한 한 가족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애 주기에 맞는 KB국민은행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행복을 키워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와 함께 ▲AI 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 ‘케이봇쌤’ ▲투자전략부터 세무·부동산·법률 등에 대한 1:1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GOLD&WISE’ ▲연금·증여·건강 등 은퇴 종합관리 솔루션 ‘KB골든라이프’ 등 KB국민은행을 대표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도 함께 소개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로 더 많은 국민들이 KB국민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국민과 함께하는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고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3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교보생명은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 아산시, 상주시, 김천시, 제천시 등에서 열린다. 지난 12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육상과 유도, 빙상, 탁구, 테니스, 수영, 체조 등 7개 종목에 학생 선수 4000명이 참가한다.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1년째 열리고 있다. 역대 누적 참가 인원은 15만5000명이다.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는 미래 스포츠 스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 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 한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선수 등 500여 명의 국가대표가 이 대회를 거쳐갔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실제 지난해 꿈나무체육대회 40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에 참석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 속에
현대모비스가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에서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방과 후 수업)으로 도입한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전국 21개 중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전수하는 등 재능기부를 했다. 40여 년간 여자 양궁단을 운영해 온 현대모비스는 양궁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니어양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보급하는 기반을 닦았다. 현대모비스 양궁단 출신 은퇴 선수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주니어 양궁교실’은 올해에만 2000명이 넘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양궁 입문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학교스포츠클럽 정식 편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학교 보급형 양궁 규칙을 개정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교재도 제공한다. 클럽을 인솔하는
그룹 온앤오프(ONF)가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을 선보인다. 온앤오프는 14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여름 빛(Summer Light)'의 스포일러 쇼츠를 선보이며, 8월 3일 깜짝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온앤오프가 '여름 빛(Summer Light)'을 녹음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감 있는 라이브 속에 진지한 태도로 녹음에 열중한 멤버들의 모습에서 팬들을 향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온앤오프는 매년 데뷔를 기념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곡들을 선보여 왔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첫 인스트루멘탈 앨범 'INFUSE'를 발매한 데 이어 이번에는 스페셜 싱글 형태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특히 '여름 빛(Summer Light)'은 온앤오프의 데뷔 당일인 8월 3일 발매가 되는 만큼 팬들을 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지난 2022년 발표한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과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에 이어 세 번째 정상을 꿰찼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해당 차트 1위 달성 곡을 세 개나 보유하게 됐다. 특히 '뛰어(JUMP)'는 주류 팝 시장인 미국, 영국을 비롯 세계 각국 스포티파이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발매 후 이틀 동안에만 1309만 회 이상 스트리밍된데다 중독성이 강렬한 곡인 만큼 글로벌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뿐 아니라 또 다른 글로벌 플랫폼인 유튜브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최신 차트(7월 11일)에 따르면 이 곡은 한국을 비롯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등극했다. '뛰어(JUMP)'는 블랙핑크의 과감한 도전이 돋보이는 하드스타일 장르의 곡으로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기타 리프 위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그룹 에스파(aespa)와 트와이스(TWICE)가 한터차트 7월 2주 주간차트를 빛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4일 오전 10시 2025년 7월 2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에스파와 트와이스가 한터차트 7월 2주 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에스파가 정상에 올랐다. 에스파는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 5440.52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트와이스가 월드 지수 1만 1507.66점으로 2위, 슈퍼주니어가 월드 지수 1만 536.34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주간 음반차트에서는 트와이스가 존재감을 나타냈다. 트와이스는 네 번째 정규 앨범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로 7월 2주 음반 지수 52만 787.28점 (43만 9105장)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36만 8925.28점 (28만 3609장)을 기록한 슈퍼주니어의 열두 번째 정규 앨범 'Super Junior25'이며, 3위는 음반지수 31만 5001.00점 (29만7085장)의 클로즈 유어 아이즈 두 번째 미니 앨범 '스노이 서머(Snowy Summer)'이다. 한터
할리우드 DC스튜디오의 영화 '슈퍼맨'이 북미에서 개봉 첫 주 1억달러가 넘는 흥행 성적을 내면서 DC스튜디오의 부활을 알렸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 언론이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의 집계치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1일 북미 4천135개 극장에서 개봉한 '슈퍼맨'은 사흘간 1억2천200만달러(약 1천683억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 이는 올해 북미 전체 개봉작 중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DC스튜디오의 작품 중에서는 2017년 '원더우먼'(1억300만달러) 이후 8년 만에 개봉 첫주 북미 수입 1억달러를 넘긴 작품으로 기록됐다. DC 스튜디오의 그간 개봉작인 '저스티스 리그'(2017), '샤잠!'(2019), '플래시'(2023), '조커: 폴리 아 되'(2024) 등은 혹평을 받거나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에 개봉한 '슈퍼맨'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등을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DC스튜디오의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 이후 내놓은 첫 영화이자, 새롭게 구축할 DC 세계관의 첫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슈퍼맨 시리즈의 이전 작품들과 비교하면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체 국방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방 예산을 640억 유로(약 103조원)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혁명기념일(7월 14일)을 하루 앞두고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유럽인으로서 우리 안보를 스스로 보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1945년 이후 자유가 이토록 위협받은 적이 없었다"며 "더 이상 후방도 없고 전선도 없다. 이는 우리의 능력, 힘, 그리고 국가 전체를 강화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안보를 지키는 건 무엇보다 국가의 책임으로, 따라서 국가가 더 강해져야 한다"며 "이는 모든 프랑스 국민과 시민 사회의 모든 주체가 우리를 둘러싼 하이브리드 위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국방력 강화의 핵심 방안으로 국방 예산 증액을 제시했다. 그는 "2017년 군 예산은 320억 유로(약 51조원)였다"며 "현재의 군사 계획법에 더해 2026년에 35억 유로(5조6천억원), 그리고 2027년엔 추가로 30억 유로(4조8천억원)의 예산이 더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7년 프랑스 국
최초의 미국인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팬 출신 교황으로 알려진 레오 14세가 20년 전 자신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던 선수에게 유니폼을 선물했다. 미국 시카고 교구장 블레이스 수피치 추기경은 13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경기가 열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를 찾았다. 이날 화이트삭스 구단은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고, 수피치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교황 레오 14세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2005년 우승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인 폴 코너코에게 전달했다. 코너코는 현역 시절 등번호 14번을 달고 화이트삭스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2005년 월드시리즈 1차전이 시카고에서 열렸을 당시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코너코는 레오 14세가 '직관'했던 2005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안타 2개를 쳤고, 2차전에서는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화이트삭스의 '4연승 우승'에 힘을 보탰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교황의 탄생을 기념해 20년 전 레오 14세가 앉았던 좌석 옆 기둥에 기념물을 설치한 바 있다. 이 기념물에는 손을 흔드는 교황 레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73건의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지반침하가 3건이나 됐다. 13일 서울시 재난·안전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에서 총 73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2∼3일에 한 번꼴로 지반침하가 발생했던 셈이다. 시는 지하 공동의 크기가 0.8㎡ 이상이면서 깊이가 0.8m 이상이거나, 지반침하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원인 조사에 착수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의 36%인 26건이 강남·서초·송파구에서 발생했다. 강남구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는 10건, 서초구는 3건이었다. 강남구의 경우 고층 빌딩, 지하철 공사, 재개발 등 대규모 굴착 작업이 많아 지반이 취약한 데다 한강과 가까워 지반침하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24일 명일동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던 강동구의 경우 상반기에 총 4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명일동에서 나온 싱크홀만 3건이었고 나머지 1건은 강동구 성내동에서 나왔다. 명일동 대형 싱크홀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지난해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약 1년 5개월 만에 학교 복귀를 선언했다. 의대생들은 복귀 후 "압축이나 날림 없이 제대로 교육받겠다"며 '특혜' 요구와는 선을 그으면서도 정부에 복귀를 위한 '학사일정 정상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의대협은 입장문에서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복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의대생들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일제히 휴학계를 내고 학교를 떠난 후 대다수가 올해 1학기 수업에까지 불참했다. 이에 따라 전국 40개 의대에서 8천305명의 유급이 확정됐는데, 의대는 학사가 1년 단위로 이뤄져 일부 의대의 경우 올해 1학기 유급 조치를 받으면 내년에나 복학이 가능하다. 따라서 의대생들이 2학기나 혹은 그보다 일찍 복귀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대학이 일종의 '학사 유연화' 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민 횟감' 광어와 우럭의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고수온으로 대규모 폐사가 일어난 데 이어 올해는 폭염이 더욱 빨리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양식 어종 등의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1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광어 도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올랐으며 우럭은 같은 기간 41.8% 상승했다. 우럭 도매가격은 ㎏당 1만6천125원이며 광어는 1만9천300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럭과 광어는 산지 가격과 도매가격이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서도 많이 올랐다. 지난해 해수 온도가 오르면서 양식장에서 집단 폐사가 발생한 것이 올해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럭은 다년생 어종인데 지난해의 대량 폐사로 작년보다 양식 물량이 적은 상황이다. 이에 이달 우럭 출하량은 1천150t(톤)으로 작년보다 6.7% 감소할 것이라고 수산업관측센터는 예상했다. 우럭 도매가격은 이달에는 1만5천500원으로 전달보다 하락했다가 다음 달에는 휴가철 수요 증가에 다시 1만6천500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달과 다음 달 우럭 도매가격 상승률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7.0%와 19.5%를 기록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