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새로운 질병분류 체계가 시행됨에 따라 직장 유암종이나 난소 경계성 종양도 일반암 보험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제 9차 개정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가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그동안 D37.5로 분류돼 경계성 종양(소액 유사암) 보험금을 지급받아온 직장 유암종은 새로운 KCD에 따라 C20(악성 신생물) 진단도 가능해졌다. 소액 유사암진단비가 100~200만원이라면 일반암 진단비는 1000만원일 정도로 규모에 있어 차이가 난다. 난소 경계성 종양도 종전에는 D39.1로 경계성 종양으로 분류해 보험금을 지급해 왔으나, KCD변경으로 세부 형태에 따라 분류를 고도화한 데 따라 일반암으로 진단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골수 증식 질환의 경우 과거엔 D코드 중심으로 코드를 혼용해 왔으나 제 9차 KCD에선 악성 신생물로 명확히 함에 따라 일반암 진단비 대상이 됐다. 코드가 없어 인접 암을 활용해오던 희귀 혈액암도 전용 코드를 신설하면서 진단비 수령이 한층 수월해졌다. 다만 보험에 가입할 당시 약관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돼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서 삼성전자가 1분기 57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잠정)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 대비 41.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5% 늘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무려 755.01% 증가했다. 이는 D램 등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상승,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른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삼성전자 매출과 영업이익은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영업이익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한 데 이어 3월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 2026'에서 차세대 HBM4E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에서 2026년 HMB 매출이 3배 이상 증
DB손해보험이 어른이보험의 암주요치료비 담보 보험료를 최대 18% 인하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5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어른이보험 ‘건강할때 가입하는 청춘어람’의 암주요치료비, 하이클래스암주요치료비, 순환계주요치료비 보험료를 4월 들어 낮췄다. 30세 남성이 100세 만기, 20년납(1천만원 가입 기준, 무해지)으로 가입할 경우 암주요치료비 보험료가 종전에는 2만 830원이었나 4월부터 1만 6664원으로 18% 인하됐다. 같은 조건에서 하이클래스 암주요치료비 담보의 보험료도 7210원에서 6633원으로 8% 하향 조정됐다. 또한 순환계 주요치료비 보험료는 1만 2060원에서 1만 1457원으로 5% 낮췄다. DB손보 관계자는 “어른이보험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는데, 손해율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품의 메리트를 부각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보험료를 추가 인하했다”라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도 4월 들어 새로운 어른이 종합보험 ‘KB 5.10.10 Young 플러스 건강보험’을 내놓으면서 주요 담보의 보험료를 인하했다. 25세가 100년 만기 20년납(무해지) 가입할 경우 암주요치료비 보험
그룹 엑소(EXO)가 데뷔 14주년 기념일을 맞아 8일 소감을 밝혔다. 수호는 “‘History’ 뮤직비디오를 찍는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TV에서 보던 그런 촬영장에서 이제 드디어 뮤직비디오를 찍는구나, 하면서 연습생 기간을 생각하며 감상에 젖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찬열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했던 ‘History’ 무대를 떠올리며 “14년이나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엑소엘(팬덤) 여러분께 큰 감사를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카이는 “특정한 순간을 꼽기보다 무대 위에 서 있을 때마다 느끼는 공기와 팬분들의 눈빛이 항상 기억에 남는다. 그 순간들이 모여서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고백했다. 세훈은 “우리 엑소엘 끝까지 지켜주고 믿어주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저희 갈 데까지 가봅시다”라고 우렁차게 외쳤다. 디오는 감사한 마음을 전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6년 4개월 만에 여는 엑소 콘서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엑소 콘서트를 하게 된 소감과 콘서트 스포일러를 ‘향수, ’귀환‘, ’추억‘, 재회’, ‘설렘’ 등 한 단어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차트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K-POP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7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최신 차트(4월 11일 자)에 따르면, ‘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은 ‘핫 100’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14개 수록곡 중 10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지난주 1위로 데뷔한 ‘글로벌’ 차트에서도 ‘SWIM’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하는 등 ‘아리랑’의 존재감은 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주에 이어 금주의 ‘아티스트 100’, ‘디지털 송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빌보드 200’ 차트를 석권했다. 특히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고 빅히트 뮤직은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스트리밍 송’ 2위, ‘톱 스트리밍 앨범’과 ‘바이닐 앨범’ 3위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들은 일본에서도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8일 오리콘에 따르면, ‘아리랑’은 ‘주간 스트리밍 랭킹’(4월 13일 자)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해외 아티스트가 2주 동안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한 것은 2024년 11
그룹 아일릿(ILLIT)이 4월 컴백을 앞두고 지난 6일 팀 공식 SNS에 미니 4집 앨범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의 프로모션 캘린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모션 캘린더에 따르면, 아일릿은 7일과 14일 각각 ‘GRWM’, ‘FREE RIDER’ 버전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앞서 멤버별 닮은꼴 동물과 함께해 화제를 모은 ‘PAW PAW’(포 포) 버전에 이어 아일릿의 비주얼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오는 21일에는 미니 4집 음원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23일에는 타이틀곡 ‘It’s Me’ 메시지와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캠페인 필름을, 24일에는 ‘IT’S ME’ 버전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다. 27일과 28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오피셜 티저 1, 2편이 연달아 게재되며 신보와 뮤직비디오 본편은 30일 오후 6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한편, 아일릿은 타이틀곡 ‘It’s Me’를 메인 테마로 한 ‘아일릿 서울 어린이대공원 페스티벌’을 오는 5월 5일 개최하는 등 미니 4집 발매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
국제 금값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7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렸다. 중동전쟁 이후 금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국제 금값은 약세를 보여왔다. 8일 인민은행 등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7438만 온스(약 2108.6t)로 전월 대비 16만 온스(약 4.53t) 늘었다. 인민은행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금을 매입, 17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렸다. 인민은행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8개월 연속 금을 매입한 후 6개월간 금 매입을 멈춘 바 있다. 인민은행뿐만 아니라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에 나서면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금값이 고공행진을 해왔다. 하지만 튀르키예 등 일부 중앙은행들 중동전쟁 이후 금을 매각하면서 금값이 요동쳤다. 3월 말 기준 튀르키예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은 약 120t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폴란드 중앙은행 역시 3월 초 기준 약 550t의 금을 매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도 지난 1~2월 15t의 금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금값 하락 요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둔화와
미국과 이란이 전쟁 39일째인 7일(현지시간)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 2주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미국은 대이란 공격을 중단하는 데 양측이 동의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끝나기 불과 90분 전에 휴전이 발표된 것으로, 중대 확전 기로에서 2주 휴전이라는 잠정적 출구가 가까스로 마련됐다. 미국과 이란의 견해차가 여전히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대적 확전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데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은 셈이다. 이번 휴전 동의를 토대로 양측이 종전까지 이룰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양쪽 모두에 적용되는 '휴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이란의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와 교량 등에 대한 공격을 경고했다가 유예하기를 반복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폭격과 공격의 중단', '휴전' 등을 언급하며 2주 동안은 에너지 인프라 수준을 넘어선 전면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해둔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몇시간 남기고 중재국 파키스탄이 협상 기간 2주 연장과 휴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호소했다. 백악관과 이란 모두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지는 않음에 따라 중대 확전의 기로에서 충돌을 일단 피할 수 있는 '시한부 합의'가 나올지 주목된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중재해온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7일(현지시간) 엑스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외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한을 2주간 연장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 이후 곧바로 실시하겠다고 예고한 이란내 발전소와 교량 등 인프라에 대한 타격을 2주간 유예해달라는 것이다. 샤리프 총리는 이어 "이란 형제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상응하는 2주간 선의의 표시로 개방해줄 것을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샤리프 총리는 또 협상이 계속돼 역내 장기적 평화와 안정을 위한 종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2주간의 휴전을 촉구했다. 샤리프 총리의 게시물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17분에 올라왔다. 오후 8시인 협상 시한 마감을 약 5시간 남겨놓고 나온 것이다. 협상 시한 마감을 불과 몇시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이겨내고 둘째 아들을 얻어 축복을 받고 있다. 김소영은 지난 3일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 이어 4일 SNS에 “네 가족이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일 오상진이 아기를 돌보는 영상을 올리며 “둘째 아빠의 여유”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소영은 둘째에 대해 “내가 이 행복을 받았다는 것에 순간순간 울컥할 만큼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고 표현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을 얻었다. 2023년 10월 유산을 경험한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둘째 임신 6개월 차라는 사실을 알리며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라는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걸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는 지난 1월 둘째 아들 출산 소식을 SNS에 직접 알렸다. 그는 “저는 아둘맘이 되었다”라며 “유도분만 날짜보다도 열흘이나 빨리 세상에 나왔지만, 저와 뽀뽀(태명) 모두 건강하다.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워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타히티로 데뷔한 지수는 2017년 탈퇴 후 필라테스 강사로 직업을 바꿨다. 2021년 결혼한 그는 첫째 아들 출산 후 지난해 둘째를 임신했다가 유산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0년 ‘춤이 뭐길래’와 ‘학교를 안 갔어’를 부르며 인기를 모았던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의 김량하가 레이싱 모델 김희와 5개월째 열애 중이다. 김량하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의 콘텐츠 영상에 출연해 밀키트 사업을 운영하며 가수로 복귀를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하면서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김량하와 김희는 친구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김량하는 “인플루언서들과 사업 관련 파티를 열었는데, 그때 대화를 하면서 잘 통하더라”라며 “파티가 끝나고 ‘빼빼로데이’ 때 만나자고 했고, 교제하게 됐다. 코드도 잘 맞고, ‘100만유튜버h’라는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뒤늦게 합석한 김희는 김량하를 만나는 이유를 묻자, “얼굴 보고 만나는 거다. 재미있게 생기지 않았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량하는 이날 량현량하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와 당시 수입의 행방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출신 김량현, 김량하 쌍둥이 형제로 이뤄진 량현량하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처음 프로듀싱한 듀오다. 1집 ‘쌍둥이 파워’ 타이틀곡인 ‘춤이 뭐길래’와 후속곡 ‘학교를 안 갔어’가 히트를 하면서 가수였던
박찬욱 감독과 패션 디자이너 노라 노 등 거장들이 방탄소년단(BTS)의 미니 다큐멘터리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빅히트 뮤직(하이브)는 7일 방탄소년단의 신곡 ‘SWIM’의 메시지를 담은 숏폼 미니 다큐멘터리 ‘KEEP SWIMMING with BTS’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의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캠페인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성과가 중시되는 시대에 결과가 아닌 그 뒤에 숨은 ‘지속 가능한 일상’과 노력의 무게를 되짚어 본다. 지난 3일 공개된 첫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박찬욱 감독이다. 박 감독은 스스로를 “까다로운 작가는 아니다”라고 소개하면서 “혼자 끙끙 앓기보다 자꾸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질문한다”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언제나 대화가 제일 좋은 판단의 지름길이다”라는 철학도 덧붙였다. 두 번째 공개된 다큐멘터리 주인공은 한국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 노라 노다. 그는 처음 미국에 진출했던 추억을 언급하며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해볼 때까지 해봐야 한다. 누가 강요할 수는 없는 거다”라며 ‘KEE