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방송인 붐, 트로트 가수 장민호, 정동원이 MBN 추석특집 '우리들의 트로트' MC로 나선다. 10일 MBN에 따르면 붐, 장민호, 정동원이 프로그램 MC로 낙점됐다. '우리들의 트로트'는 TV조선에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를 제작한 서혜진 PD와 황인영 전 TV조선 예능 국장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우리들의 트로트’에는 대한민국 레전드급 트로트 가수는 물론 트로트계 신성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의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어 오디션부터 쇼, 버라이어티까지 ‘대한민국 트로트 예능 MC’ 일인자로 불리는 붐과 감성 보컬은 물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는 ‘MC계 꽃사슴’ 장민호, 여기에 노래, 연기, MC 실력마저 빛나는 ‘만능 엔터테이너’ 정동원까지, 화제의 3인이 뭉치면서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전망이다. 특히 장민호와 정동원이 MC로 랑데부를 이뤄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이미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장민호와 대형 쇼 MC에 처음 도전하는 정동원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두 사람의 인연을 어떤 케미로 풀어낼지, ‘우리들의 트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구포크페스티벌이 3년 만에 대면 공연 소식을 알렸다.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주관하는 '2022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30일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올해 8회 째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은 3년 만에 대면 콘서트로 원상 회복, 전 국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음악페스티벌의 진면목을 되찾게 됐다.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 총연출 및 총감독으로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새롭게 선임됐다. ‘비오는 날 수채화’, ‘그대 모습은 장미’등 전설의 포크뮤지션 강인원은 지난 2017~2019년 대구포크페스티벌을 맡은 데 이어, 3년 만의 총감독 복귀다. 강인원 총감독은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올해부터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기쁘다. 소통을 그리워한 가수들과 음악팬들의 갈증이 풀릴 것"이라며 "그동안 뜨거운 한여름에 행사가 이제는 가을 음악축제로 변모, 서정적인 포크의 선율과 메시지를 즐길수 있어 좋다.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반으로 K-뮤직의 글로벌 대잔치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디자인 정책연구원 김종식 이사장이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 이사장은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앨범을 발매한 지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가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어도어는 10일 공식 트위터에 "뉴진스의 권익을 침해하는 위법 혐의 사례에 대한 제보 접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라며 "당사는 뉴진스 및 당사 콘텐르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대응을 할 방침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악성 게시물 등 위법 혐의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어도어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제보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라며 위법 혐의 사례 접수 양식을 첨부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뉴진스의 데뷔 앨범 콘셉트와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이사 민희진에 관련한 악플과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대응으로 보인다. 민희진 대표는 SM 엔터테인먼트 재직 시절부터 '소아성애 의혹'에 휩싸였으며 뉴진스 멤버 민지가 '매춘'을 뜻하는 영어 문구 티셔츠를 입은 사실과 더불어 타이틀 곡 ‘쿠키’(Cookie)가 영문 단어의 다른 뜻으로 여성 성기를 의미하는 속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멤버 전원이 10대인 걸그룹 뉴진스에게 적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소리의 고장 전북 전주에서 무더위를 시켜줄 조선팝 공연이 열린다. 전주시는 12일·13일, 19일·20일 네 차례에 걸쳐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2022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조선팝 페스티벌’은 조선팝을 글로벌 공연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관광객과 시민들이 조선팝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8월(여름주간)과 10월(가을주간) 두 차례 열린다. 특히 전년도 인기팀인 ‘국악인가요’와 ‘타악&티안’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최근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조선팝 뮤지션 22팀의 노래와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열리는 여름주간 페스티벌에서는 △국악인가요 △퓨전국악 비단 △음유‘사’인(U sign)(이상 12일) △신들림 △메이커스(Makers) △악셀(이상 13일) △구각노리 △프리지본(FreezyBone) △부귀쌀룬(Boogie Saloon)(이상 19일) △아트쿠도(ARTKUDO) △조윤성 조선POP트리오-소리팝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밀레나(Milena)가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다. 밀레나는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Sweeet (스위트)’를 발매한다. ‘Sweeet’는 지난 4월 발매한 정식 EP ‘우리들 : Riddle’ 이후 밀레나가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EP다. 새콤하고 달콤하며 때로는 시큰하기도 했던 밀레나의 여름 이야기를 담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ugardance(슈가댄스)’를 비롯해 ‘before the rain(비포 더 레인)’, ‘단비(Sweet rain)’, ‘Sweet Sour Legacy(스위트 사워 레거시)’, ‘end of the day(앤드 오브 더 데이)’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밀레나는 이번에도 역시 전 트랙 작사·작곡·편곡을 도맡아 본인만이 노래할 수 있는 스토리를 그려냈다. 여름이란 계절이 가진 다양한 감성과 그 안에서 느꼈던 감정을 몽환적이면서도 달콤한 보컬로 풀어낸다. 특히 플루트, 퍼커션, 베이스, 스트링, 바이올린, 일렉트릭 피아노 등 다채로운 악기 세션의 연주를 도맡아 전 트랙에 풍성한 사운드를 부여하며 이번 EP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기대감을 모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방송인 붐, 트로트 가수 장민호, 정동원이 MBN 추석특집 '우리들의 트로트' MC로 나선다. 10일 MBN에 따르면 붐, 장민호, 정동원이 프로그램 MC로 낙점됐다. '우리들의 트로트'는 TV조선에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를 제작한 서혜진 PD와 황인영 전 TV조선 예능 국장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우리들의 트로트’에는 대한민국 레전드급 트로트 가수는 물론 트로트계 신성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의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어 오디션부터 쇼, 버라이어티까지 ‘대한민국 트로트 예능 MC’ 일인자로 불리는 붐과 감성 보컬은 물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는 ‘MC계 꽃사슴’ 장민호, 여기에 노래, 연기, MC 실력마저 빛나는 ‘만능 엔터테이너’ 정동원까지, 화제의 3인이 뭉치면서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전망이다. 특히 장민호와 정동원이 MC로 랑데부를 이뤄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이미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장민호와 대형 쇼 MC에 처음 도전하는 정동원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두 사람의 인연을 어떤 케미로 풀어낼지, ‘우리들의 트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구포크페스티벌이 3년 만에 대면 공연 소식을 알렸다.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주관하는 '2022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30일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올해 8회 째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은 3년 만에 대면 콘서트로 원상 회복, 전 국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음악페스티벌의 진면목을 되찾게 됐다.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 총연출 및 총감독으로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새롭게 선임됐다. ‘비오는 날 수채화’, ‘그대 모습은 장미’등 전설의 포크뮤지션 강인원은 지난 2017~2019년 대구포크페스티벌을 맡은 데 이어, 3년 만의 총감독 복귀다. 강인원 총감독은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올해부터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기쁘다. 소통을 그리워한 가수들과 음악팬들의 갈증이 풀릴 것"이라며 "그동안 뜨거운 한여름에 행사가 이제는 가을 음악축제로 변모, 서정적인 포크의 선율과 메시지를 즐길수 있어 좋다.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반으로 K-뮤직의 글로벌 대잔치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디자인 정책연구원 김종식 이사장이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 이사장은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앨범을 발매한 지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가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어도어는 10일 공식 트위터에 "뉴진스의 권익을 침해하는 위법 혐의 사례에 대한 제보 접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라며 "당사는 뉴진스 및 당사 콘텐르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대응을 할 방침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악성 게시물 등 위법 혐의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어도어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제보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라며 위법 혐의 사례 접수 양식을 첨부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뉴진스의 데뷔 앨범 콘셉트와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이사 민희진에 관련한 악플과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대응으로 보인다. 민희진 대표는 SM 엔터테인먼트 재직 시절부터 '소아성애 의혹'에 휩싸였으며 뉴진스 멤버 민지가 '매춘'을 뜻하는 영어 문구 티셔츠를 입은 사실과 더불어 타이틀 곡 ‘쿠키’(Cookie)가 영문 단어의 다른 뜻으로 여성 성기를 의미하는 속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멤버 전원이 10대인 걸그룹 뉴진스에게 적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55억원을 투입해 1800여개 공연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장 대관료를 최대 90%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1차 공모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민간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도록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 일부를 연간 20억 원 내외로 지원해왔다.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는 2020년 62억 8,000만 원, 지난해 55억 원, 올해 55억 원으로 규모를 대폭 늘려 민간 공연업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는 8개 광역문화재단이 새롭게 참여해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접수와 심사, 교부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공연장에서 대관을 통해 진행되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의 공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연간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순수 대관료와 부대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대관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시가 ‘K-콘텐츠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부산 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콘텐츠산업 발전 비전을 'K-콘텐츠 레디액션(Ready A.C.Tion)'으로 정하고 5년간 4915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부산시는 6대 콘텐츠 역량강화 발표에서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전환하고 개최장소를 부산항으로 변경해 한류 대표 봄 축제로 브랜드화한다. 또 독립음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공연기획 전문인력 양성, 뮤지션 창작 및 공연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부산시는 2014년부터 부산음악창작소를 운영하며 부산 뮤지션들의 음반 발매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산 뮤지션 세이수미는 tvN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삽입곡 ‘내마음’에 참여하며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보수동쿨러의 음원은 광고 음악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들은 부산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또 부산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발매한 소음발광의 음반이 ‘최우수록음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에 대중음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대중음악계의 총 피해액은 184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음악 시장 구조상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연기 및 취소는 큰 피해를 불러왔으며 특히 소규모 레이블과 인디 뮤지션들의 생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대면 공연이 열리고 있지만 그동안 대중음악계가 입은 피해를 회복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추경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대중음악계 '심폐소생술'에 나선다. 문체부는 13일 아리랑TV,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국내 대중음악 관련 단체와 함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을 통해 대중음악 공연업계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관련 소규모 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기반을 단단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올해 1차 추경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300석 이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